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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불나비/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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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골 때리는 그녀들 FC 불나비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전적[편집]
3. 시즌 1[편집]
파일럿 당시 대비 강경헌[1] 이 빠지고 서동주가 합류했다.
파일럿 방송 당시에는 얼마 전 종영된 불타는 청춘 멤버로 구성되었으며 불청 방송에서도 골 때리는 그녀들 관련 내용이 나왔었다.[2] 정규 편성된 이후로는 1기가 종영된 불청의 멤버가 아닌 유일한 30대 서동주[3] 가 영입되었고 감독은 파일럿 때와 같은 이천수이다. 멤버들의 구심점인 불타는 청춘이라는 프로그램 특성상 참가 팀 중 유일하게 전원 싱글인 팀이며, 선수들의 평균 연령도 47.8세로 가장 높다. 심지어 서동주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감독인 이천수보다 연장자이다![4] 파일럿 경기에서 객관적인 전력이 앞설 것이라 예상됐던 국대 패밀리 팀을 2:0으로 완파하는 저력을 보여줬고 개벤져스를 상대로 역시 2:0으로 승리하면서 1골도 실점하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다.
팀 컬러는 독보적인 에이스인 박선영을 중심으로 해서 세트 피스 상황에서의 전술과 움직임을 강조하고 있다. 타 팀에 비해 포지션이 거의 고정적이며 서동주를 제외한 팀원이 불타는 청춘에서 최소 1년, 길게는 5년 동안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에[5] 뛰어난 조직력을 갖추고 있으며, 전반적인 오프 더 볼 이해도가 좋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기대치가 가장 높은 팀.
정규 리그로 편성되면서 다른 모든 팀들의 경기 능력이 상향 평준화되었으나, 멤버들의 기량이 전반적으로 평범 내지는 좋은 편이고 특히 박선영이 치트키나 다름 없는 멤버여서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개막전에서 다크 호스로 꼽힌 월드 클라쓰를 상대로 3:1로 승리를 거두며 그 실력을 확실하게 보여줬고 개벤져스와의 리벤지 매치에서 승부차기로 패배하긴 했지만 골득실과 다득점에서 매우 유리했기 때문에 굉장히 여유롭게 A조 1위를 차지,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고, 구척장신과의 4강전에서도 유의미하게 앞서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월드 클라쓰와 더불어 큰 부상을 당한 팀원이 없는 팀이기도 하다. A조 2경기에서 서동주가 안영미와 부딪혔을 때도 경기 진행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었고, 4강전 경기 때 신효범의 무릎도 건강 문제였지 경기 도중 입은 부상은 아니었다. 결승전에서 안혜경이 키핑 과정에서 눈 부분을 다치긴 했지만 경기를 풀로 소화했다. 특히 박선영은 팀에서 활동량도 가장 많고 공수 양면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당연히 상대 팀 선수와 부딪히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부상으로 이어진 경우는 단 한 번도 없고 금방 훌훌 털고 일어난다. 쉰을 넘긴 선수만 3명인 최고령 팀인 것을 감안하면 놀라울 따름.
정규 시즌 결승전에서 국대 패밀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첫 정규 시즌의 우승을 차지했고 파일럿 시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 A조 1R vs 파일:FC 월드 클라쓰 로고.png
(3:1 승) - A조 2R vs 파일:FC 개벤져스 로고.png
(2:2 무승부 / 승부차기 5:4 패) - 4강 2경기 vs 파일:FC 구척장신 로고.png
(3:1 승) - 결승전 vs 파일:FC 국대패밀리 로고.png
(2:1 승) - 총평 (전적: 3승 1패 10득점 5실점)
4. 시즌 2[편집]
상위 3팀 중에 멤버 변동없는 유일한 팀이다. 신임 감독으로는 하석주가 선임되었다. 이러한 인연 때문인지 현재 하석주가 감독을 맡고 있는 아주대학교 축구팀의 U리그 개막전에서 시축을 했다.
슈퍼리그 첫경기에서 석패를 당하며 드러난 약점은 너무나도 큰 박선영 의존도. 시즌 1때보다 전반적인 선수들의 기량이 매우 많이 올라왔으며, 이로 인해 박선영에게 과부하가 걸리는 모습이 자주 연출된다.[6] 서동주와 조하나가 둘다 포처 성향이 짙은 공격수들이라 중원 싸움과 빌드업에 관여하는 부분이 적은데, 이걸 박선영이 수비 가담까지 하면서 3명 분의 전개를 하려고 하니 높아진 상대의 수준에 더 이상 통하지 않는 것. 전술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4.1. 슈퍼리그[편집]
- 슈퍼리그 A조 1R vs 파일:FC 구척장신 로고.png
(0:1 패)
시즌 1에서 구척장신을 잡았던 전적이 있기에 자신감이 있었으나, 뚜껑을 열어 보니 그 때의 구척장신이 아니었다. 박선영을 위시해서 구척장신을 뚫어보려고 했지만, 구척장신의 수비력은 더 이상 박선영 혼자 어떻게 하기에는 버거운 수준이었으며, 박선영을 받쳐 줄 만한 선수가 없었다. 그렇게 불나방은 최근 킥 감각이 오르고 있는 김진경에게 골을 먹혔고 후반전에 여러차례 좋은 공격들을 보여주긴 했으나,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결국 1:0으로 지고 말았다.
시즌 1 당시에도 선수들의 나이가 많아서 기동력이 떨어졌었는데 그 이후로 1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슈퍼리그 들어오면서 전시즌에 비해서 더욱 넓어진 경기장으로 인해 기동성과 체력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건 예견된 상황이었다. 게다가 시즌 1의 구척장신은 부족한 실력을 악으로 만회하던 팀이었으나, 현재 구척장신의 이현이는 리그 최정상급 스트라이커가 되었고 공격형 미들 포지션에 있는 김진경의 기량도 많이 올라간 상태여서 더 이상 박선영 혼자 상대하기에는 무리인 팀이 되어버렸다.
팀 당 경기를 2회 밖에 안 하기에 액셔니스타를 이기지 못한다면 그대로 탈락이다. 하지만 액셔니스타는 최여진과 정혜인이 강력한 공격 본능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이혜정의 고공 플레이까지 보유한 팀이다. 다만 수비를 든든하게 해 줬던 김재화 대신에 최윤영이 들어왔는데 아직 적응이 안 된 최윤영의 빈틈을 파고든다면 득점을 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 슈퍼리그 A조 2R vs 파일:FC 액셔니스타 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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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패)
1차전에서 이미 패했기에 절대 패하면 안 되는 상황, 하석주 감독은 상대의 예봉을 이루는 최여진과 정혜인을 막기 위하여 대대적인 전술 변화를 시도했다. 서동주와 송은영 두 사람을 수비로 두고, 허리에는 박선영, 최전방에는 신효범을 기용한 것이다. 기존의 포메이션을 거꾸로 뒤집어 놓은 형국이었는데, 일단 작전은 성공을 거뒀다. 박선영은 여전히 키 플레이어로서 정혜인을 잘 막아내는 동시에, 팀의 전개를 활발히 해내며 수비적인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음에도 경기의 주도권은 불나방 측에 있었다.
다만 주도권을 쥐었다 뿐이지, 수비 중심의 포메이션으로 구척장신 전만큼의 골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은 무리였다. 박선영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 포스트를 맞추는 등 기회가 없었던 건 아니었으나, 구척장신보다는 허술한 액셔니스타의 수비를[7] 결국 뚫어내지 못했다. 그러던 중, 수비 상황에서 서동주가 얼굴로 날아온 공에 자신도 모르게 손을 뻗어 후반 9분, 종료 직전에 패널티 킥을 내주고 만다. 최여진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승부의 추는 액셔니스타 쪽으로 급격하게 기운다. 하석주 감독은 재차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다시 골키퍼 안혜경을 교체하는 강수를 두며 공격에 집중하나, 이어진 역습 상황에서 정혜인이 단독 돌파 후 빈 골문에 공을 집어 넣으면서 0 : 2로 패배, 5·6위전으로 떨어지게 된다.
- 슈퍼리그 5·6위전 vs 파일:FC 개벤져스 로고.png
(1:0 승)
다이렉트 강등과 승강 플레이오프의 갈림길에 선 외나무다리 승부. 조하나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였다.
하석주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조하나가 원톱, 송은영이 리베로를 맡는 1-2-1 포메이션을 선보였는데, 이는 보기 좋게 적중했다. 조하나는 특유의 위치선정능력과 찬스마다 날카로워지는 발끝 감각으로 그림같은 선취골을 일궈냈고, 송은영의 체력과 스피드는 개벤의 변칙 투톱 김민경-이은형을 지워버리기에 충분했다.
이로써 불나방은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고 여유있게 챌린지리그 2위팀 전력분석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고, 불나방 감독 부임 이후 2경기 연속 영패로 스타일을 구겼던 하석주 감독은 데뷔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한우 회식은 덤
- 총평 (전적: 1승 2패 1득점 3실점)
조별리그에서는 시즌 1의 챔피언 답지않게 한골도 넣지 못하고 2연패하면서 자존심을 구겼으나 강등이 걸린 5·6위전에서는 조하나가 뛰어난 위치선정과 감각으로 한골을 넣었고 그 한골로 첫승을 기록하고 강등을 피했다. 아무래도 골때녀의 선수들의 실력이 예전보다 향상되고 불나방 멤버들의 나이가 많아지면서 박선영도 예전만큼 파괴력을 자랑할 수 없었고 그러면서 결국 시즌 1의 챔피언 답지 않게 조별리그 광탈이라는 결과를 맞이했지만 역시 관록의 팀 답게 강등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는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챌린지리그의 2위팀과 승강플레이오프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아직 강등의 위기를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다. 불나방은 계속 멤버들의 나이가 많아지는데다가 팀의 근본이 불타는 청춘이기에 프로그램에 관련된 사람이 적어 멤버들의 영입도 쉽지가 않다는 단점이 있다. 다만 신효범의 하차로 차기 시즌 새로운 선수 영입이 필수가 된 상황인데 서동주의 사례처럼 불타는 청춘 출연진이 직접 출연하지 않아도 그 가족이나 관련 지인들의 영입으로 돌파구를 찾을 가능성은 충분하다.[8] 강등은 피하면서 챔피언의 자존심은 지켰다는게 총평이다.
4.2. 승강 플레이오프[편집]
- 승강 플레이오프 vs 파일:FC 발라드림 로고.png
(2:2 무승부 / 승부차기 0:1 패)
원년 챔피언의 자존심이 걸린, 3시즌 연속 슈퍼리그 진출권이 걸린 최후의 고비. 이 경기부터 신효범, 조하나의 공백을 메울 홍수아와 박가령이 합류한다.
전반 2분 만에 서동주의 반칙으로 허용한 페널티킥으로 1실점 했지만, 후반전에 새 멤버인 홍수아가 동점골, 교체투입된 또 다른 새 멤버 박가령이 역전골을 넣으며 잔류가 확정되는 듯 했건만... 후반 종료 2초 전에 경서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차기로 갔고, 승부차기에서 경서의 신들린 선방 때문에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개벤과 나란히 시즌 3를 챌린지리그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5. 시즌 3[편집]
기존의 챌린지리그 팀 FC 아나콘다, FC 원더우먼, 그리고 슈퍼리그에서 강등된 FC 개벤져스와 함께 챌린지리그 경기를 치르게 된다.
시즌 시작 전 진행된 감독 로테이션에 의해 현영민으로 감독이 교체되었다.
부상 여파로 서동주가 하차하고 새 멤버로 강소연이 영입되었다.
5.1. 챌린지리그[편집]
- 챌린지리그 1R vs 파일:FC 아나콘다 로고.png
(4:2 승)
"되게 부담스러웠어요. 왜냐하면 감독님이 8연패 하셨잖아요. 근데 팀을 바꿨는데 또 1패를 하면 '감독님이 지도를 못해서, 맡는 팀마다 계속 지는 팀이 된다.' 라는 타이틀이 잡을까봐, 이 경기는 무조건 이기고 가야 된다. 한 골을 넣든가, 진짜 악착같이 1분을 어떻게든 막아가지고, 무조건 이 경기 이기고 갈거다. 이 마음으로 뛰었어요. 현영민 감독님을 위한 게임이었어요. 진짜로..."팀 창단 최초 FC 아나콘다와의 맞대결. 일명 현영민 더비로 현영민 감독은 아나콘다 팀 창단 시절부터 오랫동안 함께 했던 선수들을 상대팀으로 맞이해야하는 웃지 못할(?)상황이 되었다(...)
박선영,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전반 4분 만에 송은영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채 1분도 지나지 않아 윤태진에게 실점했고, 후반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윤태진에게 또 다시 골을 얻어맞으면서 패색이 짙어졌지만, 경기 종료를 3분 남기고 주시은의 핸드볼 파울로 따낸 페널티킥을 박선영이 성공시키면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9분에는 홍수아가 오정연의 패스를 가로채 찍어올린 슛이 그대로 역전골로 연결되었다. 경기종료 직전에는 혼전상황에서 박가령의 빗맞은 슛이 홍수아의 얼굴을 맞고 들어가는 행운까지 누렸고, 결국 4:2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불나방은 챔피언, 슈퍼리그 패치를 반납하는 굴욕을 딛고 챌린지리그 첫 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로 도약, 승격의 초석을 다짐과 함께 출전정지 위기에서 한걸음 더 안전지대로 다가섰다.
- 챌린지리그 2R vs 파일:FC 원더우먼 로고.png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5b0f0f; font-size: 0.8em"
팀 창단 최초 FC 원더우먼과의 맞대결이자 일명 하석주 더비. 이전 불나방 감독이었던 원더우먼 감독 하석주와 선수들의 반응도 관전 포인트이다.
그리고 불나방은 파일럿 시절을 연상시키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하석주 감독을 속으로 울렸다. 전반 26초 만에 박선영의 킥인을 받은 강소연이 절묘한 터닝슛으로 선취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박선영이 요니P와 키썸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전반에만 3-0으로 점수를 벌렸고, 후반전에 박선영의 직접프리킥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다. 강소연은 아나콘다전에서의 불안한 모습 때문에 거품이라는 일부 몰상식 시청자들의 악플을 선취골 겸 데뷔골로 일축했고, 박선영은 불나방의 4골에 모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며 자신이 왜 불멸의 절대자인지를 잘 보여주었다.
이로써 불나방은 파죽의 2연승으로 시즌 4 출전정지 위기에서 완벽히 벗어났으며 슈퍼리그 직행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태이다.
- 챌린지리그 3R vs 파일:FC 개벤져스 로고.png
(1:1 무승부 / 승부차기 0:3 패)
파일럿 파이널부터 매 시즌 지겹게(?) 격돌한 개벤과의 4차전. 파일럿때는 2:0 승, 시즌 1에서는 2:2 승부차기 끝에 패배 시즌 2에서는 1:0 승리를 했다.
아나콘다가 개벤져스를 2:0 스코어로 잡아주었기 때문에 불나방 입장에선 개벤져스와의 챌린지리그 마지막 경기에 훨씬 편하게 임할 수 있게 됐다. 승리하면 3전 전승으로 슈퍼리그 다이렉트 승격이고, 패배한다고 해도 무려 4점차의 대패를 당하지 않는 이상[9] 역시 2승 1패로 다이렉트 승격이 매우 유력해진다.
전반 3분 만에 김혜선의 그림같은 원더골로 선제골을 먹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주장 박선영이 킥인으로 이은형의 자책골을 유도하면서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후반전 종료까지 점수 변화는 일어나지 않아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으나 승부차기 킬러인 개벤져스에게 키커 전원이 실축하면서 결국 승리를 내어주게 됐다.
해당 경기가 갖는 무게감 자체가 양 팀에게 너무나도 달랐지만[10] 이를 고려해도 이전 두 경기에 비해 유독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후반전에 빈번한 공격 기회를 아쉽게 날리는 경우가 많았고, 끝내 승부차기 무승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는 등 사실상 슈퍼리그 다이렉트 승격을 확정지은[11] 챌린지리그 마지막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크게 얻어가는 것은 없었던 경기라고 볼 수 있다.
- 총평 (전적: 2승 1패 9득점 3실점)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도 모두 구기고 챌린지리그로 강등돼서 시작한 시즌 3 였지만 챌린지리그 네 팀을 통틀어 리그 최다 득점과[12] 최소 실점을 기록, 압도적인 골득실로 상당히 여유롭게 슈퍼리그로 복귀하는 소기의 결과를 만들었다. 팀 컬러를 다소 희생하면서까지 단행한 리빌딩이 상당히 성공적이었다는 평. 새로 영입된 동생들이 연령대가 높았던 언니 라인 멤버들의 체력적 부담을 줄이고 시즌 2 슈퍼리그 당시 극심한 득점 가뭄을 극복하고 멤버들이 골고루 득점을 기록하는 등 신규 멤버들이 활력소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새로 영입된 멤버들이 구력이 많이 짧은 관계로 기복이 있고 결정력이 아주 좋은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시즌 4를 준비하는 동안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특히 팀의 가장 큰 약점인 승부차기는 팀 전체가 훈련을 통해 이를 극복해야 슈퍼리그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6. 시즌 4[편집]
현영민 감독이 울산 현대고등학교 감독직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하였고, 시즌 시작 전 진행된 감독 로테이션에 의해 조재진으로 감독이 교체되었고, 개인사정으로 하차한 송은영 대신 채연이 새로 합류했다.
조편성 추첨을 통해 FC 액셔니스타, FC 탑걸과 A조에 배치되었다.
6.1. 슈퍼리그[편집]
- 슈퍼리그 A조 1R VS 파일:FC 탑걸 로고.png
(1:0 승)
시즌 3 디펜딩 챔피언인 탑걸과의 원조 왕조 대 신흥 왕조 대결.
조재진 감독은 붙박이 공격수인 박가령에게 탑걸 에이스 김보경 전담마크를 맡기고, 박선영에게 '전반 수비, 후반 원톱' 롤을 맡기면서 후반전에 올인하는 전략을 세웠는데, 이는 보기 좋게 적중했다. 박가령은 특유의 빠른 발과 왕성한 체력을 바탕으로 20분 내내 김보경을 그림자처럼 따라붙으면서 김보경이 무리한 중거리슛을 난사하게 만들었고, 박선영은 전반 내내 수비를 노련하게 지휘하며 무실점으로 막아낸 뒤, 후반 3분을 남기고 그림같은 결승골을 넣으며 승부의 균형을 깼다. 홍수아도 몇차례 특유의 감각적인 헤더와 슈팅 능력으로 상대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으며, 강소연도 뛰어난 피지컬을 잘 활용하며 수비의 안정감을 더했다.
이로써 불나방은 돌아온 원년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하며, 경기전 조재진 감독의 호언대로 탑걸에게 실력으로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를 느끼게 해주었다.
조재진 감독은 붙박이 공격수인 박가령에게 탑걸 에이스 김보경 전담마크를 맡기고, 박선영에게 '전반 수비, 후반 원톱' 롤을 맡기면서 후반전에 올인하는 전략을 세웠는데, 이는 보기 좋게 적중했다. 박가령은 특유의 빠른 발과 왕성한 체력을 바탕으로 20분 내내 김보경을 그림자처럼 따라붙으면서 김보경이 무리한 중거리슛을 난사하게 만들었고, 박선영은 전반 내내 수비를 노련하게 지휘하며 무실점으로 막아낸 뒤, 후반 3분을 남기고 그림같은 결승골을 넣으며 승부의 균형을 깼다. 홍수아도 몇차례 특유의 감각적인 헤더와 슈팅 능력으로 상대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으며, 강소연도 뛰어난 피지컬을 잘 활용하며 수비의 안정감을 더했다.
이로써 불나방은 돌아온 원년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하며, 경기전 조재진 감독의 호언대로 탑걸에게 실력으로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를 느끼게 해주었다.
- 슈퍼리그 A조 2R VS 파일:FC 액셔니스타 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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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패)
시즌 2 슈퍼리그에서 0:2로 분패한 액셔니스타와의 리턴 매치.
액셔니스타의 에이스인 정혜인이 왼발까지 준비해서 수비적으로 초반부터 고전했다. 거기에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한 이혜정의 공격력이 매서웠다. 전반 2분 만에 이혜정에게 선제골을 내주었으나 이영진의 자책골을 유도하여 전반은 1:1로 마무리하였다. 후반에도 액셔니스타의 패스 플레이에 끌려갔고 이혜정의 추가골에 2:1로 리드당했지만 조재진 감독의 작전타임으로 박선영 프리롤, 나머지 멤버 전원 맨투맨 수비 지시 이후 점유율을 다시 가져 오면서 경기흐름은 다시 불나방으로 기울어졌다. 몇 번의 찬스를 골대를 맞히는 등의 불운을 겪고난 후 박선영의 슛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쇄도하던 홍수아가 세컨볼을 따내서 이를 골로 연결시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가져갔다. 경기가 끝나갈 무렵, 정혜인의 킥인에 이혜정을 마크하던 강소연의 등에 맞고 굴절되어 골인이 되어 3:2가 되었다.[13] 이에 불나방은 다시 반격을 가하고자 노력했으나 시간이 흘러 그대로 경기는 종료되었다.
이로써 불나방은 시즌 전적 1승 1패, 골득실 0이 되었고, 액셔니스타와 탑걸의 마지막 3R 결과를 지켜봐야만 하는 초조한 상황에 몰리게 되었다. 그리고 액셔니스타가 탑걸과의 3:3 난타전 끝에 경기를 승부차기로 끌고가면서 4강진출을당하는 데 성공했다.
액셔니스타의 에이스인 정혜인이 왼발까지 준비해서 수비적으로 초반부터 고전했다. 거기에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한 이혜정의 공격력이 매서웠다. 전반 2분 만에 이혜정에게 선제골을 내주었으나 이영진의 자책골을 유도하여 전반은 1:1로 마무리하였다. 후반에도 액셔니스타의 패스 플레이에 끌려갔고 이혜정의 추가골에 2:1로 리드당했지만 조재진 감독의 작전타임으로 박선영 프리롤, 나머지 멤버 전원 맨투맨 수비 지시 이후 점유율을 다시 가져 오면서 경기흐름은 다시 불나방으로 기울어졌다. 몇 번의 찬스를 골대를 맞히는 등의 불운을 겪고난 후 박선영의 슛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쇄도하던 홍수아가 세컨볼을 따내서 이를 골로 연결시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가져갔다. 경기가 끝나갈 무렵, 정혜인의 킥인에 이혜정을 마크하던 강소연의 등에 맞고 굴절되어 골인이 되어 3:2가 되었다.[13] 이에 불나방은 다시 반격을 가하고자 노력했으나 시간이 흘러 그대로 경기는 종료되었다.
이로써 불나방은 시즌 전적 1승 1패, 골득실 0이 되었고, 액셔니스타와 탑걸의 마지막 3R 결과를 지켜봐야만 하는 초조한 상황에 몰리게 되었다. 그리고 액셔니스타가 탑걸과의 3:3 난타전 끝에 경기를 승부차기로 끌고가면서 4강진출을
- 슈퍼리그 4강 2경기 VS 파일:FC 월드 클라쓰 로고.png
(0:2 패)
시즌 1 조별예선 A조 1경기 이후 오랜만에 만나는 전통 강호 월드 클라쓰와의 리턴 매치.[14]
월드 클라쓰의 강한 압박 속에 점유율은 많이 밀렸지만, 박선영의 인터셉트 후 절묘한 공간패스로 오히려 유효슈팅 기회는 불나방이 더 많았지만, 하늘의 버림을 받은 듯 전부 월클 수문장 케시의 선방에 막히거나 아니면 골대를 맞추면서 0:2 패배의 쓴맛을 봐야 했다. 특히 0:1로 뒤진 전반 6분, 엘로디의 3분 간 퇴장으로 인해 동점골 기회를 잡았으나 골키퍼 케시의 타이밍을 뺏은 강소연, 홍수아의 슛이 연거푸 골포스트를 맞춘 것이 뼈아팠다.
이로써 불나방은 왕좌 복귀의 기회를 다음 시즌으로 넘기고, 구척장신과 3·4위전을 치르게 되었다.
월드 클라쓰의 강한 압박 속에 점유율은 많이 밀렸지만, 박선영의 인터셉트 후 절묘한 공간패스로 오히려 유효슈팅 기회는 불나방이 더 많았지만, 하늘의 버림을 받은 듯 전부 월클 수문장 케시의 선방에 막히거나 아니면 골대를 맞추면서 0:2 패배의 쓴맛을 봐야 했다. 특히 0:1로 뒤진 전반 6분, 엘로디의 3분 간 퇴장으로 인해 동점골 기회를 잡았으나 골키퍼 케시의 타이밍을 뺏은 강소연, 홍수아의 슛이 연거푸 골포스트를 맞춘 것이 뼈아팠다.
이로써 불나방은 왕좌 복귀의 기회를 다음 시즌으로 넘기고, 구척장신과 3·4위전을 치르게 되었다.
- 슈퍼리그 3·4위전 VS 파일:FC 구척장신 로고.png
(1:2 패)
단상의 마지막 자리에 올라가기 위한 구척장신과의 리턴 매치. 이 경기는 단순히 단상에 올라가 메달을 거는 것만이 아닌,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팀을 떠나는 절대자 박선영과 예능형 포처 홍수아를 위해서라도, 파일럿부터 시즌 4까지 이어진 양 팀의 상대전적 균형에서 우세를 점한다는 의미까지 있기 때문에 비록 결승전만큼은 아니지만 매우 중요한 경기이다.
그러나 불나방은 박선영, 홍수아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지 못하고, 허경희의 원우먼쇼에 농락당하며 1:2로 패해 시즌 4를 씁쓸히 마치게 된다. 그래도 강소연의 추격골로 만족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불나방은 박선영, 홍수아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지 못하고, 허경희의 원우먼쇼에 농락당하며 1:2로 패해 시즌 4를 씁쓸히 마치게 된다. 그래도 강소연의 추격골로 만족을 해야만 했다.
- 총평 (전적: 1승 3패 4득점 7실점)
시즌 3 챌린지리그 1위 이후 바로 슈퍼리그 승격을 했지만 이번 시즌 성적은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첫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탑걸과의 경기에서 전 후반부 통틀어서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절대자 박선영의 득점으로 조별리그 첫 승을 차지했지만 이번 시즌 탑걸전 승리가 불나방의 마지막 승리가 됐다. 액셔니스타전에서는 강소연의 자책골과, 4강에서 월드 클라쓰전에서는 월드 클라쓰의 속공과 골키퍼 케시의 신들린 선방으로 무너졌고 3·4위전 구척장신전에는 허경희의 원우먼쇼로 일격을 당하면서 시즌4 제 3회 슈퍼리그를 아쉬운 마무리를 짓게 됐다.
그리고 불나방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시즌 2 강등 후에 버금가는 대격변기를 맞게 되었다.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지는 절대자 박선영,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포워드 홍수아에 이어 조재진 감독마저 감독 대이동 정책으로 팀을 떠나게 된 것. 새 식구 셋의 실력에 따라서 불나방이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할 지, 아니면 시즌 3 국대 패밀리의 뒤를 따를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불나방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시즌 2 강등 후에 버금가는 대격변기를 맞게 되었다.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지는 절대자 박선영,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포워드 홍수아에 이어 조재진 감독마저 감독 대이동 정책으로 팀을 떠나게 된 것. 새 식구 셋의 실력에 따라서 불나방이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할 지, 아니면 시즌 3 국대 패밀리의 뒤를 따를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7. SBS컵[편집]
시즌 4 종료 후 감독 대이동으로 조재진 감독이 떠나고, 시즌 4에서 액셔니스타의 우승을 이끈 백지훈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았다.
박선영, 홍수아의 후임으로 한초임과 윤수현이 새로 합류했고, 최후의 원년멤버 안혜경이 예상대로 주장 완장을 물려받았다.
7.1. 1라운드[편집]
- SBS컵 1R 5경기 vs 파일:FC 개벤져스 로고.png
(1:4 패)
파일럿 시절부터 자주 맞붙었던 근본 팀 개벤져스와의 통산 5번째 맞대결. 불나방 입장에서는 체육학과 출신의 절대자 박선영과 팀 공격에 큰 역할을 해 주었던 포쳐 홍수아가 그만둔 직후 치르는 첫 경기다. 게다가 상대 팀 감독이 바로 이전 시즌 불나방 감독이라는 다소 불리한 상황인 가운데, 전 시즌 슈퍼리그 우승팀 감독이었던 백지훈 감독이 이를 어떻게 해결해나갈지가 관전 포인트.
새 멤버 한초임과 윤수현이 합류하여 경기를 치렀지만 절대자 박선영과 홍수아의 빈 자리를 채우기엔 역부족이었고, 2:0으로 끌려가던 전반에 한골을 만회한 것 외에는 이렇다 할 공격도 못하고 후반에 2골을 또 내주며 패했다. 적토마 김혜선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것은 덤.
새 멤버 한초임과 윤수현이 합류하여 경기를 치렀지만 절대자 박선영과 홍수아의 빈 자리를 채우기엔 역부족이었고, 2:0으로 끌려가던 전반에 한골을 만회한 것 외에는 이렇다 할 공격도 못하고 후반에 2골을 또 내주며 패했다. 적토마 김혜선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것은 덤.
8. 시즌 5[편집]
컵 대회 때 보여준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인해 스트리밍파이터와 강등 다툼을 할 확률이 높다는 평을 듣고 있어 백지훈 감독의 지도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슈퍼리그를 앞두고 강소연, 윤수현이 하차하고 새 멤버로 강보람, 이주리가 팀에 합류했다. 또한 멤버들의 특징이 변화하면서[15] 팀명이 FC 불나방에서 FC 불나비로 변경되었다.
조 편성에서는 FC 액셔니스타와 FC 국대 패밀리와 함께 조 편성 배치가 되었다.
슈퍼리그를 앞두고 강소연, 윤수현이 하차하고 새 멤버로 강보람, 이주리가 팀에 합류했다. 또한 멤버들의 특징이 변화하면서[15] 팀명이 FC 불나방에서 FC 불나비로 변경되었다.
조 편성에서는 FC 액셔니스타와 FC 국대 패밀리와 함께 조 편성 배치가 되었다.
8.1. 슈퍼리그[편집]
- 슈퍼리그 A조 2R FC ?
- 슈퍼리그 A조 3R FC ?
[1] 부상과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겹쳐서 합류하지 못했다고 한다.#, 정황상 tvN 수목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 촬영으로 인해 빠진 것이 유력하다.[2] 재밌는 사실은 골 때리는 그녀들 제작진(= 불타는 청춘 제작진)은 FC 국대 패밀리, FC 구척장신, FC 개벤져스 세 팀에게는 골때녀의 출연 제의를 했지만 불청 멤버들에게는 제의가 아닌 다짜고짜 참가 신청서부터 내밀었다. 같은 불청 멤버인 최성국이 골때녀 방송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듣고 신청했다고.[3] 다만 아예 연관이 없는 건 아니고, 모친인 서정희가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본 방송 4회에 서정희가 응원차 직접 방문했다.[4] 파일럿 당시에는 48.6세로 더 높았으나 서동주의 합류로 조금 낮아졌다. 그땐 모두가 감독보다 연장자였다.[5] 이 부분에서 개인 성적으로 증명되는 것이 골키퍼 안혜경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골고루 공격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이런 기록은 다른 팀에서 비슷하게조차 볼 수 없는 모습이다. 심지어 식스맨도 공격 포인트가 있다.[6] 다른 의미로 이천수가 감독으로써 역량이 뛰어난 것을 반증한다. 이천수가 감독이던 시즌 1때는 전체적인 선수들의 기량이 올라오지 못 했었고, 이천수는 그에 매우 안성맞춤인 전술로 우승까지 했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시즌 1때 거의 모든 팀의 공격수들이 볼 컨트롤이 지금보다 확실히 미숙했고, 연계라는 개념이 매우 적었다. 이를 발은 다소 느리지만 볼줄기를 확실히 보면서도 피지컬이 좋은 신효범 혼자 후방을 담당하게 하고, 박선영이 프리롤로 공수가담을 하며, 세트피스를 통해 나온 찬스들을 두명의 포처인 서동주와 조하나가 해결하는, 노림수가 확실하면서도 선수들에게도 큰 이해가 필요하지 않은 전술을 구사했다. 그러면서도 시즌 1 내내 이천수가 강조했던 것이 바로 박선영 의존도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었다.[7] 액셔니스타는 기존 주전 수비수이자 시즌 2 최진철상 수상자였던 김재화가 빠지고, 백업 멤버였던 이영진이 최종 수비수로 나섰다. 게다가 골키퍼 포지션을 비교해도 구척장신의 아이린은 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인정 받으나, 장진희는 안정감은 몰라도 선방 능력에서는 아무래도 아이린보다는 한수 아래.[8] 신효범의 직접적인 하차 사유가 체력 때문이고 현재 팀의 막내인 서동주도 40대에 접어들면서 체력적으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젊은 피 수혈이 절실한 상황이다.[9] 불나방의 득실이 +6, 개벤져스의 득실이 -2이고 해당 경기가 두 팀의 맞대결이기 때문.[10] 불나방은 본 경기에서 4점차 이상의 대패를 당한다는 희박한 산술적 경우가 아니고서야 리그 1위가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었고, 개벤져스는 이긴다고 해도 다음 경기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도 불투명해지고, 지면 최하위로 출전 정지 페널티까지 바라봐야 하는 상황이었다.[11] 다음 경기인 아나콘다와 원더우먼과의 경기에서 아나콘다가 무려 6:0 승리를 거두면 아나콘다가 1위를 차지하고 불나방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차지하지만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여겨진다.[12] 상대 팀의 자책골이 3개이긴 하지만 그걸 빼도 역시 가장 득점이 많다.[13] 이 상황도 안혜경이 충분히 손을 뻗어 쳐낼수 있었다.[14] 월드 클라쓰와의 첫 경기는 시즌 1 개막전이었고 불나방이 3:1로 승리를 거뒀다. 그 이후로 두 팀은 뛰는 리그 및 조 배치가 달랐기 때문에 무려 2년 만에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15] 기혼자가 된 안혜경, 박가령이 잔류함에 따른 팀컬러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