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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스(음악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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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고교 동창[1] 이자 절친인 김성재, 이현도로 이루어진 흑인음악 그룹이자 힙합그룹.[2] '현진영과 와와'의 와와 2기 출신이다.[3] 그룹 결성 당시 별다른 이름을 정하지 못하던 때에 이현도, 김성재와 친하게 지내던 신승리[4] 의 제안으로 프랑스어로 '둘'을 뜻하는 단어 'DEUX'를 영어식으로 발음한 '듀스'를 그룹명으로 정했다고 한다.[5][6]
1980년대 중후반 테디 라일리의 주도로 만들어진 뉴 잭 스윙을 받아들여 대중적이고 세련된 힙합으로 블랙뮤직의 대중화를 이끌었다.[7]
고작 2년의 활동기간 동안 정규앨범 3장만 낸 그룹이지만 솔리드[8] 와 더불어 정통 흑인음악을 내세운 개척자로 한국 힙합씬에 큰 족적을 남겼다. 당연히 랩에 공헌한 점도 적지 않은데 댄스음악에 곁가지로 삽입되는 수준이었던 랩을 다양한 플로우, 적절한 라임배치 등을 통해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랩다운 랩으로 선보였다. 여기에 김성재의 세련된 힙합 패션 스타일과 안무가 더해지면서 그야말로 폭풍간지.
후에 힙합이 대중음악 메인스트림으로 떠오르며 이들의 시대를 앞서간 음악, 패션, 여기에 김성재 의문사 사건 등의 스토리가 겹쳐지면서 꾸준히 평가가 오르고 있는 그룹이다.
2, 3집이 한국 100대 명반에 선정되고 4장의 앨범(정규 3장 + 2.5집]으로 296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큰 인기를 구가하였으나, 3집 활동 중에 기획사와의 갈등과 KBS 가요톱10 생방송 펑크 사건이 큰 발단이 되어 결성 2년 여만에 고별 콘서트를 끝으로 해체했다.[9][10] 기자회견 당시 이현도는 더이상 가수 활동에 미련이 없다고 밝힌 바 있으나 이 당시에만 해도 듀스 재결합에 대한 일말의 가능성은 열려있었다. 당시 알려진 바로는 1집 정산 금액이 두 멤버 합쳐 천만 원 가량이 다였으며, 2집 정산 역시 별반 다르지 않을 정도로 열악했다고 한다. 더군다나 격한 댄스를 소화하다보니 부상도 많아 의사를 찾아가면 의사 선생님들한테 질책을 받았다고 한다. 때 마침 이현도는 프로듀서로, 김성재는 엔터테이너로 가고 싶어했고 서로가 원하는 길을 함께 전문적으로 가고 싶어해서 해체한 거라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김성재가 솔로 데뷔 무대 직후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흐지부지 됐다고 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합당한 대우를 받으며 휴식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자유로운 활동을 위해 전략적으로 해체했다고 하는 의견도 있다.
해체 이후 이현도, 김성재는 LA로 떠나 고된 그룹 활동과 스케줄로 지쳐있던 심신을 달래던 중 8월 예당음향 (현 예당컴퍼니)으로부터 김성재 솔로앨범 요청을 받게 되고, 후에 김성재는 솔로앨범 활동을 위해 11월 한국으로 귀국했으나 SBS 'TV 가요 20'에서의 공식적인 첫 무대를 가진 다음날, 당시 홍은동 모 호텔 스위트룸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 바람에 결국 듀스는 일말의 부활 가능성조차 사라졌다.[11]
김성재 사건이 미제 사건으로 종결되고 그 여파로 2개월도[12] 채 되지 않아 접어야 했던 이현도의 '사자후' 솔로 활동 이후, 이현도는 우연히 김성재 솔로앨범 작업 당시의 미공개곡 녹음파일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후 김성재의 미발표곡에 이현도가 자신의 랩 파트를 덧입혀 '사랑, 두려움'이라는 듀스의 마지막 곡을 완성했고 이 곡과 듀스의 기존 히트곡을 새로이 편곡해서 제작한 베스트앨범 'DEUX FOREVER'를 마지막으로 듀스의 모든 역사를 마무리하게 되었으며, 타이틀곡인 '사랑, 두려움'은 가요톱10에서 최고 4위까지 랭크되었다.
CM 출연은 과거 삼성전자의 음향기기 브랜드인 미니미니 CF가 유명하다. 스피커가 듀스 멤버로 변신하더니(...) 약한 남자 후렴구 노래가 나오며 듀스가 춤을 추는 괴랄한 CM. 반응이 좋았는지 보너스로 가라오케 브랜드인 CD-OK CF에도 출연했다.[13]
당시 이들의 인기가 어떠했는지를 알려면 음악방송 차트를 보면 되는데 한국의 빌보드 차트라고 불리울 만큼 공신력이 컸던 KBS 가요톱10[14] 에서의 1위 수상은 한차례도 없다. 다만 신생 방송사로서 더 젊은층에게 어필하던 SBS TV가요 20에서는 2집의 '우리는', 3집의 '굴레를 벗어나' 두 곡이 1위를 기록했다.
한 마디로 당시 1020 세대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며 인기그룹으로 자리매김 했지만 그 이상은 확장시키지 못한, 다소 매니악한 그룹이었다. 다만 세월이 흘러 그 매니아였던 세대가 대중음악 씬의 중추가 되고 특히 힙합이 전성기를 맞으면서 후에 평가가 상당히 올라갔다.
2. 음반 목록[편집]
2.1. 정규앨범[편집]
2.1.1. 1집 - DEUX (1993년 4월 23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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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2집 - DEUXISM (1993년 12월 30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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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2.5집 - RHYTHM LIGHT BEAT BLACK (1994년 9월 9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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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3집 - FORCE DEUX (1995년 4월 13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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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비정규 앨범[편집]
2.2.1. DEUX LIVE 199507151617 (1995년 7월 27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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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7월 27일 발매. 7월 15~17일 3일간 열린 고별 콘서트 공연실황 앨범으로 음질이 썩 좋지는 않다. 이 앨범은 비디오로도 발매되었다.
한편 3일의 콘서트 중 가장 마지막인 17일의 실황을 SBS에서 방송했다.
2.2.2. DEUX BEST (1996년 8월 21일)[편집]
파일:듀스베스트커버.png
1996년 8월 21일 예당음향 발매. 베스트 앨범이긴 한데 전 기획사에서 이현도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낸 베스트 앨범이다.[17]
2.2.3. DEUX FOREVER (1997년 3월 1일)[편집]
파일:de6fd150d71cb.png
1997년 3월 1일에 삼성영상사업단(삼성뮤직)과 예당음향이 공동 발매한 듀스의 베스트 앨범이자 마지막 음반. 미발표곡이자 마지막 곡인 '사랑, 두려움'을 포함하여 모든 곡이 살짝 재편곡·재녹음되어 있으며 김성재와 이현도의 솔로곡도 약간 수록되어 있다. '사랑, 두려움'은 활동이 전무했음에도 불구하고 4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가요 프로그램에서도 최고 4위까지 랭크되었다.
이현도가 이 앨범을 만들 당시 김성재의 죽음을 이용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은 듯하다. 본인은 그런 마음이 아니고 정말로 성재를 기리는 마음을 담아서 앨범을 만들었다고 한다.
파일:8a7b00760d9fd.jpg
2020년 여름에 이현도 본인이 이 앨범을 현대카드와 협업해 LP로 재발매했다. 다른 앨범들은 아쉽게도 당시 소속사 뮤즈기획과의 문제로 마스터음원이 소실되는 바람에 재발매가 되지 않는다고. 그나마 '나를 돌아봐' Inst 트랙만 이현도가 소장하고 있어 LP에 수록했다 한다.
2.3. 듀스 20주년 헌정앨범 (2014년 4월 16일)[편집]
파일:듀스20커버.jpg
2013년 초부터 20주년 헌정앨범이 나올 예정이라는 말이 있었고, 실제로 나오게 되었다. 이현도의 말로는 10주년 기념을 예정했는데 미루다 보니 20주년이 되었다고... 파트별로 공개하다 2014년 4월 16일 약한 남자를 추가한 9트랙 완전한 앨범이 음원사이트에 공개되었으나, 시중에 발매되지는 않았다. 팬, 대중을 막론하고 반응은 썩 좋지 않다. 이걸 헌정한다고 만든 거냐, 원곡내놔라는 분위기.
3. 가요 프로그램 1위[편집]
4. 관련 자료[편집]
- 일간스포츠 <스타스토리> - 힙합댄스 선두주자 그룹 '듀스' (1994. 09. 04 ~ 10. 08)
5. 둘러보기[편집]
[17] 당시에는 가수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곡을 모아 베스트 앨범을 내는 일이 흔했다. 지금도 베스트 앨범이라는 것 자체가 사장되어서 그렇지, 가수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앨범을 내는 일은 가끔씩 일어나고 있다.[18] 퍼포먼스용 리믹스 버전.[19] 원곡에 없는 어쿠스틱 기타 첨가.[20] 1절 랩 가사가 완전히 다른 버전.[21] 2.5집 리믹스 버전.[22] 이현도 코러스 추가.[23] 마지막에 김성재의 "메리 크리스마스." 내레이션 첨가.[24] 퍼포먼스용 믹스.[25] 이현도 파트 재녹음. 마지막 부분에는 Still Alive 공연 당시 팬들의 제창이 연결되어 있다.[26] 2.5집에서의 리믹스 버전. 미디를 약간 고친듯 2.5집 버전과 다르다.[27] 리믹스 버전.[28] 이현도 파트 재녹음.[29] 오리지널 버전.[30] 듀스 버전[31] 김성재 솔로앨범 수록곡.[32] 김성재 솔로앨범 수록곡. 김성재 1집과는 다르게 마지막 부분에 팬들의 환호성을 넣었다.[33] Still Alive 공연 버전이며, 짧게 편집했다.[34] 이현도 솔로앨범 수록곡.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 적막한 10초간의 정적이라 할 수 있으며 김성재를 향한 묵념을 갖는 트랙이라고 이해해야 할 듯 하다.[35] 마지막 부분에 라이브 앨범에서 따온 "여러분 사랑해요."라는 멘트 첨가. 김성재의 단독 파트를 이현도의 코러스와 합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