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프리즈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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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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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원인 주인공은[1] 직장을 그만두고 살던 곳을 떠나려고 하지만 짐을 꾸리던 중 납치를 당한다. 정신을 차린 주인공은 어느 이상한 해안가 마을에서[2] 깨어나고 그곳에서 6번(Number Six)이라는 이름을 부여받는다. 마을에서 탈출하려고 했지만 마을은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여 있었기 때문에 실패한다.

이후 주인공은 2번(Number Two)이라는 인물에게서 주인공은 내버려 두기에는 너무 위험한 인물이기 때문에 이곳으로 끌려왔다는 말을 듣는다. 주인공은 다시 탈출하려 시도하지만 커다란 풍선처럼 생긴 로봇에[3] 의해 또 다시 실패한다. 병원으로 실려온 주인공은 그곳에서 옛 동료인 콥(Cobb)을 만나고 그로부터 정보를 얻어내려 하지만 검사를 위해 병원 직원들에게 끌려간다. 검사가 끝나자 주인공은 콥이 창문으로 뛰어내려 자살했다는 말을 듣는다. 병원에서 나오고 주인공은 2번을 만나지만 그는 처음 만났던 2번과는 다른 사람이었다. 2번은 주인공에게 가끔씩 알 수 없는 이유로 이름이 바뀔 수 있으며 이 마을에서는 모두 번호로 불린다는 말을 해준다.

주인공은 이 마을에서 살며 6번이라 불리기를 거부하고, 누가 적이고 아군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탈출하려 노력한다.

2. 에피소드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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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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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배우 패트릭 맥구한(Patrick McGoohan)이 제작과 주연을 맡았다.

우화적인 요소가 강한 드라마로, 특유의 초현실적인 분위기와 반체제적인 주제는 이후의 작품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여러 관련 서적들이 나왔고, DC 코믹스에서는 TV 시리즈의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한 "Shattered Visage"라는 4부작 만화를 냈다.

1969년 휴고상 최우수 드라마틱 프리젠테이션 부문에 마지막화인 "Fall Out"이 후보작으로 올라갔었다. 더 프리즈너는 미국에서 1968년 방영되었다.

캐나다의 만화가 기 들릴이 두 달 동안의 평양 체류 경험을 담은 만화 평양(만화)에서 자신이 머물렀던 양각도국제호텔 주위를 묘사하면서 짦막하게 해당 작품을 패러디했다.

존 윅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사말 be seeing you는 이 드라마의 오마주다. '널 이번에는 죽이지 않기를 택하겠다'라는 뜻의 은어라고 한다. 더 프리즈너에서는 문자 그대로[4] 주인공이 감시를 받고 있음을 암시한다.

4. 리메이크(2009)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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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판의 오프닝

2009년 영국 ITV과 미국 AMC가 합작한 6부작 미니시리즈로 1967년판의 리메이크작이다.
주인공의 출신도 영국에서 미국으로 바뀌었다. 평가는 좋지 않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