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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기도자&여명의 간증/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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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번날2@


【스토리 진행】
직접 가서 히로를 막기로 했다. 그런데 이스카리오가 돌발행동을——?!


1. 1일차 아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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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내, 탄내, 피비린내가 신경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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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썩은내, 탄내, 피비린내가 신경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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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운드가 거칠게 땅을 긁으며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고기를 물어뜯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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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운드가 거칠게 땅을 긁으며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고기를 물어뜯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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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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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크」

저게...... 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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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자신이 하운드였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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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은 자신이 하운드였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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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운드도 자신이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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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하운드도 자신이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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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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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크」

그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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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원래 내 모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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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크」

이게 원래 내 모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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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분노, 증오, 절망...... 혼란스러운 감정들이 꺼지지 않는 환력의 불길로 변해, 온몸으로 퍼져나가 그 자신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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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 분노, 증오, 절망...... 혼란스러운 감정들이 꺼지지 않는 환력의 불길로 변해, 온몸으로 퍼져나가 그 자신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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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 속에서 잔해만 남은 인간성은 마치 고장난 기계처럼 움직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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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길 속에서 잔해만 남은 인간성은 마치 고장난 기계처럼 움직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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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누군가——{{{#!html <span style="color: #; dfont-size:150%; dfont-size:75%"></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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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크」

....... 누가——누군가——{{{#!html <span style="color: #; dfont-size:150%; dfont-size:75%""></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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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html <span style="color: #; dfont-size:150%; dfont-size:75%"></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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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크」

거기——{{{#!html <span style="color: #; dfont-size:150%; dfont-size:75%""></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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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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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크」

...... 있......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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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도시 전체에 맹수의 처량한 울음소리가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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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중 도시 전체에 맹수의 처량한 울음소리가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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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골이 송연해질 정도의 포효 소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html <span style="color: #; dfont-size:150%; dfont-size:75%"></span>}}}

징벌의 불길이 이 도시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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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골이 송연해질 정도의 포효 소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html <span style="color: #; dfont-size:150%; dfont-size:75%""></span>}}}

징벌의 불길이 이 도시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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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지금 도시 상황이 심각하다. 피난도 이미 시작했어.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지금 도시 상황이 심각하다. 피난도 이미 시작했어.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력한 하운드 모양의 몬스터가 시내에 나타났다는 목격 정보가 들어왔지만, 레이더엔 잡히지 않고 있어. 구역마다 진압되지 않는 화재가 일어났다는 보고도 들어오고 있다.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력한 하운드 모양의 몬스터가 시내에 나타났다는 목격 정보가 들어왔지만, 레이더엔 잡히지 않고 있어. 구역마다 진압되지 않는 화재가 일어났다는 보고도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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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화면에 접경도시 각 구역의 CCTV 영상이 나왔다.

비자연적인 불길이 도시 곳곳에서 타오르고 있다... 가끔 붕괴되는 건물과 비명을 지르며 달려오는 사람들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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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화면에 접경도시 각 구역의 CCTV 영상이 나왔다.

비자연적인 불길이 도시 곳곳에서 타오르고 있다... 가끔 붕괴되는 건물과 비명을 지르며 달려오는 사람들도 보였다.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지금 막 모든 채널이 해킹당했어. 어느 인물이 "선언"을 업로드해서 우리의 긴급 대피 방송을 덮어버렸어.


파일:안화 아이콘.png
「안화」
지금 막 모든 채널이 해킹당했어. 어느 인물이 "선언"을 업로드해서 우리의 긴급 대피 방송을 덮어버렸어.








파일:영칠 사건62.png


파일:이스카리오 아이콘.png
「이스카리오」
참회하십시오. 이번 윤회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용서를 구할 필요도 없습니다. 벌레같은 것들을 신경 쓰는 사람은 없으니......[보이스]








































[보이스] 자, 참회하는 게 좋을 겁니다. 윤회에 남은 시간도 그렇게 많이 없으니까. 용서를 구할 필요는 없겠죠. 벌레들의 기분 따위, 주는 미진(微塵)의 흥미도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