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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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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서울특별시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특별시의 기후를 다루는 문서.
2. 쾨펜의 기후 구분[편집]
서울은 냉대기후, 구체적으로는 냉대 동계 건조 기후(Dwa)를 보인다. 최한월 평균기온 -3℃를 기준으로 할 경우 1990년대 이후 온대기후의 일종인 온대 하우 기후(Cwa)로 분류되지만, 해외 등 세계 학계에서는 온대기후와 냉대기후의 기준선으로 0℃ 기준을 사용하고 있다.#1#2[1][2]
온대 하우 기후라고 하기에는 겨울의 기온이 상당히 낮고, 또한 연교차가 매우 크게 나타나는 편이다.[3] 최한월인 1월과 최난월인 8월의 평균기온 차는 무려 28℃나 된다. 한겨울에는 -5℃ 아래는 기본이고 -10°C까지 떨어지는 날도 거의 매년 있으며[4], 한파가 제대로 오면 -15℃ 아래까지 기온이 내려가는 편이다. 반면, 한여름에는 30℃ 이상은 기본이고 거의 매년 32~33°C 이상은 가며 34~37°C의 폭염이 나타날 때도 자주 있다. 심하면 1994년, 2018년처럼 38, 39°C까지도 간다. 기온의 1년 변동폭이 최대 50~55°C에 달한다.[5] 겨울이 거의 전무한 대만[6]과 영하로 잘 떨어지지 않는 중국 남동부(후난성, 안후이성, 저장성 일대)가 같은 Cwa라는 것을 감안하면 서울은 같은 기후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겨울에 춥다. 그래서 서울은 Cwa와 Dwa의 점이지대로 볼 수도 있으며, 두 기후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서울 근교 및 경기도 남서부를 제외한 수도권 외곽 지역은 -3°C 기준으로도 완전한 냉대기후이며[7], 서울은 최한월(1월) 평균기온이 -2.0°C라 냉대기후와 온대기후의 점이지대이다.[8] 그러다가 전국이 시베리아 고기압으로 덮인다면 경기도보다 기온이 높아진다.
냉대기후 지역의 절대다수는 겨울에도 강수량이 상대적으로 고른 냉대 습윤 기후로 분류되지만[9] 서울을 비롯한 한반도 중부 지방의 경우 겨울이 매우 건조하고 연교차가 큰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냉대 동계 건조 기후로 분류된다.[10][11]
그리고 서울의 기후는 겨울을 기준으로 하면 완연한 냉대기후의 특성을 보이지만, 여름은 동남아시아와도 견줄 정도로 고온다습하다. 사실 한반도 자체가 해류의 영향이 적고[12] 대륙(정확히 말하면 계절마다 달라지는 기단)의 영향을 매우 강하게 받는 곳이라 상당수 지역이 냉대 건조, 냉대 습윤, 온대 건조, 온대 습윤 모든 기후의 영향을 받는다.
1991년~2020년 서울의 1월 평균 기온은 -2.0℃[13]이며, 8월은 26.1°C로 연교차는 28.1°C이다.[14]
연평균 기온은 12.8°C[15][16]로 수도권 평균(12.0°C)보다 온화하고 대한민국 평균 기온보다 0.2°C 높다.[17] 평균 최저 기온은 8.9°C, 평균 최고 기온은 17.4°C이다. 그리고 지구 평균 기온(14.6°C)보다는 시원한 편이다.[18]
3. 기후 특징[편집]
서울의 기후 특징은 세계적으로도 어마어마하게 큰 연교차로 정리할 수 있다. 여름은 어지간한 적도 지방에 필적할 정도로 더우며, 겨울은 캐나다 남부, 북유럽 등 어지간한 고위도 지방에 필적할 정도로 춥다.
겨울이 굉장히 추운 편으로, 세계적인 대도시 중 모스크바를 제외하면 서울보다 겨울이 확실히 춥다고 단언할 수 있는 곳이 아예 없다.[19][20]
이럴진데 여름 날씨조차 방콕, 자카르타, 싱가포르 등 열대 지방의 대도시들과 자웅을 겨루는 수준이다.
즉 서울은 전세계에서 가장 연교차가 큰 대도시를 꼽을 때 반드시 한 손 안에 들어간다. 인구가 천만에 근접하는 대도시 중 연교차가 큰 도시를 논할 때 베이징과 함께 양대산맥으로 꼽힌다. 대한민국의 기후를 논할 때 흔히들 '뚜렷한 사계절'을 언급하는데 이는 여름이 덥고 겨울이 추운, 대륙성 기후 특유의 뚜렷하다 못해 극단적인 연교차 때문에 만들어진 말이다. 특히나 서울의 경우 대한민국의 전 지역을 통틀어서도 연교차가 크게 나타나는 지역으로 손에 꼽는다. 일반적으로 외국인들에게 서울의 기후를 물어보면 대부분 '극단적인 연교차'를 이야기할 정도이다.
세계적으로 저명성이 있는 대도시 중 베이징, 시카고와 함께 연교차가 가장 큰 대도시로 평가되며,[21] 여름에 확실히 폭염이 발생하는 곳이면서 겨울에 확실히 한파가 발생하는 흔치 않은 곳으로[22] 외국인들에게는 연교차가 어마어마한 도시로 악명높다. 또한 습한 여름을 제외한 다른 계절은 건조하므로 일교차도 10°C 정도로, 일반적으로 매우 큰 편이다. 서울의 연중 최고-최저기온 차이는 약 50°C이다.
봄에는 이동성 고기압으로 서풍이 불거나 4~5월에 오호츠크해 기단을 받아 고온건조한 날씨가 나타난다. 봄비가 적당히 온 뒤 맑게 개서 일조시간이 많고 온난한 날씨가 이어진다. 특히 2010년대 중반부터 봄 기온이 크게 올라서 매년 이상 고온을 겪고 있다. 그리고 봄에 가까운 2월, 6월 역시 이로 인한 이상 고온이 있다. 그리고 2020~2021년 1월에는 하순에 봄날씨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1998년, 2002~2003년, 2008년, 2014~2019년, 2021~2023년처럼 봄 고온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2020년 4월처럼 시베리아 기단이나 2021년 5월처럼 잦은 비로 이상 저온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타 지역에 비해 습도도 낮아 건조특보 발령도 빈번하다. 대구보다는 낮지만 2월에 10~17도, 3월에 16~22도, 4월에 22~28도, 5월에 27~32도까지 오르기도 한다. 더 나아가 5월 폭염일수도 있다.[23]
여름에는 북태평양 기단의 영향으로 강수가 집중되므로 매우 습하고 덥다. 장마철에는 물난리도 간간이 일어나는 편이다. 2011년 7월과 2020년, 2022년 8월에 폭우도 심했다.[24] 그리고 폭염도 심한데, 7월과 8월 이 두 달은 한여름 무더위의 극치를 보여준다. 일 최고기온이 32~33℃ 이상을 기록하는 것은 기본이고, 진짜 폭염이 왔다고 할 수준까지 더우려면, 34~36°C 정도는 되어야 한다.[25] 심지어 아주 폭염이 강력했던 몇몇 해는 37~39°C까지 오르기도 하고 초열대야까지 발생한다.[26] 낮엔 찌는 듯이 덥고, 밤에도 열대야에 잠을 못 이루는 사람들이 많다. 2018년 폭염에 묻혀 상대적으로 시원해 보였던 2019년 여름도 2018년 보다는 시원했지만 8월 6일과 10일에 37°C까지 올랐다. 서울 폭염은 1990년대까지만 해도 타 지역보다 더 더운 등 강한 폭염을 보였고 조명받았지만 대구에 비해서는 약했으며 2000년대에는 서울이 폭염일수가 적고 잦은 비와 흐리고 어두운 여름으로[27] 조명받지도 못했고 완전히 묻혀버렸으나 2012년부터 여름의 기후가 바뀌기 시작하면서 다시 재조명을 받기 시작했고 2014~2016년에도 중부지방이 더 덥더니 2018년 폭염과 2019년엔 서울 폭염이 2년 연속으로 전통적인 폭염도시 대구를 이기면서 그동안 영남 지역들의 폭염에 비해서 묻혔던 서울 더위가 완전히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28][29] 또한 2015년 이후 월평균기온이 도쿄와 비슷하거나 높은 경우도 간간히 나오고있다.[30] 서울에 사상 첫 초열대야가 발생한 2018년 8월 2일의 일 평균기온은 33.7°C로 역대 최고 평균기온이다. 2021년에도 공식적인 폭염일수 기준인 33도 이상은 7월 14일에 처음으로 찍음으로써 타지역보다 빠른건 아니었지만 7월 상순부터 때이른 더위와 열대야에 가까운 높은 최저기온을 보였고 16일에 공식 35.2°C, 양천구에서 비공식 37.8°C를 찍음으로서 대전, 청주와 함께 또다시 전국에서 가장 더운 도시 반열에 올랐다. 18일에는 34.1°C를 기록했고 하순에는 모든 날이 폭염이었는데, 그 중 24일에는 36.5°C까지 올랐고 폭염이 심했다.[31]
특히 최고기온도 문제지만 열섬 현상으로 최저기온마저 높아져 여름 일교차까지 매우 적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7~8월에는 보통 흐리고 습한 날에 크게 기온이 못 떨어지기 때문에 낮기온이 30~32°C대만 올라도 족족 열대야다. 2021년 8월 2일에는 전날 낮기온이 28.8°C에 불과했음에도 아침 최저기온이 열대야 최소기준인 25.0°C로 기록되어 열대야 기준을 벗어나지 못하였다. 지난 7월 31일 낮기온은 34°C를 넘어서 8월 1일도 당연히 열대야를 피하지 못하였는데 결과적으로 오랜만에 상당히 낮은 최고기온을 보인 8월 1일마저 일평균기온은 27.1°C로 평년과 비슷해 그리 서늘한 날이 아니었다.[32] 특히 2022년에는 6월 이상 고온으로 6월 열대야가 발생했으며 6월임에도 7월 같이 흐리고 일교차 작은 날씨가 이어져 전날 최고기온 28°C에도 열대야가 발생했다. 이는 7월에도 이어져 타 지역 대비 꽤 더웠다.
여름철 서울에서 가장 안전한 자연재해는 태풍으로 부울경과 달리 태풍 강풍 피해 및 태풍으로 인한 폭우 피해는 적은 편이다. 한국에 상륙하는 대부분의 태풍은 남해안으로 북상하다가 진로를 점점 오른쪽으로 틀어 대한해협을 거쳐 동해상으로 빠져나가 소멸하는 루트가 일반적이고, 서해안 쪽으로 북상하는 태풍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 유명한 루사와 매미의 경우에도 루사는 타 지역 대비 영향을 적게 줬고 매미는 아예 영향을 주지 않았다. 그렇다고 마냥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는데, 태풍이 서해안으로 북상한 2010년 9월 2일 곤파스, 2019년 9월 7일 링링 등이 수도권에 영향을 줬다. 그리고 마이삭과 하이선도 편서풍이 약해서 서울도 강풍이 불었다.
열섬 현상 때문에 연교차가 주변 지역보다는 안정적일 거라 생각하겠지만[33] 분지지형으로 인해 2000년대를 제외하면 최고기온이 크게 올라가서 폭염도 심하고 한파로 인한 대륙성 고기압으로 열섬이 차단되는 경우도 있는 겨울과 다르게 여름은 열대야도 심하기 때문에 연교차가 주변 수도권 지역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크기도 하다. 따라서 봄은 여타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보다는 빠른 편이긴 하지만 남부지방에 비해서는 비교적 늦게 시작하며 5월 초부터 이른 더위를 느끼고 5월 하순에 여름으로 진입해 봄이 비교적 짧은 편이다. 특히 늦추위가 심각한 2010~2013년은 봄이 늦게 시작해서 매우 짧았고 2012년에는 이른 더위까지 합세해 서울, 대전, 전주 등 일부 대도시 지역은 5월 2일에 시작되었다.[34]
가을의 경우 늦더위와 시베리아 기단의 한기 남하 등으로 인해 더 짧은데, 열섬 현상과 분지 지형, 푄 등으로 여름에 어지간한 전라도 지역 도시들보다 더울 뿐더러[35] 달궈진 땅이 식는 것 역시 열섬 현상이기도 하고 해안가와 멀지 않은 거리이기 때문인지라 타지역보다 천천히 식다보니 때늦은 더위도 잦고[36] 가을의 시작도 중부지방, 또는 경북 내륙보다 늦다.[37] 또한 오호츠크해 기단 등으로 초가을 기온이 다소 높은 편이다. 10월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서 서풍이 불기도 하고 가끔 동풍이 불기도 해서 고온현상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10월에도 역시 타 지역보다 높다. 11월 상순(입동)까지는 서울이 타 중부보다는 확연히 높다. 봄과 달리 극단적으로 치솟는 일은 적지만 이상 고온이 오면 낮 더위를 느끼기도 한다. 특히 이러한 식는 시기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가을(9월 하순~11월 초[38])은 열섬 현상이 1년 4계절 중 가장 두드러지는 계절인지라 내륙과 대도시의 차이가 가장 크다.
그러나 서울의 가을 시작이 9월 하순임에도 11월 초까지 따뜻했던 서울도 중순이 되면 남부와 다르게 기온이 급락하면서 11월 하순(소설) 무렵에 겨울로 진입한다. 물론 열섬으로 인해 11월 10~15일에 시작되는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충북 북부보다는 늦지만 남부지방에 비해서는 확실히 빠르다. 그리고 12월이 되면 남부와는 비교도 안 되게 춥다. 그로 인해 겨울은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으로 매우 춥다. 북위 38°가 안 되는 지역에서 서울과 같은 겨울 날씨를 보이는 대도시는 한반도 내 지역과 고지대를 제외하고 전무할 정도다. 서울과 비슷한 추위의[39] 베이징과 뉴욕도 북위 39~40° 전후로 걸쳐있으며, 서울보다 겨울에 확실히 추운 인구 200만 이상의 대도시는 세계적으로 몇 개 없다. 세어 봐도 모스크바, 시카고, 상트페테르부르크, 토론토, 키이우, 민스크[40], 평양 정도가 있다.[41][42][43] 보통 11월 중순에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11월 하순에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다. 한겨울에 몇 차례 -10°C 아래로 떨어지고, 심할 때는 -15°C 안팎까지 떨어진다. 일제강점기까지만 해도 더 추워서 2~4년에 한두 번 정도는 -20°C 이하도 기록했다.[44] 해방 이후에도 초기때는 -19°C도 두 차례 있었고[45] 현재에도 -17~18°C는 가끔씩 찍지만 -20°C는 1970년 1월 5일 -20.2°C를 기록한 것이 유일하다.[46][47] 1월의 경우 일 최고기온이 5℃보다 낮은 날이 많다. 최고 기온이 영상 5°C 이상이라면 포근하다고 할 정도다.[48][49] 다만 2020년 1월에는 최저기온이 -5°C 아래로 내려간 날이 5일에 불과했고 -7°C 이하는 없었다. 그리고 1월의 경우 한달 내내 -6/2분포의 기온이나 이것은 30년 이동 평균으로 산출되었으며 사실 기온 변화가 커서 -12~-18°C의 한파가 왔다가 6~12°C의 이상 고온이 왔다갔다 한다. 2021년 1월만 봐도 8일 -18.6°C를 기록하더니 하순에는 13.9°C까지 올랐다.
서울보다 겨울에 더 춥거나 연평균 기온이 낮은 동위도 지역은 대한민국 내 지역과 고산 지방 외에는 거의 없다. 또한 계절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다소 극단적인데, 6~8월 총강수량은 맨날 비가 온다는 런던의 1년치보다 많은데, 반대로 12월~2월 총강수량은 사막 국가인 카타르의 1년치와 엇비슷한 수준이다.
일제강점기에는 한파가 제대로 왔다 하면 영하 -20℃를 기록하는 것이 일상이었지만 1941년 1월 31일의 영하 -20.4℃를 끝으로 자취를 감추더니 1970년 1월 5일 -20.2℃를 끝으로 더 이상 나타나지 않고 있다.[50]한편 -19℃는 광복 이후에 몇 차례 있었지만 이 역시 1986년 1월 5일 -19.2 ℃를 끝으로 더 이상 나타나지 않고 있다. -18℃는 아직까진 현대에도 가끔씩 나오는 기온이긴 하다.[51].] 1월 평균기온도 일제강점기에는 한파가 제대로 오면 -5℃ 이하도 많았다.
한편, 폭염은 일제강점기와 현대가 별반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는데, 일제강점기~해방 초기에는 대구광역시는 1910년대에도 37~39℃까지 오르는 등 남다른 더위를 보여주었고 서울도 1913년을 제외하고는 폭염이 매 해 나타났고 특히 반올림 기준으로 38°C인 해도 4번이나 있었다. 무엇보다 서울의 한파는 열섬과 분지 지형이 오히려 한파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여 수도권 외곽보다 확실히 따뜻한 건 물론 원주와 영동을 제외한 강원도, 청주를 제외한 충북(특히 제천, 충주, 단양등 충북 북동부)보다는 훨씬 따뜻한 편이고 원주와는 비슷~조금 따뜻한 정도, 청주와 비슷~살짝 더 추운 정도에 불과하여 아무리 남부보다 춥다고한들 중부지방 치고는 양호한 편이라 서울에 살아도 추위 때문에는 크게 건강에 문제될 게 없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 경상도 북부의 봉화, 영주, 예천, 문경, 의성[52] 등지나 훨씬 남쪽인 전라도의 무주, 장수보다 따뜻하기도 하다. 그러나, 폭염은 동풍이 불면 대구, 경산, 포항, 창원, 경주, 밀양, 영천 등 평소 무지막지한 더위로 유명세를 타던 곳들마저도 가뿐히 능가하며 열대야도 서울이 심해서 아예 전국에서 가장 덥기로 1~2위 수준인 해도 속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서울도 한파보다는 폭염이 더욱 문제다. 사실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도 일부 지역과 강원도 상당수 지역(특히 산지), 충청북도 북동부, 경상북도 북부를 제외한 전국이 한파보다 폭염이 심하다. 1919년 여름 37.5 ℃, 1939년, 1943년 여름 38.2°C, 1949년 여름 37.7℃[53] 기록으로 강한 더위를 보여주었다. 그 외에도 1924년, 1927년, 1932년 등등이 특히 더웠으며 2018년급 레전드 폭염으로 남아있는 1939년 여름과 1943년 여름도 더위가 매우 강했다. 이러한 경향은 광복 직후에도 이어져 1945년 8월 하순에 37 ℃까지 올랐고 1949년에도 38°C, 이후 6.25까지 더웠으나 그 뒤로는 1958년 6월을 제외하면 뚜렷한 폭염이 없었으며 1969년부터 1993년까지는 여름 무더위보다 이상 저온이 더 잦아서 서울의 폭염이 없었던 여름이 많았다.[54]이후 1994년 폭염을 기점으로 더운 여름의 빈도수가 늘어나기 시작해서 다시 더워지기 시작했고 2003년을 끝으로 폭염일수를 기록하지 않는 해는 없었으며 2004년부터 매년 폭염일수를 기록하면서 다시 폭염이 늘어났으며 2010년대 들어서 본격적으로 폭염이 다시 심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한파는 12월부터 3월까지 있으나 11월은 역대 최저 극값이 -11.9℃로 한파일수가 없으며 3월은 지구 온난화 및 열섬 현상으로 한파일수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 2월 한파일수도 드물어졌다. 사실상 2월 중순만 되어도 추위가 한풀 꺾이며 한파일수가 사실상 거의 없다.[55] 일제강점기에 비해 한파일수가 줄어들어 1970년대 이후 한파보다 폭염이 더 심해진 편이다. 그리고 최근 들어 한파가 없는 해도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폭염은 5월부터 9월까지 있으나 5월 폭염은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 수립 초기에 두번 있었다가[56] 한동안 없었으나 2014년, 2019년에 나왔으며 9월 폭염도 일제시대에 있었으나 1948년 이후 지금까지도 나오지 않아 현대에도 없는 상태이다.[57] 6~8월 폭염은 꽤 있는 편으로 6월은 있는 해는 그닥 많지는 않지만 있으면 강하게 올라가기도 하며 7월~8월은 대부분의 해가 폭염을 기록했으며[58] 폭염이 심하면 거의 절반, 그 이상이 폭염이 있는 경우도 있으며 폭염일수가 2000년대에 줄어들었다가 2010년대 들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열대야는 7~8월에 집중되며 다른 중부지방보다 많아 심심하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열섬현상으로 2010년대 들어 더욱더 잦아지고 있다. 6월도 열대야가 없었으나 2022년 6월의 이상 고온으로 나왔다. 그리고 9월도 1914년에 1번, 1935년에 2번[59], 1997년에 1번 있었다. 21세기에는 2005년 9월 1일과 2023년 9월 5일이 있다.[60]
서울의 관측 사상 공식 최고기온은 2018년 8월 1일의 39.6℃이고 공식 최저기온은 1927년 12월 31일의 -23.1℃이다. 그리고 공식 최고 월평균기온은 2018년 8월의 28.8℃[61] 이고 공식 최저 평균기온은 1963년 1월의 -9.2℃이다.[62] 평년 8월의 평균기온은 25.7℃이고 평년 1월 평균기온은 -2.4℃인 것을 보았을 때 엄청난 기록인 것을 알 수 있다. 평년 기준으로 평균기온 차이는 28℃이나, 역대 최고 월평균기온과 역대 최저 월평균기온으로 보면 38℃라는 연교차가 나온다.
그리고 평년대비 가장 높았던 해는 1958년 12월의 4.0°C로 1991~2020년 12월 기준 평년보다 3.8°C 높았다. 반대로 역대 가장 낮았던 해는 앞서 말한 1963년 1월의 -9.2˚C로 1991년~2020년 기준 1월 평년값인 -2.0˚C보다 -7.2˚C 낮았다.[63]
또한 당시 기준 가장 최근의 평년값으로 따진다면 평년보다 가장 높았던 해는 역시나 1958년 12월의 4.0°C로 평년[64]보다 5.5°C 높았다. 반대로 역대 가장 낮았던 해는 2011년 1월의 -7.2°C로 1981~2010년 평년보다 -4.8°C 낮았다.
일조량은 1981~2010년 평년이 연간 평균 2,066시간이다. 계절별로 볼 경우 낮이 가장 긴 여름에 강수량이 집중되는 특성상 계절에 관계없이 1년 내내 균등한 편이다. 가장 많은 달은 4~5월과 10월이며 강수량 특성상 6월 25일~7월 23일(대서) 경의 장마기간에는 120시간대로 일조량이 가장 낮아진다.[65] 이는 11~1월, 즉 낮이 짧은 음력 10~12월인 겨울철 기간보다도 25% 정도 적은 수치이다. 이 때문에 여름에도 우울증에 걸리기 쉬워지고 되려 여름이 지나가고 낮이 짧아지는 가을에 낫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2011년과 2019년에는 1월 일조시간이 215시간에 달하는 등 역대 최고 겨울 일조량을 보여주었다.
또 하나의 특징으로는 연교차가 칼 같이 규칙적으로 올라가고 내려간다는 것이다. 변덕이 심하고 하루나 일주일에 사계절을 다 겪는다는 러시아나 캐나다, 중앙아시아의 대륙성 기후와 비교했을 때 3월 중순이 되면 10℃ 이상으로 올라간 뒤 절대로 내려가는 법이 없고, 7~8월에는 최저 기온 21~28℃에 최고 기온 28~33℃ 이상을 처서 무렵까지 일정하게 유지한다. 그야말로 칼같은 연교차다.[66] 또한 타 국가와 다르게 대부분 평년과 비슷하며, 높거나 낮아도 적당한 수준에 그치기만 한다. 물론 요즘 들어 기후변화가 있지만 외국에 비해서는 정상적이다. 더군다나 겨울철을 제외하고는 저온을 보여도 극단적인 경우는 적다. 그러나 고온을 보일 경우 극단적으로 올라가기도 한다.
또한 열섬 현상으로 인해 여름 뿐만 아니라 봄, 가을, 시베리아 기단이 확장한 시기를 제외한 겨울철에도 일 최저기온은 해안가를 제외한 지방이나 수도권 외곽, 특히 다른 중부지방에 비해 높은 편으로, 심지어 통계적으로 보면 겨울철을 제외하면 위도가 훨씬 낮은 경남/전남의 내륙지역보다도 밤에는 훨씬 덜 낮은 편이다.[67] 이런 서울의 기후 특성으로 인해 서울시 주민들이 지방여행을 떠나면 늦봄이나 초가을에도 밤공기가 생각보다 몹시 차가워서 적응하기 힘들어하며, 군복무를 하는 병사들이 군대 추위에 치를 떠는 이유도 -물론 전방 산간지역의 겨울 추위가 만만한 편은 아니지만- 주로 서울시내나 서울 근교권에 거주하던 청년들이 그동안 열섬 현상이 나타나는 서울 기후에 적응되어 있었기 때문인 점이 크다. 더군다나 2020년 7월과 9월에는 다른 지역이 다 이상 저온을 보이고 있음에도 강한 열섬으로 서울 혼자만 평년보다 높은 날까지 있었다. 특히 낮에 일사로 맑고 밤에 야간구름으로 흐리면서 열섬 현상까지 발생하면 그야말로 최저기온이 유난히 높게 나오게 된다.[68] 굳이 복사냉각이 강하더라도 타 지역보다 다소 높다.
다만 겨울철의 열섬 현상은 시베리아 고기압이 한차례 지나가고 비교적 온난할 때 이야기고, 시베리아 고기압이 세력을 키워 크게 확장하면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남부지방과 비교도 안 되게 최저 기온이 뚝뚝 떨어진다.
아래 그림은 2017-2018년 한파 및 폭설 사태 당시의 시베리아 고기압이 확장하지 않은 서울의 겨울철 기온 (열섬 현상)
아래 그림은 시베리아 고기압이 확장할때 서울의 겨울철 기온 (열섬 현상 무시)
반면에 여름철엔 열섬 현상으로 인해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몹시 불쾌하여, 5월이나 9월에도 더운 날에는 밤늦게까지 후텁지근함을 느낄 때가 많으며, 7~8월에는 평소 서울의 더위를 무시하던 대구광역시 사람도 서울 날씨와 대구 날씨의 차이를 못 느낄 만큼 매일매일이 새벽에도 땀이 나는 최악의 날씨의 연속이다. 지방에 사는 사람이 서울에 오면 공기가 불쾌하다고 느끼는 것이 대기오염 탓도 있기는 하지만 그보다 열섬 현상으로 인한 밤에도 후텁지근한 기온 탓이기도 하다. 그러나 생각과 달리 현실은 겨울의 열섬이 더 강하다. 체감하기와 다른 이유는 겨울은 어차피 열섬현상이 있어도 덜 추울 뿐이지 추운 것은 맞고 여름의 경우 서울이 분지지형이라 더운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자연적 요인이 있어서 더 그렇다.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을 받지 않는 5~9월의 경은 비오고 쌀쌀한 날씨가 아닌 이상 서울이 최저기온이 다른 내륙지역보다 높으며 심지어 내륙에서 가장 높기도 하며 찬 공기가 확장해도 전국이 같이 추워져서 열섬이 있다. 그러나 10월부터는 시베리아 기단이 본격적으로 확장하면서 한기가 확장하는 시간동안은 북쪽부터 확장하므로 열섬 현상이 적어지며 겨울철에는 한기가 확장하는 날과 한파 첫날은 열섬 현상이 거의 차단된다. 다만 시베리아 기단이 장악하면 다시 열섬 현상을 받는 편이다. 그리고 3~4월까지는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을 받기 시작할 때 열섬 현상이 줄어드는 경향도 있다.
하지만 폭염경보 기준인 35℃를 심심하면 넘고 잦은 열대야는 물론 초열대야까지 찍은 바 있는 서울의 여름조차도 동위도이자 동해발고도대에서는 시원한 편이긴 하다. 서울의 겨울이 동위도이면서 동해발고도대에서 제일 춥다보니 대비가 커서 잘 체감이 되지 않을 뿐. 서울과 동위도에 있는 도시 대부분이 여름에 끈적거리면서 덥거나[69], 건조하지만 40℃ 이상으로 치솟는 곳[70] 들이다. 따라서 연 평균기온도 동위도보다는 낮고 북위 40~45도와 비슷하다. 심지어 해양의 영향이 강한 서유럽쪽은 좀 더 높은 45~50도와 비슷하다. 서울이 북위 37도라 비교적 저위도이다.
여름철에는 천둥, 번개와 함께 소나기가 오는 경우가 잦으나, 주로 용산구, 중구, 종로구, 강남구, 서초구 등 서울 중심권에 집중되는 편이다. 구로구, 강서구, 양천구 등 서울 외곽권은 잘 안 온다. 예를 들면, 강남구 역삼동은 천둥번개와 함께 세찬 소나기가 쏟아지는데, 같은 서울인 양천구 신월동은 쨍쨍한 경우다.[71] 다만 지역마다 다르기도 하다. 2010년 8월 10일에는 은평구에서 100mm의 소나기가 내렸으나 공식은 거의 내리지 않았고 2019년 7월 15일도 동부는 폭우가 내렸으나 서부는 거의 내리지 않았다. 2021년 6월 22~24일에도 서울 일부에 소나기가 왔는데 22일과 24일은 각각 여의도, 중랑에 강한 소나기가 왔지만 종로 공식관측소는 강수가 기록되지 않았다. 23일도 동작구 기상청은 소나기가 많이 왔지만 여의도는 강수가 없었다. 반면 27일은 종로를 중심으로 폭우가 내렸다. 그리고 2021년 7월도 소나기가 내리는데 7월 15일은 노원구와 중랑구, 16일은 강서구와 양천구, 18일은 양천구와 마포구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렸다. 그러나 종로구 공식관측소는 소나기가 오지 않아 강수량이 기록되지 않았다. 7월 19일은 종로구에 강한 소나기가 왔지만 그 밖의 날은 자주 빗나갔고 서울에 소나기가 와도 국지성이라 차이가 심했다.
21세기에 한파일수가 없는 해는 2007년, 2019년이고 21세기에 한파 없는 겨울은 2007~2008년, 2013~2014년, 2019~2020년이다. 그리고 폭염일수가 없었던 해는 1913년, 1969년, 1979년, 1980년, 1986년, 1987년, 1992년, 1993년, 1998년, 2003년이다. 2004년부터는 매년 폭염이 나타난다. 그리고 한파일수와 폭염일수 둘 다 없는 해는 1992년, 1993년이다.
과거의 평균기온과 현재의 평균기온을 비교했을 시 겨울철이 매우 크게 난다. 12~3월의 겨울철은 온난화 경향이 심해서 과거에는 상당히 추웠으나 현재에는 매우 올라서 과거보다 더 추운 수준의 경우가 적은 편이다.[72] 그 밖의 4~6월과 9~10월도 온난화 경향이 꽤 있어서 과거에 비해 현재가 확실히 높다. 특히 기온변동폭이 가장 작은 9월은 1981~2010 평년(21.2°C)를 일제강점기 때 넘지를 못했다. 11월의 경우에는 과거에도 고온이면 현재보다도 평년보다 고온인 해가 잦았으나 한번 저온이 오면 매우 낮았기 때문이며 고온강도도 좀 더 강해져 과거에 비해서 상승한 편이다. 반면 7~8월의 경우 (비가 잦았던 점을 감안해도)2000년대까지 온난화 경향이 거의 없었다. 일제강점기와 1981~2010년 평균기온을 비교해도 평균기온이 비슷했다. 그러나 이 두 달 역시 2010년대 들어 온난화가 진행 중이며 가장 온난화가 적은 달이었던 8월은 최근 상승 폭이 두 번째로 큰 달이다.
과거에 비해 열섬현상 등으로 최저기온이 높아지면서 일교차가 줄어들었고 게다가 흐린 적이 잦았던 2000년대~2010년대 초반에는 8℃ 미만인 해(특히 2007, 2010, 2013년)도 다소 있었으나 2014년부터는 맑고 건조한 날이 늘어나면서 일교차가 커졌으며 특히 2015년은 9.4℃, 2017년, 2019년은 9.3℃이다. 2020년은 비가 많아서 8.4℃로 비교적 작았다. 2021년, 2022년도 일교차가 각각 8.9℃, 8.8℃로 다소 컸다.
계절 시작시기는 봄 3월 12일경, 여름 5월 25일경, 가을 9월 23일(추분)경, 겨울 11월 22일(소설) 경이다. 가을이 가장 짧고 여름이 가장 긴 편이다. 가끔씩 겨울이 가장 긴 계절이 될 때도 있으며 의외로 봄이 길었던 적도 있었고 반대로 겨울이 짧은 적도 있었다. 서울 기준 가장 이른/늦은 봄 시작일은 2월 18일(1998년)/4월 21일(1936년)이고 가장 이른 여름/늦은 여름 시작일은 5월 2일(2012년)/6월 30일(1954년)이고 가장 이른/늦은 가을 시작일은 9월 3일(1929년)/10월 14일(1998년)이고 가장 이른/늦은 겨울 시작일은 11월 1일(1912년)/12월 27일(1958년)이다.
가장 긴 여름은 1998년(5월 14일~10월 13일/152일간)[73]이고 가장 긴 겨울은 1930~1931년 겨울(11월 2일~4월 19일/169일간)이다.
일일 극값 기록에 의한 역대 가장 마지막 20°C대는 11월 2일로[74], 이후 11월 3일부터 4월 8일까지 일평균이 20℃를 넘는 날은 없다.[75] 반대로 일평균기온이 5°C 이하로 떨어진 적 없는 마지막 날은 10월 20일[76]로, 10월 21일부터 4월 14일까지는 모두 일평균 5℃ 미만인 날이 있다.[77]
정리하자면, 더울 땐 기본적인 폭염과 열대야에 특유의 열섬 현상까지 겹쳐 엄청나게 덥고, 추울 땐 남부지방 도시들과는 비교도 못할 만큼 엄청나게 춥다. 대한민국 내에서도 극과 극의 기후를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그야말로 서프리카+서베리아[78]
어느 일본인 블로거도 서울의 날씨를 다루면서 겨울은 삿포로와 비슷하다고 보았으며, 여름 대목에서 "서울은 겨울엔 추우니 여름엔 시원하겠지"라는 이미지를 가진 것을 지적하며, 서울의 여름은 도쿄처럼 푹푹 찐다고 보았다. #
위키피디아에도 'Climate of Seoul'이라 하여 서울의 기후를 따로 다룬 문서가 존재한다.
4. 기후 표[편집]
1991년~2020년 기준으로 2021년 4월부터 쓰이고 있는 현재 기후표이다.[79] 열섬이 현대보다 덜한 1981~1990년이 사라졌지만, 2014년 이후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일교차가 커져 이전의 1981년~2010년 평균에 비해 일교차가 전반적으로 커졌고 6월을 중심으로 한 하절기(5~9월) 상승폭이 컸고 그 밖의 1~4월, 10~11월도 상승했다. 반면 12월은 2010년 이후 북극 한파가 잦아지며 오히려 하강했다. 1월도 마찬가지로 지난 10년간은 하강했지만 1981~1990년이 사라지니 다소 상승했다. 이는 2011년~2020년의 기후가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다소 어두운 2000년대~2010년으로 일조시간이 줄어든 1981~2010과 달리 1991~2020은 2013년 이후 지속적으로 일조시간이 많아[80] 일조시간이 상승했다.
1981년~2010년 기준이다. 2011년 9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사용했으며 1971~2000년에 비해 2월이 크게 상승했고 그 밖의 봄철과 가을~겨울철, 초여름 등이 상승했지만 7월은 오히려 그대로거나 내려갔고 일교차는 줄어들었다. 이는 2001년~2010년의 기후가 영향을 주었다.
1971년~2000년 기준
1907년~2022년 누적이며 일제강점기까지 포함해 여전히 추운 기온이다.
5. 순별 기록[편집]
6. 일일 극값 기록[편집]
위는 최고, 평균, 최저 중 가장 높았던(MAX) 일일 기록을 표로 나타낸 것이고, 아래는 위와 반대로 가장 낮았던(MIN) 기록을 표로 나타내었다.
초순, 중순, 하순과 월 최소 극값 기록을 색깔별로 나타내었다. MAX 기준 초순은 초록색, 중순은 주황색, 하순은 보라색이며, MIN 기준 초순은 라임색, 중순은 노란색, 하순은 하늘색이다. 연중 가장 높거나 낮은 극값은 각각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표시하였다.
6.1. 최대 극값[편집]
6.1.1. 1월[편집]
6.1.2. 2월[편집]
6.1.3. 3월[편집]
6.1.4. 4월[편집]
6.1.5. 5월[편집]
6.1.6. 6월[편집]
6.1.7. 7월[편집]
6.1.8. 8월[편집]
6.1.9. 9월[편집]
6.1.10. 10월[편집]
6.1.11. 11월[편집]
6.1.12. 12월[편집]
6.2. 최소 극값[편집]
6.2.1. 1월[편집]
6.2.2. 2월[편집]
6.2.3. 3월[편집]
6.2.4. 4월[편집]
6.2.5. 5월[편집]
6.2.6. 6월[편집]
6.2.7. 7월[편집]
6.2.8. 8월[편집]
6.2.9. 9월[편집]
6.2.10. 10월[편집]
6.2.11. 11월[편집]
6.2.12. 12월[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3 05:38:07에 나무위키 서울특별시/기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대한민국의 주요 도시(광역시 이상급 행정구역) 중 확실하게 온대 하우 기후로만 분류되는 곳은 대구광역시가 유일하다.[2] 전자의 논문은 네이처 저널 등재 및 피인용수가 2,000회를 초과하였으며, 쾨펜 기후 분류 관련 다른 논문은 검색 엔진으로 찾을 수 없고, 최소한 2010년대 이후 쾨펜의 기후 구분 관련 피인용수 1000회 이상 논문은 이것이 유일하므로 사실상 학계 표준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피인용수 문서를 참조할 것.[3] 온대기후는 냉대기후에 비해 연교차가 비교적 작은 경우가 많다.[4] 2019~2020년 겨울에도 4일 정도는 최저기온이 -10도 이하였다. 단 2007년은 -8.6°C가 1년중 가장 낮았다.[5] 월평균기온 연교차가 1981~2010년 기준으로 서울(28.1도)보다 큰 세계 유명 대도시들은 베이징시(29.8도), 시카고(30도), 평양시(30.5도), 캔자스시티(30도), 미니애폴리스(34도), 위니펙(38도), 하얼빈시(40.7도) 등 북미 대륙, 북한, 중국 정도이다.[6] 단 대만은 온대기후이지만 열대기후와의 경계선에 가까운 아열대기후라는 걸 감안해야 한다. 대만 내에서도 북부의 타이베이 같은 곳이면 몰라도 남부의 가오슝은 최한월 평균기온이 19.7°C라 열대기후로 들어간다.[7] 최한월 평균기온이 이천 −3.1°C, 강화 -3.2°C, 양평 −3.4°C, 동두천 −3.8°C, 파주 −4.6°C 등으로 −3°C 기준으로도 완전한 냉대기후에 들어간다.[8] 서울의 겨울은 일반적으로는 1월 기준 아침이 영하 5~7도, 낮에 영상 1~3도이며 평균 기온이 영하 2도이지만 경기도는 아침이 영하 7~11도 정도까지 내려간다. 다만 낮 기온은 비슷하다. 또한 그로 인해 엄청난 일교차로 유명한 경북 내륙과 겨울 기온이 비슷하며 최저기온은 서울이 높다.[9] 연해주를 포함한 러시아 거의 전 지역, 북유럽과 캐나다 대부분의 지역 및 미국 북부 일부 지역이 여기에 해당된다. 사실 냉대기후는 대륙 동안의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냉대 습윤 기후에 속한다.[10] 대한민국을 제외하면 북한, 중국의 만주 벌판, 몽골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11] 그렇다고 냉대 습윤 기후 지역이 반드시 연교차가 낮은 것은 아니다. 서울보다도 더욱 극악한 여름 폭염과 겨울 혹한을 자랑하는 시카고가 대표적이며, 모스크바 역시 여름이 그리 뜨겁지는 않지만 서울보다도 겨울이 추워서 결과적으로 연교차는 큰 편이다.[12] 한반도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 지형이긴 하나 서해는 수심이 얕아 해류가 강하게 발동하지 못하며, 동해 역시 태평양 적도 부근에서 올라오는 난류(쿠로시오 해류)를 일본 열도가 가로막아 대한해협을 통해서만 제한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영향이 별로 크지 않다. 대신 이 쿠로시오 해류를 직방으로 받는 일본이 동위도의 한국, 중국 도시들보다 훨씬 온화한 겨울 기후를 보인다.[13] -1.952°C로 사사오입 기준이며 마이너스라면 소수점 두~셋째자리를 오사육입을 하는 기상자료개방포털을 기준으로 하면 -1.9°C이다. 또한 5월이 18.3°C, 9월이 21.7°C로 나오는 곳도 있으나 이동 평균을 계산하지 않고 30년 월평균으로만 나눈 것이며 이동평균으로 일평균 총합으로 하면 각각 18.2°C, 21.6°C가 맞다.[14] 과거 평균은 -2.4/25.7로 연교차가 28.1도[15] 과거 1981~2010 연평균기온은 12.5°C[16] 연 평균 기온이 비슷한 도시로는 파리, 뉴욕 등이 있다.[17] 1991~2020년에 추운 지역이 늘어나서 12.8°C에서 12.6°C로 변경되었다.[18]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구 밀집 지역인 40°N 근처의 연평균 기온이 12~15°C이다.[19] 그나마 토론토(캐나다)는 꽤 춥다. "추운 고위도 국가"의 주요 도시인 스톡홀름(스웨덴) 등 역시 서울과 거의 비슷하다. 다만 이들 국가는 추위의 강도 자체는 비슷할지라도 겨울의 길이는 서울보다 훨씬 길다. 베이징 역시 서울만큼이나 춥다.[20] 규모가 조금 작은 대도시로 간다면 시카고, 미니애폴리스가 서울보다 더 춥다.[21] 최고-최저기온으로 갈 시 베이징과 시카고가 서울보다 확실히 더 큰 연교차를 보이지만, 평균기온으로 갈 시 서울은 이 둘과 거의 비슷한 연교차를 보여준다. 베이징과 시카고는 여름에 40°C를 넘은 적이 꽤 있기 때문이고 시카고는 그와중에 3년에 한 번씩은 -40°C까지 내려간다. 그러나 여름에 비교적 건조하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엇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확실한 것은 전세계 수위급의 대도시 중에서 연교차가 서울만한 도시는 저 둘이 끝이며, 나머지 대도시들 중에서 연교차로 한가닥하는 도시조차 저 셋과 차이가 매우 크게 난다.[22] 서울보다 연교차가 큰 지역이라고 해봤자 대부분 냉대기후이고, 여름에 30°C 이상으로 잘 올라가지 않는다. 물론 이상기후로 한두 번 올라가는 경우가 있지만, 말 그대로 기록적이라 할 수 있는 이상기후이고, 서울처럼 7월-8월 매년 최고기온 33°C 이상을 찍고 12월-2월 기간동안 상당수 최저기온 -5°C 이하를 유지하는 지역은 베이징, 시카고 말고는 없다. 서울보다 연교차가 크기는커녕 비슷한 대도시 밀집지역조차 미국의 중서부 지역, 중국 일부 지역 말고는 전세계적으로 없다.[23] 1932년(33.5°C), 1950년(34.4°C), 2014년(33.3°C), 2019년(33.4°C) 등이 대표적이다.[24] 서울의 경우 바람에 따라 온대저기압 장마일시 강수량 차이가 크다. 관악산 효과 및 북한산 효과가 있을 때는 산맥을 넘으면서 강수량이 줄어들어 폭우 피해에서 비교적 안전하지만 반대로 저기압 비구름이 서울을 관통할시 빠져나가지 못하고 집중되어 서울을 중심으로 폭우가 오기도 한다. 이 경우 남해안(부산) 및 영동지역도 안전하지 못하다.[25] 2012년부터는 2013년을 제외하고 매년 35°C를 넘었다. 2020년의 경우 7~8월 초에는 시원했지만 6월에는 더워서 6월 22일에 35.4°C까지 올랐기 때문. 또한 2020년은 늦더위도 강해서 8월 25~26일에 34.5°C까지 올라갔다. 2014년도 8월이 이상 저온이기는 하지만 더위가 전혀 없었던 것이 아니라서 8월 2일에 35.8°C까지 갔다.[26] 서울에서 초열대야 현상이 발생한 건 2018년이 유일하다.[27] 2000년과 2009년을 제외하면 7월 일조량이 100시간을 넘긴 해가 없었다. 후술할 7월 일조량이 120시간대에 불과한 것도 2000년대 일조량이 포함되면서 평균을 확 낮췄기 때문이며, 2000년대 일조량이 포함되기 전인 1971~2000년 7월 일조량은 130.7시간이었다.[28] 심지어 같은 온도라고 해도 어마어마한 자동차/아스팔트의 열기와 밀집된 고층 건물들에 바람이 막힌 서울의 체감 더위는 합천, 밀양, 홍천 등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불쾌함을 선사한다.[29] 또한 서울은 2000년대~2011년에는 비교적 선선했을지라도 2012년부터는 다른 지역 이상으로 더워졌다.[30] 1991~2020년 기준 월평균기온 7월 서울 25.3°C, 도쿄 26.4°C, 8월 서울 26.1°C, 도쿄 27.8°C로 도쿄가 확실히 높고 2014년까지는 도쿄보다 서울이 높은 적이 드물었으나, 2016년 7~8월, 2018년 8월, 2019년 7월, 2021년 7월, 2022년 7월 등 기온이 역전되는 해가 자주 나오고 있다. 2015년 7~8월, 2017년 7~8월, 2018년 7월, 2020년 7월도 서울과 도쿄가 비슷했던 편.[31] 열대야·폭염일수 줄어든 대구…'대프리카' 별명 무색[32] 일 최고기온 고작 28~29°C에 열대야가 나타날 정도면 워낙 적은 일교차로 폭염일수 대비 열대야 발생 비율이 매우 높은 목포시 같은 곳에서나 아주 가끔 볼 수 있는 수준이다.[33] 겨울 열섬이 여름보다 더 크다.[34] 2015년 대구가 4월 30일에 여름이 시작하면서 넘겨주었다. 대구 시작일은 5월 7일경이다.[35] 전라도에서 전주, 광주는 예외이지만 2014년~2015년과 2018년~2019년, 2021년에는 전주, 광주마저도 넘었다.[36] 물론 9월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물러가고 낮이 짧아지고 기온변화도 작기 때문에 때문에 늦더위가 폭염 수준이거나 제주도처럼 열대야가 나타날 정도로 극단적인 경우는 거의 없다. 후술하겠지만 보통 8월 하순, 아무리 늦어도 9월 상순부터는 여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폭염과 열대야 수준의 더위는 사라지고 밤낮으로 선선함을 느끼게 된다.[37] 9월 평균 기온/가을 시작 시기가 서울과 비슷한 지역은 남부지방이지만 중부 기후와도 크게 다르지 않은 전주시와, 연평균기온과 여름, 겨울 날씨가 서울과 유사한 청주시 등이 있다. 대도시 특유의 열섬은 물론 남해안이고 연중 평균기온 자체가 서울보다 확연히 높은 부산광역시보다는 빨리 시작된다. 그리고 남해안과 서해안(인천), 여타 남부지방에 비해서는 그래도 서울이 빨리 식는다.[38] 2022년의 경우 이상 고온으로 11월 25일경까지 나타났다.[39] 베이징과 뉴욕은 서울과 비슷한 수준의 기온으로 -10°C 이하는 자주 기록하지만 -20°C 이하로는 거의 내려가지 않는다. 또한 서울, 베이징과는 달리 뉴욕은 0°C 기준으로도 온대기후이다.[40] 계속되는 인구 증가로 2020년 1월 기준 202만 명이다.[41] 중국 도시는 경기도보다 커서 도시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제외.[42] 서울의 1월 평균 기온은 스웨덴 스톡홀름, 노르웨이 트론헤임과 비슷하다. 참고로 스톡홀름은 북위 59° 20', 트론헤임은 북위 63° 26이다. 서울은 겨우 북위 37° 35'에 불과하다. 난류의 영향이 약해지는 중앙유럽으로 와도 최소 북위 49~50° 이북으로 올라가야 서울과 겨울 평균 기온이 비슷해진다. 유럽에서 서울과 비슷한 위도에 있는 스페인의 카르테헤나는 1월 평균 기온이 12℃며, 연평균 기온이 19℃이다![43] 위도 대비 꽤 추운 편인 미국 내륙으로 가도 서울과 동위도(워싱턴 등)에서는 1월 평균 기온이 -1~2℃ 정도로 서울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더 따뜻하고, 북위 39º의 캔자스시티, 북위 40º에 있는 인디애나폴리스, 피츠버그의 1월 평균 기온이 서울의 1월 평균 기온과 비슷하다. 동일 위도에서는 위치타와 겨울 날씨가 비슷하다. 참고로 네 도시 다 대륙 한가운데로, 가장 가까운 바다까지 500~1000km에 육박하고 연교차는 서울보다도 더 크다. 중국, 일본에서도 미미하게 북쪽에 있는 곳이 서울과 비슷하다.[44] 1907년(12월 23일) 1911년(1월 13일) 1915년(1월 12~15일) 1917년(1월 8일, 22일, 12월 27일) 1918년(1월 3일, 8일) 1920년(1월 4일) 1922년(1월 20일) 1923년(1월 2일, 17일) 1927~1928년(12월 29일, 31일, 1월 1일, 5일~8일) 1931년(1월 10~11일) 1936년(1월 17일) 1941년(1월 31일)[45] 1959년, 1986년 1월[46] 1941년 1월 31일 -20.4°C를 기록한 후 29년 만이었다.[47] 하지만 서울 외곽에 위치한 김포공항에선 2001년 1월 한파 당시 일제강점기 때 기록된 역대 최저 기온(1927년 12월 31일 -23.1℃)보다 낮은 영하 -23.5°C를 찍었고, 2012년 2월과 2013년 1월에도 각각 영하 -20°C 아래를 기록한 적이 있다. 항공기상청 통계[48] 비열 특성상 낮 기온이 영상 5°C 이상으로 올라갈 때도 1월에 대부분 최소 하루 이상은 있고 2020년 1월처럼 평균최고기온이 5°C를 넘을 때도 있지만, 남부 지방에 비하면 이런 날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그렇지만 2021년 1월은 13.9°C까지 올랐다.[49] 비교적 최근 사례로 2010~2011년 겨울 때 12월 24일부터 1월 31일까지 1월 8일과 14일을 제외하고 최고 기온이 내내 영하권을 유지한 적도 있다. 물론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문 케이스에 속한다.[50] 다만 AWS(자동기상관측시스템)에서는 2021년 1월 8일 은평구의 최저 기온이 -21.7℃를 찍는 등 비공식 기록으로는 여전히 -20℃를 밑도는 경우가 종종 보이고 있다.[51] 2001년, 2016년, 2021년[52] 일교차가 유난히 커서 낮에는 좀 따뜻하다 해도 아침이나 밤에는 무지막지하게 춥다.[53] 이보다 높았던 해는 1939년, 1943년, 1994년, 2018년 뿐이다.[54] 이상 저온때문에 폭염이 없었던 해는 1969년, 1979년, 1980년, 1986년, 1987년, 1992년, 1993년, 2003년이 있다. 그 밖의 1971년, 1974년, 1976년 등도 폭염은 있었으나 이상 저온이 심했고 1998년은 이상 저온이 심하지는 않았으나 잦은 비로 폭염이 없었다.[55] 2월 중/하순 한파일수는 1991년을 끝으로 32년째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1991년 이후로도 -10℃ 기록은 꽤 나타난다. 반면 상순은 2010년대에도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등 아직까지는 나타나는 편.[56] 1932년, 1950년 5월.[57] 다만 1998년, 1999년, 2008년, 2011년, 2022년, 2023년 같이 32도를 기록한 해는 아직 많다. 2023년도 상순에 32.8 °C를 기록하여 매우 높았으나 폭염일수의 기준인 일최고기온 33 °C 이상까지 오르지는 않았다.[58] 단 2001~2010년까지 10년 동안의 7월은 잦은 비로 폭염이 거의 없었다.[59] 게다가 이 해는 무려 기록된 날짜가 9월 8~9일으로 초순 중에서도 후반이다. 그것만 해도 엄청난데 9월 9일 아침에 27.0°C라는, 한여름 수준의 최저기온을 기록한 것이 더욱 특이점. 현대였다면 초열대야에 근접한 28~29℃가 나왔을 것이다.[60] 그외에도 2020년이 아침 최저기온 24.9°C로 가장 근접하긴 했다.[61] 일본 오사카시, 중국 우한시의 8월 평년 평균기온과 맞먹는다! 그만큼 오사카와 우한이 매우 덥다는 걸 알 수 있다.[62] 비슷한 평년 평균기온을 가진 도시들은 러시아의 모스크바, 미국의 미니애폴리스, 캐나다의 몬트리올 정도다. 셋 다 한 추위하는 곳들이다.[63] 대체로 겨울철이 변동폭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64] 1920~1949년 기준, 당시 기준 12월 평균기온 -1.5°C[65] 같은 Dwa 기후라도 중국의 베이징이나 하얼빈은 이 정도로 일조량이 떨어지지 않는다. 애초에 강수량, 강수일수가 서울보다 훨씬 적기도 하고.[66] 물론 한 해에 몇 번씩 이상 고온이나 이상 저온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67] 물론 위도차가 심하게 나는 겨울의 경우 서울이 경남/전남 내륙보다 최저기온이 낮지만 평균일 뿐 가끔씩 서울이 전남/경남 내륙과 대구보다 최저 기온이 높은 날도 있다.[68] 2020년 7~9월과 2022년 7월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2022년 6월 대구도 마찬가지이다.[69] 미국 중남부, 일본, 중국 동부 등.[70] 캘리포니아 내륙 사막지대, 이베리아 반도의 남부, 그리스, 튀르키예, 이탈리아의 남부 등.[71] 주로 서울 도심으로 갈수록 열섬 현상이 심하고 도심 매연의 성분인 에어로졸 입자가 상공에서 응결핵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72] 굳이 꼽자면 2011년 1월의 -7.2 °C와 2012년 12월의 -4.1 °C.[73] 그렇지만 최고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폭염일수는 없었다.[74] 2023년 11월 2일 일평균 20.8℃. 본래 이 기록은 1972년 10월 20일이었는데, 2023년에 엽기적인 수준의 초고온으로 무려 13일이나 늦춰졌다. 이전에도 2011년 11월 5일에 19.9℃까지 오른 바 있다. 사실 10월 20일이면 4월 22일(중앙값)~27일(평균값) 날씨와 비슷하지만 11월 2일이면 4월 5일(중앙값)~6일(평균값) 날씨와 비슷해서 후자가 더 자연스럽긴 하다.[75] 참고로, 15℃를 기준으로 한다면 11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가 포함된다. 이 정도면 중부지방에서 흔히 겨울로 취급하는 시기와 큰 차이는 없다.[76] 해당 평균기온 최저 극값은 1939년 10월 20일 일평균 5.2℃, 반대로 처음으로 다시 5°C 미만이 없는 4월 15일의 기록 역시 5.2℃(1992년 4월 15일 기록).[77] 다만 2010년 4월 28일(5.0℃)이 0.1℃만 더 낮으면 일평균기온 5℃ 이하 없는 마지막 날이 4월 29일로 확 밀려난다.[78] 사실 홍천군이 더 극과 극이나 그쪽은 열섬이 없어 여름철 열대야가 적다.[79] 기상청 순별자료는 2023년 10월까지 1981~2010년을 썼다가 이후 사라졌다.[80] 특히 2015년, 2018년~2019년[81] 사사오입 기준이며 오사육입을 하면 -1.9°C이다.[A] A B C D E F G H 연합계이다.[82]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1990년대 이후의 기록이 대부분이다. 다만 12월은 더 추워져서 예전에 기록을 남겼다.[83] 2020년 1월[84] 2007년 2월[85] 2023년 3월[86] 1998년 4월[87] 2012년 5월[88] 2013년 6월[89] 1994년 7월[90] 2018년 8월[91] 2023년 9월[92] 2006년 10월[93] 2011년 11월[94] 1958년 12월[95] 1998년[96] 1932년 1월 6일[97] 2004년 2월 20일[98] 2023년 3월 22일[99] 2005년 4월 30일[100] 1950년 5월 30일[101] 1958년 6월 24일[102] 1994년 7월 24일[103] 2018년 8월 1일[104] 1939년 9월 2일[105] 1913년 10월 3일[106] 2011년 11월 5일[107] 1968년 12월 9일[108] 대부분 열섬현상이 적은 과거에 역대 최저 평균기온이 있다.[109] 1963년 1월[110] 1947년 2월[111] 1936년 3월. 사사오입을 반영하지 않는 기상청에서는 -0.2로 표기되어 있고, 실제 소숫점 두자리수로는 -0.25.[112] 1931년 4월[113] 1945년 5월[114] 1947년 6월[115] 1954년 7월[116] 1936년 8월[117] 1912년 9월[118] 1912년 10월[119] 1912년 11월[120] 1944년 12월. 실제 값은 -5.754로 -5.8도가 맞으나 마이너스는 5도 내리는 기상자료개방포털을 기준으로 하면 1917년 12월(-5.7도)과 같은 공동 1위이다.[121] 1947년[122] 1931년 1월 11일[123] 1913년 2월 9일[124] 1915년 3월 1일[125] 1972년 4월 1일[126] 1917년 5월 2일[127] 1981년 6월 1일[128] 1976년 7월 3일[129] 1940년 8월 26일[130] 1928년 9월 26일[131] 1942년 10월 24일[132] 1970년 11월 30일[133] 1927년 12월 31일[1950년] [1954년] [1914년] [1964년] [1997년] [1946년] A B [1940년] [1998년] [2010년] [1994년] [1982년] A B [1929년] [1990년] A B [2019년] [1977년] [2000년] [1938년] [1952년] [1939년] [134] 바로 다음해 같은달에는 역대 통들어 최다 강수량이였다.[1924년] [1957년] [2020년] [1987년] [194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