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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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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사이트1. 개요[편집]
前 한화 이글스 소속 야구 선수이자 현 대한민국의 배우.
부인 김윤지(1979년생)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참고로 김윤지의 아버지, 즉 장인은 성우이자 배우로 유명한 김진태이다.
2. 야구선수 경력[편집]
윤현민과 마찬가지로 프로야구 선수 경력이 있다. 야구선수 당시에는 당연히 본명인 김대원으로 활약했으며, 고교야구 당시 손지환, 신명철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내야수였다고.
다만, 고교야구 통산 성적에서도 볼 수 있듯이 고등학교 3년동안 단 8경기만 출장할 정도로 많이 나오지 못했다. 그렇지만 고3 성적이 5경기 15타수 8안타 5타점 3도루 .433/.588/.667/1.255일 정도로 스몰 샘플이지만 준수한 성적을 냈다.# 고등학교 재학 당시 청소년대표까지 선발됐지만 6라운드라는 비교적 하위 지명을 받아 한화 이글스에 바로 입단하는 대신 고려대에 진학하였다. 그리고, 대학교 4학년 때 언더핸드 스로 투수로 전향했다.[5] 성적은 신통치 않았으나, 한화는 전통적으로 언더핸드 투수 무덤이어서 그런지 김대원과 투수로 계약을 했고, 그렇게 한화이글스에 입단하게 되었지만 2002년 시즌이 끝나고, 2003년 1월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어, 방출되었다. 방출 후 불러주는 팀이 있었으나, 그냥 안 가는 게 맞겠다 싶다고 생각하고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고.
2001년엔 마운드에 서보지 못 했고, 2002년엔 1군 성적 2타석 2삼진. 근데 등록 포지션은 투수로 되어있으나 도루가 2개, 득점이 5점인 걸로 봐선 발이 빠른 걸 이용해서 주로 대주자로 쓰다가 선수가 없을 때 어쩔 수 없이 타석에 들어선 수준으로 보인다. 야구가 자신이 생각했던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6]
2002년 일화로는 9회 말 1점차 투아웃 1:0 상황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는데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여기에 나와 있지..."라고 자책했다고 한다.#
박명환야구TV에 출연했다. 고등학교 시절 충암고 에이스였던 박명환과의 맞대결에서 볼넷을 기록했고 빠른 공이 머리 쪽으로 날아와서 당황했다고 한다. 1995년 김병현이 이끄는 광주일고와의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결승전에서 패하고 난 뒤[7] 학교로 돌아와 코칭스태프들에게 줄빠따를 맞을 줄 알았으나 김병현이 워낙 초고교급 전국구 에이스였던지라 별 말이 없이 넘어갔다고...고려대학교 야구부 97학번으로 입학하여 같이 한솥밥을 먹었던 선수들은 훗날 한국프로야구계에서 활약하는 스타들이 됐다.[8] 고등학교 2년 후배인 김환 아나운서[9]도 전화로 출연해서 김기무와의 친분을 보여줬다.
정확히는 고등학교 때부터 야구가 싫어졌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스포츠랑 자신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하지만 고려대 야구부를 가는 게 소원이라는 아버지 말대로 결국 고려대학교에 원서를 넣어 고려대 체육교육학과로 입학했다고 한다. 참고로, 박용택의 직속 선배.[10]
하지만 아직도 취미로 야구를 하긴 하는데, 야신야덕이라는 채널에 출연해서 언더핸드로 구속 112km/h를 찍었다. 야구단 인터미션[11] 소속이라고.
2.1.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3. 배우 경력[편집]
고3때 서울예술대학교 원서를 몰래 썼다가 아버지한테 들켜서 혼났고, 그러다 영화계 쪽으로 관심을 가지고 제2의 길로 영화사에서 일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영화감독을 꿈꿨는데, 영화감독 지망생이더 군대 동기가 "넌 배우할 얼굴이다."라고 하자, 그 김에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한다. # 이후 29살의 다소 늦은 나이인 2008년에 세종대학교에 입학했다.
연기파 배우들이 으레 그랬듯, 연극으로 데뷔했고, 눈섬의 노래, 세자매, 밑바닥에서, 장생포에 출연했고, 연애희곡, 그와 그녀, 큐에서는 주연을 맡기도 했다. 2014년에는 서울연극제에서 연기상도 받았다. 몬테크리스토, 모차르트!, 삼총사처럼 뮤지컬도 출연했었다고 한다.
스크린 데뷔는 황제를 위하여인데, 이 때 그의 나이가 36세[12]. 우럭이라는 짧지만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작품에서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악역으로 존재감을 알음 알음 드러내다가 스토브리그 장우석 역으로 나와서 이름을 알렸다.
4. 출연작[편집]
4.1. 연극[편집]
4.2. 뮤지컬[편집]
4.3. 영화[편집]
4.4. 드라마[편집]
5. 수상[편집]
- 2014년 제35회 서울연극제 연기상
6. 여담[편집]
- 악역 연기를 매우 잘한다. 첫 영화 데뷔작인 황제를 위하여의 우럭 역할만 해도, 현지의 조폭 출신 데려와서 영화 데뷔시켰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피리부는 사나이에 출연했을 때, 정말 나쁜놈인 줄 알았다고 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고...
- 악의 꽃에서 찰지는 악역 연기로 몰입감을 한층 높여주었다.
- 지금의 아내인 김윤지 씨하고는 2014년 모차르트!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여자친구의 아버지인 김진태가 반대를 했다가[16], 겨우내 보게 되었는데 그 날 둘 다 술에 취해가지고 아버님 배에다가 인터뷰를 하는 기행을 저질렀는데 오히려 신의 한 수가 되어서 장인어른의 승낙을 받아 결혼할 수 있었다고.
- 고려대 재학 당시인 2000년에 출발 드림팀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2000년 4월 2일 방송)
7. 관련 문서[편집]
[1] 지명 직후 고려대로 진학하여, 고려대 졸업 후인 2001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하였다.[2] 참고로 이 당시에는 4년제 대학을 진학한 선수도 지명권 효력이 남아 있도록 규정되어 있었다.[3] 2021년 JTBC 배우자 60화에 출연했을 때 결혼 8년차라고 한 적이 있다.[4] 장인인 김진태 역시 고교시절 야구선수였다고 하니 장서모두 야구인 출신 배우인 셈.[5] 당시 프로야구는 물론 92년 염종석, 정민철등의 활약으로 본격적으로 고졸 선수들의 입단이 늘어나고는 있었지만 대학 진학하는 선수들도 상당수였고, 구단 입장에서도 지명권이 영구했기 때문에 중하위라운드 지명의 경우 굳이 입단에 그렇게 목매는 편은 아니었다.[6] 이 때 일화로 2군에서 8이닝 1실점 인생투를 기록하고 1군으로 콜업되어 8회 박빙인 2-3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광환 감독의 지시로 몸을 풀었는데 컨디션이 일 한 번 낼 수 있을거 같아 들뜬 상황에서 감독이 지켜보고 있을 때 긴장했는지 공 2개를 연속으로 터무니 없는 곳으로 던져서 다른 투수가 대신 나갔고 결국 1군 마운드 위에 서보지는 못 했다고 한다. 사족으로 그 경기는 대신 나온 투수가 그 이닝을 막고 9회에 한화가 4점을 내서 대역전승 하고 승리투수까지 되었는데, 그 선수도 이후 잘 안풀렸다고 한다. 아마도 2002년 얘기인 듯.[7] 최희섭은 이 날 홈런을 쳤다.[8] 94학번 : 김동주, 손인호 / 95학번 : 송신영 / 96학번 : 김상훈, 강봉규, 김선우, 강병식 / 98학번 : 박용택, 최희섭 / 99학번 : 이택근[9] 중앙고 야구부 선수였으며 경희대 진학 후 야구를 관뒀다.[10] 다만 대학 시절 전공은 서로 다르긴 했다. 김기무는 체육교육과, 박용택은 경영학과.[11] 그 연극이나 공연의 인터미션에서 따온 거 맞다.[12] 영화에서 30대 배우들이 데뷔하는 건 흔한 일이다.[13] 올 뉴 모차르트로 알려진 사연이다.[14] 시즌2에서 캐릭터의 비중이 늘면서 이름이 생겼지만 성이 바뀌었다[15] 야구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정작 맡은 역할은 프런트직인 스카우트팀 차장이다.[16] 배우생활이 힘들다는 이유. 처음에는 아예 안 나오지도 않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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