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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년 ~ 1377년까지
말레이 반도에서 수마트라섬 & 자바섬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한 중세 말레이인의 국가. 캄보디아의
크메르 제국과 함께 동남아시아의 중세를 상징한다. 수도는 수마트라 중부의
팔렘방이었다.
스리위자야 왕국은 7세기 말부터 말레이 반도에 대한 정복을 시작, 8세기 초에는 대륙부 동남아시아인 태국과 캄보디아 일대까지 영토를 확장하였다. 당시 캄보디아의
진랍(쩬라)도 스리위자야의 지배를 받다가 독립한 후 크메르 제국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자세한 역사는
인도네시아 역사 문서를 참조하자.
《대당서역구법고승전》에는
신라 승려들이 인도에
성지순례하기 위해 배를 타고
실리불서국(室利佛逝國)을 거쳐 인도로 갔다고 하는데, 이 나라의
음차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교류한 기록이 있는데 경주시에서 특이한 유리구슬들이 다수 출토되었는데,
경주 황남동 상감 유리구슬,
식리총 상감 유리구슬,
경주 노서리 상감 유리구슬이 그것이다. 영국 런던 고고학연구소의 제임스 랭턴 박사가 연구한 바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지역의 고대 펠랑기 구슬과 동일한 제작기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고, 적어도 4세기 이전부터
신라인들이 인도네시아 자바 섬 주민들과 직접 교류했다는 증거가 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어 /
말레이어 Sriwijaya
자바어 ꦯꦿꦶꦮꦶꦗꦪ
순다어 ᮞᮢᮤᮝᮤᮏᮚ
크메르어 ស្រីវិជ័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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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三佛齊
영어 Srivijay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