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OG OVA

슈퍼로봇대전 OG의 OVA. 총3화로 완결되었다.

슈퍼로봇대전 OG의 최초 애니메이션으로 GBA용 구 OG시리즈의 뒷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때문에 바이스릿터는 그냥 바이스릿터이고, 파일럿 슈트가 없다.

새로이 롤아웃될 예정인 메카 발토르가 갑자기 인류를 습격하는것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며 ATX팀과 SRX팀, 하가네 부대는 이 사건의 배후에 빌헬름 폰 유르겐 박사가 있다는것을 알게 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움직인다는게 주 스토리. 사실 작품의 시작부를 보면 유르겐 박사가 자기 가족이 죽은것에 오열하여 무능한 정부가 이제가 발토르 계획을 승인해준것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고도 남았다.

3화의 짧은 분량의 OVA라서 등장하는 인물들인 ATX팀, SRX팀, 하가네 부대와 쿠로가네부대가 전부. 또 작화로 인해 일부 등장인물들의 캐릭터 디자인이 이상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만, 반쯤 우정출연한 것이나 마찬가지[1]인 사이바스터의 경우는 예외로, 작화가 상당히 잘 뽑힌것은 물론이고 거의 모든 무장을 다 재현하는 위엄을 보여줬다. 심지어 테마곡인 열풍! 질풍! 사이바스터까지 잼 프로젝트 멤버들이 다시 부른 후 작품 내 수록할 정도.

나중에 슈퍼로봇대전 OGs및 슈퍼로봇대전 OG 외전에서 이 시나리오를 재구성했다.

국내에는 애니박스에서 방영되었지만, 중복 및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 캐스팅으로 인해 슈로대 팬들에게 상당히 욕을 먹었다.

오프닝인 '미궁의 프리즈너'(#)와 엔딩인 '별하늘의 레퀴엠(#)'은 슈로대 시리즈의 단골인 잼 프로젝트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