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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de V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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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멕시코계 미국인 출신 가수 티시 이노호사(Tish Hinojosa)가 1989년에 발표한 발라드이다.
멕시코계 가수가 부른 노래답게 가사 전체는 스페인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목의 의미는 "어디로 가야 하나?"란 뜻이다.
가사 내용은 미국으로 불법 이민을 시도하는 멕시코 남성이 멕시코에 남겨둔 자신의 연인을 그리워하는 노래이다. 미국 국경이 가까워 올수록 멀어지는 자신의 연인을 그리워하며 언젠간 멕시코에 남아 있는 자신의 연인이 자신을 따라 미국에 와 주길 바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묘하게 1920년대 김동환이 발표한 시 국경의 밤과 작중 분위기가 비슷하다.
티시 이노호사의 애절한 보컬이 이 노래의 키포인트다.
2. 가사[편집]
3. 여담[편집]
고령의 주부들이 해외 노래에 관심이 없어도 이 노래를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1990년 MBC에서 방영된 배반의 장미라는 주말 연속극의 삽입곡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스페인어 가사를 알아듣는 사람이 거의 없는 한국에서도 음반이 10만장 이상 팔려나갔다고 하니 가수의 호소력이 대단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
뮤직뱅크 멕시코 특집에서 가수 에일리가 스페인어로 이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 에일리 역시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라 그런지 현지 멕시코인들이 에일리가 부른 Donde Voy에 열광적으로 호응하는 걸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