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왕(Warhammer)

Monkey King
원숭이 왕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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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hammer(구판)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 캐세이 설정에서 언급되는 인물이다.

모티브는 서유기의 손오공.[1]

2.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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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RE, LANDS, AND HISTORY OF GRAND CATHAY IN TOTAL WAR: WARHAMMER III

게임즈 워크숍과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의 협업으로 캐세이 설정이 재정립되면서 원숭이 왕에 대한 설정도 재정립되었다.

캐세이가 역사상 가장 큰 위기를 겪었을 때, 천룡황제와 월황후가 갑자기 실종되는 바람에 황제의 자녀들의 권력다툼이 심해졌고, 외부적으로는 북쪽에서 카오스가 몰려왔으며 남쪽에서는 원숭이 왕의 침공으로 제국이 파멸 직전까지 갔다고 한다. 원숭이 왕은 정권을 잡고 제국에 대한 지배권을 주장했는데, 이 행동을 본 황제의 자녀들은 황제 자리를 둔 권력다툼을 멈추고 일시적으로 동맹해서 원숭이 왕과 맞섰다고 한다.

중요한 순간에 천룡황제와 월황후가 귀환해 원숭이 왕을 물리치는 걸 도와주었다. 패배하고 남쪽으로 도망친 뒤, 원숭이 왕의 운명은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고 한다. 그의 수하인 원숭이 전사들은 캐세이나 다른 세력의 용병으로 활동하기도 하며, 어쩔 수 없이 캐세이가 원숭이 왕과 협력하는 경우도 있다고.

토탈 워: 워해머 3의 로딩창에서도 다시 언급되었는데 과거설정과는 달리 동서남북 지방의 전설마다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는 묘사가 있고 각 지방에서 묘사하는 모습이 카오스 4대신들의 상징 이미지와 유사하다.# - 북부에서는 피에 미친 거대 고릴라[2](코른), 남부에서는 적들과 아군 어깨를 뛰어다니며 거짓과 진실이 섞인 정보를 속삭이는 거미원숭이(젠취), 동부에서는 축 늘어지는 종기투성이 배를 가진 오랑우탄(너글), 서부에서는 황금빛 털과 충혈된 엉덩이가 매력적인 개코원숭이(슬라네쉬) 등 - 그러나 햄탈워의 수석 작가 앤디 홀은 '로어 포드캐스트'(링크(1시간 10분 경) 에서 카오스와 관련된 것처럼 묘사한 내용은 젠취의 네임드 데몬인 체인질링이 원숭이 왕을 완전한 악으로 보이도록 선동하는 내용이라고 말했으며 남주의 군주 촉룡 이도와 원숭이 왕의 관계를 요기 베어와 레인저 스미스로 비유하였다.[3] 원숭이 왕이 부리는 원숭이 전사들이 캐세이 군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기 때문에 원숭이 왕의 찬탈 시도에도 불구하고 존재가 묵인받는다는 듯.

이후 쉐도우 오브 체인지 DLC가 공개되면서 등장한 원보의 설정에서 다시 언급되는데, 세상에 존재하는 욕이란 욕은 다 들어본 탓에 어지간한 욕설이나 모욕에 분노를 느끼지 못할 정도인 원보를 열받게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존재라고 한다. 이미 온갖 모욕을 다 당해본 원보조차 참신하게 느낄 욕설들을 구사한다고... 이로 미루어 보아 트래쉬 토크의 달인인 듯하다. 또 개발자가 푼 Q&A에 따르면 원숭이 왕이 천룡황제의 자식들 중 가장 좋아하는 용은 촉룡 이도라고 한다. 이도가 명예와 영광을 중요시하는 모범생 타입이라 놀려먹는 재미가 있어서 그렇다고.

2.1. 이전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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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hammer RPG 2nd Ed에 따르면 제국력 2377년, 원숭이 왕은 캐세이에서 권력을 잡게된다. 원숭이 왕은 에신 클랜[4]워로드 키슈킥을 고문으로 삼고 스케이븐 지하제국과 무역을 시작했다고 한다.

의문점은 캐세이를 다스리는 천룡황제가 존재했는데 원숭이 왕이 어떻게 정권을 잡았는지, 정권을 잡았더라도 얼마나 갔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 그가 천상의 산맥에 사는 이상한 원숭이 전사들과 관련되어 있는지도 불명이라고 한다. 관련자들 발언을 종합하면 천룡제 대신 케세이 전역을 통치한게 아니라 삼국지 처럼 일부 지역 군벌로 할거한 것으로 보인다.

니폰 설정에서도 캐세이의 원숭이 왕과 니폰의 신성한 태양 사이에 사랑을 잃어버린 적이 없었다고 언급된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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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숭이 왕이라는 존재는 1990년 워해머 판타지 단편소설 Red Thirst에서도 언급되기도 했다.
• 인드 남단의 섬들은 원숭이 왕의 군도라고 불리는데, 캐세이의 원숭이 왕과의 관계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 선역에 가까운 행적을 보여준 천룡황제[5]
  엔드 타임에서 천룡황제는 내부 젠취 교단의 난동이랑 외부 카오스 드워프 + 카오스 군세가 캐세이를 공격하자 대장성이 함락되긴 했어도 이들을 물리치는데 성공했다.
  와 달리, 원숭이 왕은 스케이븐을 고문으로 삼고 거래를 하는 등 간접적으로 카오스 세력과 관련있다고 묘사되는 점을 알 수 있다.[6]
  실제로 캐세이는 젠취를 숭배하는 교단이 캐세이 내부에 존재한다고 한다.
  다만 캐세이는 배경 설정으로만 그친채로 워해머 판타지가 엔드 타임을 맞았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불명. 토탈 워 워해머 3에서도 배경설정으로 언급되는데 젠취의 네임드 데몬 체인질링이 원숭이 왕을 카오스 4대신의 특징과 유사하게 선동했다는 점과 원숭이 왕이 부리는 원숭이 전사들이 캐세이 군대 내부에서 큰 역할을 하기에 원숭이 왕의 찬탈 시도에도 불구하고 그 존재가 묵인된다는 점을 보면 완전한 악은 아니고 최소 반동인물 정도는 되는 모양. 일각에선 삼탈워에서 황건적을 백성을 구하기 위해 봉기한 혁명군스럽게 묘사한 걸 근거로 원숭이 왕도 카오스를 적대하면서 동시에 캐세이 내부의 불합리한 체제나 사상을 거부하는 쪽의 혁명군처럼 나오지 않을까 하고 추측한다.
• 엔드 타임 작가 조쉬 레이놀즈의 Q&A에 따르면 그때까지 생존해 있었으며 캐세이를 침공한 카오스의 계획에 훼방을 놓았다고 한다. 대장성의 그늘에 77개의 카오스 챔피언의 머리들로 탑을 쌓고, 그림고르 아이언하이드가 침공할 때 카오스 드워프의 시선을 엉뚱한 쪽으로 돌렸으며, 코른의 데몬 프린스 그리달을 일합에 죽이는 등 활약을 했다고.
• 마이너한 인물임에도 캐세이 인물이 몇 안되는데다 천룡황제가 있던 것 때문에 대적세력이란 포지션을 겸할 수 있어서, 토탈 워: 워해머 3에서 캐세이의 군주 중 하나로 점쳐지고 있다. 팬아트도 존재한다.https://www.artstation.com/artwork/58PZ28
• 2차 창작인 팬메이드 캐세이 아미북에서는 평범한 원숭이였으나 불멸을 찾아 떠나 스님 수하에 들어가 도술을 익히는 등 원본의 서유기와 유사한 기원을 가진 것으로 묘사되었다. 여의봉은 젠취 소서러 디엔 칭에게 훔쳐낸 거라고... 이후 불멸을 찾는 여정을 계속하며 사람들을 속이고 다니면서 말썽을 일삼고 다녔다고 한다.

4. 출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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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Cathay#fn_20d_back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Dragon_Emperor#fn_8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