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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로(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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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城路 / Sanseong-ro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의 로. 이름의 유래는 상당산성이다. 실제로 상당산성 근처까지 가고 상당산성의 진입로인 성내로와 교차하는 유일한 도로이기도 하다. 상당구 용담·명암·산성동 문단에 쓰여진 것처럼 이전에는 명암로를 통해 상당산성에 진입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산책로로만 쓰이고 신설된 산성로를 통해 상당산성에 진입하게 되었다.
길이는 약 16km. 청주 동부는 산지여서 이렇게 긴 길은 많지 않다. 네이버 지도 같은 데서 적당히 멀리까지 축척을 당겨보면 지방도/국도로 된 간선들만 나오는데, 상당구 구간에서는 단재로, 산성로 정도만이 보인다.
시작 부분은 쇠내로에서 금천육거리 지점에서 갈라져나오는데, 금천육거리가 로터리인 관계로 초반부 길이 약간 특이하게 시작한다. 금천육거리보다 약간 서쪽에서 시작해서 꽤 크게 원형으로 꺾어지는 스타트.
교동로와 교차하는 115번부터 1순환로와 교차하는 190번대까지는 명암천의 복개가 풀려서 명암천과 나란히 진행한다.
쇠내로와 함께 산성로는 탑동과 금천동의 경계이기도 하다.
512번 지방도 가운데 산성로 구간은 2010년 산성터널이 개통되고 현재의 도로로 이설된 이후 경상남도 양산시의 어실로와 함께 죽음의 도로라고 불리고 있는 악명 높은 도로이다. 산성터널을 빠져 나온 뒤 청주시내로 들어오는 쪽이 지형상 내리막인데다 급커브가 이어지기 때문에 개통 이후 7년 정도동안 50번 이상의 사고가 났고, 그 중 상당수가 사망사고이다.
사고의 절반 이상이 화물차에 의한 사고였기 때문에 결국 2016년 8월 10일부터 산성 → 시내 방향 내리막 구간에 2.5t 이상 화물차의 통행을 제한하는 극단적인 조치가 취해졌다. 그리고 동년 11월 산성도로와 동부우회도로(1순환로) 교차지점에 평면교차로 설치 등 개선사업에 대한 연구용역을 이듬해인 2017년 3월 중순까지 실시했다. 시내 방향으로 가려면 2.5t 이상 화물차는 현암사거리에서 목련로로 우회해야 한다. 산성제2터널 입구에 40km/h 과속 단속 카메라와 함께 2.5t 이상 화물차 단속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시내 → 산성 방향 오르막길은 해당 없음.
급경사와 급커브 자체는 청주 도심지와 산성동 사이의 고도차때문에 생긴 것이라 이를 개량할 수는 없어 그나마 사고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서행하는 것이며, 실제로 청주시내 방면 내리막길에는 산성제2터널부터 명암타워 교차로까지 900m 간격으로 제한속도 40km/h 과속단속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뉴스에서는 이 도로의 현수막도 취재했다. 뉴스에 나오는 현수막이 참 가관인데,
그러니 이 도로를 통행할 때에는 반드시 1단 기어를 놓고 40km/h를 유지하며 운전해야한다. 이 구간에 과속단속카메라가 몇백미터 간격을 두고 3개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산성터널 내리막길에서 과속이 성행하여 그것만으로도 부족한지 구간단속을 전환할 예정이다.
시내 구간인 150번까지는 지선이 꽤 있으나, 시가지를 벗어난 후부터는 지선이 거의 없어진다.
(막힘)이라고 된 길은 본선과 이어지지 않는 지선이다.
용담로와 합류하는 155번 이후부터 512번 지방도에 속한다.
山城路 / Sanseong-ro
1. 개요[편집]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의 로. 이름의 유래는 상당산성이다. 실제로 상당산성 근처까지 가고 상당산성의 진입로인 성내로와 교차하는 유일한 도로이기도 하다. 상당구 용담·명암·산성동 문단에 쓰여진 것처럼 이전에는 명암로를 통해 상당산성에 진입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산책로로만 쓰이고 신설된 산성로를 통해 상당산성에 진입하게 되었다.
길이는 약 16km. 청주 동부는 산지여서 이렇게 긴 길은 많지 않다. 네이버 지도 같은 데서 적당히 멀리까지 축척을 당겨보면 지방도/국도로 된 간선들만 나오는데, 상당구 구간에서는 단재로, 산성로 정도만이 보인다.
시작 부분은 쇠내로에서 금천육거리 지점에서 갈라져나오는데, 금천육거리가 로터리인 관계로 초반부 길이 약간 특이하게 시작한다. 금천육거리보다 약간 서쪽에서 시작해서 꽤 크게 원형으로 꺾어지는 스타트.
교동로와 교차하는 115번부터 1순환로와 교차하는 190번대까지는 명암천의 복개가 풀려서 명암천과 나란히 진행한다.
쇠내로와 함께 산성로는 탑동과 금천동의 경계이기도 하다.
2. 죽음의 도로[편집]
512번 지방도 가운데 산성로 구간은 2010년 산성터널이 개통되고 현재의 도로로 이설된 이후 경상남도 양산시의 어실로와 함께 죽음의 도로라고 불리고 있는 악명 높은 도로이다. 산성터널을 빠져 나온 뒤 청주시내로 들어오는 쪽이 지형상 내리막인데다 급커브가 이어지기 때문에 개통 이후 7년 정도동안 50번 이상의 사고가 났고, 그 중 상당수가 사망사고이다.
사고의 절반 이상이 화물차에 의한 사고였기 때문에 결국 2016년 8월 10일부터 산성 → 시내 방향 내리막 구간에 2.5t 이상 화물차의 통행을 제한하는 극단적인 조치가 취해졌다. 그리고 동년 11월 산성도로와 동부우회도로(1순환로) 교차지점에 평면교차로 설치 등 개선사업에 대한 연구용역을 이듬해인 2017년 3월 중순까지 실시했다. 시내 방향으로 가려면 2.5t 이상 화물차는 현암사거리에서 목련로로 우회해야 한다. 산성제2터널 입구에 40km/h 과속 단속 카메라와 함께 2.5t 이상 화물차 단속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시내 → 산성 방향 오르막길은 해당 없음.
급경사와 급커브 자체는 청주 도심지와 산성동 사이의 고도차때문에 생긴 것이라 이를 개량할 수는 없어 그나마 사고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서행하는 것이며, 실제로 청주시내 방면 내리막길에는 산성제2터널부터 명암타워 교차로까지 900m 간격으로 제한속도 40km/h 과속단속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뉴스에서는 이 도로의 현수막도 취재했다. 뉴스에 나오는 현수막이 참 가관인데,
라는 현수막이 있을 정도.청주의 명소 죽음의 도로, 이 곳은 전국에서 가장 잘 설계된 죽음의 도로입니다!
그러니 이 도로를 통행할 때에는 반드시 1단 기어를 놓고 40km/h를 유지하며 운전해야한다. 이 구간에 과속단속카메라가 몇백미터 간격을 두고 3개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산성터널 내리막길에서 과속이 성행하여 그것만으로도 부족한지 구간단속을 전환할 예정이다.
3. 지선[편집]
시내 구간인 150번까지는 지선이 꽤 있으나, 시가지를 벗어난 후부터는 지선이 거의 없어진다.
(막힘)이라고 된 길은 본선과 이어지지 않는 지선이다.
3.1. 중고개로 남서쪽 (0~80)[편집]
3.1.1. 동쪽 (짝수번): 금천동[편집]
- 산성로16번길 (~65) - 중고개로321번길
- 산성로28번길 (~17)
- 산성로38번길 (~13)
- 산성로50번길 (~48)
3.1.2. 서쪽 (홀수번): 탑동[편집]
- 산성로9번길 (~35)
- 산성로11번길 (~44)
- 산성로25번길 (~54)
- 산성로27번길 (~26)
- 산성로37번길 (~67)
- 산성로49번길 (~47)
- 산성로55번길 (~41) - 탑동로53번길
청주 탑동 LH 아파트의 남쪽 길. 과거에는 아파트 부지에 해당하는 곳에 있던 집들의 주소가 55번길로 붙었으나 이제는 아파트 전체가 산성로 55로 붙게 되었다.
- 산성로77번길 - 탑동로61번길
청주 탑동 LH 아파트가 생기면서 이 길을 주소로 하는 건물은 사라졌다. 이 길 북쪽 보성 트윈힐스 아파트는 중고개로 349이며, 남쪽 LH 아파트는 산성로 55이다.
3.2. 중고개로 북동쪽 (80~)[편집]
3.2.1. 동쪽 (짝수번)[편집]
- 산성로92번길 (~43)
- 산성로98번길 (~35)
용담동과 금천동의 경계이다. 이 길 북쪽이 용담동, 남쪽이 금천동.
- 산성로104번길 (~30) (막힘)
- 산성로112번길 (~32) (막힘)
- 산성로116번길 (~44) - 교동로
용담동 우체국(산성로116번길 14)이 이 길 변에 있다.
위 다섯 길은 길이 수직수평으로 난 단지의 길로, 길이가 거의 비슷하다.
위 다섯 길은 길이 수직수평으로 난 단지의 길로, 길이가 거의 비슷하다.
3.2.2. 서쪽 (홀수번)[편집]
- 산성로101번길 (~25) - 용담로104번길 (~9)
- 산성로127번길 (~12)
- 산성로 133-O (~14)
- 산성로147번길
본선 산성로와 이 지선 사이에 용담로가 지나간다.
3.3. 시가지 외 구간[편집]
- 산성로658번길(~301)
것대로가 갈라지는 지점(600번)에서 약간 더 동쪽에서 뻗어나오는 지선. 것대산 기슭 것대마을까지만 지나는 것대로와는 달리 이 길은 것대산 꽤 깊숙히까지 진행하는 편. 청주시 목련공원과 인접하기도 하고, 길 끝에는 청주용담초등학교 현양원분교장(산성로658번길 301)이 있다.
산성로 지선 중 유일하게 월오동(용암2동)에 속해있다.
산성로 지선 중 유일하게 월오동(용암2동)에 속해있다.
4. 구간[편집]
용담로와 합류하는 155번 이후부터 512번 지방도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