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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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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물의 빙의 전 모습에 대한 내용은 류건우 문서
1. 개요[편집]
2. 작중 행적[편집]
대학 졸업 후 몇 년간을 공시에 허비하지만 또 떨어진 류건우는 술을 마시다 잠에 든다. 눈을 떠 보니 생전 처음 보는 박문대라는 어린 애의 몸에 빙의한데다, 시간은 3년 전으로 되돌아 가 있는 것을 발견한다.
빙의 상황 자체에는 나름 그런 소설을 본 적이 있어 담담히 받아들이지만, 3년 전으로 돌아간 회귀에는 놀란다. 자신이 빙의한 박문대는 고아 출신에, 모텔방에서 자살을 기도한 뒤 류건우의 혼이 깃든 힘든 삶을 살던 몸이었다. 류건우 본인도 고아였기에 제법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빙의라는 비현실적인 상황을 마주하게 된 류건우는 혹시나 해서 상태창을 외치는데 이내 쪽팔림에 몸서리치던 것도 잠시, 진짜 상태창이 뜬 데에 경악하고, 왠지 그 상태창은 일반적인 힘이나 마력 등이 아니라 끼, 춤, 외모 등 아이돌에 적합한 것임을 깨닫는다. 게다가 상태창 발견 후 상태이상이 발현되는데 그 이름은 데뷔가 아니면 죽음을. 박문대로서 365일 내에 아이돌로 데뷔하지 못하면 돌연사하게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살기 위해 미래 지식을 총동원한 결과, 당대 가장 핫했던 아이돌 서바이벌인〈재상장! 아이돌 주식회사 시즌3〉 출연을 통한 데뷔를 목표로 분투한다.
사실 일반적인 남자 대학생이라기엔 상당히 특이한 삶의 경험과 지식의 보유자로 류건우이던 시절, 아이돌 행사를 따라다니며 찍은 사진 데이터를 팔아 학비를 번 경험이 있다.[7] 덕분에 데이터 시세를 알아보기 위해 온갖 연예 게시판과 SNS를 두루 살피고 다녀 돌판에 매우 빠삭하다.[8] 대학생 시절 사진 동아리를 했었고 사진 찍는 실력도 매우 좋다.
중학생일 때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 혼자 세상살이를 해서 매사에 철저하고 두뇌회전이 빠르다.[9][10]
류건우의 원 나이는 29살, 3년 전으로 회귀한 1화 기준으로 박문대는 20살이다. 박문대의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는 3이라서 회춘했다고 생각하는 서술이 나온다.
팀 내 포지션은 메인보컬로, 워낙 메인보컬이 품귀현상을 빚는 돌판이니만큼 아주사부터 크게 주목을 받았다.[11]
주인공 보정으로 특정 조건을 만족할 때마다 보너스 포인트를 받아 스탯에 분배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능력치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12][13]
본인 외에 다른 사람의 스테이터스를 확인해 전략적으로 이용한다. 다만 아이돌은 일감으로 많이 파봤어도 직접 아이돌이 된 것은 처음이라, 본인은 전략적으로 한 행동이 다른 사람 눈에는 오묘한 개그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다.[14][15][16]
320화에서 '진짜 박문대'의 영혼이 시스템과 융합되어 상태창의 형태로 '류건우'를 돕고 있었으며, 박문대의 특성인 '잠재력 무한'이 사실 류건우의 특성이었다는 게 밝혀진다. 류건우가 하필 아이돌을 찍으러 다녔던 이유는 자신도 자각하지 못했던 무대에 대한 열망 때문이었던 것.[17]
즉 류건우는 원래부터 아이돌에 전무후무한 소질을 지닌, 아이돌이 천직인 사람이었으나 현실에 치여 꿈도 적성도 잊고 살아가며 길을 잃고 무너져 버렸던 것이다[18]
류건우 본인은 자신이 아이돌로서 이룬 성취는 그저 박문대의 재능을 빌렸기 때문이라고 여겼으나, 오히려 박문대가 형이 이룬 것들 중 형이 못 가질 건 없었던 거예요라며 쐐기를 박았다.
3. 특성[편집]
- 잠재력 무한[1화]
- 잠은 죽어서 자는 것이다(D)[5화] 사용
활성화 시, 잠을 자지 않아도 피곤하지 않다.
00:01~04:00 동안 경험 가속 보너스 +30%
일주일간 지속, 일회용.
- 듣고 보니 맞는 말이군(C)[11화] 삭제
듣는 이에게 감정적 동요를 불러일으킨다.
발동 확률 35%, 기본 활성화 상태.
- 날 봐(D)[16화] 합성
사람들이 당신의 행동을 약간 더 주목한다.
- 센터가 되고 싶어(C)[27화] 삭제
사람들이 당신의 행동을 제법 주목한다.
활성화 시 ‘끼’ 능력치 한 단계 상승.
- 바쿠스500(B)[38화] 합성
맑은 정신과 건강한 육체!
모든 피로 누적 속도 -50%
- 바쿠스1000(A)[228화] 합성
모든 피로 누적 속도 -50%
모든 피로 회복 속도 +100%
- 넥타르(S)[233화] 사용
생명력 완전 회복(일회용)
- 잡아채는 귀(A)[66화]
이 곡은 잘될 것 같은데?
명곡 감별 능력 +200%
- 유학생(A)[134화] 삭제
무슨 말씀이신지 잘 알겠습니다.
외국어 습득 능력 +200%
듣는 이에게 감정적 동요를 불러일으킨다.
발동 확률 60%, 기본 활성화 상태
- 부동심(B)[200화] 삭제
마음이 외부의 충동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정신적 충격 -50%
- 탐닉의 시간(S)[200화]
이 위에서 살아 있는 나를 느낀다.
무대 몰입도(본인) +180%
- 미션 체질(S)[254화]
도전하는 당신을 위한 등가교환.
'미션' 수행 가능.
4. 인간관계[편집]
그 후로는 서로를 신뢰하고 믿는 관계. 이세진은 박문대를 그룹 활동이 끝나도 함께할 친구로 여기고 있고, 교통사고 발생 후 그룹 활동을 하지 못하더라도 괜찮았다고 생각한다.[21] 박문대가 자신에게만 유독 동등하게 구는 것을 좋아한다.[22]
박문대가 자신에게만 숨기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화가 났을 때에도 먼저 말을 걸고 싶다고 생각했다. 박문대가 비현실적인 진실을 말해주자 가장 현실적인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박문대가 하는 말이라서' 믿어줬다[23] . 대처능력에 대한 신뢰도도 꽤 높아서 큰달과 몸이 뒤바뀌었을 때도 이세진에게 커버를 맡기기도 하였다.
박문대가 빙의에 대한 비밀을 털어놓았을 때 납득한 척했지만 속으로는 믿지 못했고, 박문대가 너무 정신적 고통에 시달린 나머지 자신이 박문대가 아닌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정체성 문제로 번졌다고 생각했다.[24] 그 후 증세가 악화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의 상황을 유지하고 싶어서 치료를 권하는 용기를 내지 못한 스스로를 심하게 자책했다. 결국 박문대는 믿든 안 믿든 상담은 받겠다고 안심시킨 뒤, 이성적 증명의 물량공세로 선아현이 믿게 만들었다.
박문대를 유심히 지켜보다가 폭주하거나 방향이 이상하면 한번씩 브레이크를 건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박문대&이세진과는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서 도움을 주기도 한다.
후에 '진실 확인'을 통해 류건우와 류청우가 같은 풍산 류씨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류청우를 볼 때마다 부모님의 사고 모습이 떠올라 한동안 그를 피했으나 추후 대화를 통해 불편함이 어느정도 사라졌다.
교통사고에서 류청우의 머리쪽으로 날아오던 부품을 쳐내려다 자신의 가슴에 맞고, 박문대는 긴 시간 동안 혼수 상태가 되었다. 이 일로 류청우는 박문대에게 큰 죄책감을 가지게 되어 잘해주려고 노력한다.
또 다른 '진실 확인' 후 류청우의 집에 들이닥쳐 가족모임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찾아보고, 류건우의 행방 찾기를 부탁한다. 이를 통해 류청우는 류건우의 사정을 알게 되었고, 박문대가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25] 과 홈비디오 속의 류건우의 행동을 연관 지으며 박문대와 류건우의 관계에 의문을 품었다. 이후 류건우와 박문대, 류청우의 삼자대면 후 테스타 멤버 중 첫 번째로 류건우와 박문대가 바뀐 것을 눈치채게 된다.
'리얼리티'에서 류청우는 류건우와 먼 친척이지만 같은 연희대 학생이자 룸메이트로 설정됐다.
본래 친척형이란 포지션 때문인지 류청우가 힘들어할 때 사촌형으로써 케어를 해주기도한다.
박문대가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있을 때 배세진의 시점이 나온다. 아주사에서는 또래에 비해 뛰어난 박문대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던 적도 있으나, 데뷔 후에는 비교할 마음도 들지 않았고 오히려 박문대에게 도움을 많이 받은 만큼 갚아주려고 했다고.[26]
후에 '박문대와 만남'에서 류건우의 몸으로 데뷔 초반의 배세진에게 건넨 응원의 말이 큰 힘이 되었던 듯 하다.[27]
박문대는 배세진이 멤버들을 위해 무언가를 할 때 '성장한다'라고 표현하며 은근히 기특해한다.
이후 스티어 기억을 가진 차유진에게 스티어의 팬이라는 것을 들키고, 스티어 차유진은 박문대에게 신뢰를 가지기 시작했으며 나중에는 "고맙습니다. 내 팬."이라고 말하고 떠났다. 그리고 스티어 차유진을 떠나보낸 것에 대해 신경쓰던 박문대에게[30] "전 어떻게든 이 일을 계속 했을 거예요. 왜냐하면, 그걸 너무 사랑했거든요."라고 말해준다.[31]
늘 최선을 다하고 충고를 겸손하게 수용하는데다 프로듀싱 멤버로 열일하는 김래빈을 기특하게 생각한다. 여섯 끼를 먹여도 아깝지 않다고 할 정도.
2부에서는 룸메이트가 됐다. 남들이 보는 시선은 워커홀릭 동지. 배세진이 김래빈이 마감을 지키겠다고 폭주해도 룸메이트가 박문대이니 말릴 리가 없다고 말하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그 후 재시작에 대한 강박을 버린 청려가 개를 데려온 뒤 종종 사진을 보내오는 걸 귀찮아하면서도 순순히 받아주고 만나면 콩이를 쓰다듬어준다. 테스타 멤버들에게 비밀을 털어놓는 문제에 대한 상담, 시스템 관련 상의, 연예계 정보 관련 인맥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는 비즈니스 관계이며 박문대 쪽에서는 짜증나지만 어쨌든 선 안에는 있는 존재, 청려 쪽에서는 나름대로 친근감을 가진 관계로 정리된 듯.
현재는 류건우의 몸으로 공무원 생활과 테스타 덕질을 병행하며 평탄한 생활을 하고 있다. 로또 당첨금 덕분에 경제적으로는 여유로운 편. 상태창의 흔적인 채팅 기능으로 박문대와 자주 연락하기도 한다.
시스템이 사라진 후, 이제 너도 스스로의 삶을 살면 좋겠다는 박문대(류건우)의 말에 오히려 우울증이 왔다. 큰달은 시스템의 일부였던 기간이 길어 자아정체성이 많이 사라졌고 박문대를 돕는 삶에 익숙해진 상황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자유롭게 살라고 하니 패닉에 빠지게 된 것. 이를 해소하려던 큰달이 비의도적으로 실종되자 박문대가 그가 갔을 법한 곳을 유추해 구조에 성공하면서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
5. 어록[편집]
눈 떠보니 낯선 천장이라면 다른 세상인 게 국룰 아닌가?
1화
"그냥 '이걸 해내겠다' 정도만 생각해."
14화
안녕하세요 러뷰어
저는 문대🐶
이것은 XXX[33]
-테스타 공식 SNS에 올리는 글
"테스타의 내일을 생각하실 때 걱정보다 설렘을 드릴 수 있는 그룹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금의 마음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7화. 신인상 수상 소감
더럽게 달았다.
146화
"사실 전 지금 팀이 좋습니다. 다시 시작해서 똑같은 팀을 꾸려도 절대 지금과 같을 수는 없겠죠. 공유한 사건과 이야기가 달라질 테니까."
178화
"넌 이제 재시작 못 해. 그러니까··· 흠이 생겼다고 지금 삶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지. 네가 가진 건 이제 없어지지 않는다는 거야. 그러니 그냥 좀 편하게 살아라. 개도 키우고 하고 싶은 일 하면서."
179화
(배세진: 저, 저 미친놈은 왜 자꾸 너한테 말을 걸어?)
"그러게요. 또 대가리 박살나고 싶나."
-212화
'''눈물처럼 짠맛이 났다.
황홀했다.
감미로운, 삶의 맛이었다.'''
234화
아무래도 난 모든 걸 다 알고 제어할 수 있어야 속 편한 스타일이 맞는 것 같다. 망할.
259화
혼자 살아야만 한다는 건 모든 것을 알아서 책임져야 한다는 뜻이다. 계약, 신고, 납부, 연체까지 사회에서 요구하는 모든 행동과 실수에 대한 책임은 다 나에게 있다. 내 판단과 행동으로 생기는 위험과 고통은 전부 나의 것이다.
280화
"이 상과 관계없이, 그때 아이돌 도전하길 참 잘했던 것 같습니다. ···많이 행복합니다."
321화. 그레이프 뮤직 어워드 대상 수상 소감
334화
"(중략) 그런 면에서 넌 오늘 꽤 잘한 것 같은데"
342화
안녕하세요 박문대입니다. 이 메세지를 받으실 때쯤 제가 주주님께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을지 예상이 가질 않습니다만 투자해주신 이상의 배당수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즌 2 컴백 기념 아주사 당시 주주들에게 보낸 메시지로 다섯 화를 열람하면 오는 알림 내용.
답은··· 회사 멸망이다.
454화
"큰달. 너는··· 네 이름이 뭐라고 생각하냐."
563화
박문대의 생일 편지 중
"(중략) 러뷰어. 저는 테스타의 박문대라서 행복합니다. (중략) 테스타로 오래오래 있고 싶어요. 멤버들이 좋고, 저희가 만드는 앨범이 좋습니다. (중략)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있는데요. 당신이요. 내가 이 세상에 있다는 게 기뻐서 축하해 주는 사람이 오늘 있다, 그게 믿기지 않을 만큼 좋습니다. 그래서.. 이런 이유로 저는 앞으로도 쭉 당신의 아이돌 문대로 살고 싶습니다. 언제나 감사해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565화
"래빈아 잘 들어라."
"넌 천재다."
571화
"나는 늦지 않았다."
576화
테스타 박문대가 그렇게 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뢰였다.
578화
"너 언제부터 그렇게 생각이 많아졌냐."
"나한테 너무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막 이야기
하라고 할 때는 언제고 말이지."
고대로 돌려주마.
598화
이젠 이 새끼가 제법 상식적인 소리도 할 줄 아네.
"네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니까 이상한데"
(청려: "그런가?")
그래.
"근데 맞는 말이다."
607화
"형은 원래 잘하는 사람이니까."
620화
6. 여담[편집]
- 이름의 뜻은 "따듯한 햇살처럼 사람들에게 다정한 사람이 되라고 지어주신 게 아닐까 짐작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34]
- 박문대의 무표정을 이세진이 '티벳여우' 같다고 묘사한 다음부터 간혹 예능 프로그램과 팬덤에서 티벳여우로 불리기도 한다. 티벳여우파와 강아지파가 넷상에서 종종 아웅다웅하는 걸 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
- 테스타 내에서 염색을 많이 하는 멤버 중 한 명이다.
[ 머리색 변천사 ] - 흑발 → 부드러운 펌이 들어간 금발24화 → 흑발 → 백금발107화 → 앞머리가 제법 긴 흑발 → 반만 넘긴 은발206화 → 흑발(헤어 스프레이 사용)221화 → 흑발227화 → 펌을 넣어 옆으로 넘긴 핑발261화 → 푸른 기가 도는 백발345화 → 금갈발415화 → 흑발
- 2차 창작에서는 주로 금발에 붉은 빛이 도는 갈색 눈으로 그려진다.
- 178cm으로 큰 키지만 워낙 큰 멤버들이 많아 테스타 내라서 그런지 2번째로 키가 작다.[40]
- 왼손 약지 호수가 17호이다. [41]
- 한숨을 참는다는 묘사가 많다.
- 룸메이트 재배정 컨텐츠에 따르면 '파괴적 전략가'. 효율과 전력 질주의 화신, 나무보다 숲을 보는 두뇌 유형이다.[42] 제작진 멘트는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판단력, 이 구역의 티벳여우".
- 본인은 자각이 없지만 귀여운 걸 좋아한다.
티벳여우 대신 강아지파인 이유배세진이 팬들에게 선물받은 햄스터 소품들을 눈독 들이기도 했고, 넷상 여론을 모니터링하지 않을 때는 유튜브에서 동물 영상을[43] 주로 본다. 청려가 데려온 강아지를 침이 묻든 말든 신경 쓰지 않고 쓰다듬고 있었으며, 류청우의 집에 찾아갔을 때에도 반려견 깜이를 능숙하고 현란한 손놀림으로 쓰다듬어 주기도 했다.
- 무서운 것에 약하다. 눈에 보이는 귀신 분장은 별로 괜찮지만 갑툭튀나 스산한 분위기는 꽤 무서워한다. 본인은 인정하지 않는 점이 놀림 받는 포인트.
- 주변 인물들에게는 일종의 흑막처럼 묘사된다.
-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많지만 일단 선 안에 들인 사람한테는 호의적이다 못해 무르다. 그룹 초기에는 선아현에게 과보호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 이세진이 지적한 적도 있고, 친동생이나 마찬가지인 큰달에게는 아예 집을 사줄 생각까지 하고있었다. 그 정도까진 아니지만 바쁜 활동 와중에 권희승이 속한 스페이서와 박민하가 속한 미리내의 커리어까지 챙겨주고 간간히 연락을 주고받는 묘사도 나온다.[46]
- 요리를 잘한다. 숙소에서 테스타가 먹는 음식은 대부분 박문대가 만든다. 최대 12인분까지 만들어 본 적이 있다고. 자신의 사소한 특기로 '맛보지 않아도 간을 맞출 수 있음'을 꼽기도 했다.[47] 소속사 단체 예능에서 박문대의 요리를 먹은 다른 그룹 아이돌들에게 "테스타는 맨날 이런 거 먹어요? 부럽다." 소리를 듣기도 했다.[48] 상술된 '자기사람 챙기는' 성격과 맞물려서 '멤버들 먹이는 데 진심인' 모습도 종종 보인다[49] .
- 아이돌 주식회사 실적 발표회 때 찍먹 팻말을 들어 찍먹파인걸 밝혔다.
- 삼계탕을 좋아한다.
- 사과를 좋아한다. 사과 주스를 즐겨 마시는 듯하며 화상 채팅 닉네임이 'Apple'이다.
- 저녁에 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 잔다고 한다.
- 본인은 가리는 음식 없이 잘 먹는다고 하는데, 진짜로 아무거나 잘 먹는게 아니라 부모님 돌아가시고 먹는 걸 가릴 처지가 못 되어서 습관이 되었기 때문이다.[52]
- 좌우명은 '운에도 이유가 있다'.
- 돌잡이 때 연필을 잡았다.
- 오른쪽 눈 윙크를 어려워한다.
- 취미는 사진 촬영과 요리.
- 전직 데이터 팔이 답게 사진을 잘 찍는다. 반대로 셀카는 잘 못 찍는다. 실력이 반토막 난다고.
- 3옥타브 라(A5)까지 음을 낼 수 있다.[53]
- 7년차의 〈HUNTING CIRCUS〉 콘서트의 솔로 무대 〈Wheel〉을 기점으로 가창 EX 스탯을 찍은 듯한 묘사가 나왔다.[54]
- 그림을 괴멸적으로 못 그린다.
- 스트레스를 받거나 일이 잘 안 풀려 막막할 때 책상이나 침대 모서리 등 딱딱한 곳에 머리를 박는 버릇이 있다.
- 전직 데이터 팔이 답게 인터넷 상에서 벌어지는 온갖 암투에 빠삭해서[56]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거나 무마시켜 팬들
과 독자들의 멘탈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57] 그리고 회차가 진행되면서 이런 모니터링이 단순히 그룹을 위한 여론 관리를 떠나서 박문대의 몇 안 되는 취미 중 하나가 되었다는 게 드러난다. 정확히는 안티들 관광 태우기.[58] 워낙 절묘한 타이밍에 역풍을 대리는 일이 자주 있었다 보니 모니터링 하는 것도 어느 정도 인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게 아니라 전략적인 머리가 좋다. 그래서 독자들도 박문대에게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정신적으로 몰려있다는 것이 대놓고 드러나지 않는 이상 잘 걱정하지 않는 편이다. 작중 테스타의 팬들도 '박문대는 똑똑하게 처신한다'는 것 정도는 파악하고 있어서 행동을 신뢰한다 는 묘사가 있다.
- 23화에서 가수 뮤디[59] 의 인터뷰 컷을 보고 '돌연사를 피하면 보은으로 홍삼이라도 보내야 할 것 같았다.'라고 했는데 실제로 505화에서 뮤디에게 명절마다 홍삼을 보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7. 생일 축하 해시태그[편집]
"내향적 성향이 강하신데, 스스로 많은 외향적 요소를 계발하신 성숙한 인물상이죠. 그래서 판단하실 때 두 요소를 다 적절히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다만, 좀 완벽주의자이십니다.(웃음)"
"완벽주의자 성향도 있지만 동시에 위험을 무릅 쓰고 도전하고 싶은 욕구도 크네요? 무리하지 않게 스스로를 제어하는 훈련을 조금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지만, 참 명철하고 자신감 있는 분입니다."[43] ex) 고기 먹는 시골 멍멍이, 레서판다.[44] 독자들 사이에서 '민하에게는 박문대가 청려다'라는 의견이 나올 정도. 정작 민하는 독자의 입장에서 소설 속 박문대의 캐릭터를 가장 잘 이해한 등장인물이다.[45] 처음에는 박문대가 도움을 주는 것이 일종의 사기나 음모라고 생각했다.[46] 사실 선 안에 들인 사람 뿐 아니라 '애들'에게는 의외로 굉장히 약하다. 일례로 아주사 당시 최원길이 온갖 트롤짓을 벌이던 때에도 최원길을 미워하거나 원망하는게 아니라 '저렇게 행동하면 본인에게 좋을 게 없을텐데'라며 되려 제작진의 먹잇감이 되는 걸 우려했다. 정신연령이 10살 가까이 차이난다는 걸 고려해도 꽤 온건한 태도인편.[47] 출처: 공식 굿즈[48] 603화[49] 일례로 고생한 류청우를 위해 콜택시까지 불러서 게장을 공수해다 먹인 적도 있다(517화). 김래빈이 활약할 때 마다 '하루에 여러끼를 먹여도 아깝지 않다'는 식으로 기특함을 표현하기도 한다.[50] 33화에서 맥주를 마시며 모니터링하는 모습이 나왔다. 당시에는 성인 남성이 TV를 보며 맥주 한 캔 마시는 건 흔한 일이라 독자들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스토리가 진행되며 술을 입에 대는 빈도가 점점 늘어났다. 음주를 한 화는 배세진이 금주하라고 하기 전 기준으로 1화, 21화, 33화, 34화, 38화, 83화, 84화, 134화, 146화, 164화, 187화로 술을 꽤나, 그것도 좁은 간격으로 자주 마셨다. 웹툰에서는 이 점을 반영해 박문대가 술을 마시는 장면에서 상기된 얼굴이나 몸을 기댄 자세 등을 자세하게 묘사했다.[51] 최근 증상이 나아져 알코올이 없어도 괜찮다는 것을 확인한 배세진이 최종적으로 금주령 및 감시를 풀어주었다. 단, 차후에 또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시 바로 재감시 체제에 들어갈 거라고.[52] 21화에서 닭발 먹방을 마친 뒤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가듯 언급해서 또 독자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웹툰판에서는 아예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민트초코맛 삼각김밥'처럼 찾는 사람이 없어 남아있는 폐기음식으로 끼니를 때운 것으로 묘사된다.[53] 583화 기준. 본래의 최고음이었던 3옥타브 솔에서 온음이 하나 늘었다. 저음으로도 온음 하나 하고도 반음 하나가 더 내려갔다고.[54] 김래빈이 눈을 빛내며 묘사하기로는 "음역이 변하셨습니다! 아니, 넓어지셨습니다! 더 풍성하며 묘사력 좋은 소리가 흉성, 두성 가릴 것 없이 충실하게 저음부터 고음까지···"[55] 598화. 검색엔진 캐시를 뒤져서 그들이 모이는 단톡방 초대코드를 찾아낸 뒤, 가상번호로 만든 카톡계정을 2개 만들어 한 계정은 어그로를 끌고 한 계정은 다른 멤버들을 자극시켜 내분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