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세비오 아얄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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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의 32대, 39대 대통령이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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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아순시온 국립 대학교에 입학했고 1904년 사회학과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후 3년 동안 영국주재 파라과이 대사관에서 비서 생활을 했다. 귀국 후 법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1908년 자유당에 입당하며 정치 생활을 시작했다. 1916년과 1919년에는 재무부 장관직을 수행했다.

마누엘 곤드라 대통령이 사임한 후, 뒤를 이은 부통령 펠릭스 파이바가 10일만에 물러나자 의회에 의해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되었다. 1922년 5월 파라과이 내전이 발발하자 1923년 4월 12일까지 임기를 수행하고 물러났다. 이후 1932년 대선에서 승리하여 다시 대통령직에 올랐다. 두번째 임기 내내 차코 전쟁을 지휘했고, 승전하는 업적을 세웠다. 하지만 종전 후, 라파엘 프랑코 대령과 갈등을 빚으며 아르헨티나로 추방 명령을 내렸다가 오히려 1936년 2월 17일 군사 쿠데타를 일으키며 아얄라 정부를 전복시켰다. 그는 수감되었다가 1936년 9월 5일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망명했고 그곳에서 사망했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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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이은 엘리히오 아얄라 대통령과는 성만 같을 뿐 아무런 혈연 관계도 없다.

고향인 바레로그란데는 현재 그의 이름을 딴 에우세비오아얄라 시로 개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