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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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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충청남도 태안군 고남면 원산안면대교에서 태안읍 남문교차로까지잇는 도로. 전 구간이 국도 77호선으로 지정되어있으며, 남면 원청교차로에서 남문교차로까지 구간은 96번 지방도와 중복 지정되어있다.
안면도를 남북으로 관통하며, 남쪽으로는 원산대로를 거쳐 보령시로 연계되고 북쪽으로는 태안읍과 서해로로 연결된다.
안면도와 태안군은 그다지 연선 인구가 많은 지역이 아니라 평시 교통량은 적지만, 안면도가 관광지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이래 여름 휴가철만 되면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문제는 개량되기 전 안면대로는 당시 기점이던 영목항부터 태안읍 남문교차로에 이르기까지 전구간이 왕복 2차로에, 선형도 썩 좋지 못하다는 것. 그나마 태안읍-서해로를 경유하는 차량과 천수만로-서산A/B지구방조제를 경유하는 차량이 갈리는 남면 지역은 사정이 좀 나았지만, 두 도로의 수요가 몰리는 안면도 구간은 말 그대로 답이 없다.
이로인해 안면대로 구간은 조금씩 꾸준히 개량이 진행되었다. 먼저 교량 노후화 문제가 있던 안면연육교 구간부터 개량에 착수, 1997년에 안면대교가 완공되었다. 이어 2006년에는 선형 불량으로 사고 우려가 있던 일부 단거리 구간의 선형개량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휴가철 수요에 대응하기에는 여전히 문제가 있었고, 이에 따라 2010년대 들어 안면대로 구간은 두 가지의 변화를 통해 이에 대응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는 도로 4차선 확장과 선형 개량이다. 마찬가지로 휴가철이면 터져나가는 32번 국도(서해로)와 함께 안면대로도 확장 논의에 들어갔고, 이에 따라 순차적인 구간별 개량공사에 돌입했다. 먼저 원청교차로~남문교차로 구간이 개량 대상에 들어가 2017년까지 4차로 확장 및 선형 개량을 완료했고, 2020년에는 원청교차로~안면대교~창기삼거리간 구간이 4차로로 확장되었다. 안면대교의 경우 기존 교량 옆에 2차로짜리 신교량을 신설해, 기존 교량은 태안 방면, 신교량은 고남 방면으로 분리함으로서 확장을 진행했다.
두 번째는 원산안면대교와 보령 해저터널을 통한 보령시 지역과의 직접적인 연계다. 선술한 도로 확장보다 더욱 영향이 큰 변화인데, 이를 통해 기존 천수만-안면대교로 넘어오던 수요를 전부 아래쪽으로 돌려서 교통량을 획기적으로 분산시킬 수 있기 때문. 2019년에 원산안면대교를 포함한 고남~원산도간 도로가 먼저 개통되었고, 이어 2021년에 보령 해저터널까지 개통되며 안면~보령간 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현재 해당 구간은 원산대로로 지정되어있다.
다만 아직까지 안면도 구간은 대부분이 왕복 2차로인데다,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교통량 분산 뿐만 아니라 신규 수요가 창출되어 교통량 부담이 여전히 가해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향후 수요 변화는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2020년대가 코로나19로 시작되면서 여름철 휴가 수요도 급격히 줄어들었는데, 코로나 시국이 어느정도 지나가고 나면 이러한 변화가 여름철 수요 분산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비로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 개요[편집]
대한민국 충청남도 태안군 고남면 원산안면대교에서 태안읍 남문교차로까지잇는 도로. 전 구간이 국도 77호선으로 지정되어있으며, 남면 원청교차로에서 남문교차로까지 구간은 96번 지방도와 중복 지정되어있다.
2. 구간[편집]
3. 특징[편집]
안면도를 남북으로 관통하며, 남쪽으로는 원산대로를 거쳐 보령시로 연계되고 북쪽으로는 태안읍과 서해로로 연결된다.
안면도와 태안군은 그다지 연선 인구가 많은 지역이 아니라 평시 교통량은 적지만, 안면도가 관광지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이래 여름 휴가철만 되면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문제는 개량되기 전 안면대로는 당시 기점이던 영목항부터 태안읍 남문교차로에 이르기까지 전구간이 왕복 2차로에, 선형도 썩 좋지 못하다는 것. 그나마 태안읍-서해로를 경유하는 차량과 천수만로-서산A/B지구방조제를 경유하는 차량이 갈리는 남면 지역은 사정이 좀 나았지만, 두 도로의 수요가 몰리는 안면도 구간은 말 그대로 답이 없다.
이로인해 안면대로 구간은 조금씩 꾸준히 개량이 진행되었다. 먼저 교량 노후화 문제가 있던 안면연육교 구간부터 개량에 착수, 1997년에 안면대교가 완공되었다. 이어 2006년에는 선형 불량으로 사고 우려가 있던 일부 단거리 구간의 선형개량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휴가철 수요에 대응하기에는 여전히 문제가 있었고, 이에 따라 2010년대 들어 안면대로 구간은 두 가지의 변화를 통해 이에 대응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는 도로 4차선 확장과 선형 개량이다. 마찬가지로 휴가철이면 터져나가는 32번 국도(서해로)와 함께 안면대로도 확장 논의에 들어갔고, 이에 따라 순차적인 구간별 개량공사에 돌입했다. 먼저 원청교차로~남문교차로 구간이 개량 대상에 들어가 2017년까지 4차로 확장 및 선형 개량을 완료했고, 2020년에는 원청교차로~안면대교~창기삼거리간 구간이 4차로로 확장되었다. 안면대교의 경우 기존 교량 옆에 2차로짜리 신교량을 신설해, 기존 교량은 태안 방면, 신교량은 고남 방면으로 분리함으로서 확장을 진행했다.
두 번째는 원산안면대교와 보령 해저터널을 통한 보령시 지역과의 직접적인 연계다. 선술한 도로 확장보다 더욱 영향이 큰 변화인데, 이를 통해 기존 천수만-안면대교로 넘어오던 수요를 전부 아래쪽으로 돌려서 교통량을 획기적으로 분산시킬 수 있기 때문. 2019년에 원산안면대교를 포함한 고남~원산도간 도로가 먼저 개통되었고, 이어 2021년에 보령 해저터널까지 개통되며 안면~보령간 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현재 해당 구간은 원산대로로 지정되어있다.
다만 아직까지 안면도 구간은 대부분이 왕복 2차로인데다,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교통량 분산 뿐만 아니라 신규 수요가 창출되어 교통량 부담이 여전히 가해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향후 수요 변화는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2020년대가 코로나19로 시작되면서 여름철 휴가 수요도 급격히 줄어들었는데, 코로나 시국이 어느정도 지나가고 나면 이러한 변화가 여름철 수요 분산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비로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 대중교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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