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가 고백했다

조용한 놀이터에서 우리가
나누었던 수많은 이야기
늘 힘이 되었어

언제나 고민들을 들어주고
서로 의지가 되는 것은
너라서 가능했던 걸

어린 마음들을 다 보여준 그날
네가 무심코 내 뱉은 그 세 글자
솔직히 말하면 나도 더 알고 싶어
진심이 담긴 너의 두 눈을

너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민이야
자꾸 네가 신경 쓰여서
곤란할 만큼 의식하게 돼

하지만 이런 감정은 처음이라서
아직은 너무 어렵지만
너에게 말해도 될까 이 마음

Bye Bye 손 흔들며
아무 일도 없던 척하고
어색한 웃음을 숨길 수 없지만

상냥하게 불러준 나의 이름
내일은 너의 이름을 불러 주고 싶어

어린 마음들을 다 보여준 그날
네가 무심코 내뱉은 그 세 글자
솔직히 말하면 나도 더 알고 싶어
진심이 담긴 너의 두 눈을

너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민이야
자꾸 네가 신경 쓰여서
곤란할 만큼 의식하게 돼

하지만 이런 감정은 처음이라서
아직은 너무 어렵지만
너에게 말해도 될까 이 마음

우리의 놀이터 그 자리에서
정확하게 정의할 수 없는
그저 내 마음을
지금 너에게 말하고 싶어 사실은
너를 좋아하나 봐 언젠가부터

너에게도 말해야 하는 고민이야
정말 너를 좋아하나 봐
곤란할 만큼 좋아해 너를

하지만 이런 감정은 처음이라서
아직은 너무 어렵지만
너에게 말하고 싶어 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