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C(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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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교통
3. 경제
4. 기타
5. 여담



1. 개요[편집]


경상북도 북동부에 있는 봉화군(Bonghwa), 영양군(Yeongyang)과 중동부 청송군(Cheongsong)을 합쳐 가리키는 두문자어.

3지역 두문자어라는 공통점이 있는 전라북도무진장과 더불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손꼽힌다. 게다가 BYC는 대체로 무진장보다도 더 낙후되었는데, 무진장은 고속도로라도 잘 뚫려있는 반면 이 쪽은 청송을 제외하면 고속도로조차 없다.[1] 그나마 무진장에는 없는 철도(영동선)가 있긴 한데, 이마저도 봉화 한정이다.

이 지역들의 열악함을 예시로 들자면 2004년에 방영된 프로그램 스펀지에 의하면 영양군에는 신호등이 단 1개밖에 없다고 하며[2], 서점 멸종 위기 지도에서도 섬 지역들을 제외한 한반도 본토에서 유일하게 서점이 하나도 없는 지역으로 당당히 선정되었을 정도이다.[3]

이는 태백산맥이 관통해 개발의 여지가 적은 이 지역의 지리적 상황 때문이기도 하지만, 지형적으로 비슷한 윗 동네 강원도가 전국적으로 오지 이미지와 관광 인프라 등을 많이 가져간데다 봉화군, 영양군, 청송군은 행정구역상 경상북도인데 경북이 속한 대경권, 즉 경북 남부 지방 한정으로 보면 전국에서 평균 이상으로 발전한 편이라 더욱 관심을 받지 못하고 소외된 탓이 크다. 보통 경상도는 충분히 개발되었다고 생각하므로 그에 대한 가장 큰 피해자가 바로 이 지역인 것이다. 게다가 이 지역은 사투리조차 흔히 알려져 있는 경상도 사투리가 아닌, 영동 방언 영향을 받은 사투리다 보니 말투가 달라 경북 남부나 경남 거주민들은 경상도 말투로 생각하지 않는다.[4]

2021년 10월 기준 3군의 인구 총합은 71,742명이다. 다 합쳐도 문경시 인구와 맞먹는 셈. 하지만 그 문경시 역시 대한민국의 중 하위권[5]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 교통[편집]


교통카드 미시행 지역이 전라남도 진도군, 대구광역시 군위군을 제외하고 모두 BYC에 몰려있다. 그나마 봉화는 영주버스가 지나가는 읍내의 가판대가 있고, 편의점에서 티머니 판매, 충전이 가능하여 교통카드 이용률이 좀 있지만[6] 영양은 교통카드 사용조차 불가능하다. 청송의 경우, 2023년 1월 1일 전국 최초로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가 되었다.

이들 세 지역을 모두 지나는 도로로 31번 국도가 있다. 특히 영양은 군내 교통이 31번 국도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며 봉화는 31번 국도보다는 36번 국도를 중심으로, 청송은 서산영덕고속도로34번 국도를 중심으로 교통망이 짜여 있다.

교통 낙후지역의 대표격이었지만 그나마 현재는 교통이 다소 개선되어 이동 시간은 매우 단축된 상태로, 현재의 상황은 지자체별로 다음과 같다.


2.1. 봉화군[편집]






현재 고속도로, 시외버스 모두 3시간 이내로 서울에 도착할 수 있다. 세 지역 중에서 그나마 도시와 가까운 편에 속하며, BYC 지역 중에서 인구가 가장 많다. 사실 봉화군 입장에서는 BYC로 묶여 폄하 대상이 되는 게 좀 억울할 만한데, 봉화는 대구에 붙어 있는 고령이나 군위[7]보다도 인구가 훨씬 많다. 다만, 인구밀도를 따진다면 봉화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중 뒤에서 세번째로[8] BYC가 나란히 경북 기초자치단체 인구밀도 뒤에서 1, 2, 3위를 차지하니 아예 근거가 없는 폄칭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영주와 봉화읍은 사실상 붙어있고, 시내버스가 수시로 다니며 25분 이면 영주에서 봉화까지 간다. 그러나 봉화에서 최고 오지인 소천면, 재산면 같은 동네들은 그 흔해 빠진 버스조차도 얼마 없다.[9] 석포면은 봉화읍에서 너무 멀기 때문에 아예 태백 생활권이다.[10] 단, 버스도 봉화행은 1회, 춘양행 1회, 태백행 2회가 석포에서 전부다. 도로 같은 경우에도 소천면(현동)에서 태백, 울진으로 가는 도로는 최근에 개선이 되었다. 도로 사정은 영양, 청송보다는 괜찮은 편. 그 전에는 태백을 가려면 넛재라는 험한 고갯길을 넘어야 했고, 눈이 오면 통행하기도 불편했다. 울진은 답운재 등 여러 고개를 넘고도 불영계곡로라는 험한 길을 따라가야 했으나 2020년 기준으로 편리해졌다.

BYC 지역 중 유일하게 봉화역으로 영동선 철도가 다니며 교통카드제를 시행하며 도시가스가 들어온다. 봉화 중에서도 가장 교통이 불편한 지역은 단연 승부역, 양원역 일대이다. 이 동네는 사실상 기차가 주민들의 발 역할을 하고 시내버스는 아예 없다.


2.2. 영양군[편집]






BYC 중에서도 가장 교통이 열악한 지역이며[11], 전국에서 경상북도 울릉군과 더불어 왕복 4차로 도로가 없는 기초자치단체이다. 현재 고속도로, 시외버스 모두 4시간 이내로 서울에 도착할 수 있다. 경북 북동쪽의 거점 도시인 안동으로 나가는 데도 자가용 기준으로 족히 1시간 이상은 잡아야 한다.[12] 시외버스도 사실상 안동 - 대구 편이 유일하다시피 하다.


2.3. 청송군[편집]






BYC 중에서 유일하게 대도시랑 접해있는 곳이자 경북북부가 아닌 경북중부 지역으로, 봉화와 영양에 비해 남쪽에 있어 인근 대도시인 구미시, 포항, 대구로 가는 수요가 비교적 많은 편이다. 그나마 청송은 2016년 말에 서산영덕고속도로가 개통되어서 편리해졌다. 그 전까지는 안동에서 청송을 가려면 길안면이나 진보면을 통해서 고갯길을 넘어야 했다. 청송에서 가장 큰 지역은 진보면이다. 청송읍진보면보다도 인구가 적고, 시외버스 횟수도 적다. 진보면은 인근 도시 안동과 가까운 편이다.

과거에는 지역 내에 흉악범을 전문으로 다루는 경북북부 제2교도소를 포함한 A급 교도소들이 줄지어 들어설 정도로 오지 중에 오지였으나 현재는 교도소와 교정직 공무원들의 영향인지 고속도로가 들어서는 등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교도관들을 대상으로 한 관사, 원/투룸 등이 대거 들어서는 등 과거에 비해서는 상당히 발전된 편이다.[13]


3. 경제[편집]


산업기반이 부족하여 인구 유출이 늘고 있는 지역이다. 오죽하면 청송군은 대표적인 님비현상 시설인 교도소를 추가로 유치하겠다고 나서고 있을 정도다. 어차피 더 잃을 것도 없어 교도소로 인한 이미지 악화보다는, 교도소 유치로 인해 따라오는 교정직 공무원과 수감자 면회객들로 인한 경제 창출 효과와 지역 인지도 상승이 차라리 더 이익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전적으로 문화 생활은 인근의 영주시, 안동시 등에 의존하고 있다. 교육 여건도 열악한 편이라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학생들이 인근 지역으로 많이 빠져나간다. 주로 안동과 영주로 학령 인구가 유출된다.[14]

영양, 청송은 인구가 가장 적은 기초자치단체에서 울릉군을 제외하면 10위 안에 반드시 들어가는 지역들이다.[15] 또한 인구 밀도 역시 전국의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각각 224위(봉화군), 225위(영양군), 221위(청송군)로 최하위권을 차지한다.[16] 그리고, 여타 농촌들처럼 평균 연령도 꽤 높은 지역이라서 소멸 위험 지수 상위권 지역들이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점은 평균 연령 상위 지역 1위는 의성, 3위는 군위인데, 사실 이들은 BYC보다 교통이 편리하고 덜 낙후된 지역들인데도 노인 인구 비율이 BYC보다 높다는 것이다.

BYC 세 곳도 그렇지만, 의성과 군위가 TOP3인 것을 보면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발전이 심각하게 더디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애초에 3개군이 속한 경상북도 북부 지역 자체가 절반은 굉장히 낙후된 권역이니 더 말할 것조차 없다. 지역들인 상주, 문경, 영주도 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이고,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중심지인 안동도 경상북도청 이전이 되었지만 정작 안동 시내 인구도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고, 도청 쪽에만 발전이 진행되고 있다. 게다가 안동이라는 지역 자체도 그리 발전된 지역이 아니다.[17] 그럼에도 경상북도 남쪽이 전국 기준으로 발전한 편에 드는 지역이다 보니, 같은 행정구역으로 싸잡혀 개발소외지역을 언급할 때도 강원도와 전라도에 밀려서 아예 존재감 자체가 없는 편이다.


4. 기타[편집]


BYC의 장점은 농촌답게 자연 환경 만큼은 매우 좋다. 비슷한 이미지로는 강원도가 전국구로 더 유명하지만,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은 것으로 따지면 강원도보다 이 쪽이 더 우위에 있다. 그러나 이를 활용할 교통도 강원도보다 훨씬 부실하고 스키장, 리조트, 관광객 숙박 시설 등 관광 인프라도 별로 없다는 점이 문제. 그나마 봉화에 스키장을 뒤늦게나마 건설 중이다.

무진장에는 사립유치원이 없지만, BYC에는 사립유치원이 있다. 봉화읍 성심유치원이 그 주인공.[18]

해당 지역에는 자체 화장장이 없다는 것도 공통점인데, 인구가 많은 인근 지역의 화장장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도록 배려해 주기도 한다. 애초 인구가 너무 적어서 아무리 지역 주민들이 탄원을 하여 화장장을 설치할 경우 적자가 날 우려가 큰 곳이기 때문에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이다.

봉화군과 경계를 접하는 강원도 영월군영월읍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낙후된 지역이다보니 영월까지 합쳐 'BY2C'라고 부르기도 한다.[19] 발음도 크게 위화감이 없다. 실제로 BY2C 연합회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것이 이 네 곳의 산길과 마을 길을 이은 도보여행길인 외씨버선길(#)이다. 2019 수능완성 한국 지리에 BY2C와 관련된 내용이 문제로 출제되기도 했다. 한편 영월의 인구는 4만 명에 조금 못 미치는 정도이며 BYC 세 지역에 비하면 많은 편이고 게다가 영월의 중심지인 영월읍 인구만 해도 2만 명이 넘어 영양군 전체보다 많고 청송군 전체와 비교할 만한 등 BYC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이지만 상동읍, 중동면 등 쇠락한 동부 지역은 BYC 지역에 비견될 만큼 낙후되었다.

마늘 생산지로 유명한 의성군만 넘으면 나오는 군위군, 바로 근처에 붙어있는 울진군, 포항시 죽장면, 신광면도 BYC에 못지 않게 낙후된 상태이다. 포항시 죽장면, 신광면은 포항시가 경북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이기 때문에 해당 지역도 발전되었을 것이라고 평가받기 때문에 BYC보다도 더욱 존재감이 없어 더 큰 피해자다.

군위는 지도 상으로만 보면 대구 소속이고 구미 같은 공업도시 옆에 위치해 어느 정도 발전한 동네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실상은 해방 이후 총 인구수가 뒤에서 20위권을 벗어난 적이 없고 현재도 가장 가파르게 인구 감소가 진행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소멸위험지역 1위를 지키고 있다. 그래서 군위군 대구 편입에 그렇게 혈안이 되었던 것이다. 그렇게 2023년 7월 1일, 군위군대구시에 통합되었다.

울진군은 4만 후반으로 BYC 세 지역보다는 인구가 많으며, 산골짜기가 아닌 해안 지역이라 형편은 낫다. 그러나 내륙 지역의 경우 중심지 울진읍덕구온천으로 인하여 관광 수요가 존재하는 북면(울진군)을 제외한 내륙 지역은 얄짤없이 낙후된 오지 지역이다.


5. 여담[편집]


BYC는 타 경북 북부 지역[20]와 마찬가지로 사투리가 경남이나 경북 남부와는 다르다. 이 세 지역은 강원도와 접하고 있는 울진과 마찬가지로 영동 방언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21]

[1] 그나마 봉화는 4차로 도로도 잘 뚫려있고 최근에는 태백, 울진으로 가는 길도 직선화되어 나름 편리해졌으며, 중심지 봉화읍은 영주와 매우 가까워서 영주 시내버스가 들어온다.[2] 당시 양평교차로에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2014년영양군 입암면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신호등이 2곳(원래는 세 곳이나 한 곳이 미작동) 늘었고, 얼마 전 흥구교가 개통되어 1개가 추가되었고, 양평교차로의 신호등이 점멸 상태로 바뀌어 현재는 3개가 존재한다.그거나그거나[3] 다른 3개 지역은 전남 진도군, 경북 울릉군, 인천 옹진군인데 이 세 군은 군 자체가 섬이다.[4] 이러다 보니 대구를 비롯한 경북 남부 지역 거주자들은 경북 북부 지역을 비경상도, 즉 외지로 취급하기도 한다. 봉화영양, 울진 같은 경우는 지역 내 분위기가 강원도 지역과 다르지 않은 것도 이유이다.[5] 특례로 승격된 계룡시를 제외한 도농복합시 중 삼척시 다음으로 인구가 적다.[6] 물론 당연히 봉화 버스는 이용할 수 없다.[7] 군위는 심지어 청송보다도 인구가 적다.[8] 첫째는 인제군, 둘째는 영양군[9] 차로도 가기 굉장히 불편해 오히려 대중교통인 철도가 생필품 수준이다. 하지만 재산은 철도마저 없어 모든 교통을 버스에 의존해야 한다.[10] 석포면에 위치한 영풍그룹의 석포제련소가 2019년 환경오염 문제로 경북도청의 조업정지 처분을 받자 태백상공회의소가 탄원서를 발표할 정도.[11] 무려 고속도로, 철도가 지나지 않는다.[12] 하지만 위치에 따라 다르다. 40~50분이면 안동에 도착하는 곳도 있기 때문이다.[13] 경북북부 제1교도소의 경우 고위공무원단인 소장(2급)을 포함하여 직원 수가 500명이 넘는다. 여담으로 1교도소장의 경우 3급인 청송군수보다 직급이 높을 뿐더러 청송군 내에 있는 교정직 공무원의 최선임자라는 점에서 끝발도 무시하지 못 한다고 한다. 청송이라는 지역 자체가 교도소를 배제하면 사실상 지역경제가 돌아가질 않는 곳이기 때문.[14] 그 중에서도 안동으로 많이 빠져나간다. 오죽하면 이 곳 경찰서에서 복무하던 의경들도 외박 나가면 안동에서 놀 정도.[15] 사실 울릉군인구 밀도 치고는 그리 낮은 편이 아니다(기초자치단체 인구 밀도 순위 150위). 단지 땅이 무지 좁아서 인구가 적은 것일 뿐. 울릉군은 웬만한 육지 지자체의 , , 하나 정도의 면적밖에 안 될만큼 면적이 작지만 육지와 거리가 멀다보니 따로 군 하나를 만들어 놓은 것이기 때문이다.[16] 참고로 223위는 화천군, 226위(최하위)는 인제군인데, 이 지역들은 대한민국 최전방 지역이라 이 곳에서 복무하는 군인들의 수가 많은데다 군인들의 대부분이 주민등록을 옮기지 않고 복무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인구 밀도는 오히려 BYC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인제는 봉화군의 1.5배, 영양과 청송의 2배 정도로 면적이 매우 넓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인구에 비해 인구 밀도가 낮게 나오는 것도 있다.[17] 경상북도 북부의 시 인구를 합쳐도 포항 인구(50만 명)에도 못 미친다. 구미(41만 명)와 비슷한 수준. 안동은 경북 북부에서 중심 역할을 하지만 2021년을 기준으로 인구는 15만명이 조금 넘는 상태이다. 문경, 상주는 앞으로도 사실상 10만을 넘기기 힘든 상태고, 영주도 5년 안에는 10만이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 상주는 2019년부로 10만 명이 붕괴되었고 인구도 감소하는 추세라 인구 증가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하다. 소도시 영주, 문경, 상주는 칠곡(11만 명)보다도 인구가 적다.[18] 영양읍 성모유치원도 있었으나, 2020년 원생 감소로 폐원되었다.[19] 다만 영월군은 BYC와 달리 강원도 지역이라 같은 강원도에서 이웃한 평창군, 정선군과 묶어서 '영평정'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20] 안동시, 영주시, 울진군, 예천군, 상주시, 문경시.[21] 충북과 접경한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의 경우 충청도 방언 영향을 받아 차이가 있다. 안동시의 경우도 봉화 및 영양과 경계를 맞대고 있는 만큼 타지인들이 흔히 아는 동남 방언과는 차이가 있고, 예천군 역시 안동 경계를 맞대고 있기 때문에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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