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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우스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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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아리우스 분교 소속 동아리이다.
2. 목적과 활동[편집]
아리우스 분교의 최정예부대로, 트리니티 종합학원과의 통합을 거부하면서 벌어진 오래된 분쟁으로 본교사를 빼앗기고 아무도 모르는 폐허 속에 숨게 된 아리우스 분교는 트리니티에 엄청난 복수심을 가지게 되었고, 급기야 살인조차도 마다하지 않는 학교로 전락하게 되었다.
하지만, 트리니티에 복수하기 위해서 살인교육을 했다지만 사람이 총을 맞아도 쉽게 죽지 않는 키보토스에서 살인을 저지른다는 것은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었고, 총기난사도 폭탄테러도 아무렇지도 않게 벌어지지만 헤일로를 부수는 행위, 즉 살인만큼은 넘지 말아야 될 선을 넘는 행위이기에 아예 어렸을 때부터 세뇌교육과 협박을 통해 살인을 강요할 수 있도록 증오를 주입하며 아무렇지도 않게 테러리스트 활동을 할 수 있는 정예집단이 필요했으며, 이에 사오리를 필두로 만들어진 '스쿼드'가 그 역할을 도맡게 되었다.
사오리: 그만둬!!!
아리우스 간부: 비켜라, 8번 분대장.
사오리: 헤일로를 부술 셈이야!!?
그만두라고!
히요리: 제발…… 제발 그만……으흑, 으흐흐흑……
아리우스 간부: 저 녀석은 우리에게 저항했다. 보통 독종이 아니야.
비키지 않으면 너도 같은 꼴이 될 거다.
맞은 아이[1]
: 쿨럭, ……쿨럭.웃기지 마…… 누가……
아리우스 간부 - 이 놈이 감히!!
사오리 - 기다려!!
내, 내가……!! 내가 이 아이를 가르칠 테니까!
아리우스 간부 - 가르쳐……?
미사키 - …… 또 쓸데없는 짓을.
사오리 - 나, 나는 가르치는 건 잘 하잖아? 히요리도, 미사키도 엄청 성적이 좋고, 고, 공주님도 내가 가르치고 있어.
그러니까, 나에게 맡겨줘. 내, 내가 잘 타이를 테니까……!!
미사키 - …… 아파.
사오리 - 다시는, 다시는 이러지 마! 미사키, 절대, 절대로……!!
미사키 - ……어째서?
사오리 - 뭐……?
미사키 - 어째서 그래야 하는 거야? 어째서 이런 의미 없는 고통을 이어나가야 하는 거야?
춥고, 배고프고, 아프고. 그저 또 고통뿐인 날들이 반복될 뿐이잖아.
어째서? 어째서 언니는 이 무의미한 고통을 우리에게 강요하는 거야?
여기에 무슨 의미가 있다고?
사오리 - 그, 그건………
그러니까…… 그건……
미사키 - ……봐, 대답하지 못하잖아. 뭐든 알고 있는 척하지만, 사실 언니도 아무것도 모르는 건 마찬가지면서.
사오리 - …… 미, 미사……키. 기다려……
기다려! 나, 나는……
사오리 -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 잘못했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다시는 안 그럴게요……
다시는 어른의 말을 어기지 않을게요…… 다시는 반항하지 않을게요…… 희망을 품지 않을게요……
다시는 행복해지고 싶다고 기도하지 않을게요…… 그러지 않을게요……
제발 용서해 주세요…… 제발……
제발…… 자비를……
자비를……
본래 지금의 아리우스 스쿼드를 구성하던 인원들은 빈민가를 전전하며 아리우스의 비인간적인 세뇌교육에 어떤 방식으로든 저항하던 학생들이었다.[2] 그러나 수백년이 넘게 지속된 아리우스의 내전과 10년이 넘게 이어진 베아트리체의 지배로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제8분대는 결국 타인을 구하기 위해 희망을 거세당한 채 비인간적인 훈련을 강요받으며 아리우스의 최정예 스쿼드가 되어 버렸다. 어느새 허무와 절망에 저항하려던 사오리는 아리우스에게 스쿼드 동료들의 목숨을 저당잡혀 절망에 꺾여 버리고, 결국은 자신이 지키고자 했던 동료들에게 증오의 교리를 세뇌시키는 지경에 이르렀다.우리는 함께 고통받았을 텐데, 함께 절망했을 텐데!! 이 회색의 세계에서!
그럼에도 사오리의 가장 우선적인 원칙은 동료를 지킨다는 것이었으며, 이후 모든 순간에 복종하지 않으면 아츠코가 살해당한다는 협박을 받으며[3] , 자살조차 허락되지 않는[4] 삶을 살아왔다는 것이 밝혀졌다. 어떤 경위로 아리우스 분교의 지배권이 게마트리아의 베아트리체에게 넘어가면서 이들은 트리니티를 용서할 수 없다는 막연한 불신의 수준을 넘어 "죽여 마땅하다"라는 증오로 주입받고, 실제로 죽일 수 있는 방법을 배우며, "복종하지 않으면 살해당한다"라는 현실을 본인이 직접 배운 살해방법으로 협박당했던 것.[5]
에덴조약 조인식에 투입된 스쿼드도 작전에 실패하면 살해당하고, 도망쳐 봤자 죽을 때까지 쫓기다 끝내 살해당한다는 현실이 너무나 자명한 탓에 히요리처럼 거부감과 죄책감을 느껴도 계속할 수 밖에 없었다. 한술 더 떠 아츠코는 작전실패나 도주 외에 자기 목소리로 말하는 것까지 금지당한 상태라 수화로만 의사전달이 가능한 어른에게 도와달라고 말할 수도 없는 꿈도 희망도 없는 상태였다. 무슨 선택을 내려도 살아돌아갈 방법이 없어지자 아리우스를 지배하는 '그녀'의 시선이 샬레의 선생을 지켜보는 동안에라도[6] 살아남을 수 있는 "아리우스도 샬레도 아닌 곳으로 계속해서 도망친다"는 것이 유일한 연명책을 택한 결말이 이들의 불행을 보여줬으며, 이후 스쿼드는 트리니티와 게헨나에게 쫓기는 것도 모자라 아리우스에선 '그녀'가 로열 블러드를 제외한 인원의 처형 선고를 내린다.
결국 아츠코가 끌려가고 남은 팀원들은 뿔뿔히 흩어졌지만 아츠코를 구해달라는 사오리의 간청을 선생이 받아들이면서 다시 뭉치게 되었고 끝내 베아트리체로부터 아츠코를 구출하는 데 성공한 뒤, 선생의 자비로 다시 한 번 살아갈 기회를 얻게 된다. 비록 범죄자 신분이기에 여전히 떠돌이 신세인 데다 험난한 삶이 기다리겠지만, 구타와 세뇌 속에서 살인을 강요당했던 시절과 비교하면 사실상 자유와 더불어 속죄할 기회를 얻은 셈. 이후 베아트리체가 게마트리아의 3인방에 의해 숙청되면서 적어도 그녀에게 다시 쫓길 일은 없어지게 되었다.
3. 멤버[편집]
- 이마시노 미사키(임시 리더)
-
시라스 아즈사(전학 및 탈퇴)
4. 작중 행적[편집]
4.1. 메인 스토리[편집]
4.1.1. Vol.3 에덴조약 편[편집]
4.1.1.1. 3장 우리들의 이야기를.[편집]
에덴조약 체결 시점으로부터 1년 전, 아리우스 분교와의 화해에 다른 학생회장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치자, 미소노 미카가 세이아의 습격을 의뢰하면서 처음 등장한다. 이때 미카는 그저 세이아를 병원으로 보내는 정도로만 손봐달라고 의뢰를 했지만, 스쿼드는 시라스 아즈사를 암살범으로 보내어, 원래부터 몸이 약한 세이아를 사고사로 위장하기 위해 헤일로 파괴 폭탄[9] 을 이용하려 들었으나, 다른 선택을 하고 싶어했던 아즈사와 세이아간의 거래로, 암살은 미수에 그치지만, 세이아는 심각한 중태에 빠져 구호기사단에게 인계되어 트리니티 바깥에서 숨게 되고, 티파티에는 세이아의 헤일로가 깨져 살해당했다는 정보가 퍼지게 된다.유리조노 세이아: 그렇군요, 아리우스 학원은 그런 것을 가르치고 연구하나보네요. 헤일로를 부수는 방법을. 사람을 죽이는 방법을.
세이아 암살 미수범: ⋯⋯응. 그야, 당연하잖아? 학원은 그런 걸 가르치는 곳이니까.
세이아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자기합리화로 흑화한 미카가 벌이려 들었던 쿠데타는 실패하지만, 에덴 조약의 조인식 날, 트리니티와 게헨나가 조약을 진행하던 통공의 고성당에 순항 미사일 공격을 가하여 대성당을 파괴하고 현장에 있던 정의실현부와 선도부를 대부분 쓰러트린 뒤, 본색을 드러내고 트리니티에 기습 선전포고를 하려던 하누마 마코토가 타고 있던 만마전의 비행선을 불태워 버린다. 그렇게 양측의 뒷통수를 전부 후려갈긴 뒤, 게마트리아의 마에스트로와 거래하여 규율의 수호자의 피를 이용해 먼 과거의 규율의 수호자, 유스티나 성도회를 미메시스로 복제하여 순식간에 회담장에 있던 트리니티, 게헨나와 맞먹는 전력을 이용하여 자기자신들이 '에덴 조약기구'가 되어 트리니티와 게헨나를 이 세상에서 지워버리겠다고 선언한다.
이 과정에서 통공의 고성당에서 조약 체결을 담당하려던 정의실현부와 선도부는 대부분 무력화되고, 티파티와 만마전도 비슷하게 무력화되었으며, 무력의 중심을 차지하는 츠루기, 하스미, 히나가 남기는 했지만 히나는 큰 부상을 입었으며, 선생은 '그녀'에게 위험요소라며 사오리에 의해 총을 맞고 후방으로 후송되었다.
그러나 아즈사가 다시 살인자로 타락할 것을 감수해가며 스쿼드를 상대로 게릴라전을 벌이고 끝내는 사오리가 아즈사를 유인하기 위해 빼앗은 히후미의 페로로 인형에 헤일로 파괴용 폭탄을 심어놓아 사오리를 살해하려 했지만, 아츠코가 어느 정도 피해를 나눠받아 살아남게 된다.[10]
그러나 아츠코가 중상을 당하여 유스티나 성도회와의 계약에 문제가 생기고, 분노한 사오리는 아츠코를 죽일 뻔한 복수와 계약의 조정을 위해 다시 통공의 고성당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아즈사가 다시 사오리를 공격하지만 힘이 못 미쳐 쓰러지려던 찰나 히후미가 나타나고, 현실이 암울하다 할지라도 자신들은 이를 부정하고 해피엔딩을 만들겠다 선언하면서 어둠이 걷히고 빛이 비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것을 본 미사키와 히요리는 전의를 상실, 사오리만큼은 그런건 있을수 없다며 현실은 허무한 것이라 울부짖으며 부숴버리겠다 선언하지만, 진상을 알고 싸움을 멈춘 트리니티와 게헨나, 어떤 이해득실도 없음에도 히후미와 선생에게 진 은혜를 갚으러 온 아비도스까지 합세하자[11] 선생이 그 자리에서 새로운 에덴 조약기구의 창설을 선언하면서 막다른 길에 몰리고 결국 아즈사와의 일대일까지 선생이 아즈사를 도우며 지원하자 결국 힘이 다해 쓰러지고 아츠코가 패배를 인정한다.
사오리: 아, 안 돼, 공주! 말하면 그녀가-
아츠코: 괜찮아. 이미 다 끝났으니까. 결국 그녀는 날 살려둘 생각이 없었을 거고... 그러니까, 괜찮아. (중략) 도망가자, 사오리.
사오리: 아리우스로 돌아가자는 말이야..? 돌아가봤자, 우리는 살해당할 뿐이야...
아츠코: 그러니까 도망가자, 같이. 이곳에서, 아리우스에서. 어느샌가 심어진, 우리 것이 아닌 증오로부터.
아츠코가 처음으로 목소리를 내며 나눈 대화.
사오리는 말을 했다가는 '그녀'가 우리 모두를 죽이려 들 거라며 이를 말리지만, 아츠코는 어차피 '그녀'는 성공했어도 자신들을 토사구팽했을 거라며 이제 아리우스도 모르는 곳으로 도망가자고 설득하면서, 마에스트로가 예로니무스를 꺼내 선생을 시험하는 사이 카타콤을 통해 도주한다.
4.1.1.2. 4장 잊혀진 신들을 위한 키리에[편집]
에덴조약 사건이 얼추 마무리되고 미소노 미카의 청문회가 예고된 시점에서 좁게는 본래 소속인 아리우스와 테러를 일으킨 트리니티, 게헨나. 그리고 넓게는 선생을 암살하려 한 혐의로 키보토스의 모든 학생들에게 수배되어 쫒기던 아리우스 스쿼드는 80시간 이상 먹지도, 수면도 못하고 도주한 끝에 결국 본교의 병력들에게 포위당하고, 아츠코는 다른 스쿼드 멤버들을 살리기 위해 안전을 보장할 것을 요구하고, 아리우스 측에서 이를 받아들이자 자진해서 투항한다. 그러나 베아트리체는 아츠코와의 약속을 지킬 생각이 없었으며[12] , 남겨진 스쿼드는 배신에 대한 용서의 대가로 선생을 살해할 것을 강요당하다 결국 뿔뿔이 흩어진다.
한편, 아리우스로 끌려간 아츠코는 다음날 아침 의식을 위한 제물로 바쳐질 상황에 놓였다. 스쿼드마저도 무슨 의식인지 몰랐으나, 세이아가 예지몽으로 본 키보토스의 종말, 그리고 강제로 정신만 베아트리체에게 끌려가 아리우스 대성당에서 보게 된 매달린 아츠코의 모습으로 미루어보아 아츠코를 제물로 바치려는 의식의 목적은 키보토스를 멸망시키는 것임이 암시되었다.
이후 미카와 사오리가 일대일 끝에 서로에게 쌓인 오해를 풀고, 미카를 마녀로 만든 사오리가 스스로의 목숨을 대가로 속죄하려 하자, 미카 역시 사오리의 상황에 공감하면서 이것이 넘어서는 안되는 마지막 선이라고 직감하게 되고, 결국 복수를 포기한다. 이후 선생이 미카가 진실을 깨달았다며 그녀를 용서하고는, 스쿼드가 아츠코의 신비를 빼앗는 의식을 통해 더 높은 존재가 되려는 베아트리체를 상대하고, 미카가 혼자서 유스티나 성도회를 막아서면서 결국 베아트리체의 제단을 무너트리고 아츠코를 구출하게 된다.
아츠코: 아즈사는 그때 그 꽃을 보고 그렇게 말했었어.
아츠코: 헛되고 헛되더라도…… 끝까지 저항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아츠코: 아즈사도 해냈으니까 우리가 하지 못할 리가 없어. 우리의 청춘을 얕보지 마.
아츠코: 우리를 지켜봐주는 사람도 있으니까. 그렇지?
사오리: (나는 범죄자야. 쫓기는 몸에다가 일상은 힘들고 고통스럽겠지.)
사오리: (하지만 그 고통과 고통과 고통의 여정 끝에…….)
사오리: (우리에게도 그런 미래가 닿을 수만 있다면…….)
아츠코: 응. 닿을 수 있어. 응, 우리도……
아츠코: ……마침내 행복하질 수 있다고 믿자.
아츠코: 사오리. 우리도 그렇게 믿는 거야.
4.1.2.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편집]
선생의 지원요청을 받았지만 수배자들인 자신들이 도움이 될수 있는가 고민하지만 일하다 급하게 나오느라 오토바이 헬멧을 쓴 사오리가 나타나자 거수자라며 총까지 쏜다. 이후 사오리가 헬멧을 벗기 직전 아츠코가 자아찾기는 끝났냐 묻고 미사키가 가출이라며 태클거는 것을 보면 일부러 쏜 듯.미사키: 누구야? 너.
아츠코: 엄청 수상해...
사오리: 자, 잠깐, 나는...! 아, 그렇구나. 이 헬멧은 아르바이트로──
아츠코: ...거짓말이야. 안녕, 삿쨩. 자아 찾기는 쉬는 중?
사오리: ...그래.
미사키: 자아 찾기라니, 말은 잘 해요. 그냥 가출이잖아.
일이 끝난 후, 아츠코를 비롯한 나머지 멤버들은 자아 찾기에 끝은 없고 이제 스쿼드도 자립할 수 있다면서 사오리가 다시 자신의 삶을 찾으러 떠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사오리는 모두의 응원을 받으면서 다시 한참 흥신소[15] 에게 공격받고 있던 헬멧단 아르바이트에 복귀했다.
5. 기타[편집]
- 에덴조약 스토리 4장에서 선생과 동행하게 되면서, 아리우스 스쿼드는 블루 아카이브 메인 스토리에서 두 번째로 아군이 된 적 포지션이 되었다.[16] 다만 아리우스 스쿼드원들의 모모톡이나 에덴조약의 엔딩을 보면 현재로선 일정한 정착지를 찾지 못하고 여전히 도망자 신세로 살아가는 것으로 보인다.[17] 선생의 도움으로 베아트리체로부턴 벗어났지만 에덴 조약에서 테러 행위를 저질렀다는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선생에게 자신을 원하는 방식으로 처벌하기를 바라지만 선생 본인이 책임질 것은 스스로의 인생이라고 한 후 답은 스스로 찾아내라며 떠나 지명수배자 신분으로 계속 도망다니는 상황이 됐다. 스토리의 행보를 반영한 모양인지 아리우스 스쿼드는 자신들이 저지른 테러의 피해를 입은 학원인 게헨나 중앙구/트리니티 스퀘어에 나타나지 않는다.[18]
- 이전에도 아리우스 분교의 처지가 좋지 않다는 암시는 있었으나, 스토리 공개 이후 아리우스 본교사는 폐허나 다를 바 없어 학교 주변의 고인 물을 떠마실 정도인데다 미사키와 히요리의 인연 스토리에서 휴대폰을 충전하기 위해 전봇대를 오르거나 공짜 와이파이를 찾아다니고 버려진 잡지를 주워 읽는 등, 여러모로 아비도스 고등학교나 SRT 특수학원의 RABBIT 소대와 달리 실제 국가기능이 붕괴되어 끝없는 내전 중인 분쟁지역에 내던져진 소년병, 테러리스트의 처지와 비슷한 상황이다.[19] 덕분에 3장 4편의 행보와 함께 이들의 가난이 밈화되면서 3장 3편에서 선보인 혐성 행적에 대한 세탁과 함께 본의 아니게 이미지 개선에 한몫 하는 중.
- 어렵게 굴러온 탓인지 동료애는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20] 사실 스쿼드가 되기 전부터 서로 호형호제하며 동고동락한 사이라 자매나 다름없다. 당장 아츠코부터가 다른 멤버들의 생존을 위해 스스로 투항했고, 미사키와 히요리도 배신 제안을 바로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으며,[21] 리더인 사오리는 아츠코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담보삼아서까지 본인이 죽이려고 했던 선생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츠코뿐만 아니라 다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다른 멤버들도 케어하면서 끝까지 함께하는 리더십을 보이기도 한다. 또 미사키의 경우 사오리에 이어 스쿼드의 리더가 되자 자살 충동을 접어두고 스쿼드를 위해 헌신하게 되었다. 이미 에덴 조약 후반부의 내용이 진행되면서 이들은 사실상 유사 가족처럼 엮인 모양새다.
- 멤버 중 아리우스의 회장 혈통인 아츠코를 제외하면 사오리, 미사키, 히요리는 내전으로 망가진 빈민가의 가난한 아이들이었다. 아즈사는 출신이 밝혀지진 않았으나 분교에서 대우가 좋지 않았던 걸로 보아 앞의 셋과 크게 다르진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 상기한 특징들과 작중 묘사로 보아 샬레 입장에선 일단 동아리로 분류되고, 아리우스 분교에게는 정예부대지만, 그 실상은 사오리가 자신과 같이 살아온 동생들과 꾸린 유사가족에 가까운 독특한 성격을 띄고 있다. 사오리가 리더이자 아버지 역할이고 아츠코가 구심점이자 어머니, 미사키와 히요리는 엇나가거나 숫기가 없긴 하지만 가족을 떠나지 않는 자녀 같은 유대관계로 묘사되는 게 일반적. 이런 상하관계와 상호유대는 실제로 청소년 범죄집단이나 고립된 지역에 존재하는 교조주의 집단에서 많이 나타난다.
- 인법연구부와 마찬가지로 개발사에서 작정하고 스쿼드 멤버들을 한 파티로 묶어 운용하도록 설계한 흔적이 있다.
- 이전 멤버였던 아즈사를 포함한 스쿼드 멤버 전원의 공격 타입이 폭발 속성이며, 전원 시가지 B, 야외 D, 실내 S다.[23]
- 스트라이커는 전부 특수장갑이다.
- 리더인 사오리는 아즈사를 포함, 스쿼드 멤버가 파티에 많을수록 효과가 증가하는 서브 스킬을 가지고 있다.
- 공통적으로 얼굴 일부를 무언가로 가린 디자인과 이를 벗은 일러스트가 있다. 아즈사 역시 방독면을 낀 일러스트가 있으며 이것이 본래의 모습이란 발언을 통해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
- 에덴조약 3장 마무리에서 이들은 아리우스 분교에서 탈주했고, 4장 마무리에서 사오리는 이미 중퇴자로 처리되어 있다. 나머지 스쿼드도 동일할 것으로 추정된다.
- 전반적으로 아리우스 멤버들은 클래식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게임 내에서 보면 현실과 동떨어진 스킬들이 꽤나 있는데에 반해 아리우스는 살인 교육을 받았다는 설정인 기존의 블루 아카이브의 장르에서 벗어나 시리어스로 탈바꿈을 했기에 개그스러운 묘사도 크게 없고 아츠코를 제외하면[24] 평범하게 무기를 활용하는 식이며 스킬 연출 시에도 화려하지 않고 비교적 단조롭다.
- 하나같이 성격이 맞지 않지만[26] 그럼에도 서로 지탱해왔기에 단합력이 높은 것이 강조된다. 이를 반영해서인지 같은 팀으로 편성시 시너지가 생기도록 설계해두었다.
- 글로벌 1주년 영상을 통한 비하인드에서 설명하길 아리우스 스쿼드의 헤일로의 컨셉은 별의 반짝임 + 상처자국을 의미한다고 한다. 아리우스 스쿼드가 사연이 있는 빌런임을 표현하고자 X자를 베이스로 표현해 만들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블루 아카이브가 학원물이란 점에서 스쿼드의 디자인은 작품의 디자인적인 확장성에 영향을 줬다고 한다.
- 현재 미사키를 제외하면 성능면에서 이래저래 아리우스 멤버들이 전체적으로 메타에 따라 평가가 극과 극을 오가면서 수시로 바뀌고 있다. 실장 초기에 아리우스 스쿼드로 편성하는 방식으로 잘 쓰였으나 수시노의 등장 이후 모두 밀려나게 되었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마땅한 기용처가 없어서 한동안 쓰이지 않았지만 사오리는 이후 예로니무스에서 코코나와 같이 고점팟 클리어 용도로 기용되고 있고 아츠코도 토먼트 난이도가 출시되고 나서 탱커 겸 힐러를 맡을 수 있다는 점과 여러 파티로 클리어 해야하는 특성상 아츠코도 같이 쓰이게 되었으며 히요리 또한 방깎의 중요도가 높아지게 되면서 입지가 올라갔다. 7월 초에 그레고리오라는 새로운 경장갑 총력전 보스가 추가되나, 그레고리오는 이때까지 폭발 총력전을 지배해 온 수시노를 저격하듯이 공격 속성이 신비로 책정되어 수시노와 똑같이 특수장갑 방어타입을 공유하는 아리우스 스쿼드가 큰 타격을 받았다.
- 또한 아리우스 스쿼드는 첫 등장 후 에덴조약 4장에서 서사를 완전히 끝마쳤는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이격 버전조차도 계속 나오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27] , 이래서인지 분기별 신규 이벤트마다 아리우스 이격 떡밥이 나왔다가 침몰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28] 리더인 사오리의 노가다 밈과 엮어서 동생들의 옷을 구해다주기 위해 일을 하다가 사기를 당했다는 밈적 게시글이나 2차 창작이 나오는 실정. 그나마 11월 16일부터 진행되는 블루 아카이브 & 맘스터치 콜라보의 주역 동아리로 등장함으로써 체면치레는 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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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다른 학원들과는 달리 스쿼드는 이미 베아트리체로 인해 망가진 성장과정을 거쳐버렸기에 선생에게 구원받았어도 어린 시절보다 행복할 수 없게 된 것으로 보인다. 사오리의 희생으로 아직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이 남아있던 이 시기만이 그녀에게 가장 행복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해석에 따르면 아무리 선생이 구해준다고 한들 처음부터 이들에게 잘못된 교육 자체가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으며 이미 벌어진 상처는 되돌릴 수 없다는 의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 반면 좀도둑 시절 때 같이 있을 수 없었던 아츠코가 함께 있는 모습이나[30] 사오리만 족쇄을 차고 있는 모습[31] 등 에덴조약 설정과 충돌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때문에 저 사진이 과거의 모습이 아니라 선생한테 구원 받은 후 과거의 순수함의 되찾은 아리우스를 표현했다는 추측도 존재한다.#
- 각종 공통점으로 인해 RABBIT 소대와의 비교가 가끔 나오는 편이다. 4인조, 밀리터리 컨셉, 노숙 생활 등 정말로 공통점이 많기도 하다. 다만 언제든 발키리로 들어갈 수 있고 공원에 살면서 최소한의 생활 수준이라도[32] 유지하는 RABBIT 소대와 달리, 아리우스는 돌아갈 학교도 없고, 범죄자 신분이라 끊임없이 도망치거나 블랙마켓에서 일하는 중이며, 고인 물이나 버려진 음식을 먹고 핸드폰도 제대로 못 쓰는 등 그야말로 끔찍한 수준이다. 그래서 아리우스에 비하면 RABBIT 소대나 아비도스는 양반 수준이라는 얘기가 나오기도 한다.
선공개한 SD캐릭터도 사오리는 눈물이 조금 맺힌 채[34] 먹고, 히요리는 뿌에엥거리며 먹는 모습, 아츠코는 행복한 표정, 미사키는 무덤덤한 표정으로 먹는 모습으로 공개되었다. 아리우스 스쿼드가 에덴 조약과 최종장 이후로 인게임 가챠 등장이나 캐릭터 재활용 빈도가 적었기에 유저들(특히 아리우스 스쿼드를 좋아하는 유저들)의 반응이 좋았으며 2차 창작도 나왔으며 한국 갈 여권을 알아봐야겠다는 우스개소리도 하는 일본 유저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