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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vs.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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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소울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디즈니+ 오리지널로 공개되었다. 22가 조 가드너와 만나기 전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다른 영혼들이 지구에 가는 것을 막고자 벌이는 사건들이 그려진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4. 등장인물[편집]
- 22 - 티나 페이/사문영
- 제리 - 리처드 아이오아디/김광국
- 제리 - 앨리스 브라가/김서영
- 문빔 - 미카 첸/김지성
- 피넛 - 아델라 드레이벡/남의종
- 지미 - 아이야나 미요린/이준서
- 마카로니 - 캐리 듀샴/남의종
- 디팩 - 사만다 호/이준서
- 넵튠 - 아즈리엘 댈먼/남의종
- 행복한 영혼 - 줄리아나 알콘
5. 줄거리[편집]
조 가드너가 태어나기 전 세상으로 오기 며칠 전, 22는 지구 통행증을 가진 영혼 넵튠에게 지구는 더럽고 축축하고 외롭다며 지구로 가지 말라고 설득한다. 하지만 넵튠은 자신은 지구 통행증을 가졌다며 다른 영혼들과 함께 지구로 가버린다. 이에 22는 실망하고 지구를 바라보며 자신의 친구들을 빼앗아간 것에 대해 한탄한다. 이 때 영혼들이 지구로 가지 못하게 만들면 친구들과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함께 지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떠올린다.
22는 낚싯줄로 영혼을 낚아채거나 반짝이는 돌로 길을 만들어 영혼을 유인하여 5명의 영혼을 자신의 아지트로 납치한다. 22는 영혼들에게 모두 마스크를 씌우고 너희들은 지구라는 한심한 행성으로 영혼들이 가는 것을 막는 비밀 단체의 단원으로 선발되었다고 말한다. 이 조직의 이름은 아포칼립스(APOCALYPSE)로, 익명의 선동가와 공범들로 구성되어 친구들이 한심한 지구로 가는 것을 막는 조직(Anonymous Provocateurs and Other Culprits that are Against Leaving Your friends to go to Pathetic Stupid Earth)이라고 알려준다. 다섯 영혼들은 22의 말을 곧잘 따르고 22는 영혼들을 이끌고 작전을 개시하러 간다.
22와 영혼들은 모든 것의 전당(the hall of everything)에서 다른 영혼들이 영감을 얻는 것을 방해해 지구 통행증을 완성시키지 못하게 하려 한다. 22는 다섯 영혼들에게 각각 마카로니, 지미, 피넛, 디팩, 문빔이라는 코드명을 붙여주고 자신의 왼팔과 오른팔에도 치즈와 크래커라는 코드명을 부여한다. 22와 영혼들은 닥치는 데로 물건들을 훔쳐서 배드민턴을 치던 영혼들의 셔틀콕을 빼앗거나 다른 영혼이 만지고 있는 차를 운전해서 가버린다. 하지만 셔틀콕을 빼앗긴 영혼들은 어디선가 새로운 셔틀콕을 꺼내어 배드민턴을 치고, 차를 빼앗아 운전하던 피넛은 운전에 재미를 느껴 지구 통행증이 완성되자 그대로 차를 타고 지구로 향하는 통로에 들어가 버린다.
22는 당황하다가 이내 피넛은 원래 필요없었다며 오히려 잘 됐다고 합리화한다. 22의 말에 계속 동의하던 지미는 자신이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따른다는 것을 알게 되어 지구 통행증이 완성된다. 지미가 지구 통행증을 가지고 가버린 뒤 두 명의 제리가 22 앞에 나타난다. 말을 거는 제리를 경계하며 22는 다른 영혼들에게 무조건 아니라고 말하도록 시킨다. 22가 이 영혼들은 자신의 친구가 아니라고 말하고, 22의 말을 따라 디팩이 제리에게 자신은 22를 모른다고 거짓말한다. 그러자 자신이 거짓말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지구 통행증이 완성되고, 제리는 지구에 또 한 명의 정치인이 생기겠다며 한탄한다. 문빔은 22를 보호하려 제리를 입으로 물어 공격하고, 자신이 개처럼 행동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느끼자 지구 통행증이 완성된다. 개처럼 짖으며 지구로 향하는 문빔을 보며 제리는 저 영혼의 부모가 안타깝다고 말한다.
유일하게 남은 마카로니와 22는 다시 22의 아지트로 돌아온다. 22는 자신이 실패했다고 실망하며 모든 친구들이 자신을 떠나는 것에 우울해한다. 마카로니가 22를 안아주자 마카로니에게 곰 인형 모양이 생기며 마카로니의 지구 통행증이 완성된다. 이를 본 22는 마카로니를 지구로 향하는 통로에 던져버린다. 즐겁게 웃으며 지구로 떨어지는 마카로니를 보며 22는 지구를 향해 이번 판은 네가 이겼지만 나에게 의미 있는 모든 것을 가져가도 자신만은 데려가지 못할 것이라고 선언한다. 22는 자신의 존재하지 않는 몸을 걸고 절대 지구로 가지 않을 것이라 맹세한다.
이를 지켜보던 제리는 언젠가 22도 지구에 가서 삶의 의미를 배울 것이라 말하고, 다른 제리가 그러고 보니 삶의 의미가 무엇이냐고 묻는다. 제리는 그걸 모르냐고 의아해 하고 "사실은 간단해. 우리가 여기에 있는 이유는..."이라고 말하는 순간 크레딧이 나온다. 크레딧이 끝난 뒤 다른 제리가 "그게 다야? 듣고 나니 너무 시시하다"라고 말하고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