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Dr. 베가펑크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원피스의 등장인물.
SSG(해군특수과학반)의 반장. 세계정부가 고용한 천재 과학자로 세계 최고의 두뇌를 가진 사내라고 불린다. 베가펑크의 과학력은 인류가 앞으로 500년에 걸쳐 도달한 영역에 있다고 한다. '세계 최고의 두뇌'라는 이명에 걸맞게 과학뿐만 아니라 수많은 학문에 통달한 석학이다. 과거 '가루다' 빈스모크 저지, '역재' 퀸과 함께 불법 연구팀 'MADS'의 일원이었고, 펑크 해저드에서 연구할 당시엔 시저 클라운과 동료였다. 과학부대 대장 센토마루를 보디가드로 두고 있다. 과거 센토마루에게 은혜를 베풀었기 때문에, 센토마루는 그에게 충성을 다하고 있다.
웃음소리는 '페페페페페페'.
2. 특징[편집]
2.1. 성향[편집]
자신이 천재 과학자라는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도 분야를 가리지 않고 새로운 지식이라면 큰 관심을 보인다. 그리고 천재 특유의 워커홀릭 기질과 완벽주의 성향은 덤.[6]
인류가 앞으로 500년에 걸쳐 도달할 영역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되듯이 뇌내에서는 이미 엄청난 수준의 연구가 설계/계획되어 있다. 문제는 능력이 너무 뛰어나고 다양한 나머지 그걸 전부 실현할 자금과 그런 자신을 보필해줄 정도의 능력이 되는 기술자의 존재가 사실상 전무하다는 것. 베가펑크가 세계정부의 검은 속내를 파악하고 있고, 이에 대해 충분히 경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과 손을 잡은 이유부터 일단은 그들이 재정상 가장 부유한 집단이라는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이유였다.[7]드래곤: 듣고선 어처구니가 없더군. 네가 결국 정부의 개가 됐을 줄이야. 우리 '자용군'의 권유는 걷어차 놓곤···.
바보 같은 소리!! 나의 지혜와 기술이 있다고 한들 너희처럼 가난한 군대에서 뭘 만들 수 있지?!
원피스 1066화.
상술한대로 최고의 후원자라는 이유만으로 세계정부와 손을 잡았지만 결코 악인은 아니다. 베가펑크의 궁극적인 목적은 전 세계에 에너지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것이며, 기술과 자금 문제로 미완성에 그치긴 했지만 매일 추위에 시달리는 고향 사람들을 위해 섬 규모의 난방 시스템을 계획하기도 했고, MADS 시절에도 동료들이 싫어하던 꽃이 나오는 폭탄을 개발하거나, 시저 클라운의 청소년 인체 실험을 반대하는 등[8] 한때나마 동료였던 시저, 저지, 퀸이 윤리를 아예 밥비벼먹듯 무시하고 다니는 것과 달리 윤리관은 확실히 존재한다.난 언젠가 '과학'으로 이런 세상을 만들고 싶다!! 온 세계에 무상으로 '에너지'가 공급되는 세상!!!
원피스 1068화.
다만 영웅적인 성격까지는 아닌지라 자기 목숨을 타인을 위해 희생할 정도로 이타적이지는 않으며 너무나 태연하게 상대에게 도움을 받거나 표정 하나 안 바뀌고 당당하게 목숨구걸을 하는 등의 뻔뻔함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에게 도움을 준 이들에게 항상 감사를 표하는 것을 잊지 않으며 약자를 도우려는 마음을 확실히 갖추었기 때문에 악인보다는 다소 소시민적인 면모가 있는 범인에 해당한다.[9]
바솔로뮤 쿠마에 대한 생체병기화 실험 때문에 논란이 되긴 하지만 이것도 베가펑크의 문제로 보기는 곤란한게, 1. 일단 쿠마는 공식적으로 혁명군, 즉 범국가적 테러리스트라는 범죄자 신분이었고, 2. 그나마 즉결 처분될걸 그나마 인간병기로 개조하는 걸로 명줄을 늘려줬으며, 3. 그 와중에 정부의 의지와는 반대되는 쿠마의 요청을 수락해 사우전드 써니 호를 지키도록 프로그래밍 해주었다. 거기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쿠마의 개조는 쿠마 본인의 의사가 어느 정도 반영된 결과이며, 베가펑크 본인 또한 쿠마에게 경의를 가졌고, (인격적으로) 죽이고 싶지 않았으며, 개조를 진행한 일을 '떠올리기 싫을 정도로 괴로운 일'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명령을 내린게 오로성임이 밝혀져 베가펑크에겐 사실상 선택권이 없었다.
2.2. 천재 과학자[편집]
획기적인 기술 뒤에는 반드시 군의 과학자 Dr. 베가펑크가 있어요. 그는 정말 굉장하죠.
그가 다양한 분야에서 이룩한 업적과 원피스 세계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한때 같은 조직에서 활동한 빈스모크 저지와 퀸을 능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베가펑크를 능가하기 위한답시고 고작 독가스 개발에만 몰두하는 시저 클라운이나 Dr. 인디고와는 아예 비교가 안 된다. 그야말로 원피스 세계관의 과학자의 정점이라 봐도 무방하다.
특히 원피스는 두뇌가 뛰어나다고 할 만한 캐릭터가 그리 많지 않은 만화다.[11] 나미, 벤 베크맨[12] , 캡틴 크로, 니코 로빈, 크로커다일, 트라팔가 로, Dr. 쿠레하, 빈스모크 저지, 퀸, 시저 클라운, Dr. 인디고 정도가 머리가 좋다는 묘사가 나오지만 막상 두뇌 쪽으로 영향력이 그리 크지 않은데, 그에 반해 베가펑크는 그중에서도 독보적이라고 할 만큼 뛰어난 영향력과 업적을 보유하고 있다. 그야말로 두뇌쪽으론 원피스 세계에서 별천지인 인물이다.[13]
세계정부와 해군본부가 흉악한 범죄자들이 들끓는 위대한 항로를 포함한 드넓은 바다에서도 가장 거대한 세력으로 위명을 떨칠 수 있는 것에는 물론 해군 본연의 힘도 있지만 역시 베가펑크의 공로가 지대하다. 단적으로 얘기해도 삼대 세력의 일각인 칠무해를 대체할 만한 힘을 만든 인물이 바로 베가펑크인 점이 그러하다. 사황을 비롯한 해적들이 대해적시대로 유입된 해적으로 거대한 인재풀을 확보했다면, 세계정부와 해군은 베가펑크라는 천재가 제공한 기술력을 확보한 셈이다. 한 사람의 천재적인 재능으로 대해적시대와 맞설 전력을 길렀다는 점에서 닥터 베가펑크의 천재성이 돋보인다.
2.2.1. 업적[편집]
워터세븐 편 막바지부터 시작된 원피스 세계관 과학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베가펑크의 업적이 9할은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베가펑크와 발명품과 주요 발견을 언급된 순서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해루석 패들십
- 악마의 열매 능력 전달조건 해명 및 사물에 악마의 열매를 먹이는 신기술 개발.
- 번쩍번쩍 열매의 레이저 재현
- 토지 난방 시스템
- 자폭 스위치 장착 연구소
- 펑크 하자드의 방호복
- 혈통인자(血統因子) 발견
- 해수병기(
海獣兵器 / Sea Beast Weapons)
- 메카 샤크
- 베가포스 01
- 섬 에어컨
- 무인 조리기
- 광압 글러브
- 리사이클멍
- 인공 하늘섬
- DOM 슈즈
- 워프
- 신형 영상 전보벌레
- 진공 로켓
- GP 플라워
- 버블 실드
- 공업용 다이아몬드
- 인공장기
- 버블 건
2.3. 새틀라이트[편집]
놈은 너무 천재라서 바빠!! 시간이 부족해.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라는 말이 있잖아? 그래서 녀석은 떠올렸지!! 자신을 '6명'으로 분산시키자고!!
카쿠, 원피스 105권.
매일 한 번 그들은 '펑크 레코즈'를 통해 체험과 지식을 동기화하지. 성격과 임무가 각각 따로기에 각자의 체험이 가치 있는 게야!!
Dr. 베가펑크, 원피스 106권.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베가펑크가 창조한 자신의 분신체들이다. 분신은 총 6명으로 본체를 포함한 7명 전원이 닥터 베가펑크다. 본체는 별을 뜻하는 스텔라, 6명의 분신들은 위성을 뜻하는 새틀라이트라고 부른다.[25]
과거 베가펑크는 두뇌두뇌 열매를 먹어 완전기억능력을 얻게 되었으나 반대급부로 지식과 경험이 늘어날수록 뇌 역시 커지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그리고 거동조차 힘들어질 지경이 되자 본인의 뇌를 적출해 '펑크 레코즈'라는 격납고 속에 넣은 뒤 뇌가 적출된 몸엔 사과 모양의 안테나를 달아 원격으로 조종받게 만들었다. 이후 내친김에 하루에 한번 펑크 레코드(자신의 뇌)에 동기화해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26] 6개의 분신을 만들었는데, 이들은 자금 조달, 떠오르는 영감, 데이터 처리 등을 각각 맡고 있으며 개중엔 에너지 보충, 대소변 해결, 숙면 등 생존에 필수적인 것들을 전담하는 개체도 있기에 정신 뿐만 아니라 물질대사까지 연결시킨 모양이다.[27]
여담으로 각각 새틀라이트들을 소개할 때 나오는 이름의 폰트가 다 다른데, 이는 각 새틀라이트의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함으로 보인다. 또 베가펑크가 자신 혹은 타인의 혈통인자를 조작해 배양시킨 복제인간 혹은 인간의 형상을 가진 로봇에 송수신기를 달았다는 설 등이 존재하지만 현재로선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언급되지 않아 추측일 뿐이다. 다만 아틀라스가 로브 루치에게 당했을 때 얼굴이 폭발함과 동시에 피를 흘렸고 1070화에서 에그헤드의 연구원들이 중상을 입은 아틀라스를 보고 치료와 수리를 같이 언급하는 것을 보면 완전한 로봇이나 완전한 유기체 복제인간이라기보다는 사이보그로 추정된다.
1073화에서 스텔라인 베가펑크 본체가 실종되어 연구실 지하에 감금되고, 1075화에서는 세라핌들이 오로성 다음가는 명령권을 지닌 새틀라이트들의 명령을 무시하고 그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1077화에서 대다수의 새틀라이트가 공격당해 쓰러진 상황이다. 샤카는 베가펑크가 갇힌 것을 발견하긴 했지만 기습으로 머리에 총을 맞아 쓰러졌고, 릴리스는 S-스네이크에 의해 석화당했으며 에디슨은 S-샤크에 의해 반파되어 쓰러졌다. 피타고라스는 배신자의 총격을 받았지만 머리와 몸통만 분리되는 정도에 그쳤으나 이후 머리 마저 S-스네이크에게 밟힌다. 처음에 루치에 의해 죽다 살아난 이후 로빈, 쵸파와 동행 중인 아틀라스의 현황은 아직까지 불명. 그리고 1078화에서 세라핌들에게 공격을 지시한 흑막의 정체가 밝혀졌다.
1089화에서 스텔라는 무사히 구조됐고 흑막 요크는 결국 제압당했으나 아직 나머지 새틀라이트들이 무사한지는 나오지 않았다.
1090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에디슨, 아틀라스, 릴리스가 생존했고 샤카와 피타고라스는 사망했으나 베가펑크가 다시 만들어낼 가능성도 있다.[28]
2.4. 펑크 레코즈[편집]
과거 베가펑크는 습득한 지식의 양에 비례해 뇌가 비대해지는 두뇌두뇌 열매를 먹어 이를 기술개발에 활용해 왔다.
하지만 그런 만큼 뇌는 계속 부풀어 주얼리 보니가 어렸을 적 만남을 회상했을땐 이미 거인족의 머리만큼 비대해 있었고,[29] 작중 시점에선 거동조차 못할 지경이 되자 베가펑크는 에그헤드 정상에 자신의 뇌를 보존할 격납고를 만들고 자신의 뇌를 거기 넣어 '펑크 레코즈'라고 명명했다. 이 세계 최대의 두뇌는 지금도 자라고 있으며 뇌가 적출된 몸은 두개골 깊숙히 설치된 사과 윗동 모양 안테나에 의해 원격 조종받고 있다. 새틀라이트들 또한 펑크 레코즈와 연결되어 있으며 매일 한 번 자신들의 지식과 체험을 동기화한다.
다만 1090화에서 본색을 드러냈다가 제압된 요크가 자신이 건 암호를 풀려는 스텔라에게 그것까지 동기화 하지 않았다고 한 걸로 보아 동기화의 범위는 각 개인이 결정할 수 있는 듯 하다. 애초에 그게 불가능했으면 요크가 뭘 꾸밀 수도 없었겠지만.
특이하게도 새턴 성은 모든 베가펑크들을 제거하라면서도 자신의 유용성을 주장한 요크와 이 뇌만큼은 보존하라는 지시를 내렸는데, 정황상 보존장치 안에 격납된 통속의 뇌는 몸과 분리되고도 여전히 기능하기에 설령 몸을 잃고 뇌만 살아남아도 그 자체만으론 아무것도 못하고 요크에게 지식 제공이나 할 것으로 예상하고 내린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4. 능력[편집]
초인계 악마의 열매 두뇌두뇌 열매를 먹은 '두뇌인간(脳ミソ人間)'이다. 자세한 내용은 두뇌두뇌 열매 문서 참고.
5. 명대사[편집]
바보 같은 소리!! 나의 지혜와 기술이 있다고 한들 너희처럼 가난한 군대에서 뭘 만들 수 있지?!
원피스 106권.
거 봐라!! 대실패 아니더냐
!!!
원피스 106권.
난 언젠가 '과학'으로 이런 세계를 만들고 싶다!! 온 세계에 무상으로 '에너지'가 공급되는 세계!!!
원피스 106권.
'밀짚모자 루피'!!! 네가 오늘 이곳에 찾아온 일에 '운명'을 느끼고 있다.
나를 이 '에그 헤드'에서 데리고 나가주퀘이사?!!
원피스 106권.
언제든 익살맞은 짓으로 사람을 웃음 짓게 하는 '해방의 전사'. 다른 이름으로 '태양의 신 니카\'!!!
(나미: '니카'? 들어본 적 없어···.)
그렇겠지. 그건 역사에서 지워진 이름···!! ──하지만 사람이 계속해서 바라는 한 그 존재가 사라지는 일은 없어···!!!
만물은 그에 부응하여 이 세상에 태어난다!! 예를 들어······!! '악마의 열매\' 역시 그렇고···!!!
'악마의 열매'란···!! 누군가가 바란 '사람의 진화' 그 '가능성'!!!
저렇게 되면 좋겠다···!! 이렇게 되면 좋겠다···!! 다방면에 걸친 인류의 미래가 바로 '능력'인 것이야!!!
따라서 그 '부자연스러움'은 자연의 어미인 '바다'에 미움받는다는 벌을 짊어지고서 존재하지!!!
'능력자'란···!! 누군가가 상상한 수많은 다른 차원을 살아가는 자들···!!!
이것이 나의 '가설'이다······!! 신이 있나 없나를 생각할 것도 없어···!! 재미있지?!! 이 세계!!!
원피스 106권.
무슨 소리냐, '요크'!! 옛날에 가보았잖느냐. 마리조아에!! 그런 불결한 인간이 되고 싶다고?!
원피스 107권
6. 기타[편집]
- 처음 이름이 언급되고 모습이 처음 공개되기 까지 소모된 기간이 가장 길었던 캐릭터다. 2006년에 워터 세븐에서 코비가 처음으로 언급한 이후 스릴러 바크에서 얼핏 등장한 실루엣을 제외하면 최종장에 등장할 때까지 외모나 성향 등 구체적으로 드러난 게 별로 없는 미지의 인물이었다. 그 사이에 나온 거라곤 시저의 과거 회상 속 측면 그림자가 전부이며,[30] 그 동안 본인의 발명품만 나오거나 타인으로부터 언급만 될 뿐 2022년에 직접적으로 등장하기까지 현실 시간으로 무려 16년이나 걸렸다.
- 과학자 캐릭터이다 보니 캐릭터의 모티브는 과학계의 대표적인 인물들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아이작 뉴턴으로 보이며, 전 세계에 무상으로 에너지가 보급되는 세계를 만든다는 꿈이 있다는 것으로 보아 니콜라 테슬라도 모티브로 삼았다고 추정된다.
베가펑크가 항상 혀를 내밀고 다니는 것이 아인슈타인의 사진 중 가장 유명한 사진인 혀를 내밀고 찍은 사진[31] 과 유사하며, 늙은 후 머리에 사과 같은 장식을 달고 다니는 것은 뉴턴의 사과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Apple을 패러디한거라는 말도 있으며 성경에 나오는 선악과에서 따온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아인슈타인은 격의 없는 인물이었으며 평화주의자에 반핵주의, 반민족주의, 탈권위주의자였기 때문에 베가펑크 역시 이러한 행보를 보일 것이라는 추측도 존재한다.
- 본인이 직접 등장한 후에는 캐릭터 디자인이 논란거리가 되었다. 엄청난 크기의 머리를 가진 본체의 충격적인 모습이 공개되자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2부 들어서 괴상한 외모의 인물들이 많아진 점을 들어 "오다가 또 시작이다"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보내고 있으나, "오히려 작정하고 괴상하게 만들어서 웃기다"[32][33] , "머리가 저 정도로 크니 천재라는 게 단번에 납득되었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이후 다음화에서 이 터무니없이 큰 머리 크기의 원인은 베가펑크가 먹은 두뇌두뇌 열매의 효과로 인한 게 밝혀졌다.
- 작품 내 대표적 떡밥 캐릭터였던 몽키 D. 드래곤과 비교하면 소개 과정이 완전히 정반대인데, 드래곤은 100화에서 첫 등장과 동시에 얼굴과 이름이 공개되었으나 그 밖의 정보는 432화에서 밝혀지기 전까지 약 8년간 수수께끼였던 반면,[34] 베가펑크는 433화에서 이름이 처음 공개되고 내용이 전개되면서 여러 행적이 밝혀졌으나, 얼굴만은 계속 감춰졌다가 무려 16년이 지난 1066화에 이르러서야 공개되었다.
- 극중에서 그가 사용하던 로봇 중 거대로봇 쪽은 철인 28호와 비슷하다. 정확히는 원작이 아니라 태양의 사자 철인28호 쪽. 7월3일에 공개된 106권 PV에서는 대놓고 색깔이 완전 똑같이 나왔다. 아틀라스는 철완 아톰과 비슷하며 샤카는 다프트 펑크와 상당히 비슷하다.
- 작가가 오래 전 SBS에서 악마의 열매에 대해서 소상하게 설명해줄 박사가 등장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는데, 베가펑크는 악마의 열매를 사물에게 복용시키거나 인공 악마의 열매를 만드는 등 악마의 열매와 관련이 큰 행적을 보인 바가 있기에 오래전부터 악마의 열매에 대해 설명해줄 박사일 거라는 추측이 많았고 그만큼 등장을 기대받은 캐릭터다.
- '벌지모아의 악몽'의 범인인 프랑키와의 만남이 기대된다는 반응이 많다. 아직 재능이 완전히 개화하지 않은 어린 시절 때 만든 설계도라도 어릴 적 추억이 담긴 물건일 텐데 그걸 싸그리 날려먹었으니. 일단 프랑키는 베가펑크를 엄청나게 존경하고 있다. 작가가 그린 프랑키의 미래 모습이 베가펑크의 섬 난방을 완성하는 것일 정도니 다행히 베가펑크는 두뇌두뇌 열매로 인한 완전기억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무난하게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 새로 등장한 캐릭터인 베가펑크가 동료로 들어올 것이라는 설도 부상했다. 물론 애로사항도 상당히 많아서[35] 동료까지는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베가펑크가 CP0에게 목숨이 노려지는 현재 스토리의 흐름을 보면 적어도 모모노스케와 킨에몬이 그랬듯 한동안 동행자, 동맹 포지션이 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36]
- 폐허가 된 오하라에서 등장한 충격적인 과거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그 모습을 옆에서 보고도 전혀 웃지 않는 드래곤도 재평가되었다.[38]
- 표지 연재 '에넬의 달 탐사기'에서 과거 베가펑크의 머리와 비슷한 형태의 해골 마크가 그려진 모자를 쓴 우주 해적이 등장한 적 있다. # 이 때문에 우주 해적들이 혹시 베가펑크가 정찰용으로 달에 파견한 로봇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긴 해골마크를 단순히 우주해적이 쓰고 있는 긴 모자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고, 우주 해적들 중 다른 인물은 평범한 모양의 해골마크가 그려져있는 모자를 쓰고 있기도 해서 베가펑크와 딱히 연관이 없을 수도 있다.
- 시종일관 연구밖에 안 하는 과학자면서도 발이 굉장히 넓은 편이다. 세계정부에 속한 인물이다 보니 센토마루 등 세계정부와 관련된 인물들은 물론이고 전공 분야는 고고학으로 다르지만, 베가펑크와 마찬가지로 해당 분야의 최고권위자 위치에 있던 클로버 박사와 해적(혹은 악의 조직 일원)과 혁명군에도 인연이 있다. 동업자였던 빈스모크 저지, 시저 클라운, 퀸이나 혁명군이자 자신의 실험체였던 바솔로뮤 쿠마와 인연이 있는 것은 별로 놀랍지 않으나, 베가펑크와 전혀 엮일 일이 없을 것 같았던 혁명군 총사령관 몽키 D. 드래곤과도 직접적인 인연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39] 베가펑크의 지인들 중 작품의 주연이 되는 밀짚모자 일당의 친부가 드래곤과 저지 둘이나 있고 프랑키는 베가펑크의 기술과 발명품 중 일부를 답습했다는 점에서 밀짚모자 일당에게도 베가펑크의 영향력이 지대하다고 볼 수 있는데, 특히 프랑키는 베가펑크의 발명품 덕분에 엄청난 파워업을 하였고[40] 그것을 십분 전투에 활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 간접적으로 밀짚모자 일당에 큰 영향을 미친 셈이다.
- 본업은 과학자이긴 하지만, 과학 이외에도 학자로서의 자부심도 강하다. 이런 기질덕분에 과학만이 아니라 역사, 의학등 다종다양한 지식들을 고루 섭렵했으며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정부의 의지와 반대되는 일도 기꺼이 하는등 오하라의 학자들과 비슷한 본성을 가지고 있다.
- 의외로 덩치가 꽤 큰 편이다. 1067화를 보면 징베와 나란히 서있는데 키 차이가 머리 하나 정도 차이밖에 나지 않고 키가 정확히 같은 루피와 보니를 비교하면 월등히 크다. 해당 컷에 비대해진 머리가 있던 부분이 설명되어 있는데 그걸 감안하면 징베조차 아득히 넘어서는 높이다.
- 쿠마 건으로 보니에 대한 죄책감이 상당히 깊은 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보자마자 죽이려들다시피 하는 보니의 반응에도 많이 컸구나라며 오랜만에 만난 손녀딸 보듯 하는 멘트를 날린다. 후에 보니가 기절하고 자기에게 저런 반응을 보이는 건 당연하다고 인정한다. 릴리스의 왈가닥 기질과 요크의 게걸스럽게 먹는 모습, 노리고 만든 듯한 둘의 귀여운 외모를 보면 묘하게 보니에 대한 회한을 투영하여 만든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 정체가 밝혀진 다른 MAD 동료들은 신세계에서도 통할 수준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지만,[41] 베가펑크는 전투력이 아예 없는 것처럼 묘사되고 있다.[42] 대신 그가 발명한 병기들이 신세계의 강자들도 까다로워할 만큼 매우 강력한 편이며, 애초에 해군 병력의 호위를 받는 인물이었기에 무력은 중요하지 않다.
-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세계정부에 가담하긴 했으나 그와는 별개로 정부의 위에서 군림하는 천룡인을 경멸하는 것은 베가펑크 또한 매한가지라 쓰레기라고 가차없이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