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나는 사우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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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4의 던전. 타츠미 칸지의 마음이 만들어낸 장소이며 말 그대로 사우나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섀도우 칸지는 여기서 훈도시 차림으로 새로운 사랑의 세계를 누빈다.

던전 열기나는 사우나는 유키코 공주의 성만큼이나 난이도가 녹록치 않은 편. 우선 던전 길이부터가 10층 + 보스방 1층으로 매우 길어 장기전이 되기 십상이다. 여기에 섀도우들도 본격적으로 속성 내성을 들고 나오기 시작하고 버프 및 상태이상을 구사하거나 4 ~ 5체씩 몰려와 SP가 많이 드는 전체마법을 강요하거나 심하면 속성반사를 들고 와 전체마법을 함부로 쓰면 피를 보는 케이스도 등장하니, 스킬이 여의치않은 초반에는 행동 하나하나가 고민을 부르는 고난의 행군이 된다. 맷집은 그저 그런 대신 뼈아픈 위력의 속성마법으로 원 모어를 마구 띄워대는 원더 마구스는 특히 주의할 것. 대신 동료들도 본격적으로 쓸만한 스킬을 배우기 시작하기에, 레벨업을 충실히 하면 충분히 뚫고 올라갈 수 있다. 또한 이 시기부터 여우가 특별조사대를 따라다니니, 정말 최후의 방법으로 몇 만엔을 물고 SP 회복을 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도 있겠다.

3층에서 잠긴 문이 있는데, 7층의 중간 보스를 잡아야 뚫리는 숏컷이다.

2. 획득 가능 페르소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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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 순으로 정렬. 레벨은 확장판 기준.

3. 등장 섀도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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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 순으로 정렬. 레벨은 확장판 기준. 밑줄친 섀도우는 비가 오거나 뇌우가 오는 날에만 등장한다.

4. 관련 퀘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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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오래된 열쇠가 필요해: 오래된 열쇠(수회의 퍼즈 드랍)
24. 석탄이 필요해: 석탄(사욕의 바잘트 드랍)[2]
26. 십자가가 필요해: 별난 십자가(정적의 마리아 드랍)
28. 책상 개조: 반사판(우는 테이블 드랍)
29. 멋진 뿔이 필요해: 수려한 뿔(사갑충 드랍)
34. 하드 부츠가 필요해: 하드 부츠(치에 무기)[3]

5. 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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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투혼의 기가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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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층의 중간보스 '투혼의 기가스'는 칸지가 '커밍 아웃한 보이'라면서 불러놓는다.

생긴대로 물리계 기술만 쓴다. '차지, 리벨리온, 타루카쟈, 싱글 슛' 의 로테이션을 그대로 반복한다. 나름 풀 세팅으로 쏘는 거라 맞으면 대미지가 상당해 타루카쟈를 썼다면 방어하는 편이 좋다. 3회 정도 로테이션을 돌면 SP가 떨어져 상대하기 편해진다. 그리고 패시브 스킬 카운터를 보유하고 있어 운이 나쁘다면 물리 반사를 맞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투혼의 기가스를 잡으면 3층의 잠긴 문을 열어 숏컷을 뚫을 수 있게 된다.

5.2. 칸지의 그림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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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지의 섀도우 보스전은 꽤 버겁다. 일단 시각적으로 부담스러운 것이, 칸지의 섀도우는 근육몸 안에 꽃을 가득 담고는 그 안에 들어가 있는 모습. 게다가 나이스 가이와 터프 가이라는 쏘게이한 근육남 둘도 함께 등장한다.

페르소나 4 더 골든에서는 밸런스가 수정되어 나이스 가이와 터프 가이의 내성에 약점이 추가되었고 히트라이저 사용 빈도가 내려가는 등 이런저런 너프를 맞았다. 그러나 그 대신인지 칸지의 그림자에 전격 흡수가 생겼다. 다만 서로 이걸 방어해줄 스킬인 붉은 벽과 하얀 벽을 들고 오니 벽이 없을 때를 잘 노려야 한다.

체력을 25% 깎으면 남자 캐릭터에게 반드시 독이 걸리는 금단의 속삭임과 여성 캐릭터에게 반드시 격앙이 걸리는 분노의 속삭임을 사용하고, 50%까지 깎으면 전체 전격 대미지인 광신의 번개를 사용한다. 더 큰 문제는 이때 크리티컬 확률을 대폭 올리는 레볼루션까지 사용하며 그 후에는 수시로 이 기술들이 튀어나온다.

우선 독을 회복할 수단을 마련해 놓자. 그냥 버티기엔 대미지가 상당히 크다. 주인공은 상황에 따라 공격과 보조를 번갈아가며 하고, 요스케는 마법사 커뮤니티를 4 이상 진행하면 배우는 데카쟈로 적의 보조 계열 효과를 지우면서 틈틈이 공격, 치에는 타루카쟈를 자신에게 쓰고 물리공격을 하고, 유키코는 메디아로 계속 회복하자.

슬라임의 최종 스킬 물리 내성을 오베론이나 해치 등에 계승시키고 마법사 아르카나로 변이시켜서 물리 무효/전격 무효를 달아 주인공이 솔플을 해도 되고, 물반경을 쓰면 물리 스킬을 써오지 않으므로 좀 편하게 공략할 수 있다. 쓰러뜨리면 요란한 신음소리와 함께 가버렷~!하는 대사를 내뱉으며 마지막까지 플레이어의 멘탈에 텐타라후를 걸어버린다...

5.3. 협량의 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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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이후 이 던전에 다시 와보면 생기는 추가 보스.

유키코 공주의 성의 모순의 왕보다는 훨씬 쉽지만, 그래도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다. 빙결이나 질풍에 약점이 있을 경우 부흐라나 갈라를 사용하는데, 주인공이 이거에 약점인 페르소나를 끼고 있을 경우 2연타 맞고 사망하는 일도 일어나곤 한다. 유키코나 칸지를 데려올 경우 운용에 주의해야 한다. 칸지는 체력이 높아 2연타 맞고도 사는 일이 가끔 있지만 유키코는 첫타를 못 피하면 확정 사망이다. 소생옥을 비롯한 회복약을 챙겨두고, 전격에 약점이니 그걸 잘 활용해야 한다.

처치하면 용기가 오르며 안쪽에서 칸지의 무기 '철판'을 주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