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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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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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종교 정당. 이스라엘 내 여러 사회집단 중 하레디, 특히 세파르딤 계열 하레디 시민을 대표한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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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랍비 오바디야 요세프에 의해 세파르딤 하레디를 대표하는 정당으로서 창당되었다. 이전까지 아슈케나짐 하레디는 현재까지도 유대교 토라 연합의 일원인 '이스라엘의 단결'에 의해 지속적으로 대표되어왔으나 세파르딤 하레디는 그렇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이후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원내에 진출했고, 2000년대부터는 하레디 고정지지층을 바탕으로 의회 120석 중 10석 내외를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다.

3. 성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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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사회 내에서 하레디의 종교적인 생활 양식을 관철하고자 한다. 교육과 군 복무 정책 영역이 대표적인데, 하레디 공동체에서는 청소년들이 세속적인 일반 교육과정 대신 하레디 고유의 종교 교육과정을 따라야 하고, 하레디 청년들은 경전 연구에 집중하기 위해 군 복무 대상에서 제외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경제적 평등, 특히 빈곤층 대상 복지제도 확장을 지향한다. 이는 유대교 경전 연구를 위해 통상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하레디 가구의 생계를 정부가 보조하도록 하는 측면이 크다.

세파르딤과 아슈케나짐의 뿌리깊은 구분으로 인해 나뉘어져있지만 큰 틀에서의 정책적 노선은 유대교 토라 연합과 거의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유대교 토라 연합과 달리 샤스는 대외적으로 시오니즘을 표방한다는 점에서 차이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