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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에게
덤프버전 :
윤시내의 노래이다.
그 음악은 제발 틀지 마세요 DJ
잊었던 그 사람 생각나요 DJ
언제나 우리가 만나던 찾집에서
다정한 밀어처럼 들려오던 그 노래
그 음악은 제발 틀지 마세요 DJ
잊었던 그 거리가 생각나요 DJ
네온에 쌓여진 온화한 밤거리
달콤한 입술처럼 향기롭던 그 노래
그 음악은 제발 틀지 마세요 DJ
마지막 그 순간이 생각나요 DJ
커다란 눈속에 말없이 떨어지던
당신의 눈물처럼 젖어들던 그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