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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페이스(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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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알 파치노 주연의 1983년 액션 영화다.
2. 시놉시스[편집]
1980년 봄, 쿠바 마리엘 항구가 개방되자 수천 명이 미국을 향해 항해했다. 그들은 아메리칸 드림을 찾아 도착했다.
그들 중 한 명은 햇살이 내리쬐는 마이애미의 거리에서 그 꿈을 찾았다. 부와 권력, 열정이 그의 드넓은 꿈들에 담겨 있었다.
그의 이름은 토니 몬타나. 세상이 그를 기억하는 또 다른 이름은...
스카페이스.
그는 아메리칸 드림을 사랑했다. 복수와 함께.
3. 예고편[편집]
4. 등장인물[편집]
- 매니 리베라(Manny Ribera) 역 - 스티브 바우어
게임에서는 그의 화장된 유골이 담긴 항아리가 등장한다. 또한 T키를 누르면 나오는 토니의 독백에서는 진심으로 후회하지 그같은 충실한 심복은 없었다며 자신의 사과가 정말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토니가 볼리비아까지 가서 소사를 처리하고 나오는 엔딩에서도 그가 생각났는지 자신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소사의 저택 하인을 매니라 부르기로 하며 데리고 온다.
- 엘비라 핸콕몬타나(Elvira Hancock-Montana) 역 - 미셸 파이퍼
프랭크 로페즈의 아내[4] 였으나 로페즈가 토니에게 살해당하자 그와 결혼한다.
틈만 나면 약을 하는 마약 중독자로, 토니의 지나친 야망에 싫증나 다투기까지 이르더니만 급기야 마약 중독 때문에 불임이 되어버린다. 결국 레스토랑에서 싸운 후 토니를 떠난다. 이 레스토랑 씬에서 그 유명한 "너희는 좋은 놈들이 아니야. 잘 숨기는거지. 난 그런게 없어. 난 언제나 진실만을 말하지. 거짓말을 할 때조차도"란 명대사가 나온다. 토니를 떠난 이후 행적은 나오지 않는다.[5]
- 지나 몬타나(Gina Montana) 역 - 메리 엘리자베스 매스트란토니오
그러나 토니가 지나에게 서로 가까이 하지 말라고 경고했는데도 불구하고 토니에게 알리지 않은 채 멋대로 매니와 사귀다 결혼하고, 지나 집에 갔다 거기서 나오는 매니를 보고 토니가 모든 걸 깨닫고 홧김에 매니를 살해하는 걸 지켜본다. 이에 "우린 방금 결혼했다고!"라고 외치며 울부짖다 토니의 부하들에게 저택으로 끌려온다. 이후 사무실에 있는 토니에게 리볼버 권총을 겨누며 "날 따먹어요, 오빠. 날 따먹으라고!"라고 울부짖는다.[6] 팬티만 입은 맨몸 위에 가슴이 겨우 가려지는 가운을 걸치고 넋이 나간 표정으로 토니에게 총을 쏴 토니의 무릎에 총알이 박혀 그가 몸서리치는데도 불구하고 미친듯이 웃는게 소름돋는 부분.[7] 그 뒤로도 총을 든 채 미쳐 있었는데, 마침 토니의 손에 알베르토가 죽은 사실을 알고 분노한 소사가 보낸 그의 부하가 은신해 있다 갑작스럽게 창문으로 난입하여 기관단총을 무작정 난사해 총알 세례에 그대로 사망한다.[8]
게임에서는 매니와 마찬가지로 그녀의 유골이 담긴 항아리로 등장한다. 게임 속의 명성을 적잖이 높여주기에 매니의 것과 더불어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 프랭크 로페즈(Frank Lopez) 역 - 로버트 로기아
조직 두목이라기엔 뭔가 심약한 이미지가 있다. 오마르가 죽고 조직 규모를 크게 키우고 싶어하는 토니에게 '이 바닥에서 샴페인, 여자 등 반짝하는 놈들은 빨리 죽는다.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있어야 오래 간다'고 말하며 규모 확대에 관심 없는 모습을 보인다. 토니가 자신의 뜻을 점점 거스르자 부하들을 동원해 함정을 파지만, 도리어 토니의 계략에 의해 들통난다. 죽을 위기에 처하자 살려달라며 싹싹 빌고선 안돼라고 소리치지만 매니가 쏜 총 한 발에 그대로 뻗어버린다. 명대사로는 "교훈 1. 다른 놈의 욕심을 과소평가하면 안 되지!(Lesson Number 1. Don't underestimate the other guy's greed!)"[9] 가 있다.
게임에서는 오프닝 영상의 내레이터로 등장하며, 또한 토니가 인수해야 하는 건물에 처음 들어갈 때 건물의 이름을 말해준다. PSP판에서도 조직을 이끌지만, 토니의 확장에 가장 소극적이고, 되도록이면 충돌을 피하려 한다.
- 조르지나 몬타나(Georgina Montana) 역 - 미리암 콜론[10]
코믹스 단편에서는 쿠바로 다시 돌아갔으며 지나가 죽은 것은 토니 탓이라는 메시지를 토니에게 남겼다는 언급이 있다. 게임에서는 디아즈 형제의 암살자에 의해 결국 목숨을 잃는데, 이 소식을 자신을 습격한 암살자에게서 듣자 토니는 밑도 끝도 없이 분노한다. 이후 컷신에서 디아즈 형제 소유 건물을 습격하기 전 전기톱의 시동을 걸고는 "나는 악마다!"라고 스페인어로 소리 지를 정도.
- 오마르 수아레즈(Omar Suárez) 역 - F. 머레이 에이브러햄
선 레이 모텔 거래 사건에서 오마르가 토니 일행을 함정에 빠트렸다는 설이 있지만, 대부분의 의견은 말도 안된다는 쪽. 마약 거래에선 변수도 여러가지로 상당히 많은데 거래 현장엔 토니와 앙헬 두명만 갔다. 이런 거래의 뼈가 굵은 베테랑 4명을 죽이는데 고작 암살자 4명만 보낸다는건 말이 안된다.
거대 마약 카르텔의 두목이다. 로페즈의 설명에 의하면 (배신하면 가차없이 물어버리기에) 뱀같은 인물이라고 한다. 명대사로는 "단 한 번만 말하지. 날 배신하지 마라, 토니. 날 엿먹이려는 그 어떤 시도도 하지마.(I only tell you one time. Don't fuck me, Tony. Don't you ever try to fuck me.)"가 있다. 그래서인지 마지막에 토니에게 가차없이 공격을 해온다. 소사의 부하들이 머릿수만 믿고 마구 쳐들어와 토니와 심복들은 모두 저택 내에서 사망한다. 캐릭터는 실존한 볼리비아의 마약왕 로베르토 수아레스 고메스(Roberto Suárez Goméz)를 모델로 했다.
게임에서도 최종 보스로 나오지만 그의 구역은 볼리비아로 한정된다.[14]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하들을 거느리며, 결정적으로 마지막 대결에서는 토니의 분노 공격을 사용할 수 없다. 분노 공격이란 근성(Balls)이 모이면 토니의 에너지 주위에 흰 고리가 생기는데, 이를 소모하면 일시 무적 상태가 되면서 무한 탄창 난사가 가능한 기술이다. PSP판에서는 가장 세련되면서도 가장 위험한 카르텔을 이끄는 걸로 나온다. 딱히 구역을 확장하려 하진 않지만, 방어가 허술한 구역은 자주 공격하며 공격을 당하면 반드시 보복한다.
- 멜 번스타인(Mel Bernstein) 역 - 해리스 유린
- 치치(Chi Chi) 역 - 엔젤 살라자
- 어니(Ernie) 역 - 아날도 산타나
- 앙헬 헤르난데즈(Angel Fernandez) 역 - 페페 세르나
- "돼지" 닉(Nick the Pig) 역 - 마이클 P. 모런
- "두꺼비" 헥토르(Hector the Toad) 역 - 알 이스라엘
- "그림자" 알베르토(Alberto the Shadow) 역 - 마크 마르골리스[18]
- 조지 셰필드(George Sheffield) 역 - 마이클 알드리지 (게임: 제임스 우즈)
게임에서는 초반에 토니를 도와주다, 소사로부터 뇌물을 받고 그를 배신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부하를 보내 만나서 얘기하자고는 토니를 함정에 빠뜨린다. 후반에 토니가 소사에게 복수하기 위해 혼자 볼리비아의 소사 카르텔 저택에 쳐들어가는데 이때 저택 안에서 조우할 수 있다. 로켓 런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총을 든 토니가 등판하자 쫄아서 로켓 런처를 내던진 뒤 목숨을 구걸하나 토니에게 가차없이 살해당한다.
- 나초 콘트레라스(Nacho Contreras) 역 - 조 마모
게임에서는 토니의 두 번째 적으로 등장하며, 마약 밀수와 섬의 오래된 화물선을 카지노로 개조하여 운영하며 여자들을 강간한 뒤 바다에 던져 상어밥으로 만드는 잔인한 면이 있다. 부하들에게 전투를 맡기고 자신은 빠지지만 그들마저 전부 살해당하자 화물선에서 바다로 뛰어내려 부하들이 몰고 온 보트에 타려 한다. 그러나 토니의 의도적인 저격에 의한 출혈로, 바다에 있는 상어가 피냄새를 맡고 그를 물어가 자신이 죽인 여자들과 똑같이 당한다. PSP판에서는 그 설정을 그대로 물려받았는지 자신의 능력 밖인 상황에도 구역을 확장하거나 부하들을 많이 고용한다.
- 스컬(The Skull) 역 - 지노 실바
게임이 영화 엔딩에서 바로 이어지는지라, 게임에서는 시작되자마자 살해당하는 처지에 놓인다. 총 쏘는 소사 부하들의 체력이 바닥나면 스컬에게로 화면에 비치고 토니가 뒤에서 쏴 죽인다. 참고로 안 죽이고도 진행할 수 있다.
- 가스파르 고메즈(Gaspar Gomez) 역 - 로버트 판 덴 버그
게임에선 적들 중 한 명으로 등장하여 넓은 구역과 많은 부하들을 거느린다. 초반 미션 중 토니가 그의 호텔 최상층 펜트하우스를 습격하여 현금 차량 하나를 훔쳐 계좌를 만드는 미션이 있다. 토니와의 전면전에서 계속 털리자 볼리비아로 가서 소사에게 붙어 본인과의 사업을 위해 토니를 처리해 달라고 떠맡긴다. 때마침 쳐들어온 토니를 부하들을 앞세워 죽이려 들지만 싸그리 몰살 당하고 본인도 토니에게 총알 세례를 받아 사망한다. PSP판에서는 가장 악질로, 갱 전쟁 선포 없이 대놓고 공격한다.
- 알폰소 & 에드가 디아즈 형제(Alfonso Diaz and Edgar Diaz)
게임에선 토니의 적들 중 하나로 등장한다. 토니가 바빌론 클럽에서 습격을 받는 동안 그들은 토니의 어머니 조르지나를 살해하고, 토니는 습격자들 중 한 명으로부터 그 사실을 듣는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토니는 디아즈 형제의 자동차 회사를 습격하고, 에드가는 건물 뒤편에서 총격전 중에, 알폰소는 자동차 추격전 중에 살해당한다. PSP판에서는 머릿수가 적기 때문인지 특별한 이득이 없으면 공격을 하려 하지 않고, 다른 조직들처럼 확장을 잘 하지 못한다.
- 펠릭스(Felix)
- 스티븐 리(Stephen Lee) 역 - 다니엘 대 킴
5. 줄거리[편집]
토니는 쿠바에서 망명해 난민들의 자유촌에 들어가고, 친구 매니와 친분이 있는 오마르 수아레즈가 시킨 요인 살해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뒤 영주권을 얻어 미국에 정착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오마르의 의뢰를 받아 일하던 중 오마르 수아레즈가 시킨 콜롬비아 조직과의 마약 거래를 수행하려 선레이 호텔로 가지만 콜롬비아 조직과 협상이 결렬되자 함정에 빠지고, 이 과정에서 또 다른 친구 앙헬 헤르난데스가 전기톱으로 살해당한다. 친구가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장면과 비명(게다가 곧 자기도 그렇게 당할 상황)에서 눈빛이 잠깐 흔들리지만 말 한마디 없이 고개를 돌리지 않고 이를 똑똑히 지켜본다. 위기에 처한 순간 토니를 구하러 온 매니와 치치 덕분에 목숨을 부지하고 코카인 또한 성공적으로 회수한다.
이후 토니는 오마르의 보스 프랭크 로페즈를 만난 자리에서 거래 대금과 코카인을 주며 '내 친구 앙헬의 목숨값이다'라고 말한다. 그날 밤 토니의 조직 입단 환영식에서 토니는 프랭크의 아내 엘비라 핸콕에게 첫눈에 반해버린다. 프랭크 밑에서 일하기 시작하며 오마르의 경호원 자격으로 볼리비아에서 마약 공장을 운영하는 알레한드로 소사를 만난다. 경호원이라서 끼어들 자격이 없는 토니가 거래에 관심을 보이며 오마르의 심기를 건드린다. 의도한 약 구매량보다 더 많은 양을 성사시켜 돌아온 토니에게 프랭크가 불같이 화를 내자 토니는 그런 프랭크를 향해 '때가 왔으니 조직 규모를 더 키워야 한다'며 맞선다. 이게 가능한 것은 약 구매 건에 대해 협상하러 온 오마르가 뉴욕에서 경찰 앞잡이 짓을 하며 소사의 부하들을 밀고한 게 들통나 헬기에서 교수형을 당했기 때문. 이때 소사가 로페즈 대신 토니를 새로운 파트너로 인정하며 자기는 단 한 번밖에 이야기 안하니 잘 들으라면서 자기를 엿먹이지 말라고 말하는데 이 단언은 후반 전개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래도 오마르가 죽은 후 '이런 앞잡이를 부하로 두는 보스의 조직을 어떻게 믿을 수 있냐'는 소사의 질문에 '프랭크는 영리하다'며 두둔하고 프랭크와 언쟁을 벌인 이후 '알겠습니다 보스'라고 하는 등 기본적인 상하관계는 지킨다.
토니는 프랭크와 따로 사업을 진행하기 시작하고, 그의 아내 엘비라에게 노골적으로 관심을 표하며 접근한다. 프랭크는 많은 마약을 거래하는 토니에게 부패 경찰 멜 번스타인을 붙이고 멜은 토니에게 레벵가 사건, 선레이 호텔 사건을 언급하며 어마어마한 금액의 뇌물을 요구한다. 토니는 이에 크게 분노해 프랭크 앞에서 일부러 엘비라에게 노골적인 관심을 표현하고 프랭크에게 '이봐 친구'라고 하는 등 분노를 표출한다. 이를 언짢게 여긴 프랭크는 히트맨을 보내 토니를 죽이려 들지만 토니는 살아남아 프랭크와 자신을 방해한 부패 경찰 멜을 모두 죽이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사업(부동산 중개업으로 위장)을 차려 소사와 직거래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토니는 천문학적인 돈을 벌기 시작하나 마약 중독도 같이 찾아온다.[21]
토니는 프랭크를 죽이고 차지한 엘비라와 초반에 사이가 좋았지만 얼마 안가 사이가 좋지 못한 걸로 묘사된다. 말만 부부지 서로 보면 화내고 욕하는 지경까지 이르는데 급기야 엘비라는 마약 중독 때문에 임신도 못하게 되었다. 토니의 폭언에 질린 엘비라는 그와의 말싸움을 기점으로 영영 그를 떠나버린다.
토니는 플로리다의 한 은행과 돈세탁 명목으로 거래하는데 은행장이 토니에게 계속 거래를 원하면 수수료를 더 내라고 종용하자 이에 매니가 자신이 아는 바하마인들과 새로운 돈세탁 거래를 하자고 제의한다.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지만 수수료가 저렴해 우선은 거래를 하기로 한다. 그런데 그 바하마 환전상들이 사실은 잠복수사중인 경찰들이라 탈세 혐의로 감옥에 갈 위기에 처한다. 이 경찰들 중에서는 쿠바계 사람도 있는데 그는 토니를 보고 쿠바 사람들에게 침을 뱉는 꼴이라고 욕한다.
한편 정, 재계에 넓은 인맥을 보유한 소사는 토니에게 자신들이 워싱턴 정계에 힘을 써 감옥에 안 가게 해주는 조건으로 자신들의 마약 거래를 반대하고 심층 취재하는 한 언론인을 죽이라고 살인 청부를 지시한다. 그러나 계획과는 달리 그 언론인의 아내와 아이들까지 차에 타면서 그들까지 죽을 위기에 처하자 토니는 안된다고 고집을 부려 폭탄을 터트리려 시도한 소사의 부하를 쏴 죽인다. 이는 토니의 몰락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는데 한순간 발휘된 양심이 몰락의 방아쇠가 된 것. 결국 이 때문에 소사는 잔뜩 열받아 "내가 분명 오래 전에 말했었지, 날 엿먹이지 말라고. 이 멍청한 꼬마 원숭이 새끼야!!!"라고 소리친다. 이에 토니는 "씨발 내가 누구인 줄 아냐, 내가 무슨 씨발놈의 느그 집 벨보이냐?"라고 맞받아친다.
이후 토니는 사이가 악화된 친구 매니가 동생 지나와 결혼해 함께 있는 모습을 보자 충동적으로 매니를 죽이고, 매니의 죽음으로 분노한 지나가 총을 들고 쏘는데 한 발이 토니의 다리에 적중한다. 지나는 계속 난동을 부리는데 때마침 소사가 부하들을 시켜 토니의 저택을 습격해, 토니를 죽이러 온 부하에 의해 벌집이 되어 죽는다. 토니는 잠시 지나의 시체에 말을 거는 등 살짝 동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뒤 토니도 항전 끝에 살해당한다. 여기서 토니가 유탄을 발사하며 본격적인 항전을 시작할 때 "Say hello to my little friends!"라는 대사를 친다. 스컬이 마지막에 발광하는 토니를 샷건으로 쏴 토니는 마지막 외마디 비명을 끝으로 쓰러지며 수영장에 빠져 수영장 물이 피로 붉게 물들고 그 위에 'The World is Yours'[22] 를 배경으로 스컬이 계단을 내려오며 어두운 음악과 함께 'This film is dedicated...'가 나오는 장면은 영화를 통틀어 최고 명장면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밑바닥부터 시작해 정상까지 오르며 그렇게 떵떵거린 토니의 최후를 너무나도 비참하고 허무하게 보여주며 끝나기 때문이다.
6. 명대사[편집]
첫 번째 교훈. 다른 놈의 욕심을 과소평가하지 말 것!
Lesson Number 1. Don't underestimate the other guy's greed!
두 번째 교훈. 자기가 파는 마약에 취하지 말 것.
Lesson Number 2. Don't get high on your own supply.
두 번째는 프랭크 대신 엘비라가 먼저 말한다. 첫 번째 교훈은 그것을 말한 프랭크 로페즈 본인이 지키지 않으며, 두 번째 교훈은 토니가 안 지킨다. 이 교훈을 지키지 않은 둘은 결국 허망하게 목숨을 잃어버린다.
당신 8시간, 10시간동안 좆빠지게 일하는 거 좋아해? 가지지도 못하고 벌지도 못하잖아! 당신 골목 여기저기마다 당신 쳐다보면서 당신이 말하는 것들, 하는 것들 죄 감시하는 고자질쟁이가 있는 거 좋아해? 내가 삼시세끼 문어만 처먹은거 알아? 씨발놈의 문어 다리가 내 귀에서 튀어나올 지경이었다고. 이 좆같은 소련제 신발은 구멍이 나서 내 발가락이 뛰어 나왔어. 어떨것 같냐? 거기서 나보고 뭘 하라는 거야? 아무것도 못하는 채로 거기서 짱박혀 있으라는 거야? 난 씨발놈의 범죄자가 아냐. 난 창년도 아니고 도둑놈 새끼도 아냐. 난 쿠바에서 온 정치적 망명자 토니 몬타나다. 그리고 난 씨발놈의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원해. 지금 당장! 당신네 대통령 지미 카터가 말했던 것처럼 말야. 알았어?
You wanna work eight ten fucking hours? You own nothing, you got nothing! Do you want a chivato on every corner, man, looking after you? Watching everything you do? Everything you say, man? You know I eat octopus three times a day? I got fucking octopus coming out of my fucking ears. I got the fucking Russian shoes my feet's coming through. How'd you like that? What do you want me to stay there and do nothing? I'm no fucking criminal, man. I'm no puta or thief. I'm Tony Montana, a political prisoner from Cuba. And I want my fucking human rights, now! Just like President Jimmy Carter says. Okay?
맨 처음 장면의 쿠바에서 미국으로 갓 입국한 토니 몬타나를 미국 경찰들이 조사하면서 범죄자라고 영주권을 못 주겠다니까 반박하면서 하는 말이다. 이 말을 들은 경찰의 대사는 "카터가 이 놈 꼬라지를 봐야하는 건데." 이후 토니를 자유촌으로 보내버린다.
세상 얘기야, 자식아. 그리고 그 안의 모든 거.
The world, chico. And everything in it.이 나라에선, 우선 우린 돈을 가져야 해. 돈을 가지면, 힘을 얻지. 힘을 얻으면, 그때부터 여자를 갖게 되는 거야.
This country, we gotta make a money first. Then we get a money, we get a power. Then we get a power, then we get the women.
토니와 매니가 바닷가 휴양지에 와서 여자를 꼬셔보려다 둘 다 실패한 후, 토니가 매니에게 한 말
내가 이 세상에서 가진 거라곤 내 배짱과 말뿐이야, 그리고 난 누구에게도 그걸 어긴 적이 없지. 알았어? 저 위에 매달린 쓰레기 자식은 나도 안 좋아했어. 절대 안 믿었다고. 놈에 대해 아는 거라곤, 저 자식이 나를 함정에 빠뜨렸고 앙헬 페르난데즈를 죽게 했단 거지. 하지만 지나간 일이야. 난 살아있고 놈은 죽었으니까. 나와 함께할 거면, 말만 하쇼. 싫다면, 그냥 가시든가.
All I have in this world is my balls and my word and I don't break them for no one, you understand? That piece of shit up there, I never like him, I never trusted him. For all I know, he had me set up and had my friend, Angel Fernandez, killed. But that's history. I'm here, he's not. You want to go on with me, you say it. You don't, then you make a move.
소사가 오마르 수아레즈를 헬기에서 목에 줄을 묶어 떨어뜨린 뒤 몬타나에게 '너는 뭐 하는 새끼냐?'고 물어보자 자신만만하게 대답하는 장면.
안 보여? 우리가 어떻게 됐는지 봐, 토니. 우린 패배자야. 승자가 아니라고.
Can't you see what we're becoming, Tony? We're losers. We're not winner.
레스토랑에서 자신을 향해 모욕하는 토니에게 엘비라가 분노하며 외치는 말
니들 전부 다 좆병신들이야. 왜 그런지 말해줄까? 니들은 니들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될 배짱이 없어. 니들에게는 나같은 놈이 필요해. 나같은 놈이 있어야 그 좆같은 손가락으로 삿대질을 하면서..."저런 놈이 나쁜 놈이다"라고 할 수 있거든. 그래서... 그러면 또 니들은 좋은 놈이냐? 니들은 좋은 놈들이 아냐. 그저 숨기기 잘 하고 구라 잘 칠 줄 아는 거지... 나는, 그럴 일이 없어. 난 언제나 진실만을 말하거든, 거짓말을 할 때조차도 말야. 그러니 나쁜 놈한테 좋은 저녁 되라고 인사나 한번 해라! 자. 니들이 나같은 나쁜 놈을 또 보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자. 물렀거라. 나쁜 놈 행차시다! 쉬이 물렀거라!
You're all a bunch of fucking assholes. You know why? You don't have the guts to be what you wanna be. You need people like me. You need people like me so you can point your fucking fingers... and say, "That's the bad guy." So... what does that make you? Good? You're not good. You just know how to hide... how to lie. Me, I don't have that problem. Me, I always tell the truth. Even when I lie. So say good night to the bad guy! Come on. The last time you gonna see a bad guy like this again, let me tell you. Come on. Make way for the bad guy. There's a bad guy coming through! Better get out of his way!
토니가 마약에 쩔은 상태로 엘비라에게 레스토랑에서 험한 말을 하자 엘비라는 이를 기점으로 영영 떠나는데, 식당에서 엘비라가 나가고 사람들이 쳐다보자 하는 말
내가 두 애랑 여자까지 죽일 것 같아? 좆까! 난 그딴 짓은 안 해! 니가 죽어라 개새끼야!(헤드샷)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냐, 엉? 너같은 버러지 새끼인줄 알아? 내가 말했지, 새끼야! 내가 말했지! 날 엿먹이지 말라고! 내가 말했지! 시발 애들은 안 된다고! 근데 넌 내 말을 안 들었지. 이 멍청한 새끼! 지금 니 꼬라지를 봐!
You think I kill two kids and woman? Fuck that! I don't need that shit in my life! You die, Motherfucker! What you think i am, Huh? I am fucking worm like you? I told you man! I told you don't fuck with me! I told you, no fuckin' kids! No, but you wouldn't listen! Well you stupid fuck! Look at you now!
- '그림자' 알베르토가 암살 대상이 탄 차량에 그의 부인과 두 아이가 있는 것을 보고도 암살하려 하자 토니가 헤드샷으로 죽여버리면서 하는 말
미국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대사 중 하나라 미국발 매체에선 뭔가 강력한 무기를 쏘기 직전에 심심하면 말하는 18번 대사로 쓰이며, AFI (미국 영화 연구소) 100대 영화 대사 61위에 올랐다.내 꼬마 친구한테 인사나 하시지!
Say Hello to my Little Friend!
자신의 저택에서 마지막 항쟁을 할 때, 말하는 대사
내가 토니 몬타나다! 나한테 개기는 건 곧 이 세상 최고의 남자한테 개기는 거다!
I'm Tony Montana! You Fuck with me, you fuckin' with the best!
죽기 직전 소사의 부하들을 처리하고 하는 말
운이라는 건 스스로 만드는거야.
You make your own luck.
감독판 한정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