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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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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부 '돈강의 로스토프'라는 뜻을 가진 도시에 대한 내용은 로스토프나도누 문서 참고하십시오. Ростов
1. 러시아 중부에 위치한 도시[편집]
러시아 연방모스크바 근처 황금의 고리를 구성하는 러시아의 오래된 도시들 중 하나. 로스토프주가 아니라 야로슬라블주 소속이며 인구는 3만 4천 명. 로스토프나도누의 이름이 여기에서 나왔는데 지금은 훨씬 큰 도시가 되어버렸다. 벨리키 노브고로드와 비슷한 처지. 구분을 위해 이 도시를 로스토프 벨리키(Ростов Великий)라고 부르는 것까지도 닮았다.
오래된 역사만큼 아름다운 크렘린이 있어서 관광객이 꽤 찾는 도시기도 하다. 물론 황금의 고리의 다른 도시들보다는 훨씬 덜 유명하다. 모스크바에서 전철로 4시간 정도 걸리며 만약 여기까지 찾아갈 사람이 있다면 거리도 거리라서 여기만 보고 모스크바로 돌아가기보다는 근처의 야로슬라블 등 다른 도시와 같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2. 러시아 남부에 위치한 주[편집]
1의 로스토프가 아니라 로스토프나도누를 주도로 삼고 있다. 남쪽은 크라스노다르 지방, 동쪽은 볼고그라드 주, 서쪽은 우크라이나와 아조프 해와 접해있다.
주민의 대부분은 러시아인이지만, 우크라이나인, 아르메니아인, 벨라루스인 등도 거주하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인은 동부 우크라이나 위기 당시 이주한 동부 지역 출신 피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로스토프주에도 2만 명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고 한국 기업들도 진출해 있다.#
주 서부 시골에서는 우크라이나어가 쓰인다.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인접한 지역에 도네츠크라는 도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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