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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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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DC 확장 유니버스의 6번째 영화이자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해양 판타지 액션, 슈퍼히어로 영화다.
감독은 쏘우, 컨저링,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제임스 완.
2. 개봉 전 정보[편집]
- 각본가가 추가로 합류한다고 한다. 아쿠아맨의 각본은 커트 존스태드가 맡았으나, 컨저링 2의 각본을 맡은 데이비드 레슬리 존슨이 재작업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한다. 또, 갱스터 스쿼드를 맡은 윌 빌이 각본에 내정되었다. 제작은 원더우먼와 같은 찰스 로븐, 잭 스나이더, 데보라 스나이더이다. 잭 스나이더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 스크린 데뷔를 할 예정인 아쿠아맨은 그 후 저스티스 리그에서 저스티스 리그 멤버로 출연하게 될 텐데, 아쿠아맨은 물 속에서는 거의 천하무적으로 수중 왕국을 다루는 왕좌의 게임과 같은 스타일이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으나, 새로운 작가가 투입되면서 어떻게 변하게 될지 언급은 되지 않았다.
- 2016년 3월 제임스 완이 원터콘에서 한 인터뷰에서 빌런은 아직 선정하고 있는 단계이며 다양한 해저 괴물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한다. 또, 컨저링 2 개봉을 앞두고 다른 인터뷰에서 원래는 플래시와 같이 감독직을 제안받았으며 아쿠아맨을 선택한 이유는 내가 새로운 세계를 창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사랑하기 때문이라며 항상 놀랍고, 믿을 수 없고, 마술적인 왕국을 시각적으로 창조하길 원했다고 한다.
- "물 속에서 대화하는데 입에서 공기 방울이 나오는가?"라는 질문에 감독은 상당히 신선하지만 아니라고 답했으며, 물 속에서 인물들은 음파를 통해 대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
- 팬들은 수중에서 활동하는 아쿠아맨을 도대체 어떻게 실사 영상으로 표현할 것인지 감도 오지 않는다는 반응[3] 이었으나, 잭 스나이더가 생일을 맞아 저스티스 리그에서 등장하게 될 아쿠아맨의 짧은 수중 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머리카락과 배경은 CG 처리했고 인물은 CG가 아닌 실제 제이슨 모모아가 연기했다고 한다. 큰 변화가 없다면 아쿠아맨 실사 영화에서도 해저 모습이 비슷하게 묘사될 가능성이 높다.
- 주연 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말하길 저스티스 리그와 아쿠아맨 영화 초기에 나올 아서 커리라는 캐릭터는 아직 위엄이 전혀 없는 막 나가는 남자라고 하며, 그런 그가 동생과 다투며 진정한 왕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 제프 존스가 쩌리였던 아쿠아맨을 본격적으로 인기 캐릭터로 탈바꿈시킨 뉴52의 아쿠아맨에 많은 기원을 둔 듯하다. 제프 존스가 창작한 트렌치(해구 괴물들)와 닥터 신 등이 예고편에서 확인되었다. 메라와 아서가 사막으로 뛰어드는 장면도 뉴52의 #5를 참고한 듯.
- 아쿠아맨은 1960년대 애니메이션에서 해마와 해룡을 타고 다녔는데 영화에서는 자칫 유치하게 보일 수 있는 이 설정을 괜찮은 디자인으로 탈바꿈시켰다. SNS 엠바고가 풀린 후 나온 평을 볼 때 아쿠아맨의 문어 사이드킥 '토포'도 출연하는 것으로 보인다.[4]
- 저스티스 리그가 평가가 안 좋고 아쿠아맨은 캐릭터 활용에서 비판을 들었지만 나름(굉장히)의 적은 비중 안에서도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가 있었고, 아직 경쟁자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수중 히어로 영화가 나오지 않아[5] 관객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완은 이제껏 연출이든 제작이든 실패한 영화가 거의 없고 쏘우, 분노의 질주 7을 연출한 감독이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DC 영화와 다를거라는 기대감이 있다.
- DC 확장 유니버스의 총괄 기획자[6] 제프 존스가 본격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니 저스티스 리그까지 보여온 실망스러운 행보를 어떻게 불식시킬 것인지 팬들의 귀추를 주목시켰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망하고, 그걸 메꿔줄 수도 있다는 기대를 받은 수스쿼와 저스티스 리그까지 망한 후에도 좋은 평가를 받아 겨우 이어나갈 만한 여지를 남겨준 원더우먼과 같은 위치에 있는 영화. 팀업 영화에서는 매번 죽을 쑤었지만 솔로 영화들은 그 나름대로 선방하였으니 이번에도 전화위복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들이 한결같을 것이다.
- 1차 편집본의 테스트 시사회의 반응이 좋지 않다는 소문이 있다. 언론이 예상한 시점에서 티져 공개를 하지 않은 것도 불안 요소. 다만 티저 공개 예상 시점은 언론의 억측일 뿐이었고 CG가 대부분인 영화에 CG 작업을 아직 하지 않아 공개하지 않은 것이라는 제임스 완의 설명이 있었고, 테스트 시사회 평가가 좋다는 기사도 있다. 이와 더불어 상영 시간이 2시간 30분 가량이 된다는 이야기가 돌아 팬들의 불안감을 가중시켰다. DC는 테스트 시사회 평이나 개봉 전 예측이 영화 개봉 후 평과 반대인 경우가 많아 역시 개봉해봐야 알 듯하다.
- DC 확장 유니버스가 MCU의 페이즈 체제에 대응되는 ACT 체제를 도입할 것이며 이 영화까지가 ACT 1에 해당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 2017년 7월 19일 샌디에이고 코믹콘을 기념해 DC 콜렉터블에서 아쿠아맨과 메라, 블랙 만타의 완구를 공개했다. 블랙 만타의 어레인지가 호평을 받았다.
- 인시디어스 1~4에 출연한 배우로 알려진 제임스 완 사단의 리 워넬이 카메오 출연했다고 한다.
- 원작에 등장하는 심해를 지배하는 일곱 종족이 전부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1차 예고편에서는 아서와 옴의 종족인 아틀란티스, 물을 조종하는 종족인 제벨(메라), 눈이 없고 심야에 뱃사람들을 사냥하는 종족 트렌치, 온화한 평화주의 종족 피셔맨, 갑각류 종족 브라인이 등장했다. 다만 감독의 말에 의하면 이들이 1편부터 큰 비중을 가지고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 2018년 여름인 현 시점까지 공개된 스포일러성 정보들로 미루어보건데 대체로 헬보이 2나 블랙 팬서가 연상되는 전개 구도를 띄는 것으로 여겨진다. 7대양의 심해를 지배하는 해저 종족들을 하나로 아우른[7] 아틀란티스 내의 강경파들이 정통 후계자인 아쿠아맨의 부재를 틈타 방계 후계자를 내세워 아틀란티스를 장악한 뒤 이를 토대로 지상을 싹 쓸어버릴 전쟁 계획을 세웠으나, 온건파들이 아쿠아맨을 다시 왕국으로 데려오면서 벌어지는 대립 과정 속 진정한 지도자로서 성장하는 아쿠아맨의 모습을 그리게 될 것이라고.
- 제임스 완의 말에 의하면 기존의 슈퍼히어로물보다 반지의 제왕이나 스타워즈와 같은 판타지물에 더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아쿠아맨 원작 자체가 캐릭터 한 명보다는 세계관 자체를 강조하는 분위기의 코믹스인지라 팬들도 납득했다.
- 한 인터뷰에 따르면 본인이 동경해온 감독들인 조지 루카스, 스티븐 스필버그, 제임스 카메론을 언급하며 아쿠아맨을 통해 본인이 단순히 호러 영화에 특화된 감독이 아님을 증명하기를 원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른 인터뷰에서도 본 영화를 통해 스타워즈나 반지의 제왕에서 본 것과 같은 판타지 세계를 구현할 기회가 마침내 자신에게도 왔다고 말하며 아쿠아맨은 자신이 자라오면서 사랑한 모든 영화 감독들을 담은 영화라고 표현했다.
- 상영 시간은 약 2시간 23분으로 블록버스터 영화 치고는 상영 시간이 매우 길다. 여담으로 같은 회사의 영화 원더우먼보다 약 3분 가량 많다.
- 최초 시사회도 2018년 11월 말에 가진다. 북미에서 12월 21일 개봉하는 것을 생각하면, 영화 개봉에서 1달이나 전부터 시사회를 하는 것이다.
- 2018년 11월 3일 제임스 완이 자신의 SNS에 영화 작업이 최종적으로 끝났음을 알렸다. 12월 21일이 기대된다는 점을 보아 북미 개봉일은 조기 개봉 없이 12월 21일이 확정인 듯 하다.
2.1. 개봉 전 예상[편집]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2018년을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9] 로 대흥행하면서 아쿠아맨 하나만 나오는 DC로서는 더 이상 격차를 메우기 어려워졌다. 그나마 기존 DC 확장 유니버스 영화들이 워너 수뇌부의 무리한 입김으로 인해 비평과 흥행 모두 참패한 전작들과 달리 이번 아쿠아맨은 간섭을 받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제작을 시작했기 때문에 비교적 상황이 괜찮은 편. 참고로 워너 배급 영화중 가장 흥행한 영화가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인데 분노의 질주: 더 세븐보다 흥행 수익이 낮다. 분노의 질주 외에도 제임스 완은 연출한 작품이든 제작한 작품이든 대부분 제작비 대비 초대박의 압도적인 흥행 성공률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저스티스 리그'의 참패 이후 이전 운영진이 전부 물갈이 된 후 첫 영화인데 아쿠아맨의 평이 좋다면 이는 운영진의 개편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증거가 되므로 이후의 영화는 전망이 밝을 가능성이 높다. 이게 가장 중요한 쟁점이기도 하다. 워너 브라더스 수뇌진이 DC 코믹스 영화를 망쳐버린 건 참으로 역사가 깊은데 거슬러 올라가면 배트맨 포에버 때부터다. 당시 감독 조엘 슈마허는 애초에 배트맨 이어 원처럼 무거운 영화로 만들려 했지만 워너 경영진이 아동친화적인 영화로 만들 것을 요구하였다. 더군다나 완은 그동안 컨저링, 인시디어스 시리즈 등에서 증명했듯이, 영화 한 편 히트시키는 게 끝이 아니라 세계관 자체를 성공적으로 이끌 감독 및 제작자 역량을 모두 가진 인물이다. 개편된 운영진 책임자가 완의 공포 영화를 제작해준 완 라인이기도 하고, 다음 DC 작품인 샤잠!도 제임스 완 라인의 감독임을 감안해 보면, 이 영화가 성공하면 DC 자체가 완 중심으로 성공적으로 개편될 가능성이 높다. 완은 자신이 연출하여 성공한 영화를 시리즈로 이끌어나가기 시작하면 후속작들도 연출하건 제작하건 실패한 적이 없는 인물이다.
아쿠아맨 영화가 겨울에 개봉하는 것을 아쉬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름에 개봉하기 딱 좋은 영화가 아닌가하는 의견. 2018년 12월에 경쟁작들이 너무 많은 것도 여름 개봉을 아쉬워 하는 이유 중 하나다.[10] 다만 당장 예고편만 봐도 CG에 공들인 티가 많이 나는지라 아직 CG 마무리 작업이 한창일 것이기 때문에 조기 개봉은 무리다.
중국 흥행 추세 및 평가를 보면, 손익분기점은 확실히 넘을 가능성이 많고 히갤러 등에선 대략 8억 달러 선으로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
일단 한국에서는 큰 흥행을 기대하긴 힘들 것 같다는 평. 한국에서는 믿고 거르는 DC라는 부정적 이미지가 강해 한국에서 DC 슈퍼 히어로 영화는 흥행 자체가 힘든 판국. 엎친데 덮친 격으로 당장 12월 19일 개봉일에 마약왕과 스윙키즈가 개봉하고[11] 바로 연이어서 범블비까지 개봉하여 경쟁을 하게 되나, 이들을 누르고 500만명을 넘기는 대박을 쳤다.
3. 포스터[편집]
4. 예고편[편집]
등대지기였던 아서의 아버지가 해안가에 정신을 잃고 쓰러져있는 한 여인을 발견한 뒤, 둘이 동거를 시작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아기 시절의 아서를 품에 안으며 언젠가는 네가 우리의 세상을 하나로 묶을 수 있을 것이라며 속삭인다.My father was a lighthouse keeper, My mother was a queen.
나의 아버지는 등대지기셨어, 나의 어머니는 여왕이셨지.
예고편 반응을 유튜브에 투고하는 많은 사람들이 '빛과 색깔이다!'면서 기뻐했다. 잭 스나이더의 영향력을 벗어나려고 하는 것에 대한 기쁨의 표현.
예고편이 무려 5분 가량의 분량이라서 너무 많은 것을 공개한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질문에, 제임스 완은 트위터로 2차 예고편에서 공개한 것은 겉표면에 지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사막신의 유머와 대략적인 아틀란티스의 세계관 설명과 묘사, 그리고 블랙 만타의 추격신으로 이루어졌다. 근데 이 트레일러에 주로 나온 블랙 만타는 2편에 가서야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빌런이라는 것을 완이 밝혔고, 오히려 이 예고편에서는 이번 작의 메인 빌런인 옴에 대한 정보는 1차 예고편과 비슷하게 동기나 목적만 간략히 보여주되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여담으로 트레일러 처음에 나오는 스노우볼 아래에 있는 책은 크툴루 신화의 창조자인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던위치의 공포다. 다양한 해저의 괴물들이 등장한다고 했으니, 이스터 에그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4.1. 기타 예고편[편집]
5. 등장인물[편집]
- 아서 커리 / 아쿠아맨 역 - 제이슨 모모아, 오티스 단지 (아역)
- 메라 역 - 앰버 허드
- 옴 마리우스 역 - 패트릭 윌슨[15]
- 누이디스 벌코 역 - 윌럼 더포[16]
- 네레우스 역 - 돌프 룬드그렌[17]
- 데이비드 케인 / 블랙 만타 역 - 야히아 압둘마틴 2세[18]
- 아틀라나 역 - 니콜 키드먼[19]
- 토마스 커리 역 - 테무에라 모리슨[20]
- 피셔맨 왕 역 - 자이먼 혼수[21]
- 피셔맨 퀸 역 - 나탈리아 새프런[22]
- 브라인 왕 역 - 존 리스데이비스
- 아틀란 역 - 그레이엄 맥태비시
- 머크 역 - 루디 린
- 제시 케인 역 - 마이클 비치
- 스티븐 신 역 - 랜들 박[23]
- 카라덴 역 - 줄리 앤드류스
6. 설정[편집]
DC 확장 유니버스/설정 문서 참고.
7. 줄거리[편집]
자세한 내용은 아쿠아맨(영화)/줄거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1. 쿠키 영상[편집]
자세한 내용은 DC 확장 유니버스/쿠키 영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사운드트랙[편집]
자세한 내용은 DC 확장 유니버스/사운드트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