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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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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대학입시에서 수학 나형[1]사회탐구를 모두 인정하는, 즉 문과(나형사탐)에서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공대를 지칭하는 입시판 은어이자 신조어.
나사공대라고도 불린다. 이름은 공대지만 꼭 공대만은 아니고 이과계열 학과 전체를 말할때도 있다.
단, 특정 학과만 나형을 인정하고 나머지는 가형이 필수인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나사공이라 부르지 않는다.
인서울에서도 수학 나형을 반영하는 공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서강대와 국민대가 이에 해당했지만 2022학년도 부터는 다시 받아주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인서울 중하위권 이상 대학에서 나형으로 컴공 산업공 건축 등을 제외하고 이공계 학과에 진학할 수 있는 케이스는 사라지게 됐다.
숭실대의 경우 나사공대라고 묶여서 언급되긴 하지만 소위말하는 전화기, 수학, 물리, 신소재, 화학, 생명공학 등의 학과는 가형과탐 고정이고 산업공학, IT관련 학과의 경우에만 나형사탐을 받아준다.
2022학년도 이후 수학통합으로 인하여 구분없이 수학 표준점수가 같이 나오기 때문에 숭실대, 광운대 등 미적, 기하에 가산점을 주는 학교에서의 사실상 “나사공”은 사라지게 됐다.
2. 유의사항[편집]
이런 공대중에서도 수학 가형 및 과탐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곳은 사정이 나은 편.[2] 지방으로 갈 수록 가산점이 없거나, 심지어 공대 주제에 수학이 필수가 아닌 곳도 있다.[3] 국립대(특히 거점국립대학교)는 가산점을 꽤 주는 편이지만, 국립대와 비슷한 레벨의 사립대는 안 주는 경우가 많다.[4]
이런 공대들의 경우 과탐을 공부했지만 수학에 노이로제를 느껴 가형을 포기하고 나형을 준비한 이과생들의 타겟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수학 나형 응시자라도 유치해야 하는 형편인 하위권 공대 및 수학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과생은 이득을 보는 한편 [5] 이 수학나형 전향 이과생으로 인해 원래부터 수학 나형 준비를 하던 중상위권 이하의 문과생은 수학영역에서 손해를 보게 된다.
단, 순수 문과 학생들은 나사공대로 입학하면 수업이 이과생 위주로 커리큘럼이 짜여있다보니 적응을 잘 못해서 자퇴, 휴학하는 경우도 많다. 고등학교때 이과 과정을 이미 배웠다고 가정한 채 수업이 진행되니 문과생들은 전혀 듣도 보도 못한 미적분II, 기하와 벡터, 과학(물화생지) 등을 갑자기 접하게 된다. 그나마도 교양과목이랍시고 개설된 수학, 물리학 등과 같은 과정도 고등학교 이과에서 배우는 것보다 대충 짚고 넘어가기 때문에 따라가기 어렵기 마련이다. 결국 자퇴, 휴학후에 다시 재수 준비를 하는 사태가 생기게 된다. 일부 나사공대는 이러한 문제를 알았는지 문과생을 위한 이과 과목(물리학, 수학, 화학 등)기초과정을 따로 신설하여 무료로 듣게 하는 등, 해결책을 찾고 있지만 아직까지 완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그나마 문과생 비중이 높은 곳은 다 같이 전공과목을 못하기 때문에 학점 경쟁 자체는 해 볼 만하지만...
그러나 수학 나형에는 초월함수의 미적분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6] 미적분 II를 모르는 학생들이 대량 공대에 입학하게 되더라도, 초월함수의 미적분은 공학에 있어 필수적 지식이기 때문에 결국엔 배워야 한다.
자신이 나사공으로 합격했다면 대학 입학 전에 고등학교 이과과정을 미리 공부해두는 것이 좋다.
문과 계열이 공대로 들어오는 경우는 입시로 끝이 아니다. 요즘 워낙 취업난이 심해서 문과대학 학생들이 공과대학으로 전과/복수전공을 시도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있다. 이 경우도 딱히 다를 게 없어(인문계 전공을 하던 사람이 공학 전공으로 온다는 것 자체가..) 대체로 오더라도 전문성을 살려 취업하려기보다는 문과 쪽의 취업이 너무 시망 급이라 공대 전공이라는 간판만 간신히 따서라도 스펙으로 삼으려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런데 이 경우는 독하게 마음잡고 기초부터 꾸준히 하지 않는이상 학점이 좋게 나오기도 어렵고[7] , 공대 간판으로 취업에 성공한 이후에 맡게되는 업무도 이공계열 업무이므로 공대 복수전공을 하려는 인문계열은 다시한번 생각해 보자.
3. 나형사탐이 가능한 대학[편집]
전문대의 경우 대부분의 학교가 교차지원이 되므로 여기서는 4년제 기준으로만 서술한다.
- 모든학과 지원 가능 대학
공과대학 학과들은 전부 나형사탐을 받아주지만 다른 이과계열 학과 중 나형사탐을 받아주지 않는 학과가 있을 경우 비고에 예외를 두었다.
- 일부학과 지원 가능 대학
나형사탐으로는 이과계열 학과 중 일부 학과만 지원이 가능한 대학이 있는데 여기에 적어두었다.
- 특수코드
A : 제2외국어/한문 사탐/과탐 1과목으로 대체 가능
B : 수학이 필수가 아닌 대학
B : 수학이 필수가 아닌 대학
3.1. 서울특별시[편집]
[서울 - 모든학과] - [1] 자연계열에서 나형사탐, 가형사탐, (나형과탐)을 반영하는 (입결 기준) 최고의 대학이다. 서강대가 다른 자연계 및 공대 학과도 평균백분위 93~94 정도는 되어야 하고, 수학 반영비가 탐구의 2.33배 (원래 2.5배였는데 2020년에 하향)이다. 거기에 가형에 10% 가산까지 있으므로 수학 비율을 곱하면 실질적으로 나형 응시시 대략 문과 서강대 입결 정도가 나와야 한다. 사실상 문과로 자연계 지원보다는 이과 시험을 보고 그 아랫급 학교에 갈 성적의 학생들이 복수지원도 자유겠다 인문계에 지원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2] 2021년부터는 정시에서 다시 2과탐 + 수학 강제가 생기고 그와 동시에 인문계 수학 가산점이 사라진다. 하지만, 논술이랑 교과에선 여전히 지정과목이 없다.[3] 퍼센트가 아니라 고정 10점이다.[4] 국어 or 수학 33.4%이며 가형 10% 가산, 나형 5% 가산.[5] 디지털미디어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수학과[6] 식품응용시스템학부, 자율전공학부(자연), 화학생명환경과학부, 원예생명조경학과[7] 식품영양학과, 간호학과(자연), 글로벌의과학과 : 과학탐구 응시 필수, 가형 응시시 백분위 10% 가산
글로벌의과학과, 간호학과(자연): 과학탐구에 지II 제외 II가 있을 경우 최상위성적 한 과목의 백분위 5% 추가 가산.
[서울 - 일부학과]
3.2. 인천광역시, 경기도[편집]
[경인 - 모든학과]
[경인 - 일부학과]
3.3. 충청남도, 충청북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편집]
[충청권 - 모든학과]
[충청권 - 일부학과]
3.4.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경상남도[편집]
[대구경북 - 모든학과]
[대구경북 - 일부학과]
[부산 / 울산 / 경남 - 모든학과] - [1]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 생명보건학부를 제외한 자연과학대학 전체[2] 공과대학, 메카트로닉스대학 전체[3] 식품영양학과, 생명보건학부[4] 교차를 허용하는 대학들이 그렇듯이 백분위 반영이라 가형 70(4등급)보다 나형 89(2컷)이 더 유리하다.[5] 의대 : 가형과탐 필수, 국/수 표점반영, 과탐 변환표점으로 2과목
간호대 : 과학탐구 가산점 X[6] 탐구 변환표점 반영, 가형과탐 / 나형사탐 분리모집[7] 가형과탐 필수, 화II나 생II 응시 시 표준점수 3점 가산[8] 제2외국어 대체 불가능, 가형과탐 필수[9] 공과대학 한정, 입학처 모집계획에서도 강조를 할 만큼 가산이 크며, 표준점수 반영이라 타 대학에 비해 가형 응시자가 훨씬 유리하다. 표준점수가 평균인 100점이 나와도 나형 120점으로 환산되며, 표준점수 110점 이상이면 (4등급) 나형 1컷 이상으로 환산된다.[10] 공과대학 제외[11] 인문(나형사탐) / 자연(가형과탐) 분리모집
자연의 경우 가형과탐 필수임에도 가형가산, 과탐가산 둘 다 붙는다.[12] 해양경찰학과, 해사글로벌학부를 제외한 해사대학 전 모집단위[13] 해양체육학과를 제외한 해양과학기술대학 및 공과대학 모든 모집단위[14] 해양경찰학과, 해사글로벌학부, 해양체육학과 : 가형가산, 과탐 가산이 없다.
[부산 / 울산 / 경남 - 일부학과]
3.5. 전라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편집]
3.6. 강원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편집]
4. 과학탐구는 필수인 대학[편집]
가형은 필수가 아니지만 과학탐구는 필수인 대학들, 인서울급 상위권 대학들에도 많으며, 나형과탐이 늘어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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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는 가형, 나형 구분이 사라졌기 때문에 그 역할을 '확률과 통계'가 대신한다.[2] 대신 이런 대학들은 입결 발표에 가중치를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3] 국수 중 택1, 국수영 중 택2 or 택1 같은 전형.[4] 하지만 지방거점국립대 내에서도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의 경우 공대에서 나형을 받지 않는다.[5] 이과생의 경우 공부를 열심히 했다면 수학 나형으로 전환 시 최소 3등급 이상은 보장된다. 수포자 문과생이 너무 많기 때문에 수학 나형이 쉽게 출제되기 때문이다.[6] 7차때 잠깐 다항함수 미적분도 포함이 안됐던 시절도 있었으나 2007교육과정때 다시 롤백.[7] 당연하겠지만, 학점이 좋지 않으면 학점을 보지 않는 공무원, 공기업 같은 곳이 아닌 이상 취업이 매우 어렵다. 다른 스펙이 월등히 좋으면 모르겠지만[8] 자유전공학부 제외[9] 사회탐구 10%[10] 가형이 필수가 아니면서 공과대학이 아닌 자연계[11] 공과대학 한정[12] 수학교육과, 의대, 수의대 : 가형과탐 필수
물리교육, 생물교육 : 과학탐구만 필수[13] 패션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 생활환경복지학부 : 가형가산, 과탐가산 모두 X
간호학과 : 가형가산만 있고 과탐가산 X[14] 수학 가형 10%, 과학탐구 I과목 5%, II과목 7%[15] 1등급 15%, 2등급 10%[16] 수학 가형 15%, 과학탐구 10%[17] 국어, 가형 표준점수 / 과학탐구 변환표점
물리교육, 생물교육 : 과학탐구만 필수[13] 패션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 생활환경복지학부 : 가형가산, 과탐가산 모두 X
간호학과 : 가형가산만 있고 과탐가산 X[14] 수학 가형 10%, 과학탐구 I과목 5%, II과목 7%[15] 1등급 15%, 2등급 10%[16] 수학 가형 15%, 과학탐구 10%[17] 국어, 가형 표준점수 / 과학탐구 변환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