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튼과 똑닮은 모습을 한 절친 다네이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그걸 안 카튼은,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을 요청했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인 루시의 행운을 바라면서 한 걸음, 또 한 걸음 죽음을 향한 노정으로 향한다. 부디 잊지 말아줘──카튼의 숨겨진 사랑과 헌신은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다.
{{{#fff 是非を理由を問われても 제히오 리유우오 토와레테모 옳고 그름을, 이유를 물어도
感情に嘘をつけないだけ 칸죠오니 우소오 츠케나이다케 감정에 거짓말하지 않을 뿐
この皮膚纒う咎の空身を 코노 히후 마토우 토가노 카라미오 이 살갗을 감싼 과오의 빈 몸을
押し寄せる暴虐の黒へ捧ぐ 오시요세루 보오갸쿠노 쿠로에 사사구 밀려드는 포학의 흑에 바쳐
震える足でいい 후루에루 아시데 이이 떨리는 다리로도 괜찮아
ぼやけてく景色 보야케테쿠 케시키 흐릿해지는 경치
震えるこころ 후루에루 코코로 떨리는 마음
今君の涙だけ痛い 이마 키미노 나미다다케 이타이 지금 너의 눈물만이 고통스러워
I would die for you
I would die for you
I would die for you
and for those dear to you
For love─for you,
and for those dear to you
For love─for you,
I'd anything
惜しくないなにも 오시쿠나이 나니모 아깝지 않아 아무것도
さよならなんて言えないこぼれ 사요나라난테 이에나이 코보레 안녕이라고 도무지 말할 수가 없어
落ちそうな言葉なら 오치소오나 코토바나라 떨어질 것만 같은 말이라면
意識の底へ連れて行こう 이시키노 소코에 츠레테 유코오 의식의 밑바닥까지 데려갈게
裁いてくれ隣人よ 사바이테쿠레 린진요 심판해 주게 이웃이여
ただ忘れないでいて 타다 와스레나이데 이테 다만 잊지 말아줘 My n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