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베르겐
덤프버전 :
||
Bergen
노르웨이 남서부 베스틀란 주의 주도이자 제2의 도시. 2021년 기준 인구 28만 명으로 노르웨이에서 가장 중요한 항구로서 기능하고 있다. 조선·철강·전기·사무기계·섬유공업이 발달했으며 기초금속 및 어류를 주로 수출한다. 수도 오슬로부터는 서북쪽으로 400여 km 가량 떨어져있다.
1070년 성립된 도시로 12세기경에는 노르웨이의 수도이기도 하였다.
14세기경 영국 선원들이 주요 거점항으로 삼으면서 상공업이 발달하여 한자동맹의 주요 구성원 도시 중 하나였다. 오슬로에 비해 해양 접근성이 좋아 수백 년 동안 노르웨이의 최대 도시 자격을 유지하며 번창하였다.
그러나 18~20세기 발생한 몇 차례 화재 사건으로 손실이 컸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의 점령을 겪으며 다소 쇠퇴하였다. 현재는 베르겐 내부의 브뤼겐 역사 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베르겐선의 종착점으로, 통근열차및 오슬로중앙역행 열차가 운행된다. 다만 베르겐선이 단선이고 고속화가 힘들어 최속편이 6시간 반이라는 소요시간을 자랑한다. 도로도 딱히 좋다고 볼 수 없어 비슷한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베르겐 공항에서의 항공편 이용이 많다.[2] 물론 악천후대비나 관광용도, 화물운송용으로의 철도의 역할은 중요하기 때문에 계속 존치되고 있다.
Bergen
1. 개요[편집]
노르웨이 남서부 베스틀란 주의 주도이자 제2의 도시. 2021년 기준 인구 28만 명으로 노르웨이에서 가장 중요한 항구로서 기능하고 있다. 조선·철강·전기·사무기계·섬유공업이 발달했으며 기초금속 및 어류를 주로 수출한다. 수도 오슬로부터는 서북쪽으로 400여 km 가량 떨어져있다.
2. 역사[편집]
1070년 성립된 도시로 12세기경에는 노르웨이의 수도이기도 하였다.
14세기경 영국 선원들이 주요 거점항으로 삼으면서 상공업이 발달하여 한자동맹의 주요 구성원 도시 중 하나였다. 오슬로에 비해 해양 접근성이 좋아 수백 년 동안 노르웨이의 최대 도시 자격을 유지하며 번창하였다.
그러나 18~20세기 발생한 몇 차례 화재 사건으로 손실이 컸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의 점령을 겪으며 다소 쇠퇴하였다. 현재는 베르겐 내부의 브뤼겐 역사 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3. 교통[편집]
베르겐선의 종착점으로, 통근열차및 오슬로중앙역행 열차가 운행된다. 다만 베르겐선이 단선이고 고속화가 힘들어 최속편이 6시간 반이라는 소요시간을 자랑한다. 도로도 딱히 좋다고 볼 수 없어 비슷한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베르겐 공항에서의 항공편 이용이 많다.[2] 물론 악천후대비나 관광용도, 화물운송용으로의 철도의 역할은 중요하기 때문에 계속 존치되고 있다.
4. 이모저모[편집]
- 종합대학인 베르겐 대학(Universitetet i Bergen)과 경제·경영대학인 노르웨이 경제대학(Norges Handelshøyskole)이 위치한다.
- 작곡가 에드바르 그리그가 이곳 태생이다. 동시대의 유명한 작곡가로는 차이콥스키, 드보르자크 등이 있다.
- 유명 DJ 겸 프로듀서 Alan Walker가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
- 이곳 사람들은 R을 프랑스어나 덴마크어처럼 구개수음으로 발음한다. 표준 보크몰 발음법이 치경음인 것과 대조적.
- 겨울왕국의 아렌델왕국은 베르겐이 모티브이다. 성의 건축 양식은 이 지역의 교회를 참고한 것이라고 한다.
- 특이사항으로 유럽 국가의 지역들 중에서 비가 많이 내리는 곳으로 손에 꼽힌다. 특이사항으로 빗방울이 굵고 크다. 맨 몸으로 계속 맞다보면 좀 아플 지경. 8월부터 3월까지가 강수량이 많은 편이나, 대부분 유럽 국가들과 비슷하게 대체로 전 계절에 걸쳐 비가 골고루 내리는 편. 그 이유는 산들이 많은 특유의 지형과 북대서양 만류가 바로 옆에 통과하기 때문. 연 평균 강수량은 2250~268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