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있는 천성산이나 울산 영남알프스의 높은 산들에 밀려 등산객이 상대적으로는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부산과 울산과 경남 3개 시도의 가운데에 있는 산이라 절대적으로는 상당히 붐빈다. 정상에서 동해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다.
국내 산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정상 근처의 경사도가 높은 편이다. 제3공영주차장에서 올라가는 등산로 기준으로 정상 0.4km 남았다는 이정표부터 정상까지 45도 이상의 급경사가 지속되며, 일반적인 사람 기준으로 35분 이상 소요된다. 산 높이에 비해 등산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