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하긴 해도 옆에 엘나스 산맥을 닮은 반도도 있다. 또한 폐광의 숲 배경이 캐나다 로키 산맥의 휘슬러 산(whistler mountain)'''의 극상림(climax forest) 버전에서 모티브를 한 걸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초기 디렉터이던 이승찬은 이후 2006년에 캐나다로 유학을 가게 된다. 초기에 설정을 그렇게 잡은 듯하지만 그 뒤 거의 잊혀졌다. 이 때문인지 나중에 생기는 에델슈타인 대륙 모티브는 배핀 섬에서 따온 듯하다.[4]
여담이지만 메이플스토리는 캐나다에도 미국과 함께 GMS 서버에서 서비스 중이다.
게임상에서 지도를 켜면 그란디스나 아케인 리버등은 따로 분류되어 있다. 스토리상 메이플 월드와 완전히 다른 지역이니 그렇게 하는게 맞지만 만약 이 지역들이 메이플 월드라고 해도 지도가 꽉 차서 넣을데가 없다. 다만 따로 월드를 바꿔줘야 하는 그란디스와 다르게 아케인 리버는 시간의 신전에서 현재의 문을 클릭함으로서 들어 갈 수 있다.
오시리아 대륙 남쪽과 에델슈타인 북쪽과 동쪽, 메이플 월드 동서북쪽의 바다 너머에는 무엇이 있는 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해저의 탑이 메이플 월드 끝에 있다는 데 아마 계속 가다보면 메이플 월드의 경계가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있다.
스토리상 메이플 월드의 주 무대가 그란디스 하고는 다르게 행성 1개이기는 하지만 달에서 왔다는 설정이 있는 월묘와 지구방위본부의 외계인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메이플 월드는 지구, 화성처럼 행성 1개만의 이름이 아니라 그란디스처럼 독자적인 1개의 우주(차원)가 메이플 월드다. 따라서 지도상에 나와있는 모습이 메이플 월드의 전부는 아니다.
제로의 스토리에서 그란디스와 메이플 월드가 하나로 합쳐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 세계에는 각 영역마다 한명의 초월자가 필요한데 어떤 이유로 초월자가 탄생하지 못하면 세계가 불완전해지고 불완전해진 세계는 자연히 초월자가 존재하는 세계를 찾아내 결합하게 된다고 한다. 결합이 시작되어도 새로운 초월자가 탄생한다면 결합이 깨지게 되지만 메이플 월드는 이미 초월자들이 사라진지 수백년이나 지났기 때문에 초월자들의 봉인이 풀리고 새로운 초월자가 탄생했어도 결합이 진행되고 있다. 여담이지만 결합이 시작되었을 때 메이플 월드가 더 컸기 때문인지 결합은 메이플 월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프렌즈 월드의 하얀 마법사의 계략으로 프렌즈 월드와 메이플 월드 간에 통합도 진행되기 시작했으며 그란디스와의 통합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통합되고 있다.
이후 아케인 리버의 검은 태양에서 검은 마법사가 사망함에 따라 당분간의 평화를 쟁취했다. 메이플 월드만의 문제는 해결되어 수백 년 전의 전쟁과 기아, 가난과 고통은 이제 옛 말이 된 셈.
물론 세계가 융합되는게 멈추지 않아 언젠가 그란디스와 동화될 예정이었다. 본래 태초에는 하나의 세계였으며, 세계가 혼돈으로 혼란스러워지자 오버시어가 질서와 통제를 위해 초월자를 만듦으로써 세 세계로 분리된 것이다. 즉 세 세계가 통합되어지는 현상도 초월자들의 공백이 생겼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Borderless에서 하인즈가 그란디스와의 결계의 봉인을 품으로써 결국 하나로 합쳐졌다.[5]
이후 이 Borderless 스토리는 신의 도시 세르니움과 연결된다.
다만 그란디스 세계관의 최종보스인 제른 다르모어와 아직 세계를 자기 입맛대로 조율하는 오버시어의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아직까지 전쟁이 끊이지 않는 그란디스와 하나로 합쳐졌기에 사실상 반쪽짜리 평화일 뿐이다.[6]
실제로 아르테리아에서 다르모어 휘하의 사도 레이나를 비롯한 하이레프군이 메이플 월드를 공격하면서 처음으로 메이플 연합과 다르모어 세력의 전면전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