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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FC 볼보이 시간 지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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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K리그/2021년/승강 플레이오프/2차전
2021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강원 FC와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강원 볼보이가 경기를 지연시킨 사건.
2021년 12월 12일 강원과 대전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후반전에서 강원 FC가 앞서가자 홈팀 강원 측의 볼보이들[1] 이 일부러 대전 선수들에게 불리한 행동을 선보이면서 논란이 일었고, 이에 관중석의 대전 팬들이 대전 관중석에서는 물병을 던지고 강하게 야유했으며, 확성기로 육두문자를 내뱉기도 했고, 대전 길레미 혼돈 코치도 크게 분노하며 볼보이에게 달려가 옷을 잡아 끌어올리며 고함을 치기도 했다.
대전 스로인 상황에서 선수들 반대방향으로 공을 던져 주거나 선수들 볼이 선언되어도 공을 주지 않자 대전 선수들이 직접 공을 찾으러 가야하는 등 시간과 체력을 소모시키는 고생을 겪어야했고 심지어 경기가 끝난 후에 볼보이들이 서로 환호하면서 비매너의 도를 넘었다.# 대다수의 팬들은 이것만큼은 그냥 넘어가선 안된다는 여론이다. 게다가 경기가 끝난 뒤에는 버스에 탄 채 창밖의 대전 팬들을 비웃으며 떠났다고 한다.[2]
특히 이를 두고 최용수 감독을 비롯한 일부의 강원팬들의 반응 또한 어이가 없는데, 볼보이의 저런 행동도 경기의 일부라느니 이런게 홈 어드벤티지가 아니냐는 망언을 선사하며 비매너를 펼친 강릉제일고등학교 선수들을 옹호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대다수의 타팀팬들은 그럼 내년 시즌 다른 팀들 볼보이도 강원과 경기가 있을 때 저런 행동을 해서 시간지연을 해도 되냐 되묻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옹호 행위에 대해 반박을 하면서 논란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강원 팬들은 볼보이의 행동만큼은 잘못된 것이며 해당 사안에 대해서만큼은 대전 팬들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영표 대표이사는 "유럽에서는 흔하고 자연스러운 일이자 유럽식 서포터즈 문화"라고 옹호하자 대전팬들을 포함한 많은 K리그 팬들이 반발했다.
볼보이의 행동이 홈 팀에게는 홈 어드벤티지이자 이점이 될 수는 있고, 실제로 유럽에서는 이런 비슷한 사례가 있긴 하다.
하지만 분명히 알아둬야 할점은 유럽이든 한국이든 홈 어드벤티지로 홈 팀이 득을 보는 것과 불필요한 행동으로 상대팀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대표적인 예시가 토트넘인데, 2019년 11월, 토트넘은 올림피아코스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상대가 사이드 라인 밖으로 걷어낸 공을 볼보이가 빠르게 토트넘 선수에게 전달하자 토트넘은 상대가 방심한 틈을 타 재빨리 공격을 전개해 득점을 만들었다. 이날 토트넘은 안방 이점을 살려 빠른 공 전개를 지시했을 뿐 선을 넘는 지연 행위는 하지 않았다.#
그리고 만약 유럽에서 볼보이가 저런 행동을 했다면 심하면 심했지 대전 선수들처럼 볼보이를 지켜보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에덴 아자르는 공을 끌어안고 주지 않으려는 볼보이의 배 쪽 공을 걷어찬 적이 있으며, 대전 관중은 욕설을 했는데 유럽이었다면 맥주병이나 찢은 동전 등이 날아오고 경기장으로 난입해 볼보이를 해하는 팬이나 훌리건들도 있었을 것이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닌만큼 이영표처럼 단순히 흔히 일어나는 일이라고 해서 그런 일이 일어나도 상관 없다는 식으로 단순하게 말하는 것이 어찌보면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다.
유럽과 한국은 그 나라 국민들의 정서와 문화, 사고방식, 사상에 있어 차이가 크고, 그러기에 관련된 사회적인 제도나 법도 다 다르다.
또한 유럽에서 볼보이의 저런 행동은 흔한 일이라는 것과 별개로 에당 아자르 사례처럼 과도하게 지연을 하는 경우에는 유럽에서도 욕을 먹는건 마찬가지이며, '흔하고 자연스러운 유럽식 서포터즈 문화'라는 논리라면 훌리건 행위를 하는 것도 같은 논리로 옹호가 가능하다.
이영표는 한 구단의 대표로서 유소년 선수들을 관리하고 교육해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인데 오히려 잘못된 행동을 미화한 것이기에 유럽에서는 흔하고 아니고의 문제를 떠나서 이번 이영표의 발언은 경솔한 발언이었던 것이다.
경기 종료 후 이민성 감독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원정 경기니까 감안했다. (항의해도) 심판도 어쩔 수 없다. 다만 여러 팬들이 지켜보고 있는데 그건 좀 아닌 거 같다. 원정 경기니까 감안하겠다”라고 덤덤하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으며, 이날 경기를 담당한 최윤겸 경기감독관[3] 은 “볼보이로 나온 유소년 선수들이 하프타임 때 모여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분위기가 이상했다”면서 “그래서 ‘혹시라도 경기를 지연하거나 그런 플레이를 계획하고 있거든 그러지 말아달라’는 말을 했다. 볼보이는 물론이고 나중에는 들것도 늦게 들어가더라. 일단은 연맹에 제출하는 보고서에는 이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대전 하나 시티즌 서포터즈인 대전러버스는 이번 사태를 옹호한 이영표 대표 이사에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고, 이를 묵과할 시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경고했다.#
이번 사태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커지자 이를 의식한 듯 이영표 대표이사는 K리그의 일원으로서 규정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언급했으며,# 강원 구단도 이번 사안에 대해 사과하는 입장문을 올렸다.
하지만, 고의적인 경기 방해를 '매끄럽지 못한 경기 진행'이라고 뭉뚱그려 표현한 점과, 무엇을 잘못했는지와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언급이 없는 만큼 진정성이 없고 사실상 지금 당장의 부정적인 여론만 무마하기 위함이라는 비판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파일:강원 사과문.jpg
상벌위원회가 개최된 이후 대전 하나 시티즌 구단 측은 이에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2022년 이날 경기 대전의 골키퍼였던 김동준은 제주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한 뒤 이날 사건에 대해 당시 순간적으로 해당 볼보이를 때릴까하는 생각도 했으며, 이를 옹호한 이영표에 대해서도 한국 축구의 레전드로서 그런 말을 한 것에 대해 크게 실망이라고 언급하며 상당히 노골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특히 결정적으로 이러한 말을 한 것에 대해 기자한테 꼭 기사로 써달라는 당부도 했다고 한다.[5]
논란이 지속되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월 21일 제22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볼보이들의 경기 지연과 관중석 물병 투척 사안에 관하여 강원 구단과 대전 구단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고, 강원 구단은 벌금 3천만 원을 선고받았고, 대전 또한 물병 투척건으로 벌금 2백만 원을 선고받았다.
상벌위원회는 “해당 경기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강원 구단이 사전에 볼보이들에게 홈경기 운영 매뉴얼에 따른 볼보이 행동지침을 충실히 교육하지 않았다”며 “경기감독관의 지시를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볼보이들의 행위를 사실상 묵인한 점 등 사안 발생에 대한 구단의 책임이 매우 크다고 판단했다”고 징계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이 사건을 계기로 프로축구연맹도 문제의식을 느꼈는지 2023년부터 볼 전달 방법을 선수가 그라운드 밖의 콘 위에 놓여있는 공을 직접 가져오고 볼보이는 그 빈 콘 위에 공을 올려놓게 하는 방식으로 저들의 역할을 축소시키기로 했다.#
사건 발생 1년 후, 대전은 다시 이루어낸 승강PO에서 김천을 상대로 승리해 승격에 성공하며 2023년 K리그1에서 강원을 상대로의 아픔을 씻어낼 기회가 찾아왔다.
그리고 2023년 K리그1 대전의 홈 개막전 상대가 강원 FC로 발표되면서 정말로 복수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게 되었다.[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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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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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1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강원 FC와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강원 볼보이가 경기를 지연시킨 사건.
2. 사건[편집]
2021년 12월 12일 강원과 대전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후반전에서 강원 FC가 앞서가자 홈팀 강원 측의 볼보이들[1] 이 일부러 대전 선수들에게 불리한 행동을 선보이면서 논란이 일었고, 이에 관중석의 대전 팬들이 대전 관중석에서는 물병을 던지고 강하게 야유했으며, 확성기로 육두문자를 내뱉기도 했고, 대전 길레미 혼돈 코치도 크게 분노하며 볼보이에게 달려가 옷을 잡아 끌어올리며 고함을 치기도 했다.
대전 스로인 상황에서 선수들 반대방향으로 공을 던져 주거나 선수들 볼이 선언되어도 공을 주지 않자 대전 선수들이 직접 공을 찾으러 가야하는 등 시간과 체력을 소모시키는 고생을 겪어야했고 심지어 경기가 끝난 후에 볼보이들이 서로 환호하면서 비매너의 도를 넘었다.# 대다수의 팬들은 이것만큼은 그냥 넘어가선 안된다는 여론이다. 게다가 경기가 끝난 뒤에는 버스에 탄 채 창밖의 대전 팬들을 비웃으며 떠났다고 한다.[2]
특히 이를 두고 최용수 감독을 비롯한 일부의 강원팬들의 반응 또한 어이가 없는데, 볼보이의 저런 행동도 경기의 일부라느니 이런게 홈 어드벤티지가 아니냐는 망언을 선사하며 비매너를 펼친 강릉제일고등학교 선수들을 옹호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대다수의 타팀팬들은 그럼 내년 시즌 다른 팀들 볼보이도 강원과 경기가 있을 때 저런 행동을 해서 시간지연을 해도 되냐 되묻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옹호 행위에 대해 반박을 하면서 논란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강원 팬들은 볼보이의 행동만큼은 잘못된 것이며 해당 사안에 대해서만큼은 대전 팬들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영표 대표이사는 "유럽에서는 흔하고 자연스러운 일이자 유럽식 서포터즈 문화"라고 옹호하자 대전팬들을 포함한 많은 K리그 팬들이 반발했다.
3. 유럽에서는 흔한 일이다?[편집]
볼보이의 행동이 홈 팀에게는 홈 어드벤티지이자 이점이 될 수는 있고, 실제로 유럽에서는 이런 비슷한 사례가 있긴 하다.
하지만 분명히 알아둬야 할점은 유럽이든 한국이든 홈 어드벤티지로 홈 팀이 득을 보는 것과 불필요한 행동으로 상대팀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대표적인 예시가 토트넘인데, 2019년 11월, 토트넘은 올림피아코스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상대가 사이드 라인 밖으로 걷어낸 공을 볼보이가 빠르게 토트넘 선수에게 전달하자 토트넘은 상대가 방심한 틈을 타 재빨리 공격을 전개해 득점을 만들었다. 이날 토트넘은 안방 이점을 살려 빠른 공 전개를 지시했을 뿐 선을 넘는 지연 행위는 하지 않았다.#
그리고 만약 유럽에서 볼보이가 저런 행동을 했다면 심하면 심했지 대전 선수들처럼 볼보이를 지켜보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에덴 아자르는 공을 끌어안고 주지 않으려는 볼보이의 배 쪽 공을 걷어찬 적이 있으며, 대전 관중은 욕설을 했는데 유럽이었다면 맥주병이나 찢은 동전 등이 날아오고 경기장으로 난입해 볼보이를 해하는 팬이나 훌리건들도 있었을 것이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닌만큼 이영표처럼 단순히 흔히 일어나는 일이라고 해서 그런 일이 일어나도 상관 없다는 식으로 단순하게 말하는 것이 어찌보면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다.
유럽과 한국은 그 나라 국민들의 정서와 문화, 사고방식, 사상에 있어 차이가 크고, 그러기에 관련된 사회적인 제도나 법도 다 다르다.
또한 유럽에서 볼보이의 저런 행동은 흔한 일이라는 것과 별개로 에당 아자르 사례처럼 과도하게 지연을 하는 경우에는 유럽에서도 욕을 먹는건 마찬가지이며, '흔하고 자연스러운 유럽식 서포터즈 문화'라는 논리라면 훌리건 행위를 하는 것도 같은 논리로 옹호가 가능하다.
이영표는 한 구단의 대표로서 유소년 선수들을 관리하고 교육해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인데 오히려 잘못된 행동을 미화한 것이기에 유럽에서는 흔하고 아니고의 문제를 떠나서 이번 이영표의 발언은 경솔한 발언이었던 것이다.
4. 반응[편집]
경기 종료 후 이민성 감독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원정 경기니까 감안했다. (항의해도) 심판도 어쩔 수 없다. 다만 여러 팬들이 지켜보고 있는데 그건 좀 아닌 거 같다. 원정 경기니까 감안하겠다”라고 덤덤하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으며, 이날 경기를 담당한 최윤겸 경기감독관[3] 은 “볼보이로 나온 유소년 선수들이 하프타임 때 모여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분위기가 이상했다”면서 “그래서 ‘혹시라도 경기를 지연하거나 그런 플레이를 계획하고 있거든 그러지 말아달라’는 말을 했다. 볼보이는 물론이고 나중에는 들것도 늦게 들어가더라. 일단은 연맹에 제출하는 보고서에는 이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대전 하나 시티즌 서포터즈인 대전러버스는 이번 사태를 옹호한 이영표 대표 이사에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고, 이를 묵과할 시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경고했다.#
이번 사태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커지자 이를 의식한 듯 이영표 대표이사는 K리그의 일원으로서 규정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언급했으며,# 강원 구단도 이번 사안에 대해 사과하는 입장문을 올렸다.
하지만, 고의적인 경기 방해를 '매끄럽지 못한 경기 진행'이라고 뭉뚱그려 표현한 점과, 무엇을 잘못했는지와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언급이 없는 만큼 진정성이 없고 사실상 지금 당장의 부정적인 여론만 무마하기 위함이라는 비판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파일:강원 사과문.jpg
상벌위원회가 개최된 이후 대전 하나 시티즌 구단 측은 이에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2022년 이날 경기 대전의 골키퍼였던 김동준은 제주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한 뒤 이날 사건에 대해 당시 순간적으로 해당 볼보이를 때릴까하는 생각도 했으며, 이를 옹호한 이영표에 대해서도 한국 축구의 레전드로서 그런 말을 한 것에 대해 크게 실망이라고 언급하며 상당히 노골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특히 결정적으로 이러한 말을 한 것에 대해 기자한테 꼭 기사로 써달라는 당부도 했다고 한다.[5]
5. 결과[편집]
논란이 지속되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월 21일 제22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볼보이들의 경기 지연과 관중석 물병 투척 사안에 관하여 강원 구단과 대전 구단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고, 강원 구단은 벌금 3천만 원을 선고받았고, 대전 또한 물병 투척건으로 벌금 2백만 원을 선고받았다.
상벌위원회는 “해당 경기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강원 구단이 사전에 볼보이들에게 홈경기 운영 매뉴얼에 따른 볼보이 행동지침을 충실히 교육하지 않았다”며 “경기감독관의 지시를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볼보이들의 행위를 사실상 묵인한 점 등 사안 발생에 대한 구단의 책임이 매우 크다고 판단했다”고 징계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이 사건을 계기로 프로축구연맹도 문제의식을 느꼈는지 2023년부터 볼 전달 방법을 선수가 그라운드 밖의 콘 위에 놓여있는 공을 직접 가져오고 볼보이는 그 빈 콘 위에 공을 올려놓게 하는 방식으로 저들의 역할을 축소시키기로 했다.#
6. 이후[편집]
사건 발생 1년 후, 대전은 다시 이루어낸 승강PO에서 김천을 상대로 승리해 승격에 성공하며 2023년 K리그1에서 강원을 상대로의 아픔을 씻어낼 기회가 찾아왔다.
그리고 2023년 K리그1 대전의 홈 개막전 상대가 강원 FC로 발표되면서 정말로 복수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게 되었다.[6][7]
파일:20230226_170327.jpg
파일:20230226_160507.jpg
파일:유럽식감자샐러드.jpg
파일:eb9e86265f0c7c666b5db0c9a513fc01.jpg
그리고 대망의 개막전에서 대전 서포터즈들은 해당 사건 볼보이와 강원도 축구전용구장 건립 백지화를 조롱하는 걸개를 내걸었다. 또한 경기 막판에는 이영표 전 대표 이사의 유럽식 볼보이 발언을 비꼬는 걸개를 내걸었다. 결과적으로도 대전이 강원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무려 442일만에 복수에 성공했다.볼보이 군대갔냐?
갖고싶지? 전용구장 ㅋㅋ[8]
대전이[9] 최애음식 유럽식 감자샐러드
감자는 끝까지 으깨야 제맛
대전 측 걸개
[1] 강원 FCU-18 소속 강릉제일고등학교 축구부 선수들이라고 한다.[2] 단 환호하는 건 뭐라 할 수 없는 것이 이들은 애초에 그 팀 유스, 즉 팀의 일부로 자기 소속팀을 선수가 응원하는 건 당연하다. 그 마음이 삐뚤어져서 문제지(….)[3] 공교롭게도 대전 시티즌과 강원 FC 두 팀의 감독을 역임했다.[4] 하지만 이를 두고 어찌 됐든 강릉제일고 선수들은 미성년자인데, 미성년자의 신상을 함부로 올린다고 하는 것은 부적절하지 않냐는 비판의 여론 역시 존재한다.[5] 하지만 이번 발언에 대해서 김동준 역시 미성년자를 상대로 폭력을 생각했다고 말하는 것은 너무 경솔했다는 비판 역시 존재한다. 어찌됐든 해당 볼보이는 아직 판단력이 미흡한 미성년자이고, 김동준은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성인이기 때문이다.[6] 여담으로 대전 팬 커뮤니티에서 골을 넣고 공을 껴안고 주지 않는(...) 세레머니를 하자는 의견도 나오기도 했다.[7] 또한 1차 전지훈련에서 두 팀이 태국의 같은 훈련장을 사용하게 되면서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지기도 하였다.[8] 김진태 구단주가 전용구장 설립을 정치적인 목적으로 백지화시킨 것을 비꼰 것이다.[9] 오타가 아닌 대전 마스코트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