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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리그/동부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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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아메리칸 리그를 구성하는 3개의 지구(Division) 중 동부 지역의 지구.
1950년대부터 기존의 구단들이 서부 지역으로 연고지를 이전하고 신규 구단이 창설되면서, 리그 내 팀의 숫자가 너무 많아지고 이동거리가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1969년에 12팀이 있는 각 리그를 동부 지구와 서부 지구로 쪼개고 6팀씩 나누어 소속시켰다.
세네터스가 텍사스로 연고지를 이전하고 텍사스 레인저스가 되어 서부 지구로 옮겨갔고, 서부에 있었던 밀워키 브루어스가 동부 지구로 옮겨왔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창단되어 동부 지구에 참가하였다.
중부 지구가 새로 추가되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밀워키 브루어스가 중부 지구로 옮겨갔다.
탬파베이 데블레이스가 창단되어 동부 지구에 참가하였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중부 지구로 옮겨가면서 현재에 이른다. 데블레이스는 2008년에 구단명을 레이스로 변경하였다.
전통의 강호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자리잡은 지구. 둘의 라이벌리는 메이저 리그 그 자체를 상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키스와 레드삭스를 제외한 세 팀 역시 타격 하면 밀리지 않는 팀들이라, 아메리칸 동부는 타자 친화적인 야구장에 힘입어 여섯 지구 중 가장 타격이 매서운 편이다. 때문에 같은 투수의 기록이더라도 아메리칸 동부 소속이면 더 높게 쳐주는 경향이 있다.
이외에도 역대 플레이오프 전적, 타 지구와의 승패마진 차이에 근거하여 가장 수준 높은 지구로 평가받는다. 와일드카드 제도가 시행된 1995년부터 알동이 와일드카드를 얻지 못한 시즌은 5개뿐이다.
30구단 중 유일하게 캐나다에 있는 블루제이스가 속한 지구이기도 하다. 때문에 아메리칸 동부 지구 선수들은 미국-캐나다 국경을 자주 넘나들게 된다.
한국인들은 주로 알동이라고 줄여 부른다.
아메리칸 동부의 명성은 2020년대에도 여전하여, 와일드카드전이 열렸다 하면 동부의 팀들이 자리를 다 깔고 앉는 현상을 볼 수 있다.
2021년에는 최약체 오리올스를 제외한 4팀이 모두 승률이 5할 6푼을 넘었다. 이마저도 블루제이스는 지구 4위라 가을야구를 하지 못했고, 와일드카드 게임은 동부의 2, 3위인 레드삭스와 양키스가 맞붙었다.
2022년, 2023년에는 레드삭스를 제외한 4팀이 모두 승률 5할을 넘겼다. 와일드카드 게임이 와일드카드 시리즈로 변경되어 와일드카드가 2장에서 3장으로 늘어났는데, 2022년 시리즈와 2023년 시리즈 두 번 다 3장 중 2장을 동부가 가져갔다. 그러나 2022 ALCS 양키스의 스윕패에 이어 2023 탬파베이와 토론토가 와일드카드전 2:0 스윕패, 오리올스마저도 디비전시리즈에서 3:0 스윕패를 당하며 2023년 PS 7전전패, 포스트시즌 11연패의 굴욕을 당하며 더이상 최강 지구가 아니라는 걸 증명했다.
볼드체 및 하이퍼링크는 월드 시리즈 우승. 하이퍼링크는 월드 시리즈 준우승. 와일드카드가 여러 팀일 경우 지구 2위부터 순서대로.
1. 개요[편집]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아메리칸 리그를 구성하는 3개의 지구(Division) 중 동부 지역의 지구.
2. 역사[편집]
2.1. 1969년 ~ 1971년[편집]
1950년대부터 기존의 구단들이 서부 지역으로 연고지를 이전하고 신규 구단이 창설되면서, 리그 내 팀의 숫자가 너무 많아지고 이동거리가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1969년에 12팀이 있는 각 리그를 동부 지구와 서부 지구로 쪼개고 6팀씩 나누어 소속시켰다.
- 소속 구단: 볼티모어 오리올스, 보스턴 레드삭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뉴욕 양키스, 워싱턴 세네터스 (6구단)
2.2. 1972년 ~ 1976년[편집]
세네터스가 텍사스로 연고지를 이전하고 텍사스 레인저스가 되어 서부 지구로 옮겨갔고, 서부에 있었던 밀워키 브루어스가 동부 지구로 옮겨왔다.
- 소속 구단: 볼티모어 오리올스, 보스턴 레드삭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밀워키 브루어스, 뉴욕 양키스 (6구단)
2.3. 1977년 ~ 1993년[편집]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창단되어 동부 지구에 참가하였다.
- 소속 구단: 볼티모어 오리올스, 보스턴 레드삭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밀워키 브루어스,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7구단)
2.4. 1994년 ~ 1997년[편집]
중부 지구가 새로 추가되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밀워키 브루어스가 중부 지구로 옮겨갔다.
- 소속 구단: 볼티모어 오리올스, 보스턴 레드삭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5구단)
2.5. 1998년 ~[편집]
탬파베이 데블레이스가 창단되어 동부 지구에 참가하였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중부 지구로 옮겨가면서 현재에 이른다. 데블레이스는 2008년에 구단명을 레이스로 변경하였다.
3. 특징[편집]
전통의 강호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자리잡은 지구. 둘의 라이벌리는 메이저 리그 그 자체를 상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키스와 레드삭스를 제외한 세 팀 역시 타격 하면 밀리지 않는 팀들이라, 아메리칸 동부는 타자 친화적인 야구장에 힘입어 여섯 지구 중 가장 타격이 매서운 편이다. 때문에 같은 투수의 기록이더라도 아메리칸 동부 소속이면 더 높게 쳐주는 경향이 있다.
이외에도 역대 플레이오프 전적, 타 지구와의 승패마진 차이에 근거하여 가장 수준 높은 지구로 평가받는다. 와일드카드 제도가 시행된 1995년부터 알동이 와일드카드를 얻지 못한 시즌은 5개뿐이다.
30구단 중 유일하게 캐나다에 있는 블루제이스가 속한 지구이기도 하다. 때문에 아메리칸 동부 지구 선수들은 미국-캐나다 국경을 자주 넘나들게 된다.
한국인들은 주로 알동이라고 줄여 부른다.
4. 현황[편집]
아메리칸 동부의 명성은 2020년대에도 여전하여, 와일드카드전이 열렸다 하면 동부의 팀들이 자리를 다 깔고 앉는 현상을 볼 수 있다.
2021년에는 최약체 오리올스를 제외한 4팀이 모두 승률이 5할 6푼을 넘었다. 이마저도 블루제이스는 지구 4위라 가을야구를 하지 못했고, 와일드카드 게임은 동부의 2, 3위인 레드삭스와 양키스가 맞붙었다.
2022년, 2023년에는 레드삭스를 제외한 4팀이 모두 승률 5할을 넘겼다. 와일드카드 게임이 와일드카드 시리즈로 변경되어 와일드카드가 2장에서 3장으로 늘어났는데, 2022년 시리즈와 2023년 시리즈 두 번 다 3장 중 2장을 동부가 가져갔다. 그러나 2022 ALCS 양키스의 스윕패에 이어 2023 탬파베이와 토론토가 와일드카드전 2:0 스윕패, 오리올스마저도 디비전시리즈에서 3:0 스윕패를 당하며 2023년 PS 7전전패, 포스트시즌 11연패의 굴욕을 당하며 더이상 최강 지구가 아니라는 걸 증명했다.
5. 역대 시즌 지구 우승 및 와일드카드 팀[편집]
볼드체 및 하이퍼링크는 월드 시리즈 우승. 하이퍼링크는 월드 시리즈 준우승. 와일드카드가 여러 팀일 경우 지구 2위부터 순서대로.
6. 구단별 기록[편집]
[1] 코로나19 단축시즌 한정 승률에 관계없이 지구별로 2위까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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