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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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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브랜든 프레이저 주연의 영화 미이라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1932년작 《미이라》를 1959년작에 이어 두 번째로 리메이크한 액션 어드벤처 영화이다.
1932년작 미이라를 다시 리메이크하려는 계획은 1990년대부터 시작됐는데, 여러 각본가들과 감독들의 손을 거쳐 최종적으로 발탁된 감독이 바로 어디선가 본 듯한 장면을 신나게 그려내는 것으로 정평이 난 스티븐 소머즈였다. 소머즈는 18페이지의 초안으로 유니버셜사의 임원들을 설득해 촬영에 들어갔고, 미이라의 컨셉을 과거 미이라 영화들과 달리, 터미네이터로 설정했다. 그래서 1편의 이모텝의 모션은 흡사 기계 장치가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준다.[1][2]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중 가장 영화를 누렸던 세티 1세의 시대. 세티 1세의 정부인 아낙수나문과 세티 1세의 총애를 한몸에 받던 승정원 이모텝은 금지된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그들의 운명적인 사랑은 얼마 되지 않아 파라오에게 발각되고 이에 아낙수나문은 자결하게 된다.
이모텝은 흑마서의 주문으로 그녀를 부활시키려 하지만 파라오의 근위대에 붙잡히게 되고 '홈다이'라는 형벌에 처해진다. 홈다이란 산 채로 석관에 갇혀 영원히 생시체가 되는 끔찍한 극형. 결국 금지된 사랑은 파라오의 저주로 비극적인 끝을 맺고 왕족들이 잠든 하무납트라는 죽음의 도시가 되어 역사 속에 묻힌다.
황금의 유물을 찾아 여러 탐험가들이 하무납트라를 찾아오지만 하나같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전투 중에 피신했던 외인부대 장교 오코넬만이 유일하게 살아남는다. 그 소식을 들은 이집트 박물관 사서 이비와 그녀의 오빠 조나단이 오코넬을 찾아오고 죽음의 도시 하무납트라에 관한 단서를 듣게 된다. 용기와 모험심으로 뭉친 세 사람은 의기투합하여 하무납트라의 황금 유물을 찾아 떠나기로 한다.
한편 파라오의 저주를 푸는 열쇠를 손에 넣은 조나단은 실수로 이모텝을 부활시키고, 마침내 3000년을 기다려 온 엄청난 분노가 온 이집트를 뒤덮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세 사람은 죽음과 저주의 왕국 한가운데에서 살아난 미이라와의 사투를 벌인다.
― 네이버 영화 소개
4. 등장인물[편집]
- 릭 오코넬 (브랜든 프레이저 扮)
- 에블린 카나한 (레이첼 바이스 扮)
- 조나단 카나한 (존 한나 扮)
- 아데스 베이 (오데드 페어 扮)
- 이모텝 (아놀드 보슬루 扮)
- 아낙수나문 (파트리시아 벨라스케스 扮)
- 세티 1세 (아론 이팔레 扮)
- 베니 가버 (케빈 J. 오코너 扮)
- 앨런 챔벌린 (조나단 하이드 扮)
- 버나드 번스 (턱 왓킨스 扮)
- 아이작 헨더슨 (스티븐 던햄 扮)
- 데이비드 대니얼스 (코리 존슨 扮)
- 테런스 베이 (에릭 애버리 扮)
- 개드 핫산 (오미드 다잘리 扮)
- 윈스턴 헤이블록 (버나드 폭스 扮)
5. 설정[편집]
6. 줄거리[편집]
기원전 1290년, 세티 1세를 모시는 대사제 이모텝과 파라오의 정부 아낙수나문은 밀애 도중 파라오에게 발각되자 그를 살해했고, 뒤이어 파라오의 근위대가 들이닥치자 아낙수나문은 자기가 갖고 있던 단도로 자결한다. 피신한 이모텝은 죽음의 도시 하무납트라에서 흑마술로 아낙수나문을 부활시키려 하지만, 의식 도중 추적해 온 파라오의 근위대에게 붙잡혀 실패한다. 이모텝의 승려들은 산 채로 미이라가 되고, 이모텝은 홈다이[3] 라는 형벌을 당하여 육중한 석관 속에서 영원히 고통받는다.
수천 년이 지나 1926년, 프랑스 외인부대의 장교 릭 오코넬은 하무납트라 유적지에서 지도와 열쇠를 얻지만,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카이로의 감옥에 갇히게 된다. 지도와 열쇠는 도서관 사서 에블린 카나한과 그녀의 오빠 조나단 카나한의 손에 들어가게 되지만, 박물관장이 실수로[사실은] 지도를 태워버려 난관에 빠지자, 하무납트라의 위치를 알고 있는 릭을 찾아간다. 남매는 감옥에서 꺼내주고, 하무납트라의 보물을 나눠준다는 조건으로 릭을 감옥에서 빼내고 안내인으로 고용한다.
하무납트라에 도착한 릭 일행은 미국인 발굴단에게 밀려, 원래 발굴하려던 장소 대신 아누비스 상 아래를 판다. 이 과정에서 이모텝이 들어 있는 관을 발굴하고, 에블린이 미국인 발굴단이 가지고 있던 죽음의 서를 몰래 훔쳐서 읽는 바람에 이모텝이 부활한다.
7. 사운드트랙[편집]
20세기 할리우드의 거장 음악가 제리 골드스미스가 오리지널 스코어를 작곡했다. 인디아나 존스의 영향이 짙은 모험 활극에 걸맞는 위용을 자랑하는 스코어는 제리 골드스미스의 이름값 답게 오락 영화의 음악으로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환상적인 관현악 사운드와 이집트 악기의 조화뿐만 아니라, 라이트모티프(테마 멜로디)의 활용도 매우 인상적이다. 서사의 전개에 따라 테마를 적절하게 변주하고 전개시키는 골드스미스의 역량이 빛을 발한다.
예컨대, 고대 이집트의 신비를 나타내는 테마는 영화 도입부에 등장하는 트랙 Imhotep의 초반부에 처음 제시된 뒤, 이모텝에게 세뇌된 군중들에게서 빠져나가는 My Favourite Plague, 마지막 엔딩을 장식하는 The Sand Volcano 등 영화에서 여러 차례 변주되어 영화의 톤을 틈틈히 설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