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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ICC 크리켓 월드컵 인도/최종예선/7-10위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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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2023 ICC 크리켓 월드컵 인도/최종예선 
관련 문서: 2023 ICC 크리켓 월드컵 인도/최종예선/A조2023 ICC 크리켓 월드컵 인도의 최종예선 7~10위 플레이오프를 다루는 항목이다. 여기에서 해당되는 모든 경기는 B조 4위 vs A조 5위, A조 4위 vs B조 5위와 해당 경기의 각 패자전 및 승자전의 녹아웃(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1. 7-10위 PO 진출 팀[편집]
1.1. A조[편집]
네팔이 A조 1승 3패를 기록하여 A조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고, 미국이 A조에서 4패를 기록한 채 A조 5위로 내려갔다.
1.2. B조[편집]
아일랜드가 B조에서 1승 3패를 기록하여 B조 4위로 플레이오프로 떨어졌고, 아랍에미리트(UAE)는 B조 4패를 기록하면서 B조 5위로 진출하였다.
2. 경기 진행[편집]
2.1. 1경기 : 미국 vs 아일랜드[편집]
- 경기 최다 득점
- 미국 - 사이테자 무카말라 (46구 55득점)
- 아일랜드 - 폴 스털링 (45구 58득점)
- 경기 최다 위켓
- 미국 - 노스터시 켄지기 (7오버 41실점 2위켓)
- 아일랜드 - 크레이그 영 (7오버 35실점 3위켓)
B조 4위 아일랜드와 A조 5위 미국이 ODI에서 처음으로 상대하게 되었다. 이전에 두 팀은 이미 T20I에서 2번 만나 1승 1패로 동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50오버로 이루어지는 ODI 첫 경기에서는 어느 팀이 먼저 웃게 될지 관심이 주목된다.
이전에 두 팀은 평가전을 가져 312/6:315/5로 아일랜드가 5위켓 차로 승리하였다.
아일랜드가 동전 던지기에서 승리하여 후공(필드)을 선택함에 따라 미국의 공격 이닝으로 시작되었으나, 이번에도 미국이 A조에서 최하위를 기록했을 정도의 졸전을 거듭하여 200점을 넘지 못한 채로 결국 50오버를 넘기기 전 아일랜드의 10번째 위켓까지 허용하여 올아웃을 당하고 이닝이 종료되었다. 반면 아일랜드는 7~10위 플레이오프에 떨어진 것이 아쉬울 만큼 더이상 잃을 것이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34.1오버[1]만에 미국을 꺾고 7-8위 결정전으로 진출하였다. 반면 미국은 9-10위 결정전으로 떨어지게 되어 ICC ODI 랭킹이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2. 2경기 : 아랍에미리트 vs 네팔[편집]
- 경기 최다 득점
- 아랍에미리트 - 브리티야 아라빈드 (75구 44득점)
- 네팔 - 디펜드라 싱 아이리 (85구 79득점)
- 경기 최다 위켓
- 아랍에미리트 - 무하마드 자와둘라 (10오버 46실점 3위켓)
- 네팔 - 산디프 라미차네 (10오버 23실점 3위켓)
A조 4위 네팔과 B조 5위 아랍에미리트가 2019~2023 시즌 ICC 크리켓 월드컵 리그 2 이후로 맞대결을 가지게 되었다. ODI 역대 전적에서는 모두 13번의 경기를 치러 네팔이 7승 6패로 근소하게 우세할 뿐 사실상 백중세라고 보아도 무방한데, 두 팀에게 주어진 ODI 14번째 경기에서 어떻게든 최하위를 면하려면 반드시 서로를 이겨야 하는 입장에 놓여 있다.
이전에 두 팀은 평가전을 가져 275:276/7로 아랍에미리트가 3위켓 차로 승리하였다.
네팔이 동전 던지기에서 승리하여 후공을 선택하게 되면서 아랍에미리트의 선공으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UAE는 해볼 만한 네팔을 상대로 200점을 넘기지 못하고 계속해서 빈타와 위켓에 허덕이며 결국 50오버를 넘기지 못하고 올아웃을 당하고 말았다. 반면 후공에 돌입하는 네팔 입장에서 181점을 넘기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았는데, 비록 네팔의 배터진에서 UAE를 상대로 7번의 위켓을 당하긴 하였으나 43.2오버[2]만에 UAE의 점수를 넘기고 승리하면서 7위 결정전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반면에 아랍에미리트는 이 경기 패배로 인해 9-10위 결정전에 떨어지며 미국을 만나게 되었다.
2.3. 3경기 (7-8위 결정전) : 네팔 vs 아일랜드[편집]
- 경기 최다 득점
- 네팔 - 굴산 자 (42구 57득점)
- 아일랜드 - 커티스 캠퍼 (59구 62득점)
- 경기 최다 위켓
- 네팔 - 카란 K.C. (10오버 58실점 4위켓)
- 아일랜드 - 크레이그 영 (7오버 36실점 2위켓)
예상대로 A조 4위 팀 네팔과 B조 4위 팀 아일랜드가 7-8위 결정전에서 만나게 되었다. 두 팀은 ODI에서 만난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 50오버에서 치러지는 첫 대결이 되었다.
아일랜드가 동전 던지기에서 승리하여 후공을 선택함으로써 네팔의 공격 이닝으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네팔은 이번 대회에서 연승을 노리며 7위로 올라가기 위한 마지막 여정을 시작하면서 많은 공격을 퍼부었지만 아쉽게 300점까지 달성하는 데는 실패하면서 50오버를 완주하여 268점을 기록하였다. 반면 아일랜드는 슈퍼식스 진출이 좌절된 충격을 딛고 극적으로 네팔의 268점을 49.2오버[3]만에 돌파하여 네팔을 꺾고 7위 등극에 성공하였다. 동시에 네팔은 8위를 기록한 채 두 팀 모두 이번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2.4. 4경기 (9-10위 결정전) : 아랍에미리트 vs 미국[편집]
- 경기 최다 득점
- 아랍에미리트 - 아시프 칸 (145구 151득점)
- 미국 - 애런 존스 (103구 75득점)
- 경기 최다 위켓
- 아랍에미리트 - 산치트 샤르마 (6오버 37실점 3위켓)
- 미국 - 알리 칸 (10오버 61실점 2위켓)
이제는 1승이라도 거두어야만 팀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처절한 싸움. 그래도 평가전에서 1승을 거둔 적이 있는 ICC 본사 소재지 UAE와 그렇지 못하고 평가전 포함 7연패를 기록 중인 메이저 리그 크리켓(MLC) 출범이 얼마 남지 않은 미국 중에 과연 이번 대회에서 최초로 승리하는 팀은 어느 국가가 될 것인가...
두 팀의 역대 ODI 전적으로는 미국이 6경기 5승 1패로 아랍에미리트를 압도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미국이 UAE를 꺾고 ODI 한정 천적 관계를 더욱 굳혀 나갈지에 대한 관심이 주목되는 경기이기도 하다.
아랍에미리트가 미국을 상대로 동전 던지기에서 승리했지만 배트 선공을 선택하여 먼저 공격 이닝에 돌입하였다.
UAE의 오프닝 배터 아시프 칸이 151점을 득점하면서 팀의 승리가 점점 가까워지게 되었고, 300점을 돌파하며 50오버 308점을 달성하였다. 미국도 맹공격을 퍼부으며 비록 9번이나 아웃을 당했어도 어느새 1점 차까지 추격하여 UAE를 상대로 승리하고 꼴찌 탈출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49.5오버에서 미국의 마지막 배터로 출전한 알리 칸의 회심의 타격으로 날아간 공이 결국 극적으로 UAE의 손에 잡히게 되면서 아랍에미리트가 승리하여 최종 9위를 달성하였고, 미국은 그렇게 최종 10위가 확정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