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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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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채소의 하나.
2. 특징[편집]
동양에서 잎채소로 이용하는 한두해살이 식물.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이며 서양에서도 곧잘 키우지만 먹지는 않고 꽃을 보려고 관상용으로 키운다. 반면 인도나 동아시아에서는 식용 채소로 재배한다.
백색 또는 노란색의 꽃이 피며 꽃이 상당히 이쁜데 꽃대가 올라가면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못 먹는다.
한국에서는 필수로 먹는 채소는 아니지만 나물을 해먹거나 상추에 곁들여 쌈으로 먹거나 매운탕 혹은 찌개에 향을 내기 위해 넣는 용도로 쓰인다. 다만 익숙하게 보이기는 해도 강한 향때문에 호불호를 타는 경향이 있어서 우동 먹을때 아예 빼달라고 하는 경우도 많다. 일본에서는 우동에 곧잘 곁들여서 나온다. 또한 스키야키에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야채이기도 하다. 고수의 진한 향미에 질리거나 싫증을 쉽게 내는 사람들은 이것을 대용식품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을 듯. 다만 해외에서는 쑥갓 대신 고수를 활용하는 곳도 많으니 국내에서만 통하는 팁.
향도 향이지만, 모양도 모양인지라 장식으로 쓰이는 경우도 많다. 가령 꽃이 피는 봄이 지나고 나서 만드는 화전에 꽃 대신 대추를 얇게 잘라 돌돌 만 것과 같이 놓아 꽃 모양을 낸다거나, 쑥갓잎과 고리 모양으로 얇게 썬 홍고추로 전을 장식한다거나, 등.
칼국수로 유명한 대전에서는 칼국수 전문점들에서 빠지지 않는 재료다. 비교적 밋밋하고 식감도 부드러운 편인 칼국수에 쑥갓의 향이 풍미를 올려주고 아삭한 식감도 주기 때문에 넣어먹는 듯 하다. 아예 쑥갓을 한접시씩 추가해 먹는 테이블도 많을 정도고, 주방에서도 넉넉하게 내준다.
3. 성분[편집]
크산토필, 베타-카로틴, 비타민B복합체 중 B1, B2, B3, B5, B6, B9 등, 그리고 비타민C, 비타민 K 등을 함유하고 있다.
지아잔틴이라는 정유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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