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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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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지나간 하루 전의 날. 지나간 과거를 의미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제 하지 못한 일, 실수 한 일 등을 후회하고는 한다. 하지만 어제도 하루 전일 뿐, 이미 지나간 날이다. 즉, 되돌릴 수 없다는 얘기다. 그러니 어제의 일에 너무 신경쓰고 후회하지 않도록 하자.
어떤 사람들은 어제의 일은 기억하기도 싫어하고 잊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2. 단어의 변천[편집]
오늘, 내일과 같이 기본 어휘에 해당하는 단어인데, 시대에 따라서 그 형태가 약간 달라졌다. 송나라 사신인 손목(孫穆)이 고려로 방문하여 고려어 단어를 기록한 《계림유사(鷄林類事)》에서는 "어제를 흘재라고 한다(昨日曰訖載)"라는 기록이 등장한다. 실제 발음은 글재 혹은 흘재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시대와 현재의 발음인 '어제'와는 첫 음절에서 차이를 보인다. #
다만 조선 중기의 인물인 권문해(權文海)가 편찬한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에는 계림유사의 단어 중 40개가 실려 있는데, 여기서는 訖載(흘재)가 아닌 於載(어재)로 기록되어 있어서 고려시대에도 지금과 어형이 비슷했을 수 있다. 물론 수록 당시의 언어를 반영하여 형태를 조금 수정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