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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ny B. Go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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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58년 발표된 척 베리의 싱글. Chuck Berry Is on Top앨범에 수록되었다.
2. 상세[편집]
명실상부 척 베리 최고의 명곡으로 평가받는 곡으로, 리틀 리처드의 Tutti Frutti와 엘비스 프레슬리의 Heartbreak Hotel, Hound Dog 등과 함께 50년대 로큰롤 계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명곡 중 하나로 꼽히며, 동시에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고 위대한 명곡 중 하나로 꼽힌다.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에서 33위, 기타 명곡 1위[1] 에 랭크되었다.
가사는 많이 배우지도 잘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시골뜨기 소년 '조니 B. 굿'이 기타 실력만은 출중하여 도시에 올라가 유명한 밴드의 리더가 되어 이름을 떨치게 될 거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락커들의 가장 핵심적인 로망을 자극하는 가사가 곡이 히트하고 지금까지도 널리 커버되는데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
특히 기타의 역할이 상당히 많이 강조가 되어 있는 것이 음악적으로 굉장한 의의를 가지는데, 당시의 로큰롤 음악에서 기타는 보컬의 뒤에서 코드 정도나 치면서 보컬을 받쳐주는 역할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 곡에서는 인트로와 솔로 부분, 그리고 후렴구 부분에서까지 기타 연주가 매우 강조되어 있다. 이러한 기타 연주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 8위까지 올라갔던 곡의 상업적인 대흥행까지 겹쳐져 '뮤지션이 기타를 치면서 얼마나 돈을 벌 수 있는가'를 증명하였으며, 척 베리의 음악에서 큰 영향을 받은[2] 후세대의 록 음악 뮤지션들에 의해 기타 연주가 록 음악의 필수 요소가 되는 것에 중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인트로의 기타 리프도 아주 유명한데, 이 기타 리프 또한 당시 기타 리프라는 개념이 제대로 확립되지도 않았던 시기에[3] 이러한 연주를 선보인 것으로 그 음악적 가치가 아주 높다. 때문에 다른 뮤지션들의 곡들에 자주 오마주되기도 한다.
비틀즈, 엘비스 프레슬리, 지미 헨드릭스, 주다스 프리스트, 그린데이 등등 수많은 뮤지션들의 커버곡도 있다.
3. 가사[편집]
4. 커버[편집]
주다스 프리스트의 커버 버전
Frog Leap Studios - Leo Moracchioli의 커버 버전
섹스 피스톨즈가 제멋대로 부른 커버도 존재한다. 대충 나나나나나나나 쟈니 비 굿 어여여여여여여 쟈니 비 굿(...)
5. 여담[편집]
1950년대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뮤지션이기에 백 투 더 퓨처 1편의 파티씬에서도 그의 음악이 연주되었다. 1985년에서 1955년으로 타임슬립한 마티 맥플라이는 우여곡절끝에 부모를 재결합시키는데 성공하고 나서 미래로 되돌아가기 전에 이 음악을 연주한다. 단 그가 직접 연주한것은 아니고 마이클 J. 폭스는 핸드 싱크를 하였고 연주와 노래는 영화사 소속의 가수와 기타리스트가 녹음을 하였다. 또한 척 베리의 사촌이라고 하는 마빈 베리가 척 베리에게 들어보라며 들려준 바람에 척 베리는 영화 속에서 오밤중에 뜬금없이 걸려온 사촌의 전화를 받고 영감을 받아 이 노래를 만들게 된다는 타임 패러독스(정확히는 붓스트랩 패러독스) 개그도 등장한다.[4][5]
흥겹고 귀에 익지만 완전히 새로운 로큰롤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춤을 추며 즐거워 하지만, 마티가 음악에 심취해서 오두방정을 떨며 한참 뒷 세대 스타일의 화려한 메탈 기타 솔로를 연주하기 시작하자 연주가들은 당황하더니 결국 분위기가 싸늘해지며 음악이 끊긴다. 이에 마티는 '여러분은 아직 이걸 들을 준비가 안 된 모양이군요. 하지만 당신들 아들딸은 좋아할 겁니다."라고 말한다. 척 베리는 저작권 허락을 맡으러 온 제작진에게 이 곡이 영화에 쓰이는 것을 탐탁치 않아 했으나, 곡 사용료로 5만 달러를 제안하자 바로 승낙했다고 한다.
이 장면은 백 투 더 퓨처 시리즈 전체를 상징하는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며, 그 때문에 유튜브 등지에 Johnny B. Goode를 커버한 영상이 올라온다면 꼭 댓글로 이 장면의 명대사인 "척, 척! 나 마빈이야! 네 사촌 마빈 베리! 네가 찾고 있는 새로운 사운드 말인데, 이걸 들어봐!"[6] 가 하나 쯤은 달린다. 현 시대 최고의 기타리스트 중 한 명으로 반드시 꼽히는 존 메이어도 이 장면을 보고 감명받아서 기타 연주를 시작했다고 한다.
빔 소프트웨어 개발, LJN 배급의 백 투 더 퓨처 NES판 게임에도 본 트랙이 들어가며, 모종의 이유로 150BPM 정도의 아주 빠른 박자가 적용되었다.3:31부터
2016년 콜드플레이의 뉴욕 공연에 등장해 노래는 하지 않았지만 기타 연주를 재현했다.
보이저 탐사선에 실린 골든 레코드에 '외계 문명이 접하게 될 지구를 상징하는 음악' 중 하나로 선정되어 수록되었다.
오! 나의 여신님 TV판에서 밤페이가 록큰롤에 약한 마라를 격퇴할때라든지 울드가 마라를 제압할 때도 이 노래 음악이 나온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스틸 볼 런의 주인공 죠니 죠스타의 이름 유래로, 자이로 체펠리가 스케어리 몬스터즈와 싸우던 도중 죠니 죠스타에게 "GO! 죠니 GO! GO! GO!" 라고 외치는 장면으로 확인사살.
대한민국에서는 전지현이 나왔던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애니콜 광고 BGM으로 나왔다. 두치와 뿌꾸, 검정고무신 오프닝을 들어보면 도입 리프가 똑같다.
2008년 일본 지상파 방송국인 닛폰 테레비 개국 55주년 광고 패러디로 써먹었다. 55가 일본어로 고고(ゴーゴー)이기 때문.
[1] 참고로 2위가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의 Purple Haze고 3위가 크림의 Crossroads이니 할 말은 다 한셈.[2] 당장 록 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뮤지션으로 꼽히는 비틀즈와 밥 딜런이 척 베리의 광팬이었다.[3] 흔히 리프라고 불리우는 반복구는 재즈에서 이미 먼저 도입되었었지만 록 음악에서 흔히 일컫는 일렉트릭 기타 리프는 60년대 중후반에나 가서야 키스 리처즈, 지미 헨드릭스 등에 의하여 제대로 확립되었다.[4] Johnny B. Goode은 1958년 곡이고 파티 장면은 1955년이다. 마티가 척 배리의 곡을 듣고 연주했고 척 배리가 그 연주를 듣고 곡을 만들었다면, 이 곡을 만든 건 누구? 라는 패러독스.[5] 이 장면이 다른 매체에서 여러번 패러디 되기도 했다. 심슨 가족에서는 마빈 코베인이 사촌 커트에게 들려주지를 않나… 패밀리 가이에서는 마빈 애스틀리가 사촌 릭에게 들려주지를 않나…[6] 영문으로는 "Chuck! Chuck, it’s Marvin. Your cousin, Marvin Berry. You know that new sound you’re looking for? Well, listen to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