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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y(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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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의 타이틀
2편의 타이틀

1편
아머게임즈
2편
아머게임즈
리부트[1]
스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1. 소개
2. 스토리
3. 스테이지
3.1. 1편
3.2. 2편
3.3. 리부트
4. 클래스
4.1. 1편
4.2. 2편
4.3. 리부트
5. 스탯
6. 등장인물
6.1. 동료
6.1.1. 1편
6.1.2. 1편 번외 동료
6.1.3. 2편
6.1.4. 리부트
6.2. 적
6.2.1. 1~2편
6.2.2. 리부트
7. 기타


1. 소개[편집]


유명 플래시 게임 제작자인 Krin이 만든 플래시 게임.

사실 플래시 게임 치고 좀 신경을 많이 쓴 정도로 딱히 특출난 점은 없으나, 왠지 암울한듯 하면서 그냥 괜찮은 스토리, 적절한 유머와 그리고 무엇보다도 레벨이 높더라도 적마다 특별한 공략을 하지 않으면 힘들게[2][3] 플레이하게 되어있는 게임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고, 나온지 오래 되었지만 아직도 플래시 게임 사이트들의 랭킹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대작이다.

2. 스토리[편집]


좀비 아포칼립스가 벌어지자[4] 이에 ZPCI[5]라는 군사집단이 좀비들을 소탕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어느 날 "White November"라는 이름의 연구선에서 사고가 나 주인공은 죽고 좀비가 되어 그 여파로 모든 기억을 잃어 버린다. 그런 그를 깨운 사람은 루이스라는 이름의 장님 사내. 루이스는 그를 소니라 부르며[6] 자신을 소니의 친구라고 소개한다. 루이스는 배에서 탈출하자며 소니에게 전투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둘은 힘을 합쳐 나가기로 한다. 헬리콥터 소리를 들은 이들은 구조대가 왔으리라 생각하여 다가가지만 그들은 구조대가 아닌 ZPCI의 병력들이었다. ZPCI 병력들은 연구선의 일을 은폐하기 위해 루이스를 죽이고 소니를 위협한다. 겨우 ZPCI 병사들을 물리친 소니는 루이스가 남긴 테이프를 가지고 기나긴 여정에 나선다.

좀비들이 주인공이고 선역이라는 독특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3. 스테이지[편집]



3.1. 1편[편집]


소니가 전화로 누군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 화이트 노벰버: 연구선(White November: Research Ship)
소니가 루이스에 의해 일어나게 된 장소이자, 아이러니하게도 루이스가 ZPCI에 의해 목숨을 잃은 곳이다. 튜토리얼과 미약한 ZPCI 대원 3명과의 보스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점에서 파는 무기들은 볼품이 없으나, 스테이지 2로 넘어가게 되면 무기나 장비 1개없이는 힘드므로 저렴하게나마 1개정도는 구비하는 걸 추천(물론 스테이지1 보스전을 이기면 일정확률로 ZPCI대원의 총을 얻거나, 대장의 칼을 얻으므로 무기를 사기보단 옷을 사는걸 권장하며, 스테이지 2에서 너무 힘들다 싶으면 스테이지1의 보스전으로 노가다를 타서 약간의 돈을 마련할 수도 있다.)

  • 이시구로의 안식처: 유령 해변(Ishiguro's rest: Ghost beach)
루이스가 죽고 카세트 테이프를 받고나서 구조선에 탑승해 도착한 곳이다. 대부분의 적들이 얼음과 관련된 공격을 하고, 스피드가 상당히 높으므로, 빚나감이 가장 잘보이는 스테이지다. 좀 진행하다보면 베러덕스를 만날 수 있다. 여담으로 이 스테이지의 최종보스인 센세이 이시구로가 손에 꼽힐정도로 어려운데(1회공략한정으로), 이유는 최초로 체력이 1024로 지금껏 만났던 적들중 가장체력이 높으며, 그렇다고 방어력이 낮은 것도 아니며, 인레이지(Enraged)라는 버프기로 어중간한 체력으로 버티고있는 베라덕스나 소니를 일격사 시킬 수도 있고, 기절기에 체력을 200씩 회복하는 회복기까지 갖췄으며, 모든 데미지를 추가로 받게하는 디버프기 까지 겸비한 출중한 스펙을 지닌 보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자비하게 상대방을 두들겨패기 보다는, 기절기를 아끼면서 위험한 패턴이 나오면 스피드를 늦춰 회피할 기회를 얻거나, 기절을 시켜서 전략적으로 패턴을 피하는 플레이가 권장된다. 물론, 한번 보스를 이기면 이 보스도 결국 노가다의 잡졸로 전락한다.

  • 가디칼라: 대평원(Gadi'Kala: The Great Plains)
이어지는 스테이지 3으로, 광기에 찌든 샤먼들이 주적인 스테이지다. 대부분의 적들이 마법공격을 갈겨대고, 그렇다고 근접전사 캐릭터(돌골렘등)들이 약한 것도 아니므로, 가끔씩 운이 안좋으면 패배할 수도 있다.[7] 마지막에 다다르면, 페이크 최종보스인 브릭셔스 남작을 마주하게 된다. 이 괴물같은 보스는 체력이 무려 32960나 되지만, 갈리엔트가 때리면 딜이 아주 강하게 들어가므로[8] 기절을 유도해 갈리엔트가 때리게끔 유도하면 된다. 브릭셔스 남작은 4가지 스텟이 모두 출중하므로, 괜히 소니로 때려잡겠다고 마스터 스트라이크나, 코프 디 그레이스 같은 최종스킬들을 때려박아도 아무일 없으므로 상처(Wound)를 입히거나, 찢어서(Sunder) 팔라딘이 딜을 넣기 용이한 상태로 만들면 턴버티기 게임으로 전락한다.(물론, 운없이 팔라딘이 죽는 경우도 있으므로 조심). 남작을 이기고 나면 소니와 베라덕스가 팔라딘의 뒷통수를 때려 적이 되는데[9], 이 때의 성능은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체력자체는 봐줄만하지만, 이 괴물의 진면목은 힐링에 있다. 아군으로 만났을 때는 쉴드 끼워주는 것 말고 그렇게 힐링이 눈에 뜨지 않았지만, 적으로 만났을때는 힐링한번에 자칫하면 1300씩 회복하기 때문에 아주 극심한 암을 유발하지만 힐링과 딜링을 거꾸로하는 스킬 Subversion을 체력이 50퍼정도 쯤에 써주면 역으로 죽어버리므로, 잘 활용해야한다. 물론, 저 스킬 없이도 공략은 가능하다. 힐링할 때마다 최대 4000의 마나의 4분의 1을 깎기 때문에, 마나가 1000 이하이면 더 이상 힐을 할 수 없다. 하지만 그렇게 공략을 하면서 시간도 오래 걸리므로 저 스킬을 찍고 가는 것이 좋다.

소니는 성기사를 죽이고 끝이라고 생각했으나, 오히려 끝이 아닌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는 말과 함께 끝난다.

  • 인피니티(The Infinity)
보너스 스테이지로 까메오 출연이 약간있다. 고든 프리맨의 오마주, 다른 유명한 플래시 게임인 신지드에서 나오는 주인공 신지드의 오마주인 신지드의 그림자가 등장한다. 물론, 이들의 성능은 말그대로 충공깽이다. 일반적인 딜량으로는 죽일 수 없는 체력과, 일반적인 체력으로는 버틸 수 없는 딜이 오가는 스테이지이므로, 여러번 도전해서 상대방의 패턴을 읽고 힐량과 딜량을 뒤엎는 스킬을 쓰던가 해야한다. 닥터 헤레가드의 경우 헤레가드가 시전하는 힐의 쿨타임에 맞춰서 회복량과 대미지를 뒤바꾸는 상태이상을 시전하면 한 방에 잡을 수 있다. Omen의 경우 자기의 공격력을 극심히 올리는 Dark Omen 빼고는 의외로 쉬운 적이라서 한 방 스킬을 준비하는 버프가 들어오면 재빠르게 Break를 걸어 저지시켜주자.[10][11]

3.2. 2편[편집]


1편으로부터 한달 뒤가 배경으로 소니가 루이스와의 일을 꿈으로 꾸고 깨어난 뒤 테이프에 대해 베러덕스와 이야기하나, 이를 지켜보던 펠리시티가 기습하여 테이프를 강탈하고 감옥으로 도망간다.

  • 뉴 알카트라즈: 강철 감옥(New Alcatraz: The Iron Prison)
감옥 테마의 스테이지. 중간중간에 교도관들은 물론, 탈옥수들과 싸우면서 펠리시티로부터 빼앗긴 테이프를 찾는 것이 목표.[12] 중간보스는 미치광이 과학자들과 괴물[13], 보스는 펠리시티. 다만, 펠리시티가 나중에 동료로 들어오는 것을 배려한 탓인지 보스전은 이벤트 전투다.[14] 체력이 50%이상 깎이면 Serious Business를 시전해서 자신이 받는 대미지를 절반으로 줄이며 대략 10%이하로 떨어지면 전투가 종료된다.

소니 일행은 펠리시티로부터 테이프를 겨우 돌려받고 트럭의 카세트 플레이어에 재생하지만 정작 나오는 노래는 'You are my sunshine'이었다. 소니는 이에 분개하지만 펠리시티가 언급한 유토피아로 가기로 한다.

  • 오버우어젤: 얼어붙은 마을(Oberursel: The Frozen Village)
눈 테마의 스테이지.[15] 반군들의 본거지. 초반에 로얼드[16]가 동료로 들어오며 브릭셔스 남작이 중간보스로 나온다.[17] 소니 일행은 브릭셔스 남작의 사이비 종교를 파괴하고 로얼드의 도움을 받아 유토피아로 향하는 열차를 타게 된다. 최종보스는 ZPCI 부대로 1편의 브릭셔스 남작과의 결투 전 스테이지의 ZPCI 부대와 구성이 비슷하다. ZPCI 대장의 체력을 거의 깎아주면[18] 다 처치하지 않아도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19] 주의해야 할 점은 ZPCI Sniper의 한방 공격이 상당히 위협적이라는 것이다. ZPCI Sniper와 ZPCI Medic이 선턴에 시전하는 보호막은 좀 많은 양의 대미지로부터 보호하는 대가로 시전자의 스탯이 무려 10%수준까지 깎아먹지만 버프 2개가 중첩된 공격은 1000대의 대미지가 뜰 정도로 매우 아프니 버프 2개가 중첩되었다 싶으면 스턴기로 끊어주거나 Silence[20]상태이상을 거는 것을 추천.

  • 아이보리 라인: 열차(Ivory Line: The Train)
열차 테마의 스테이지. 유령들과 ZPCI의 요원들을 상대하는 스테이지다. 승객들은 미친 마술사 클레몬스에게 거의 죽어서 소니일행은 열차가 움직이는데 필요한 석탄을 구하러 마지막 객실까지 이동하게 된다. 클레몬스를 죽이긴 하나 마지막엔 결국 열차가 충돌하여 파괴된다.[21] 보스인 클레몬스가 시전하는 스킬 중 하나인 Unknown Condition은 설명마저도 What is this? What did on me?(이게 뭐야? 나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라고 되어있어 언뜻 보기에는 말 그대로 효과를 알 수 없는 상태이상이기는 하나 대략 설명하자면 대미지와 회복이 거꾸로 되는 상태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 미궁: 환영의 동굴(Labyrinth: Tunnel of Illusions)
동굴 테마의 스테이지. 각종 기이한 생물들을 상대하는 스테이지다.[22] 동굴 내 대기에는 환각을 일으키는 성분이 포함되어 소니 일행이 취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몇몇 패러디가 존재하여 가장 개그스러운 스테이지이다. 패러디 중엔 몬티 파이튼의 성배에 나오는 살인 토끼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소설)의 주인공 그레고르가 있다.[23] 마지막에는 휴의 광부들에게 구출된다. 보스는 The Hydra인데 장난 아니게 어렵다.The Hydra본체가 존재하고 양 옆에 Fire Claw가 존재하는데 Fire Claw의 경우 물리 대미지는 잘 안먹지만 불 속성의 공격을 제외한 다른 속성의 공격을 잘 먹기 때문에 속성 관통을 최대한 활용해주면 빠르게 처치할 수 있다. 문제는 The Hydra 본제인데 처음에는 불 속성 공격만 쏴대다가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낮아지면 독 속성 공격으로 변환하기 때문에 The Hydra역시 빠르게 처치해주어야 한다. The Hydra자체는 물리 공격 면역이 없으니 일점사하면 깰 수 있다. 다만 브릭셔서 남작을 상대할 때처럼 Focus를 빠르게 바닥내서 행동불능을 유도하는 방식은 먹히지 않으니 주의하자.[24] The Hydra를 처치하면 낮은 확률로 Emerald Death라는 무기를 얻을 수 있는데 힘 스탯만 100이상을 채워주기 때문에 Biological 클래스는 가능하면 얻어주자.

소니 일행은 휴의 광부들에게 구조된다. 소니와 베러덕스는 좀비지만 슬라임에 덮힌 덕분에 광부들은 사람이라고 여긴다. 일행이 잠든 사이 광부들은 더이상 좀비 잡을 일도 없는 ZPCI가 떼어가는 무거운 세금에 불만을 보인다. 그런데 누군가가 어느 광부의 형제를 죽여 보란듯이 던져놓는 일이 일어난다. 이에 격분한 광부들이 시장의 퇴진 시위를 벌이나 휴의 경찰병력이 와서 진압한다.

최종 스테이지. 상대하는 적은 거의 인간형 적이다.[25][26]
시장이 쓰러지고 광부들은 소니 일행이 좀비들임을 뒤늦게 알아차리나, 이내 자신들을 도운 일행에 감사한다. 펠리시티는 ZPCI가 치료제 개발을 방해한 이유가 좀비들이 존속해야 자신들이 돈을 벌 수있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일행은 ZPCI의 대사가 도망가서 반격을 준비할 것이라 여기고 그를 쫓기로 결정한다.

한편 ZPCI의 수뇌부는 어떻게 반격을 할 것인지 논의한다. 핵공격을 가하자는 의견도 나오던 중에 ZPCI의 수장은 'Seed'라는 것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핵공격을 주장한 간부를 비롯한 모두가 놀라고 동시에 수장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다.

  • 일 상투스(Il Sanctus)
보너스 스테이지로 노멀(Challenging) 이상 난이도에서 클리어하면 자동으로 해금된다. 정식 스토리상의 지역은 아니지만 뭔가 휴의 다음 스테이지같은 느낌이 강했는지 리부트판에서는 이 스테이지를 계승한 더 레드 필라스가 최종 스테이지로 등장한다. 이 스테이지에 존재하는 Training Fight를 통해 빠른 레벨업을 할 수 있다. 되도록이면 30(만렙)까지 찍어주도록 하자. 보스는 The judge. 충분한 회복 수단과 적절한 딜을 갖췄다면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 쇼 툴 셸프(Sho'Tul Shelf)
히든 스테이지. Legend 도전과제 달성 조건을 만족했을 경우 해금된다.[27] 같은 보너스 스테이지지만 트레이닝 파이트가 존재하는 일 상투스와는 다르게, 트레이닝 파이트가 불가능하다. 맵 배경이나 등장하는 적이나 상점 판매품 등 여러모로 전작의 인피니티를 떠오르게 하는 곳이다. 스테이지의 개수는 단 4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나하나가 다 어렵다.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클리마 박사(Doctor Klima)가 등장하는데 체력이 100만에 육박한다.[28] 그리고 거기에 추가적으로 다른 스탯도 만만치 않게 높아서 독 속성의 공격을 한번이라도 잘못 맞으면 바로 바닥에 드러눕게 된다. 지속 대미지도 꽤 아픈 편. 5턴마다 Klima Heal을 시전하는데 클리마 본인의 최대 체력의 25%를 노코스트로 회복시켜버리기 때문에 대미지와 회복을 반전시키는 스킬을 들고 가지 않으면 클리어가 불가능하다.[29] 5턴마다 반전 스킬을 시전해 주면서 버티면 자괴한다. 클리어를 하고 나면 5종류의 파츠가 보상으로 나오는데 베러덕스만 장비할 수 있기는 하지만 스탯 상승량이 워낙 좋다보니 버릴레야 버릴 수가 없다. 그 다음 스테이지는 Southern Guardian하고 Northern Guardian이 등장하는데 처음부터 99턴 동안 지속되는 Twin Guardians를 시전한다. 초기에 들어오는 대미지는 그럭저럭 버틸 만 하지만 둘 중 하나가 죽으면 나머지 하나가 징조도 없이 각성을 하게 되는데 이 때 발생하는 딜이 8000이 넘어가기 때문에 얼마 못버티고 사망하게 된다. 가장 이상적인 공략법은 적 2명을 동시에 빈사 상태로 만들어놓은 뒤 하나를 처치하고 나머지 하나를 아주 빠르게 처치하는 것인데 문제는 도중에 회복도 하기 때문에 상당히 쉽지가 않다. 클리어를 하고 나면 Guardians들이 장비하고 있던 파츠 5개씩, 총 2세트가 주어지는데 스탯 상승량은 그저 그렇지만 진가는 바로 불속성 내성 강화치에 있다. 1세트를 완전히 장비하면 불 속성 내성 단계가 5단계를 찍는다.[30] 그 다음 스테이지도 난이도가 만만찮게 어려운데 보스가 시작부터 99턴 동안 지속되는 Immortal Flame을 시전한다. 이 보스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미친 불속성 대미지라고 할 수 있는데 한 방 맞으면 체력의 절반이 훅 나간다. 전 스테이지에서의 보상 파츠의 불 속성 내성이 경이롭게 높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다만 회복기는 가지고 있지 않으니 체력이 녹아 없이지기 전에 먼저 녹이면 된다. 클리어를 하고 나면 보상으로 역시 1세트를 받게 되는데 1세트를 완전히 착용하면 불 속성 관통이 좀 많이 올라간다. 마지막 스테이지의 보스는 Versu the Corrupter(타락한 자 Versu). 시작과 동시에 보스의 양 옆에 있는 Orb들이 스킬을 먼저 시전한다. 그런데 문제는 Orb of Healing이 치료하라는 보스는 치료를 안하고 자해만 주구장창 하고 있는 Orb of Restraint만 치료하고 있다는거다. Orb of Healing은 12000의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회복기만 시전하고 99턴 동안 지속되는 Perfect Design을 통해 지속적으로 회복을 한다. 반면 Orb of Restraint는 50000의 체력을 가지고 있으나 역시 99턴 동안 지속되는 Flaw Design으로 인해 매 턴 일정량의 대미지를 입으며 보스에게 지속적으로 Restraint상태이상을 걸어 보스의 스탯을 떨군다. 보스의 경우 체력이 높지는 않지만 두 Orb가 파괴되지 않은 상태라면 체력 빼고는 만랩 펠리시티보다 살짝 높은 스탯을 보유하고 있어 버티는데 그렇게 어렵지가 않다. 그러나 문제는 두 Orb 중 하나라도 파괴되면 보스가 99턴동안 지속되는 Corrupter form을 시전하는데 이 버프가 시전되면 보스에게 들어가는 딜이 10000만큼 감소[31]하고 보스가 주는 딜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두 Orb가 파괴되기 전에 빠르게 처치해야 클리어할 수 있다. 이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고 나면 보스가 장비하고 있던 파츠 1세트를 받게 되는데 1세트의 각 파츠 모두 스탯 상승은 존재하지 않으나 진정한 가치는 바로 속성 관통을 미친듯이 올려준다는 점에 있다. 파츠 1세트를 다 장비하면 물리, 어둠, 번개, 독, 얼음 속성의 관통이 1000을 돌파한다. 게임을 다 클리어했으니 밸런스를 붕괴시켜보자 만랩 Psychological 클래스의 경우 패시브 스킬인 Charged Blood를 다 찍고 번개 속성 스킬 하나를 최대로 올리고 이 세트를 다 장비하게 되면 제아무리 브릭셔스 남작이라도 번개 공격 한 방에 감전사한다.

정식으로 등장하는 스테이지가 아니라 설정상 존재하는 지역. 루이스가 소니에게 준 테이프가 유토피아의 열쇠라고 하는데, 1~2편까지 공개된 내용들을 다시 정리해 최종보스까지 쓰러트리고 깔끔하게 완결시킨 리부트판에서도 이 부분의 실체가 밝혀지진 않아서 미회수 떡밥화 되었다.

3.3. 리부트[편집]


대부분 1~2편 때의 스테이지 컨셉들을 그대로 계승했다.

  • 페이션트 제로(Patient Zero)
1편의 화이트 노벰버에 해당하는 튜토리얼 스테이지. 보스는 ZPCI 엘리트. 전작과는 달리, 일단 깨고나면 못 돌아간다.

  • 더 실버 스탠드(The Silver Stand)
1편의 첫 스테이지였던 이시구로의 안식처를 계승한 해변 스테이지. 원본과의 차이점은 유령들 대신 좀비들만 상대한다는 점이고 난이도도 훨씬 낮은 편. 중간보스전 삼아 벤다라와의 이벤트 배틀이 펼쳐지는데 벤다라의 능력치가 워낙 강력해 이길 수가 없다. 스테이지 보스는 바일클로(Vileclaw).

  • 테라 정글(Tera Jungle)
1편의 대평원 스테이지를 계승했다. 샤먼들 대신 좀비들만 상대한다는 게 다르며, 이 스테이지의 좀비들은 네이처 속성으로 공격해오는데 돌연변이 식물형이나 골렘 등 일반적인 좀비의 범주를 벗어난 괴물들이다. 진행 난이도가 좀 높은 편이지만 보스전은 비교적 무난한 편. 중간보스는 엘더 타이탄(Elder Titan)&엘더 트렌트(Elder Treant)이고 보스는 커럽터(Corrupter).

  • 파이어웰 공장(Fifewell Factory)
불타는 공장같은 스테이지로 순서상으론 2편의 뉴 알카트라즈와 대응되지만 크게 닮진 않은 편. 분위기가 어둡다거나 특수한 시설이란 공통점 정도는 있긴 하다. 공장 노동자들이 변이한 좀비들이 주된 적이며, 적들의 장갑과 공격력이 강력한 편으로 화속성 방어에 신경쓸 필요가 있다. 이 공장의 제조 책임자였던 그로스크 감독(Foreman Grosk)이 보스이며 중간보스는 그가 만들어낸 좀비인 워 리자드(War Lizard)이다.

  • 숨겨진 숲(The Hidden Forest)
2편의 오버우어젤을 계승한 얼음 스테이지. 좀비, 브릭셔스 남작의 사이비 종교단체, 반군, ZPCI가 뒤엉키던 난장판인 오버우어젤과는 다르게 기사 아르카니스의 사이비 종교단체만이 주 적으로 등장한다. 적 몹인 사이비종교의 전투원 프로스트 헌터는 외형으로 보나 설정으로 보나 명백히 인간임에도 이상하게 좀비 울음소리를 내는 것을 보아 개발중엔 프로스트 좀비 계열이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적들 중 하나인 프로스트 울프는 다른 스테이지의 개 좀비의 팔레트 스왑인데도 카라가 '귀엽다'고 언급하며 소니 역시 명백히 살아있는 생물체라고 이야기해서 위화감이 크다. 중간보스는 이단심판관 레온(Inquisitor Leon)이며 보스는 당연히 아르카니스.

  • 썬더 연구소(Thunder Labs)
2편의 아이보리 라인과 순서상 동일하긴 한데 공통점이라곤 조금도 찾아볼 수 없다. 기계좀비들을 연구하던 연구소로 일본풍의 기계 좀비들이 전격속성의 공격을 해온다. 중간보스는 블리츠 랩터, 보스는 셀레스티아.

  • 블랙홀 성채(Blackhall Keep)
2편의 미궁을 계승한 지하 스테이지. 괴생명체들과 싸우던 2편과는 달리, 암속성의 좀비들과 유령들을 상대한다. 중간보스는 어거스틴 백작(Count Augustin), 보스는 브릭셔스 남작과 마리 플로렌자 부부. 중간보스전까지는 무난하나, 그 이후로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가버린다. 오히려 그 다음 스테이지인 ZPCI 요새보다 난이도가 높을 정도로 악랄하다.

  • ZPCI 요새(ZPCI Stronghold)
2편의 최종 스테이지인 휴(Hew)를 계승한 ZPCI의 본거지 도시 스테이지. 하지만 어두운 분위기의 디스토피아였던 휴와는 상반되게 인류의 마지막 희망같은 느낌의 밝은 도시로 연출되었다. 이는 ZPCI의 조직 속성이 절대악처럼 묘사되던 1~2편과는 달리, 법무관 머독의 탐욕과 독단에 희생된 피해자들이라는 점을 반영한 듯. 중간보스가 무려 3명(파사이트, 클리마, 벤다라)이나 될 정도로 스토리상으로 중요한 지역. 보스는 법무관 머독.

  • 더 레드 필라스(The Red Pillars)
최종 스테이지. 2편의 보너스 스테이지인 Il 상투스(Il Sanctus)에 대응되는 사막 스테이지다. 이전보다 대폭 강화된 적들과 싸우는 것도 동일하긴 한데, 블랙홀 성채의 난이도가 워낙 높은 탓에 난이도는 이전 스테이지들에 비해 높지 않은 편. 최종스테이지답게 중간보스전 역시 2차례에다 5명이나 된다. 중간보스인 아폴로(Apollo)&아르테미스(Artemis), 3명의 화신들(Avatar of Order/Justice/Freedom)을 통과하면 카본과의 최종보스전이 기다리고 있다.



4. 클래스[편집]



4.1. 1편[편집]


  • 디스트로이어(Destroyer)
근접공격 위주의 클래스. 힘과 생명력 스탯이 많이 오른다. 공격과 방어 모두 뛰어나지만 체력/마나 회복이 어렵다. 시작부터 습득하는 스킬들과 무기들이 대부분 힘에 치중되어있는 탓에 스테이지 1에서 가장 권장되는 클래스(상점에 물리공격 무기밖에 없는 것도 있다.). 간단하고 우수한 평딜, 슬로우 디버프를 맞지 않는다면 출중한 데미지 덕분에 고르면 끝까지 크게 위태위태해지는 판은 없어진다.(물론, 이마저도 스피드 장비 몇개를 착용하면 충분히 상회한다.)

  • 가디언(Guardian)
체력이 많이 오르고 힘과 마법은 균일하게 오른다. 덕분에 체력은 많지만 공격이 약해 애매한 클래스.

  • 어쌔신(Assassin)
스피드가 많이 오르고 힘이 그 다음, 체력이 가장 약하다. 회피 및 명중이 높다지만 그렇게 잘 피하진 못해서 다소 약한 감이 있다. 특히 체력이 부족해 한대만 맞아도 사경을 헤매는지라 더더욱. 작중 스테이지 2에서 나오는 적 캐릭터의 대부분이 이 클래스라 빗나감이 뜨면 상당히 귀찮다.

  • 건슬링어(Gunslinger)
마법이 가장 많이 오르는 원거리 공격 특화 클래스. 강력한 화력과 회복마법에 능해 적을 녹여버릴 수 있지만 체력이 약해 죽기 쉽고 마나에 의존해야 한다. 디스트로이어와 함께 매우 우수한 클래스.

4.2. 2편[편집]


  • 사이코로지컬(Psychological)
전작의 건슬링거를 계승하는 클래스. 전기 계열과 어둠 계열 스킬을 쓴다. 기본으로 Dark Infusion[32]과 Corruption[33]을 지니게 된다. Charged Blood를 통해 번개 속성 관통을 높일 수 있으며 동료를 하나 희생하는 스킬도 있지만 Sho'tul Shelf를 공략할 생각이 아니라면 별로 쓸 일은 없다. 전기 게열의 경우 공격에 특화되어 있으며 어둠 계열의 경우 보조나 강화에 특화되어 있다.[34] 다만 초기에는 딜이 잘 나오지 않는 후반강캐형이니 초기에는 베러덕스의 딜과 로얼드의 딜이 중요하며 어둠 계열을 발전시킬 시 매 턴마다 체력의 10%가 날라가는 디메리트가 포함된 패시브 스킬이 있기 때문에 이 게임을 좀 많이 접한 중수 이상부터 추천되는 클래스.[35]

  • 바이오로지컬(Biological)
전작의 디스트로이어를 계승하는 클래스. 물리 계열과 독 계열 스킬을 쓴다. 기본으로 Leading Strike[36]와 Destroy[37]를 지니게 된다. 물리 계열의 경우 공격 일변도라면 독 계열의 경우 상대를 견제하거나 아군을 돕는 쪽에 가깝다. 스킬 테크도 디메리트를 지니는 패시브 스킬이 없고 매 턴마다 25 Focus를 채워주는 패시브 스킬도 있어 Challenge난이도 이하를 도전하는 초보자들에게 선호되는 클래스.[38]

  • 하이드롤릭(Hydraulic)
위 두 클래스와는 다른 밸런스형 클래스. 공격적인 불과 물리 계열과 수비적인 얼음 계열 스킬을 쓴다.[39] 기본으로 Vapour Cannon[40]과 Slam[41]을 지니게 된다. 불 계열의 경우 지속 대미지와 딜을 통해 상대를 제압하는 유형이라면 얼음 계열의 경우 상대의 행동에 제약을 걸어 궁극적으로 수비를 완수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될 듯 하다. 다만 얼음 계열에 Focus를 매 턴마다 상실하게 되는 디메리트가 걸린 패시브 스킬이 있으니 주의. 이 클래스의 독보적인 특징이라고 한다면 마르지 않는 Focus와 다른 두 클래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Focus를 요구한다는 점에 있기에 다른 동료들을 믿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자신이 있다면 추천할 만한 클래스.[42]

4.3. 리부트[편집]


소니 2편의 클래스를 계승한 스킬셋들을 총 3개까지 조합해서 쓸 수 있게 되며, 처음에는 2편에서도 고성능이라 인기가 많았던 바이오로지컬 클래스를 기반으로 한 피지컬 스트레인으로 시작한다. 이후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해금되는 프로스트(하이드롤릭 계승), 파이어(하이드롤릭 계승), 섀도우(사이코로지컬 계승), 라이트닝(사이코로지컬 계승), 네이처(바이오로지컬 계승) 총 5개 스트레인 중 2개를 더 스킬셋으로 넣는 방식. 또한 이 3개 스킬셋 중 포인트를 가장 많이 투자한 쪽이 어디냐에 따라 소니의 외형이 변하는 기믹이 생겼으며, 물론 기본형인 피지컬 스트레인에 포인트를 가장 많이 투자했다면 외형 변화는 없다.

5. 스탯[편집]


  • 생명력(Vitality): HP량과 비례한다. 주요 방어형 스탯. 1편에서의 HP는 생명력의 8배로 계산되고, 2편에서는 33배.

  • 방어력(Defence): 소니 1~2에서는 속성방어력 수치로만 등장했고 마이너한 스탯이었다. 리부트판에선 기본 방어력과 특정 속성에서 퍼센트 방어력이 적용되는 속성 방어력이 새로 분화되었다. 속성 방어력은 여전히 마이너한 스탯이긴 하지만 화속성과 빙속성만큼은 중반부(3~4스테이지)에서는 필드몹 속성에 맞게 맞춰두면 진행에 꽤 유용하다. 3스테이지인 파이어웰 공장(Firewell Factory)의 적들이 워낙 공격력이 높고, 4스테이지 히든 포레스트 맵에서도 아직 캐릭터들의 방어력이 성장하지 않아 통과할 때 나름 유용한 편이기 때문. 소니 1~2편에 비하면 확실히 방어력 스탯의 비중 역시 크게 늘어난 편.

  • 관통(Pierce)/치명률(Crit.Chance): 치명타 피해와 관련된 수치. 소니 1~2에선 그냥 마이너한 스탯이었다. 리부트판에서는 역시 기본 치명타율 15%(특정 장비로 끌어올릴 수 있다)와 특정 장비에 붙어있는 추가속성피해로 나눠진다. 추가속성피해 자체는 여전히 마이너하긴 하지만 최소한 소니 1~2보다는 성능이 좋긴 좋은 편.

  • 힘(Strength): 근접공격력과 관련된 수치. 로알드의 클래스인 인서전트 등 일부 원거리 클래스의 화력에도 반영된다. 리부트판에서는 마력과 통합되어 공격력(Power) 수치로 변경.

  • 마력(Magic/Instinct): 마법공격력과 관련된 수치. 총을 사용하는 원거리형 클래스인 건슬링어도 주 공격력 스탯이 마력인데, 총탄 등 원거리공격의 위력도 올라가는 듯 하다. 리부트판에서는 힘과 통합되어 공격력(Power) 수치로 변경.

  • 공격력(Power): 리부트판에서는 전작의 힘과 마력이 통합되어 공격력 관련 수치가 간소화되었다. 덕분에 덩치 큰 적들 못지 않게 마력이 뛰어난 적들도 공격력이 꽤 높게 설정된 편.

  • 집중(Focus): 리부트판과 전작에서의 용도가 완전히 다른 자원이다. 소니 1~2에서는 일종의 MP/TP같은 자원으로 쓰였다. 리부트판에서는 턴을 충전하는 자원으로 쓰인다. 이에 따라 포커스드레인 계열의 스킬 역시 1~2에선 에너지 드레인 계열이고, 리부트판에서는 돌아오는 턴을 늦추는 제어기로 효과가 완전히 다르다. 리부트판에서는 MP/TP에 해당되는 에너지형 자원이 없고, 모든 스킬들이 자체적인 쿨타임만으로 돌아가는 체계.

  • 속도(Speed): 1~2편에서는 명중률과 회피율에 반영되며 치명타의 피해량을 늘리는 효과도 있었다. 또한 스피드가 큰 쪽이 선공을 가진다.[43] 후공이라도 스피드 증가 버프를 써서 적보다 스피드가 커지면 순서가 바뀐다. 이를 이용해 스피드 버프를 써서 두번 연속으로 턴을 가질 수 있지만 버프가 끝나면 적이 두번 공격하게 된다. 리부트판에서는 포커스의 충전속도와 비례한다. 즉 스피드가 빨라야 턴을 제 때 받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도가 더욱 커졌다.

1~2편에선 스탯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었고 리부트판에서는 능력치가 균등하게 오르는 편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힘(물리수치인 Strength, 마력수치인 1편의 Magic과 2편의 Instinct, 리부트판에서 등장하는 통합수치인 Power)과 스피드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



6. 등장인물[편집]


  • 소니(Sonny)
주인공으로 좀비이지만 이성이 있기 때문에 인간과 딱히 다를 바가 없다. 1~2편에선 소니 외에도 이성이 있는 좀비들이 배러덕스를 비롯해 더 있었지만 리부트에선 소니만이 유일한 이성있는 좀비가 되었다.[44] 이름의 어원 때문인지 10대~20대 초반 사이의 청년 정도로 묘사된다. 좀비가 된 충격으로 모든 기억을 잃고 루이스로 부터 테이프를 받아 떠돌게 된다. 1편에서는 미숙한 모습과 더불어 유쾌한 모습도 있긴 했지만 분위기가 어둑해진 2편에서는 그런 묘사가 적은편. 처음 들게 되는 무기는 파이프. 2편에서도 시작할때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설정상으론 계속 들고 다닌듯. 주인공이라지만 기억을 다 잃은 것 치고 능력이 꽤 출중한 편으로 ZPCI 병력들을 쓸어버리는 건 물론 2편에선 아예 정권 하나를 무너트린다.
리부트 판에서는 좀 더 만화같은 디자인이 되었다.

6.1. 동료[편집]



6.1.1. 1편[편집]


  • 베러덕스(Veradux)
이름의 유래는 라틴어 vera(참된)+dux(리더), 즉 참된 지도자라는 뜻을 가진다. 소니1편부터 고정출연하는 동료로 소니1 초반부터 합류한다. ZPCI들로 부터 컴뱃 메딕 전투복을 훔쳐 달아나다가 소니와 만나 일행이 됐다. 진중한 성격의 소니에 비해 유쾌한 성격으로 대비되는 면이 큰데, 성우의 목소리와 말투 때문인지 소니와 나이차이가 있는 아저씨 캐릭터같은 인상을 준다. 그래서인지 좀비가 된지 얼마 안된 소니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알려주기도 한다.
클래스는 컴뱃 메딕으로 클래스명답게 파티의 주 힐러이지만 1~2편과 리부트판의 설정과 능력치가 많이 다르다. 1~2편에선 단단해 보이는 외모랑 다르게 실제로 체력이 그리 높진 않았으며 회복량 때문에 마력(Magic/Instinct) 투자 위주로 장비를 편성해야 했다.

리부트판에서는 설정이 아예 물갈이되었다. 의무병으로 출현하고, 인간으로 바뀌어졌다. 성우는 바뀌지 않았지만 유쾌한 면도 있기는 하지만 이전작들에 비해 진중한 분위기가 강해졌다. 본인 입으로는 팔이 부러지고, 다리도 말을 안 들어서 사실상 자신의 몸을 사이보그로 바꿔버렸으며, 또한 본래 자신 포함 3명의 팀을 꾸려 제드를 처리하라는 임무를 받았지만 실패하고 혼자 살아남았다고. 여담이지만 이 사이보그 복장엔 왠 높으신 분이 뭔 상술짓을 했는지는 몰라도 이 강화복에 에어컨이 달려있다고 한다.

리부트판 성능은 전반적으로 사이보그란 느낌을 주려 했는지 체력은 높지는 않지만 방어력이 매우 높아 탱커용으로 제격이다. 그러나 반작용으로 스피드가 느려져서 베라덕스에게 턴을 빨리 주게끔 하려면 소니한테 적에게 이속 감소 스킬을 줘야 한다.

  • 루이스(Louis the Blind)
소니의 동료이자 소니를 깨운 장본인. 본인은 장님이라 앞이 안보이기에 소니에게 힘을 합쳐 함선에서 나가자고 제안한다. 소니에게 싸우는 법을 가르치고 좀비들의 특성을 꿰뚫고 있는 등 범상치 않은 인물. 심지어 장님이라면서 좀비의 색을 알아맞추기까지 한다. 소니가 이를 지적해도 화내면서 얼버무리는 걸 보면 뭔가 있는 듯 하다. 결국 구조대에게 도달한 줄 알았지만 정작 온 사람들은 ZPCI 였으며 되려 이들에게 살해당한다. 죽어가면서 소니에게 카세트 테이프 한 장을 건네면서 숨을 거둔다.

리부트판에서는 장님 설정은 없어지고 안경쓴 연구원같은 모습이 되었다. 행적은 오리지널과 비슷하게 테이프를 건네고 사망.
설정이 바뀌면서 살해당하는 이유도 조금 달라졌다. 오리지널에서는 ZPCI 대장이 "목격자는 필요 없다."란 말을 하는데 반해[45] 리부트에서는 루이스를 잠재적 감염자로 취급하여 살해했다.

2편의 로얼드의 언급과 ZPCI가 입막음을 위해 온 것을 생각해보면 루이스는 연구선 화이트 노벰버호에서 좀비들을 치료하는 치료제를 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

6.1.2. 1편 번외 동료[편집]


소니 1의 번외스테이지 인피니티(The Infinty)에서 추가되는 동료들. 정식 스토리상의 캐릭터는 아니다.

  • 앰버(Amber)
인간 여성 어쌔신. 합류시 기본 복장이 무슨 마녀같은 인상을 주는 검은 옷차림이다.

  • 글리거스(Gligus)
좀비 남성 디스트로이어. MOTHER 2의 보스 기그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 테코(Teco)
좀비 남성 가디언. 소니 1~2에서 등장하는 보스몹이자 개그캐릭터인 '락스타'(Rockstar)와 유사한 외형

  • 케이틀린(Catelin)
인간 여성 건슬링어. 앰버와 외모가 꼭 닮았으며 합류시 복장도 비슷하다. 옷의 색상이 흰색이라는 점이 다르다.

6.1.3. 2편[편집]


  • 로얼드(Roald)
소니 2에서 등장하는 새 동료로 2편의 2스테이지인 오버우어젤(Oberursel)에서 합류한다. 클래스는 인서전트(Insurgent)로 총기를 사용하는 남성이다. 체력이 높고 힘과 스피드도 제법 높은 밸런스 좋은 물리형 동료. 브릭셔스 남작의 사이비 종교단에 대항하던 반군대장으로 2편까지의 소니 일행 중 유일한 인간이다. 반군들은 남작에 대항하는 것 말고도 소니같은 좀비들을 치료하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었으나 연구원들이 납치되고 암살되는 등 연구를 방해하는 세력들이 있다고 언급한다. 정황상 ZPCI들인듯.
사용 스킬은 Leading Strike, Greater Purpose[46], Thurman Impair[47], Garrote[48], Shoot[49].

  • 펠리시티(Felicity)
소니 2에서 등장하는 새 동료로 소니, 베라덕스, 남작과 마찬가지로 이성을 가진 좀비. 오프닝에서부터 베라덕스와 소니를 습격하고 1스테이지인 뉴 알카트라즈(New Alcatraz) 챕터 보스로 활약하는 등 초반엔 적으로 먼저 등장했다. 블레이드 댄서(Blade Dancer)란 클래스 명칭에 걸맞게 쌍검을 든 여검객으로, 물리 속성의 스킬들이 주 특기이며 최종 스테이지인 휴(Hew)에서 동료로 합류한다. 동료로 합류하는 기간이 늦고 성장도 느리고 성능도 보기보다 낮은 편이라(힘과 스피드가 높지만 체력이 낮아 로얼드에 비해 제대로 싸우기 힘들다.) 비중 자체는 낮다. 하지만 엔딩에서도 당당히 동료들 중 한 사람으로 등장하는 등 일단 제작진들은 정식 동료로 입지 자체는 확고하게 취급한 듯. 2편까지의 홍일점.
사용 스킬은 Leading Strike, Blade Dance[50], Garrote, Throw knife[51], Slash[52], Gouge[53], Planned Assault[54].

6.1.4. 리부트[편집]


  • 헤레고즈 박사(Doctor Herregods)
1편의 히든 보스들 중 하나(더 인피니티 3스테이지에 등장)로 리부트판에서는 2스테이지인 테라 정글(Tera Jungle)에서 동료로 등장한다. 베라덕스 다음으로 빨리 합류하는 동료로 버프능력이 우수한 서브힐러. 서포터답게 공격력은 낮지만 다른 능력치들이 우수하게 잡혀 있다. 공격 담당인 카라나 잭보다도 체력이 높은 편.
1편에서 보스로 등장할 때는 서포트 능력을 쓰는 과학자가 아니라 컴뱃 메딕이었고, 나이든 중년으로 보이는 지금과 다르게 루이스와 같은 모델을 써서 비교적 젊은 인상으로 그려졌었다. 무기가 크로우바인 것과 헬멧없이 전투복만 입은 모습은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주인공 고든 프리맨의 패러디로 보인다. 크로우바의 아이템 설명이 "자유인(free man)의 상징"인 걸 보면 확실하다.

  • 카라(Karantha)
리부트판의 등장인물로 ZPCI의 장교(Officer). 지금까지 등장한 소니의 동료들 중 유일한 ZPCI 출신이다. 소니2의 동료 로알드와 펠리시티를 적당히 섞은 듯한 인물. 검붉은 컬러링의 다크 히로인이라는 비주얼 측면에선 펠리시티를, 총기를 사용하는 화력 중심의 캐릭터라는 점에서는 로알드를 계승했다. 능력치도 둘을 반씩 섞어 파워와 스피드가 매우 높고 체력과 방어력은 서포터들보다도 낮다. 불 속성의 원거리 공격과 어둠속성 근접공격을 하며, 전체공격기인 EMP는 대미지가 크고 모든 적들의 포커스를 바닥내서 CC기의 효과도 높지만 쿨타임이 길어 제대로 쓰기도 전에 리타이어하는 경우가 잦다. 그래도 초반 육성을 제외하면 캐릭터 성능 자체는 뛰어난 편. 리부트판 파티의 홍일점이다.

  • 잭(Zakkiatherous Anerexon)
역시 소니2의 동료 로알드와 펠리시티를 적당히 섞은 듯한 인물이다. 아르카니스의 사교집단에 맞서던 사냥꾼으로 폴암을 사용하며 얼음속성 공격을 주로 한다. 어둠속성의 전체공격도 하는데 대미지는 낮은 편. 배경 스토리 측면에선 로알드를, 홀로 싸워오던 외로운 검객이며 동료들 중 가장 합류가 늦다는 부분에선 펠리시티를 계승했다. 클래스는 위치헌터(Witch Hunter)로 형식적인 중간보스전을 치르고 합류한다. 체력이 조금 높고 공격력은 조금 낮은데, 스피드가 느리고 방어력이 제법 높은 편. 전반적으로 캐릭터 성능이 낮은 편이지만 카라보다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하다는 장점 하나가 있긴 하다.

6.2. 적[편집]



6.2.1. 1~2편[편집]


  • 브릭셔스 남작(Baron Brixious)
1~2편의 메인 빌런으로 유일하게 3개 작품에 모두 개근한 보스. 소니처럼 이성을 가진 좀비이며 소니 1~2 스토리 전체의 중간보스격에 해당되는 인물. 1~2편의 남작과 리부트판의 남작은 설정이 완전히 달라서 아예 다른 인물 수준이다.
1편에선 좀비들의 정신을 조종할 수 있는 강력한 좀비로서 소니와 배러덕스에게도 정신공격을 가했다. 성기사 갈리안트를 지원하려 했던 ZPCI의 말을 들은 소니 일행이 이를 알고 갈리안트와 함께 힘을 합쳐 쓰러트렸다. 소니와 갈리안트의 협공으로 패퇴한 뒤, 2편에서 오버우어젤에 가서 인간으로 변장해 사이비종교를 차려 사람들을 좀비들로 부터 구원해주겠다면서 현혹하고 있었다. 교활하고 얍삽한 언행과 보스전의 난이도에서 보여주는 어마어마한 무력으로 상당히 인기있는 빌런. 결국 인간 행세를 하며 추종자들을 불리다가 소니 일행에게 덜미를 잡혀 사망하고, 사이비종교의 신도들은 자신들을 좀비들로 부터 구해줄줄 알았던 교주가 사실은 좀비였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멘붕해서 급격히 와해되어버린다. 강력한 공격력과 많은 체력으로 보스전 난이도가 굉장히 악랄하지만 포커스가 고갈되면 그 공격력으로 자해를 하기 때문에, 포커스를 빨리 떨어트리는 스킬을 퍼부으면 금방 자멸시키는 공략법이 존재한다.[55]
리부트판 설정에선 일종의 유령으로 좀비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블랙홀 성채에서 농성하고 있었다. 불사의 군대를 만들기 위해 바이러스를 퍼트린 전쟁광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진실은 그가 범인이 아니었다. 브릭셔스 남작은 광기에 빠진 유령으로 변해버린 현재조차도 평화와 사랑,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성격으로 오로지 죽은 아내를 되살리기 위해 마법과 과학을 동원한 방법을 찾고 있었지만 카본에게 이용당해 감염된 것. 남작 본인을 포함해 블랙홀 성채의 좀비와 유령들은 ZPCI의 본거지를 우회하기 위해 돌파하던 소니 일행에게 쓰려졌고, 남작은 소니에게 자신은 그동안의 악행들을 후회하지만 아내를 사랑한 것만큼은 잘못되지 않았다는 말을 사람들에게 전해달라고 하며 소멸한다. 1~2편의 남작 못지 않게 강력한 빌런이지만 캐릭터성이 완전히 반대로 변해서 호불호가 갈린다. 보스전에서도 처음엔 약했다가 시간이 지나면 강력해지는 등 원작과는 공략법이 상이하다.

  • 성기사 갈리안트(Galiant the Paladin)
소니 1에서만 등장하는 인물로 소니 1의 최종보스. ZPCI의 전사이며 브릭셔스 남작에 대항해 소니 일행과 함께 싸워 남작을 패퇴시켰으나, 소니 일행의 정체를 의심하자 베러덕스가 소니를 설득해 싸우게 된다. 스토리상으로 실질적인 최종 보스는 남작에 가까우나 엑스트라 보스 정도로 치부하기엔 보스전 난이도가 꽤 높은 편. 반면 임시 동료였던 시절 갈리안트가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남작의 보스전 난이도가 그리 어렵지는 않다.
적으로 싸울땐 어느정도 체력이 깎이면 포커스를 소모하여 체력을 풀로 채우는 힐을 쓴다. 이를 이용해 데미지와 힐을 반전시키는 기술을 힐하는 타이밍에 써서 골로 보내는 것이 정석적인 방법. 아니면 최대한 스턴시켜 힐쓰기 전에 죽이거나 아예 마나를 다 소모할 때까지 버티면 된다.
클리어 후 주는 아이템 세트가 배러덕스에게 꽤 유용하다.[56] 번외 스테이지 더 인피니티(The Infinity)의 상점은 베러덕스용 방어구를 팔지 않아서 대신 이걸 쓰면 좋다. 갈리안트가 들었던 무기는 2편에서 브릭셔스 남작의 수하인 기사들이 들고 나오며 소니의 설명도 익숙한 무기(It seems familiar...)라고 칭한다.

  • 시장(The Mayor)
디스토피아 휴(Hew)의 독재자이자 2편의 최종보스. 본명은 보리스 리빙스톤(Boris Livingstone). ZPCI의 힘을 믿고 휴에 폭정을 펼치고 있으며 이에 휴의 광부들과 그들에게 동참한 소니 일행이 저항을 일으키게 된다. 처음에는 휴 경찰 병력들 말고도 ZPCI 병력들에게도 기대려고 했으나 정작 ZPCI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아서 결국 소니일행에게 쓰러진다. 최종전에 직접 싸우는 걸 봐선 의외로 전투력이 센듯하다.[57] 최종전 이전에 ZPCI의 대사와 대화하다 펠리시티와 소니와 만나는 컷신이 있는데 펠리시티를 보고 기겁하는 걸로 보아 이전에 그녀에게 죽을뻔한 모양이다.


6.2.2. 리부트[편집]


  • 기사 아르카니스(Templar Arcanis)
리부트판에서만 등장하는 인물. 소니 2편에서 오버우어젤에 해당되는 장소인 히든 포레스트 챕터의 보스로 역시 소니2의 남작 행보를 계승했다. 얼어붙은 신(Frozen God)을 섬기는 흑마법사(Witch)로 강대한 마력과 뛰어난 무술실력 모두를 갖춘 거한. 그 힘으로 숲 전체를 얼어붙게 하고 얼어붙은 신을 섬기는 사이비 종교를 만들어 주민들을 선동하고 있었다. 본래 소니2에선 브릭셔스 남작이 스토리 비중에 어울리지 않게 해당 챕터의 중간보스에 불과하고 남작 처단 이후론 추적해오는 ZPCI 병력들과 싸우는 걸로 챕터가 마무리되는데, 리부트판에선 스테이지 전체에서 아르카니스 일당과 싸우고 아르카니스 본인이 챕터의 최종보스인 게 소니2와 다른 점. 또한 다수의 프로즌 좀비들을 상대해야 했던 오버우어젤과 다르게 히든 포레스트에선 어떤 좀비도 등장하지 않고 ZPCI 역시 등장하지 않으며 오로지 흉폭해진 야생동물들과 아르카니스 일당만을 상대한다. 소니2때 인간 행세를 하던 남작과 유사한 외형의 기사로, 보스전 난이도는 소니2때의 남작에 비하면 낮은 편이다. 배경설정이 단순해져서인지 상당히 입체적이었던 2편의 남작에 비해서는 상당히 평면적인 유형의 악당이다. 잭의 말에 따르면 그가 섬기던 얼어붙은 신은 고대의 추악한 존재라고 하는데, 아르카니스가 스스로 얼어붙은 신의 힘으로 싸운다고 주장하는 것 말곤 작중에서 조금도 그 흔적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잭의 가족과 친구들마저 아르카니스에게 세뇌되어 잭이 혼자서 그들을 죽여왔어야 했다고 하는 걸 보면 비중에 비해서는 강력한 빌런이었던 듯.

  • 셀레스티아
카라스 텐구의 형상을 한 일본풍의 사이보그 좀비로 썬더 연구소(Thunder Labs)의 보스. 소니2의 동료였던 펠리시티처럼 쌍검을 쓰는 소녀 좀비인데, 셀레스티아는 일본풍이라 들고 있는 칼도 일본도이다. 최종보스 카본의 부하이며 슈퍼좀비임이 어울리지 않게 '빛의 천사'라는 별칭이 있다. 공룡과 기계를 합성한 듯한 좀비인 블리츠 랩터를 출격시키지만 격파당하고, 본인도 보스전에서 소니에게 패배. 죽기 전 소니 일행에게 법무관 머독이 꾸민 일들을 전부 불고 마치 시스템이 꺼지듯 사망한다.

  • 마리 플로렌자 남작부인(Baroness Marie Florenza)
리부트판에서만 등장하는 인물로 보스전에서 함께 등장하는 브릭셔스 남작에 대해선 1편 부분의 서술 참조. 블랙홀 성채의 보스인 브릭셔스 남작의 아내로 이미 오래 전 사망해서 유령으로 되살려졌다. 남편과 마찬가지로 소니 일행에게 패배해 소멸하며, 보스전에서도 남편과는 달리 대사가 한마디도 없는 것을 보아 특별한 자아는 없는 듯 하다. 작중 묘사를 보면 생전의 부부 금슬이 꽤 좋았던 듯.

  • 파사이트(Farsight)
ZPCI의 소녀 저격수로 ZPCI 본부의 중간보스들 중 하나.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ZPCI 전체를 배신한 법무관에게 속아 소니 일행을 적대하는데, 퇴각을 명령하는 벤다라의 지시조차 무시하고 교전을 강행하다 전사. 죽기 직전 자신이 속았음을 깨닫고 카라에게 사과한다. 공격력이 매우 높지만 딱 거기까지인 수준으로 보스전 난이도 자체는 높지 않은 편.

  • 클리마 박사(Doctor Klima)
본명은 시어도어 클리마(Theodore Klima)로 좀비 바이러스를 연구하던 토마스 헤레고즈 박사의 옛 동료였다. 서로 톰, 테드 식의 애칭으로 부를 정도로 친근했던 사이였던 듯. 베라덕스와 같은 인펙트에이드(InfectAid) 소속이며 ZPCI 본부에서 중간보스 캐릭터로 등장한다. 본래 선량한 사람이었으나 카본과 만난 이후 타락해 수많은 슈퍼좀비들을 만들게 된다. 소니를 제외하면 작중의 슈퍼좀비들 전부가 그의 작품이라고 언급될 정도이며, 자신의 작품이 아닌 소니에게 큰 관심을 보인다. 헤레고즈 박사와의 안면과 좀비 바이러스에 대한 지식 때문에 소니 일행도 되도록 그를 죽이지 않고 회유하려고 하였으나, 이미 클리마 박사 본인도 슈퍼좀비로 변이된 상태이기 때문에 되돌리기엔 너무 늦었다. 결국 소니에게 패배해 사망. 인류를 다시 위대하게 만든다는 명분으로 슈퍼좀비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을 학살한 매드 사이언티스트니 옹호의 여지는 없다. 옛 동료 헤레고즈와 마찬가지로 사실은 전작의 히든보스 출신이다. 헤레고즈가 1편의 히든보스였다면 클리마는 2편의 히든 스테이지 쇼 툴 셸프(Sho'Tul Shelf)의 첫번째 보스.

  • 벤다라(Vendara)
리부트판의 스토리 중간보스격 캐릭터. 초반부터 어마어마한 전투력으로 소니와 베라덕스를 압박해 온다. ZPCI 본거지에서 마지막 중간보스로 등장하는데, 화력도 높고 고성능 회복기도 갖추고 있어 법무관 못지 않게 강력하다. 파사이트의 죽음으로 소니에 대한 증오심을 불태우지만 결국 소니에게 패배하고 카라의 설득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최종장에서 난입해 카본의 슈퍼웨폰을 무력화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대활약을 한다. 엔딩에서는 새 법무관이 되어 카라와 함께 ZPCI를 이끌고 세계를 재건한다. 파사이트와 함께 본작의 적들 중 본성이 악하지 않은 몇 안되는 인물.

  • 법무관 머독(Praetor Murdock)
소니2의 최종보스인 시장(The Mayor, 본명 Boris Livingstone)을 계승한 듯한 인물. 두꺼운 강화복으로 온 몸을 감싼 전사로 ZPCI의 수장이다. 하지만 실상은 세계를 정복하려는 야망을 위해 카본과 손을 잡아 슈퍼웨폰을 비밀리에 제작한 ZPCI의 배신자였고 우연히 이를 알게 된 카라를 배신자로 조작해 제거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보스전 도중 소니에게 밀려 패색이 짙어지자 카본이 통신을 보내 슈퍼웨폰의 실체가 좀비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무기였음을 알려줘 조롱당한다. 결국 '저 괴물들이 인류를 변질시키려는 것을 막아라.'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 본명인 머독은 셀레스티아 입에서 단 한번만 언급되고 작중에서는 계속 법무관이라고만 불린다. 도시 전체를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한 레이저를 발사하던 슈퍼웨폰이 좀비 바이러스도 퍼트릴 수 있었던 것처럼, 셀레스티아가 만들던 기계좀비들 역시 본래는 머독이 좀비 감염을 통제하기 위해 고안한 생체병기였지만 결탁한 상대가 카본이라 이 역시 제대로 될 리가 없었다.

  • 카본(Carbon)
리부트판의 흑막으로 최종보스. 중간중간에 등장해 존재감을 과시한다. 2차전에 걸쳐 보스전을 치르지만 남작, 벤다라, 카본의 슈퍼좀비들 등 워낙 강력한 보스가 많아서인지 최종전 자체는 비교적 무난하게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만악의 근원임에도 부하들을 앞에 세워놓고 허세만 부리는 느낌이 강한데 최후 역시 최종보스의 품격 자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허망하고 찌질한 편. 1~2차전이 한 전투의 웨이브 단위로 끊어지는 게 아니라, 2차전이 최종스테이지고 1차전이 그 직전 스테이지로 따로 배치해서 숨 돌릴 틈이 생겨 체감 난이도가 더욱 하락한다. 흉측한 거대 좀비로 변신하는 2차전에 비해 평범한 인간형인 1차전이 좀 더 어려운 편인데, 카본의 스탯 자체는 좀 더 낮지만 패시브 스킬들이 강력하기 때문.



7. 기타[편집]


제작자인 Krin은 태국 출신으로 본명이 Krin Juangbhanich이며 본업은 디자이너라고 한다. Sonny 시리즈 외에도 Sinjid 시리즈와 Tainted Kingdom, Colony, Flight[58] 등의 플래시 게임을 제작했다. 영국과 독일, 호주에서 유학을 했으며 2019년부터 호주에서 거주하고 있다. 현재는 아마존 웹 서비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더이상 게임 개발을 하지 않는 듯 하다. 2010년대부터 게임 제작이 뜸해진데다 그가 개인 홈페이지에서 암에 걸린 사실을 밝힌 적이 있어 그가 죽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게임제작자답게 게임을 좋아하는지 소니 오리지널에는 하프라이프의 오마쥬를 넣었다. 우주SF 배경의 RTS인 콜로니는 스타크래프트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공언하기도 했고 소니 시리즈에도(특히 리부트에서) 해병 CMC 전투복과 유사한 디자인을 볼 수 있다.

1편과 2편의 대미지 스케일이 매우 다르다. 1편보다 스텟 수치가 더 증가했기 때문이다. 거의 10배 이상 차이날 정도.

1편이 나온지 2년도 안 돼서 2편이 나왔고, 2편 엔딩에서 후속작 떡밥을 뿌렸지만 3편은 한참 소식이 없었다. 대신 리부트된다는 소식이 나왔고 2017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 이어 스팀에도 출시되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평점은 그럭저럭 좋지만 스팀평가는 복합적으로 나쁜 편. 3편을 기다린 팬들의 기대와 다르게 리부트이고 모바일 게임이 되어서 나온데다 스팀에 별다른 변화없이 해상도만 늘어난채 그대로 이식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히려 전작들에 비해 퇴화된 점[59]이 있다보니 전작들을 해본 플레이어들은 실망스러워하는 편이다.

리부트에 실망한 사람들이 많았는지 어느 팬이 2편에서 이어지는 3편을 제작하겠다면서 2018년부터 후원 요청과 제작진 모집을 하고 있다.# 해당 인물은 리부트 역시 만족스러운 게임이나 오리지널의 2편에서 이어지는 이야기가 궁금하여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0년 10월에 자신의 생계문제로 제작을 잠정 보류함을 알렸다.

리부트되어서 스토리와 인물들의 설정이 크게 바뀌었다. 전작들에서는 이성이 있는 좀비들이 있긴 했지만 리부트에선 소니가 유일하다. 그 때문에 몇몇 인물의 설정이 달라졌다. 1~2편에서 흑막으로 묘사되던 ZPCI도 리부트에선 나름 인류재건이라는 대의가 있는 조직으로 나온다.

게임의 명칭인 Sonny가 소니라고 꽤 알려져 있으나 사실 발음상 "써니"가 맞다. sonny는 son에서 파생된 말인데 son을 손이라고 부를 사람은 없으니…

영어와 독일어 중 한 언어를 선택할 수 있다. Krin이 영국과 독일에서 유학을 한 것으로 보아 두 언어 모두 구사가 가능한 듯 하다.



[1] 스팀 기준 5500원.[2] 예를 들면 1에선 팔라딘(일정 시간마다 회복을 해서 회복/피해 반전을 써야한다), 혹은 하단의 등장인물 문단에 나오는 브릭셔스 남작(강한 자해 디버프를 스스로 건다)[3] 꼭 특별한 공략법이 아니라 보통 적 역시 보호막, 상태이상, 기절 등 효과가 매우 중요해 유의해야한다.[4] 1, 2편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으나 리부트 프롤로그에서 잘 묘사된다.[5] Zombie Pest Control Inc.[6] 노인이 젋은이를 부르는 말[7] 돌골렘은 물리 속성 공격과 대지 속성 공격을 하는데 대지 속성 공격이 매우 막강하다. 마침 상점에서 대 돌골렘 전용 방어구인 Survivor 아머 세트를 팔며 몇개 끼우면 방어하기 수월해 진다.[8] 이유는 갈리엔트의 Physical Piercing이 9000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물리 공격이 엄청나게 강화되었기 때문이다.[9] 사실 이유는 팔라딘도 ZPCI의 멤버고 ZPCI는 좀비인 소니와 베라덕스에게 위협적이기 때문이다. 베라덕스 왈, "소니, 우린 그들에겐 쓰레기들... 괴물이라고. 우리가 살 수 있는 괴물인지, 죽은 괴물일 수도 있어. 네가 정해."[10] 다만 이는 이 스테이지의 다른 보스들에 비해서 쉽다는 이야기인지라 딜 관리를 똑바로 하지 못하면 대차게 드러눕게 되니 적절한 수비와 딜 전략은 필수다.[11] 다른 스턴기인 Shatter Bolt는 두 개를 찍어도 쿨타임이 길어 둘 다 쿨타임 상태라면 당한다.[12] 도중에 교도소장(The Warden)이 등장하는데 교도소장의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동료나 Sonny 중 랜덤하게 하나에게 Death Sentence를 시전하는데 10턴 동안 9999의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이 상태이상에 걸린 캐릭터는 거의 100%사망이 확정되었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Death Sentence의 설명도 What is your last word?(유언은?)이라고 뜬다.[13] 생체 실험을 당한 죄수들. 탈옥수 중 하나가 프랭크라는 인물을 언급하는데 나중에 괴물이 되어 나타난다.[14] 보스를 상회하는 딜로 한 방에 죽여도 넘어갈 수 있다.[15] 그래서인지 Lightning속성의 공격을 잘 먹는다.[16] 레벨11을 찍은 상태로 들어온다.[17] 브릭셔스 남작과의 전투시 딜 관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Tictoc상태이상에 저항도 못하고 사망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스탯을 충분히 올려주거나 Tictoc을 상회하는 회복수단을 마련해 놓도록 하자. 여담으로 Lightning관통을 인게임 내에서 올려줄 수 있는 최대치까지 올려주면 전기 공격 한 방에 요단 강 너머로 보내버릴 수 있다.[18] 대략 10%이하. 일정 수치 이하로 떨어지면 40턴 동안 지속되는 최후의 보호막을 친다. 이 스킬이 유지되는 동안 시전자 본인이 Stun상태가 되기 때문에 Sniper와 Medic을 처치하고나서 이 상태를 유도했다면 신나게 두들겨 패주면 된다.[19] 물론 나중에 다시 도전해서 한 방에 다 죽여도 클리어가 가능하다.[20] 버프 2개가 모두 150의 Focus를 요구하는 스킬이다.[21] 그 때문에 이 스테이지에서 상점 역할을 하고 있는 NPC가 다음 스테이지에 가면 처참한 몰골로 창문 너머로 머리를 내밀고 있다. [22] 또한 유일하게 속성의 상태이상이 발생하는 스테이지이기도 하다.[23] 심지어는 Sonny본인을 패러디한 Shunny도 있다[24] Focus가 없거나 Silence에 걸리면 노코스트로 상당한 양의 Focus를 채운다.[25] 인간형 적이 아닌 적은 Bloody Hound딱 하나밖에 없다.[26] 적들의 연계가 생각보다 뛰어나서 고전할 수 있으니 충분한 레벨업이 권장된다.[27] 어려움(Heroic) 난이도에서 트레이닝 파이트와 보스와 재배틀을 하지 않고 모든 스테이지 클리어. 다만 이런 조건은 해보면 알겠지만 미친듯이 어렵기 때문에 많은 연구가 필요한 조건이다.[28] 보통 플레이어가 아무리 딜을 잘 줘봤자 2만을 넘기는 것 조차 어렵다.[29] 게다가 회복량과 대미지를 반전시켜도 전작마냥 한 방에 죽지 않는다는 것도 문제점이다.[30] The Hydra의 불 속성 공격이 가렵게 된다고 보면 된다.[31] 10000보다 낮은 딜은 1이 된다.[32] 이 상태 이상을 가지는 대상은 매 턴마다 일정한 대미지를 받는 대신 일정한 Focus를 회복[33] 적에게 걸려 있는 3개의 어둠 상태이상을 제거하고 시전자의 Instinct에 비례하는 딜을 가한다.[34] 특히 Free Will이라는 스킬로 아군을 잠시동안 보호할 수 있다.[35] 어둠 계열에 포함되는 디메리트를 회피하고자 한다면 번개 속성 관통을 최대한으로 이용하는 극딜 전략도 괜찮다.[36] 공격 성공시 50의 Focus를 회복[37] 자신이 현재 지니고 있는 Strength의 400%로 공격[38] 다만 Heroic난이도나 Sho'tul Shelf를 공략하기에는 영 좋지 못한 클래스이며 Focus를 의외로 많이 잡아먹는 스킬이 많기에 주의가 요구된다.[39] 그래서 패시브 스킬에도 Warm Neurology와 Cold Neurology가 있는데 효과는 서로 상반되어 있다.[40] 공격 성공시 매 턴 8 Focus를 회복하는 버프 획득[41] 적을 한 턴동안 Stun시킴[42] 그런데 문제는 클래스 자체가 극딜을 못 넣어서 Il Sanctus도 못넘을 가능성이 너무 크다는거다.[43] 예외적으로 적이 무조건 선공을 가져가는 스테이지도 있다.[44] 그래서 소니를 처음 본 ZPCI의 반응이 다르다. 1편에서는 소니가 말을 할 줄 아는 것에 대해 무신경한데 비해 리부트에서는 좀비들의 진화 징조로 보고 경계한다. [45] 목격자를 운운하는 것과 ZPCI가 치료제 개발을 방해했다는 것을 볼 때 화이트 노벰버호의 사고도 ZPCI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46] 3턴 동안 시전자가 지닌 Strength의 100%만큼 회복하고 받는 회복량을 약간 증량하며 받는 대미지 40% 감소[47] 12턴 동안 적의 속성 내성 10% 감소[48] 2턴 동안 Focus를 요구하는 스킬 금지[49] 자신이 지니는 Strength의 300%로 적에게 공격, 화염 속성. 또한 15% 찬스로 "Shell Shocked"라는 이름으로 2턴 동안 스턴[50] 대상자를 시전자가 지니는 속도의 1000%만큼 보호하나 보호가 뚫리면 대상자가 받는 물리 대미지가 30%만큼 증가[51] 3턴 동안 적의 속도를 50%감소시키고 매 턴마다 8 Focus상실[52] 6턴 동안 적이 받는 회복량을 10%만큼 감소, 독 속성[53] 1턴 동안 적을 Stun[54] 3턴 동안 매 턴마다 적에게 시전자가 지닌 Strength의 60%만큼 지속 대미지 발생[55] Focus가 0이 되면 1순위로 Electrical Storm(Psychological 클래스에 있는 Focus 회복 스킬)을 발사하고 그래도 안되면 Deep Burning을 시전하는데 3턴 동안 Focus가 꽉 채워지지만 그 반동으로 매 턴 HP의 5%의 대미지를 먹는다.[56] 이 이외에도 독 속성 관통을 600*5=3000까지 끌어올려주기 때문에 독 속성 공격 하나하나가 치명적이 된다.[57] Instinct에 특화된 적으로써 애매하게 준비했다가는 각종 상태이상을 듬뿍 받고 쓰러질 수 있으니 방어 대책은 거의 필수라고 보면 된다. 여담으로 상태이상 공격들이 전부 번개 속성이다.[58] 소니 리부트처럼 모바일 버젼이 있다.[59] 전작들과 달리 캐릭터의 모습이 고정된 일러스트라 동작이 없거나 장비를 바꿔도 외형변화가 없고 스킬 트리도 간소화되었다. 대사 음성도 전부 나온 전작과 달리 드문드문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