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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일 흘루세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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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러시아 국적의 축구선수.
2. 선수 커리어[편집]
2.1. 크림반도 무대 시절[편집]
2001년 2월 26일 당시 우크라이나 영토였던 심페로폴에서 태어났다. 2017년까지 심페로폴의 올림픽 리저브 학교에서 축구를 하였다. 처음에는 풋살 선수로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크림반도 팀인 스크보르초보, 겔리오도르, 크림테플리차-2를 2015-16시즌부터 1시즌씩 뛰었다.
이와 동시에 축구선수로서 크라스놀레시예 올림픽 리저브 학교에서 뛰었고, 크림반도 2부리그에서 뛰었다. 2017-18시즌에는 12경기 9골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2.2. FC 아르세날 툴라[편집]
2018년 3월에 아르세날 툴라로 이적하였다. 아르세날 유스 소속으로 3시즌동안 유스 프리미어 리그에서 48경기 16골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2018년 9월 26일 사할린 유즈노사할린스크와의 러시아 컵 32강 원정경기에서 83분에 교체출장하며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2020년 겨울에는 포르투에서 입단테스트를 보았으나, 결국 아르세날로 돌아오게 되었다. 흘루세비치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1군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한다.
2020년 7월 4일 디나모 모스크바와의 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83분에 교체출장해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7월 15일에는 우랄 예카테린부르크를 상대로 프로 데뷔골을 터뜨린다.
2020-21시즌부터는 주전과 벤치를 번갈아가면서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받게 되었다. 25경기 3골 4도움의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다.
2.3.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편집]
2022년 1월,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로 이적하였다. 초기에는 자리를 잘 잡지 못하는 듯 하다가, 윙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에 잠재력이 폭발하고 있다.
22-23시즌부터는 아예 4백의 풀백으로 선발 출장하여, 폭발적인 오버래핑을 보여주며 팀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중앙 미드필더, 양쪽 윙, 양쪽 풀백을 다 볼 수 있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이다. 아르세날 툴라 시절에는 주로 윙어로 기회를 받았으나,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로 이적해 윙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하였다. 윙어를 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윙백으로서의 공격력은 준수한 편이다. 다만, 수비수로서의 경험이 아직은 부족해 수비면에서는 기량을 성장시켜야 한다.
공격면에서는 폭발적인 오버래핑으로 마치 윙어를 연상시키는 듯 하프스페이스로 접고 들어와서 박스에서 직접 마무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차세대 러시아의 공격형 풀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4. 여담[편집]
- 아버지인 안드레이 흘루세비치와 삼촌인 안톤 흘루세비치 모두 풋살과 축구선수 출신이다. 아버지는 2017년부터 크림반도 팀인 크림테플리차에서 2군 코치로 일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