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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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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불독의 멤버 & 전 프로듀스 101 참가자에 대한 내용은 형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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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개그우먼, 가수.
2. 활동 내역[편집]
2003년 12월 28일 김신영, 김태현, 심진화, 이강복 등과 함께 단무지 브라더스로 SBS 개그 콘테스트에 참가, 대상을 수상하며 SBS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하게 된다. 합격한 직후 2004년 1월 4일에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합류, 다시 공채 팀원들과 함께 단무지 브라더스를 선보였다. 복잡한 세상을 참 단순&무식&
단무지 아카데미를 진행하며 동기 이종규와 함께 귀염둥이를 진행한다. 연상의 남친 이종규가 연하의 여친 김형은을 띄워주는 척하면서 디스한다는 내용의 코너.[4] 늘 이종규가 자기를 디스하면 애교를 부리면서 "오빠 나 삐졌어 뿡뿡뿡" 이러면서 이리저리 뛰어다녔는데 가끔 가다가 이종규를 진짜 잡을 것처럼 정색을 해보였다. 함께 스타덤에 오른 이종규와는 웃찾사에 출연하는 동안 함께 음악방송 진행을 하기도 했고, 웃찾사에서 하차하고 난 뒤에도 계속 친분을 유지하며 연락을 주고받았다. 김형은이 사망하기 전 이종규에게 무섭다고 연락을 했다고... 이 시기 심진화, 장경희과 함께 미녀 삼총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동명의 영화를 패러디한 코너[5] 로 이들이 밀던 유행어는 (머리를 툭툭 치며) "텅텅!".[6] 여기서 김형은은
당시 이종규는 김필수, 윤진영과 함께 비밀요원 H.I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미녀 삼총사와 합체해서 미녀와 H.I를 진행했다. 이때 김형은은 김필수와 커플로 등장했다. 이것이 김형은에게 있어서는 마지막 개그 코너였다. 같이 코너를 진행했던 심진화, 장경희와 함께 미녀 삼총사를 결성해서 가요 프로그램에서 나오고 행사에도 출연하던 그녀였다.
3. 사망[편집]
그러나 2006년 12월 16일에 동료인 심진화, 장경희 등과 함께 강원도 용평리조트에 가던 중 시속 200킬로미터[7] 의 과속으로 인한 연쇄 추돌사고를 당해 3, 4번의 목뼈가 탈골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이것 때문에 사고 당시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었고, 이 과정에서 탈골된 목뼈로 인해 목뼈 신경까지 절단되어 결국 전신마비 판정까지 받았다. 그로부터 사고를 당한 지 10일이나 지난 26일에서야 무려 9시간에 걸쳐 탈골된 3,4번 목뼈를 제자리로 돌려놓는 대수술까지 했다.[8]
그러나 이 수술 과정에서 목혈관 손상으로 인한 과다출혈이 발생, 급기야 12월 30일에는 심장마비가 와서 생명이 위독해졌다. 다행히 응급처치로 인해 고비는 넘겼지만, 이미 크게 손상된 갈비뼈에 다시 손상을 입어 심장박동기에 의존하는 상황에 놓였고, 심장마비가 재발할 경우 심폐소생이 불가능하여 마음의 준비를 해야한다는 의료진의 통보까지 받았다. 그러다가 약 12일 정도가 지난 2007년 1월 10일 새벽 1시경에 심장마비로 끝내 사망하였고 이 사고로 미녀 삼총사는 해체되었다. 이때가 향년 25세이며, 죽기 직전에 '나 살고 싶다' 는 말을 하여 모두를 안타깝게 하였다.
이 사고로 절친 김형은을 잃게 된 장경희는 절친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은 후 개그계 및 방송계에서 은퇴했으며, 연극배우로 전향해서 활동하다가 2014년부터는 CJ오쇼핑의 쇼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미녀삼총사 멤버들 중에서는 심진화만 코미디와 정극을 오고가며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동기들과의 우애가 좋았으며, 그녀가 세상을 떠났을 때 슬퍼하고 안타까워하는 희극인들 중에서도 목놓아우는 동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동기들은 매년 그녀의 기일이 되면 그녀의 납골당을 찾아가며 생전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리고 한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그녀의 납골함 사진 곁에는 동기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9] (바로 아래칸에는 개그맨 김형곤의 납골함이 있다.)[10]
이 사고를 통해 연예인들의 살인적인 스케줄과 이로 인한 기획사들의 안전불감증이 뉴스를 타며 논란이 되었다. 그러나 김형은의 사고 이후에도 이러한 연예기획사들의 안전불감증 문제는 크게 개선되지 못했으며, 2010년대 중반부터 조금씩 기획사들도 안전문제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고 자체적인 교육을 하며 이전보다 사고가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연예인들의 살인적인 스케줄과 이에 따른 이동 간 안전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숙제로 남아 있었다. 그리고 이 사고가 일어난 지 8년 후, 과속으로 인한 또다른 안타까운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11]
4. 출연 방송/코너[편집]
4.1. 웃음을 찾는 사람들[편집]
- 단무지 아카데미 (2004~2005)
- 귀염둥이 (2004~2005)
- 미녀 삼총사 (2005)
- 미녀와 H.I. (2005~2006) - 미녀 삼총사와 비밀요원 H.I.의 통합 코너이자 생전 마지막 코너다.
[1] 이틀 뒤인 2007년 1월 12일 장례 예배를 치뤘다.[2] 별세[3] 이번에는 김태현이 선생, 나머지가 다 제자라는 코너의 내용. 김태현이 나머지 셋의 외모를 가지고 디스하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었다.[4] 예로 들면 "스타일은 명품, 얼굴은 폐품"[5] 동명의 영화에서는 미녀 삼총사의 상사로 찰리가 나오는데 웃찾사에서는 최승태가 나왔다.[6] 말 그대로 머리가 텅텅 비었다는 의미[7] 스케줄 때문에 많이 과속을 했고, 심진화 인터뷰에 따르면 속도계 측정이 안 될 정도로 과속했다고 한다.[8] 안타깝게도 이 수술 역시 손상된 신경을 회복시킬 수는 없는 수술이었다. 이유를 막론하고 한번 끊어진 신경은 되살릴 수 없기 때문이다.[9] 2013년 10월 6일 방영한 다큐멘터리 3일 대화 - 추모공원 72시간 편에 심진화가 납골당을 찾은 장면이 나온다.[10] 예전에 배우 김무생의 납골함이 안치되어 있었지만 서산 가족묘로 이장되었다.[11] 또한 3년전인 2004년에는 원티드의 멤버 서재호가 사망한 사건과 유사하며, 3개월 뒤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은 극적으로 생존한 사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