凍てつく雨降る刃先で 하테츠쿠 아메 후루 하사키데 얼어 붙은 비가 내리는 칼 끝에서 この身をも貫き 코노 미오모 츠라누키 이 몸도 꿰뚫고 彼の誉れの跡形さえ 카레노 호마레노 아토카타사에 그의 명예의 흔적조차 地の果て押し流す 치노 하테 오시나가스 땅끝까지 떠내려가 Where do I belong? 終末を告ぐ真白の月が 슈우마츠오 츠구 맛시로노 츠키가 종말을 고하는 새하얀 달이 いつか重ねた肌の幻を 이츠카 카사네타 하다노 마보로시오 언젠가 겹쳐진 살갗의 환상을 はなむけに奏でゆき 하나무케니 소오데 유키 꽃을 향해 연주해 가며翡翠に輝いた刹那に眩んで 히스이니 카가야이타 세츠나니 쿠란데 비취에 반짝인 찰나에 눈부시게 해
この手はお前さえも 코노 테와 오마에사에모 이 손은 너마저도 壊してしまったの 코와시테시맛타노 부숴버렸어But yet let me lament tonight? 月明かりのもと 츠키아카리노모토 달빛 아래 最後の願いを 사이고노 네가이오 마지막 소원을 with the tears and blood of my heart慰めよりも確かなKissで 나구사메요리모타시카나Kiss데 위로보다확실한 Kiss로 この瞬間を永遠に閉じ込めて 코노 슌칸오토와니 토지코메테 이 순간을영원히 닫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