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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국철도 축구단에서 넘어왔습니다.
대전 코레일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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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3부 축구 리그인 K3리그 소속의 세미프로 축구단이자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서 연속성을 논외로 하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단이다. 연속성을 기준으로 재창단 시기로 따지면 1962년 2월 재창단한 경주 한국수력원자력보다 몇 개월 더 빠르거나 8개월 늦게 창단했다.[3] 연고지는 대전광역시이고 홈구장은 한밭종합운동장 주경기장[4] , 운영 주체는 한국철도공사. 구단주도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맡는다.
2019년 K리그1 강호를 연달아 격파하고 FA컵 결승에 오르는 코레일의 기적을 선보이며 한국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2. 역사[편집]
역사는 일제강점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1943년[5] 에 창단된 조선총독부 철도국 축구단(이하 '조선철도국 축구단')이 그 모체이다. 대략 교통부 → 철도청 → 한국철도공사로 이어지는 한국철도의 역사와 함께 따라다녔던 축구단이기도 하다.
해방 후 1948년에 철도국이 교통부(現 국토해양부) 산하로 들어가자 교통부 축구단이 되었고 1950년에 실업축구대회에도 참가했지만 6.25 전쟁을 거치면서 해체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 1961년 한국철도 38년만에 첫 우승할까 혹은 1962년 10월에 교통부 산하 공작창의 수장이었던 김명익 대령에 의해 재창단하였고,[6] 1963년 9월 1일 철도국과 공작창 등을 포함하여 교통부의 외청으로 철도청이 신설되면서 철도청 축구단이 되었다. 그러나 1990년대 이전까진 정부기관 산하 스포츠팀들이 그렇듯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해 스카우트에서 뒤처져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후 1996년 철도청이 CI를 "한국철도"라는 명칭으로 공식적으로 일원화 하였다. 그래서 1년전인 1995년부터 한국철도 축구단으로 구단명칭을 변경하여 실업축구단에 참여하였고, 2004년 내셔널리그의 방침에 따라 연고 지역명을 붙이게 되어 인천 한국철도 축구단이 되었다. 이후 2005년 철도청이 공사화되어 한국철도공사가 되고, 2007년 5월 한국철도공사의 CI가 코레일로 통합됨에 따라 인천 코레일이 되었다. 2007년에는 홍보 부족으로 구 명칭과 새 명칭을 혼용했지만, 2008년 변경된 명칭으로 일원화 되었다.
인천 시절의 홈구장은 2007년까지는 숭의종합경기장이었으나, 경기장이 철거되면서 2008년부터 2011년까지는 인천문학경기장 보조구장을 사용하였다. 2012년 인천 유나이티드가 홈구장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으로 옮기면서 비게 된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단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인지도는 낮다. 아는 사람만 아는 축구단. 그래도 약팀이라고 보기도 힘든 것이, 2005년 내셔널리그에서 1위를 하고, FA컵에서도 4강에 올랐다[7] . 2011년 전국체육대회에서도 1위를 하고, 내셔널 리그에서도 꾸준히 3~5위권 안에 드는 팀이다.
2012년에는 리그 5위를 차지하며 6강 플레이오프에 오른다. 첫 경기는 4위 창원시청과의 경기. 여기서 2:0으로 승리한 인천 코레일은 3위 강릉시청을 꺾은 리그 6위 용인시청을 상대한다. 이 경기에서도 3:1로 인천 코레일은 승리하며 준결승에 오른다. 준결승 상대는 내셔널리그의 대표강호인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축구단. 정규리그에서 2위를 차지한 울산은 선제골을 넣는다. 하지만 인천은 후반 35분부터 10분 동안 동점골과 역전골을 집어넣으며 울산마저 무너뜨렸다. 남은 상대는 정규리그 1위인 고양 국민은행 축구단.
준플레이오프부터 경기를 치른 인천과 달리 고양은 1위 메리트로 결승전에 직행, 체력을 비축할 수 있었다. 게다가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인천보다 우위였다. 따라서 경기전 예상은 고양의 승리로 점친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결승전 1차전에서 인천은 우세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고양을 1:0으로 침몰시키며 반전극은 시작되고 있었다. 결승전 2차전에서 전반에 인천은 고양에게 1실점을 한채로 경기를 마친다. 1,2차전 점수 합계 1:1. 결승전은 연장으로 접어든다. 연장 전반 종료 직전 코레일은 그림같은 프리킥으로 고양의 골문을 열어젖힌다. 이후 연장 후반에는 2골을 더 넣으면서 우승이 가까워졌고, 종료 직전 고양이 한 골을 만회했으나 그것이 전부였다. 2차전 3:2 인천 승. 통합점수 4:2. 이것으로 2012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은 인천 코레일로 정해진다. 리그 5위 팀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 2차전.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에 오르는 기적을 연출하면서 인천 코레일은 내셔널리그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하면서 시즌을 마친다.
또한, 2013년 내셔널리그 선수권 대회 결승에서 천안시청을 5:0으로 이기면서 첫 내셔널리그 선수권 대회 우승을 경험하기도 한다.
2013년을 끝으로 연고지를 대전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하였다. 한국철도공사의 본사가 대전에 있다는 점과 기존에 대전이 연고지였던 한국수력원자력 축구단이 경주로 연고지 이전을 한 것이 가장 큰 이유인 듯하다. 인천광역시 체육회에서는 전국체전 출전 팀과 매년 2명을 연고지에서 뽑아 주던 팀을 잃은 것이 아프다. 한국철도공사 입장에서는 본사의 직원들을 동원할 수 있으니, 200여명 정도였던 관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구단을 거쳐 간 유명한 축구인으로는 이을용과 이주헌이 있다.
2014년에는 14승 7무 6패 승점 49점으로 정규리그 1위를 기록하며 챔프전에 직행하였다. 챔프전에서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대결하는데 원정 경기였던 1차전에서 0-2으로 패했고, 홈경기이었던 2차전에서 1-1로 비기면서 통합 스코어 1무 1패로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2015년에는 8승 9무 10패 승점 27점으로 5위를 기록해 결승 PO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내셔널리그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무관을 탈출했다. 2016년에는 지난 시즌보다 리그 성적이 저조하지만 선수권 대회에서는 2위, 전국체전에서 4위까지 올라가 반은 성공했다는 평이 대다수다.
2018시즌 FA컵 2018시즌 예선 3라운드에서 광주 FC를 3:1로 이기고 32강에 진출했다.
2019시즌 FA컵 2019시즌 32강전에서 울산 현대[8] 를 2:0으로 이기는 대이변을 연출하며 16강에서 서울 이랜드 FC와 맞붙었고 2:0으로 이기면서 8강에서 강원과 맞붙어서 또다시 2:0으로 이기며 프로팀들을 차례차례 밟으며 4강에 진출했다. 이번 FA컵 2019시즌은 대이변의 연속이다. 4부리그 격인 K3리그 어드밴스의 화성 FC가 1부리그인 K리그1의 경남을 2:1로 이기고 K3리그 포함 최초 K3리그 어드밴스팀이 4강에 올라가는 대이변을 연출했다.[9] 4강 1차전에는 상주상무에게 1골을 헌납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넣어서 1대1로 마무리 하게 되었다.
4강 2차전에는 태풍 미탁이 올라오는 수중전의 혈투를 펼치게 되었다. 대전 코레일의 선취골로 앞서가나 싶었지만 상주상무의 따라가는 동점골로 1대1로 정규시간 종료 1,2차전 총 집계로 2대2 원정다득점도 동률이 되어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는 상주상무가 PK를 얻어 이길것 같았으나 동점골을 넣어 결국 결승에 가는 것은 승부차기로 넘어가게 되었다. 승부차기에서는 상주상무 1번 키커가 실축을 하여 무난하게 이길 것 같았지만 대전코레일 4번 키커가 실축을 하여 3대3이 되어 승부가 안개 속으로 갔다가 상주상무의 4번 키커 김경중의 실축 그리고 코레일이 마지막 승부차기를 무난하게 성공시키며 구단 사상 첫번째, 그리고 내셔널리그 소속 팀으로는 2005년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이후 2번째이자 마지막으로 FA컵 결승에 진출했다. 상대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을 제외한 모든 K리그 팬들이 한국철도를 응원하며 위 아 더 월드 분위기가 되었다. 그러나 프로 팀이 아니기에 우승하더라도 AFC 챔피언스 리그 참가 자격은 없다. 안타깝게도 결승 2차전에서 4:0으로 크게 지며 준우승에 머무르고 말았지만, 경기 내내 절대 물러서지 않고 계속 공격해 나가는 등 이번 FA컵을 통해 구단의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했다.
내셔널리그 마지막 시즌인 2019 시즌은 4위로 마무리했다. 이후 2020 시즌부터 K3리그에 참가하며 구단 명칭을 모기업의 지시로 인해 대전 한국철도 축구단으로 바꾸며 한국철도 라는 명칭을 다시 쓰게 됐다. 2020년 7월 1일경 문서 처리내역을 보면 新 K3리그 라이센싱 조건 충족을 위한 클럽 법인화가 진행중인 것으로 보인다.#
2022년 베이스볼 드림파크 공사로 인한 한밭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의 철거에 따라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2023년 1월 3일 팀 명칭을 다시 대전 코레일로 변경하며 3년만에 회귀했다
3. 시즌별 일람[편집]
4. 우승 기록[편집]
- 전국실업축구연맹전(1회): 2000년 춘계대회
- 한국 내셔널리그(2회): 2005, 2012
- 전국체전(3회): 2000, 2001, 2011
-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3회, 최다우승): 2013, 2015,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