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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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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김독자 컴퍼니 ]
[ 화신 ]
[ 성좌/마왕 ]
[ 도깨비 ]
[ 기타 ]
[ 외전 ]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첫 번째' 방법.
그 방법을 살아 증명하는 이가 바로 눈앞에 있었다.
회귀자 유중혁.
이 세계의 장대한 비극은 바로 이 인물로부터 시작된다.
"나는 유중혁."
"회귀자였던, 유중혁이다."
1. 개요[편집]
현대 판타지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의 주인공 세명 중 한명이자, 작중 내의 소설인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의 주역이다.
외양은 흑안, 흑발 반곱슬에 진한 눈썹, 얇은 겹 쌍꺼풀과 가로 길이가 긴 눈, 날렵한 콧날과 턱선을 가진 유려한 미남이다[7] . 작중 소설인 멸살법의 주인공으로, 작중에서 멸살법의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진짜 주인공은 김독자인데 작중에서 주인공으로 취급받는 건 유중혁이라는 독특한 포지션을 차지하게 되었다. 때문에 김독자와 함께 더블 주인공 수준의 위상을 갖고 있다.
본래 프로게이머였지만 세상이 변화한 후, 누구보다 빠르게 적응하며 독보적으로 강해진다. 이런 압도적인 성장이 가능했던 이유는 유중혁이 죽으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회귀자의 성흔을 가졌기 때문이다. 멸살법에선 1,860번이 넘는 회귀를 했다고 하며, 작중 시점에선 3회차에 접어든 상태다. 세상을 구원하려는 목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나 회귀를 반복하면서 인간성과 도덕성이 희미해져 굉장히 극단적인 사고방식과 행동을 보인다. '세계를 구한다'는 대의에 방해되는 것은 전부 제거하다 보니,[8] 이러다가는 목적을 달성한다 해도 그 세계에 남아 있는 게 별로 없을 지경. 모순을 안고 있는 입체적인 주인공이다.
2. 특징[편집]
현실주의자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이상주의자이다. 누구보다 세계를 사랑했고 그렇기에 세계를 지키려고 했다고 작중 서술된다. 세계에 대한 애정이 없었다면 세상을 구하겠다는 대의만을 위해 개인적 행복을 희생해 가며 오랜 시간 분투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다만 그보다는 인간에게 고통을 주고 유희거리로 전락시키는 스타 스트림 시스템과 성좌에 대한 증오가 유중혁을 움직이는 주된 동력이다. 작중에서 유중혁이 몇 번의 회귀를 거친다 해도 변하지 않을 신념에 대한 확신이 있다고 명시되는데, 어떤 회차라도 다른 존재의 시나리오를 유희로 삼지는 않을 거라는 신념이라고 한다.[9]
자존심이 강하고 신중하며 냉정해 보일 만큼 무뚝뚝한 성격이다. 전 회차에서 크게 데인 적이 있어서 사람을 잘 믿지 않지만, 일단 신뢰하기 시작하면 아낌없이 헌신한다. 동료들의 뒤에서 티나지 않게 묵묵히 지켜주는 모습을 보인다. 동료를 많이 잃어 봤다고 상실에 익숙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관심이 없는 사람은 아예 일언반구 언급조차 없는 유중혁이 일행들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음이 자주 드러나기도 한다. 반면 일행과 따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고 때로는 동료들 사이에서 겉도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애초에 유중혁이 그렇게 동료들에게 친근하게 구는 성격이 아닌 데다, 회귀자라는 정체성 때문에 필연적으로 고독해질 수밖에 없는 인물. 작중에서 유중혁을 묘사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수식어도 '오만함'과 '고독함'이다. 하지만 분명 유중혁과 김독자 컴퍼니 사이에는 그들 나름의 유대감이 존재한다.
정신력이 강한 동시에 약하다.[10] 심신이 너덜너덜해지고, 몇 번이고 추억을 쌓고 잃어버리고, 몇 번이고 동료들이 죽어서 외로워하고, 수도 없이 죽고 실패하면서도 목표를 향해 전진한다. 하지만 회귀 우울증으로 인해 정신계 공격에 취약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멸살법의 후반부에 도달하면 이 회귀 우울증은 거의 패시브 스킬 급으로 만연해져 시도 때도 없이 괴롭힘을 당하게 되나 병증을 다스리는 방법도 터득한다고 한다. 전독시 초반에는 개별 회차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아 뭔가가 조금만 틀어져도 회귀해서 재시작하려 하지만 김독자의 영향으로 성격이나 가치관이 성장하게 된 후로는 현재에 충실하게 된다. 반대로 물리적인 고통은 독하다 싶을 만큼 잘 참는다. 수많은 고통과 죽음을 반복하는 회귀자이기 때문에 스스로 고통과 죽음에 익숙하다고 말하며 전투 중 심각한 부상을 입어도 괴로운 내색을 하지 않는다.
무려 회귀라는 말도 안되는 사기급 성흔에, 회귀가 거듭되며 수반되는 파워 인플레이션이 초래하는 개연성 문제까지도 덮을 수 있는 설화급 이상의 배후성을 가졌다고 묘사된다. 파천강기, 주작신보, 상급 무기연마, 기사회생 등 온갖 최상급 스킬들을 덕지덕지 붙이고 다니기 때문에 괴물같은 전투 능력은 물론이고 바퀴벌레보다 더한 생명력까지 가지고 있다. 재능도 타고났겠지만 여기에 유중혁 본인의 뼈를 깎는 노력이 더해져 이룬 성과.[11] 의술도 이설화 다음으로 잘하고 요리까지 잘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만 노래는 못한다.
소설의 초반부 서술 탓에 김독자의 입장에서는 머릿속에는 시나리오 깰 생각뿐인 싸이코로 인식될지 모르나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유중혁만의 고뇌와 가치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을 엿볼 수 있다. 멘탈 개복치네 어쩌네 해도 결국 유중혁의 본질은 굉장히 강인한 사람이다. 이러한 유중혁의 의지가 김독자로 하여금 살아가게 했으며, 김독자는 유중혁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사람', '영웅'이라고 평가한다.
작중 적대적 성좌들에게 '가장 오래된 꿈의 꼭두각시'라고 불리는 경우가 있는데 자신을 회귀자로 만들고 계속 자신을 지켜본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아이러니한 사실이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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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물 관계[편집]
원작에서는 기본적으로 이지혜, 이현성, 김남운, 유미아에 조건[12] 에 따라 이설화, 어린 신유승도 데리고 다닌다. 회귀를 거듭한 끝에 동료에 대한 인식이 희미해져서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만 인식한다고 한다. 하지만 중반 회차인 999회차에서 동료를 지키기 위해 혈도가 다 뒤틀려서 스킬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고, 팔다리와 눈, 심지어 목숨까지 바친 점, 두 명 이상의 동료가 동시에 위기에 빠졌을 때면 누굴 살릴지 선택하지 못하고 항상 모두를 구하려 했다는 점, 김독자가 개입하기 전 1863회차에서 동료를 지키려 악역을 자처하는 점 등을 보면 동료애가 없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늘 대의가 우선인 것. 워낙 배신을 많이 당해서 사람을 믿지 못하기도 했고, 회귀자라는 특성상 동료들과 함께 있어도 고독함을 느꼈던 것 같다. 잘 관찰해 보면 한번 정을 준 동료는 끝까지 믿고 데려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작에서는 김남운이 첫 번째 시나리오에서 김독자의 손에 사망, 이현성, 신유승은 김독자가 먼저 데려갔기 때문에 이설화와 유미아, 이지혜와 함께하다 김독자 측에 적극적으로 합류하게 된다. 김독자가 희생하여 자리를 비운 동안에도 계속 김독자 컴퍼니와 동행했다. 4부까지 가서도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이긴 하나 일행들의 지도
다수의 회차를 거치며 경험을 쌓은 덕에 그룹 운용을 잘하는 편이다. 일례로 원작의 유중혁은 시나리오가 끝날 때마다 짧은 휴가를 다니면서 동료들에게 재충전 할 시간을 제공 하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고 한다.[13] 동료들이 자신의 기대에 부응해 줄 것을 요구하고 그들의 희생을 감수하는 등 마냥 냉정한 리더로 보일지 모르지만, 동료들을 모두 살리려 애쓰다 자신을 포함하여 모두가 죽음에 이른 경험도 매우 많았다고.
서로 몇 번이나 구해 준, 신뢰할 수 있는 동료 사이. 김독자 또한 인정한 바 있듯 유중혁의 방식은 김독자와는 많이 다르며 그럼에도 김독자의 지향점을 많이 배려해 주었다. 그러나 싸우는 일도 상당히 많은데, 둘 다 대화에 소질이 없는 데다 멸살법의 존재 사실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한 번은 갈등할 수밖에 없는 관계였다. 실제로 유중혁은 김독자가 자신을 기만했으며 현실의 3회차를 버리고 1863회차를 선택하려 했다고 생각하여 크게 싸웠다. 그러나 나중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소비하지 않고서는 버틸 수 없었던 김독자의 과거를 이해하게 된다.
김독자는 단순한 동료를 넘어 회귀자로서 매 회차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던 유중혁의 가치관 자체를 크게 바꾼 인물이다. 유중혁에게 너는 세계를 구할 수 있다느니, 이번 회차에 충실하라느니 하는 조언을 지속적으로 해 왔고, 그 결과 유중혁은 이번 생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회귀하지 않을 각오를 하게 된다.
한수영의 아바타가 관여한 1863회차에서는 본래 78번 시나리오에서 죽었을 테지만 어찌어찌 살아남았고, 그를 보자마자 죽이려고 할 정도의 적대관계. 같은 편이라고 생각한 김독자도 죽이려고 들었다.
1863회차 같은 경우 50번대 시나리오에서 죽지만 한수영의 아바타가 개입한 덕분에 살아남고 해당 회차의 유중혁과는 적대관계. 이현성은 그가 시나리오의 열쇠를 쥐고 있기에 죽이려는 행동은 보이지 않는다.
1863회차에서는 한수영의 아바타가 개입하여 해당 회차의 유중혁과는 적대관계. 김남운이 바보가 된 유중혁과 사진을 찍었지만 적대적인 행동으로 인식하지 않아 공격하지 않았다.
김독자가 관여한 회차에서는 김독자가 3년 동안 자리를 비운 동안 괴수를 사냥하는 법과 더불어 여러 조언을 해주었다.
1863회차에는 한수영의 아바타가 개입한 덕분에 그녀와 거래를 하여 묵시룡의 봉인구의 봉인을 지구 전체로 넓혀서 죽음을 택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 유미아
- 이수경
도깨비로 환생한 후에는 혹부리에게 납치되자 구하러 가며, 그녀를 '동료'라고 불러준다.
5. 능력[편집]
김독자가 본인 특유의 시스템을 농락하는 특성과 막대한 코인을 물 쓰듯 쓰는 현질로 싸운다면, 이쪽은 그야말로 정통적인 주인공에 걸맞는 천재적인 재능과 노력, 수많은 회귀를 거쳐오며 쌓은 힘과 정보를 가지고 싸운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독자는 이를 두고 "자신이 성좌가 되는 모험을 감행해야만 따라갈 수 있을 정도의 재능"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27] 이렇다보니 전투력 자체만 보면 날고 기는 화신이 즐비한 멸살법 전체에서도 따를 자가 거의 없어 일대일로는 유중혁이 최강이었다고. [28]
그나마 유중혁과 자웅을 겨룰 수 있는 사람은 김독자나 심판의 시간을 발동한 정희원 정도가 유일하다. 그러나 김독자는 알다시피 유중혁과는 전투 방향이 많이 다른 편이며, 정희원 또한 심판의 시간을 발동하지 않는다면 상대조차 되지 않는다.
일단 확실하게, 회귀자 특성답게 초반부터 성운 올림포스의 신탁에 나온 '특이점'으로서 마크되었던 만큼 미래는 보장되어있으면서 서울의 왕들 중에서도 폭군왕은 강하지만 최강은 패왕 유중혁이라고 칭해졌고 스타 스트림에서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고독한 사내가 있었고,'라고 말할 정도로 유중혁의 무력은 세계관 최강자급이다.
1부 후반부인 암흑성 시나리오에서는 모든 능력치가 100을 돌파하여 화신 중 최초로 일시적이나마 초월좌의 경지에 오르게 되었으며, 이후 2부 시점에서 수련을 통해 2단계를, 약간의 꼼수를 사용해 한시적이나마 3단계를 해방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미 초월형 1~2단계 시점에서 위인급 성좌와 필적할 수준의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3단계를 해방하는 것으로 그 이상의 성좌들과도 대적이 가능.
이렇듯 전투에 있어선 완벽에 가까운 화신이지만 유일한 약점이라면 정신력. 본인의 의지와는 별개로 회귀자라는 특성상 앞선 2번의 회귀를 겪으며 인격이 닳아버린 데다가 그만큼 고통스러운 기억도 많이 가지고 있는 탓에 정신공격에 취약해졌다고 한다. 실제로 극장 던전이나 니르바나 사태에서 두 번 다 정신공격으로 무너진 적이 있다.
정신력 외의 단점이라면 일을 행함에 있어 신중함이 지나칠 때가 많다는 것. 최대한 변수를 만들지 않기 위해 고심하다 보니 정작 나서야 할 때 머뭇거리거나 회피하는 경향이 있으며, 일이 틀어지면 쉽게 포기하고 회귀하려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게다가 막상 일을 진행할 때도 1차적인 관점에서 확실한 방법을 자주 고르다 보니, 대국적으로는 영 별로인 방법을 고를 때가 많다.[29] 독자는 "유중혁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하고 생각하는 식으로 유중혁의 신중함을 높이 사는 척하면서, "그래서 그 녀석이 회귀를 수백 번이나 한 것이다"라고 깠다. 다행히 독자의 케어 덕분에 작중에선 점점 나아지고 있는 단점이다.
요피엘이 언급하였고 김독자도 알고 있지만 세계를 구하기위해 많은 죄를 저질렀고, 많은 사람을 죽이며 세계선을 멸망시키고 넘은 탓에 셀 수 없는 원혼들이 유중혁 하나를 저주하여 죄업이 높다. 때문에 멸살법 원작에서 성마대전에 간 경우, 대부분 악 진영을 선택하여 <에덴>을 끝장내는 경우도 있다.
작중 시점은 3회차이지만 미래의 신유승이 41회차 시점까지의 정보를 상당수 알려줬기에 3회차 이상의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30] 그래서 최종 회귀 시점의 유중혁까지 지켜봤던 독자에 비할 바는 아니어도 아직까진 정보에서 큰 우위를 점하고 있다.[31]
1863회차의 경우 어마무시하게 강하다. 이 한 마디로 모든 것이 설명될 정도로 경악스런 행적을 보였다. 작중 최초로 신화급 성좌를 쓰러뜨린 것이 포세이돈을 죽인 1701회차이니 당연히 신화급 성좌는 꺾을 수 있고, 마계 서열 2위 '지옥 동부의 지배자'를 불구로 만들고, 4위의 '강령의 마신'을 찢어 죽인 장본인이 이 회차의 유중혁인 만큼 모든 회차의 유중혁을 통틀여도 손에 꼽히는 강자이다. 1863회차의 유중혁을 무력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신화급 성좌에 준하는 힘을 지닌 존재 여럿이 한꺼번에 덤벼야 한다고 추측된다. [32]
다만 상태 이상은 다른 것은 안걸려도 유일하게 걸리는 것이 회귀 우울증으로 한번 심해지면 사고가 정지되지만, 그것도 몇 분으로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일어선다. 누군가가 회귀 우울증을 증폭이라도 시키지 않는 한
극후반부 회차라서 그런지 요피엘의 성흔인 '죄업의 눈동자'에 따르면 [대상의 '죄업'을 수치로 환산할 수 없습니다.]라는 시스템 알림창이 나오며 그자리에는 새카만 심연이 보이게 된다.[33] 요피엘이 말하길 끝이 보이지 않은 죄업이며 바알이나 아가레스를 제외하고는 본 적이 없다.이 세계의 모든 죄업을 합쳐도 저 자가 가진 죄업을 넘어서지 못할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5.1. 특성[편집]
- 회귀자 <3회차> (등급: 신화)[34]
- 프로게이머 (등급: 희귀) → 유희의 지배자 (등급: 전설)
- 패왕 (등급: 영웅) → 철혈의 패왕 (등급: 전설)
- 작가
5.1.1. 1863회차의 특성[편집]
- 회귀자 (신화) <1863회차>
- 철혈의 패왕 (전설)
- 프로게이머 (희귀) → 유희의 지배자 (전설)
- 마왕살해자 (신화)
- 영원의 고독자 (준신화)
- 별들의 공포 (신화)
5.2. 스킬[편집]
- ['''현자의 눈''']
참고로 많이들 간과하곤 하지만 탐지 스킬 겸 탐지 방어를 겸하고 있는 능력이기도 하다. 선지자들 중 하나가 유중혁(으로 위장한 독자)에게 탐지 스킬을 시전하다 방어당했을때 현자의 눈을 언급하며 특성 탐지가 방어당하는것이 당연하다는 투로 언급된적이 있기 때문. 이 경우 따로 눈을 발동할 필요는 없는 모양이다.[39]
비형이 말하길 전 차원에서 가장 오래된 인간이 설계했다고 한다. 아담이나 다른 신화의 최초의 인간일 가능성이 높지만 작품 내에서 유중혁 외에 이 스킬을 가진 자는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멸살법에서 등장했다는 언급도 없다.
작품 외적으로 보면 눈이 황금빛으로 빛나는 등의 연출로 보아 작가의 전작인 '멸망 이후의 세계' 에서 주인공이 사용하는 탐색 능력 '의심' 의 셀프 오마주인것으로 보인다.
- ['''거짓 간파''']
- ['''기사회생''']
- ['''파천검도''']
파천검도(破天劒道) 절기(絕技) 파천광황무(破天狂皇武)
파천검도(破天劒道) 절기(絕技) 파천유성결(破天流星決)
파천검도(破天劒道) 오의(奧義) 암해참(暗海斬)
파천검도(破天劒道) 비전오의(祕傳奧義) 유성참(流星斬)
파천검도(破天劒道) 초월오의(超越奧義) 은하참(銀河斬) 이
나왔다.[40]
- ['''파천강기''']
- ['''주작신보''']
- ['''거신화''']
- ['''백병전''']
- ['''상급 무기 연마''']
- ['''호신강기''']
- ['''백보신권''']
- ['''상급 정신 방벽''']
- ['''군중 제어''']
- ['''냉기 저항''']
- ['''화염 저항''']
- ['''전격 저항''']
- ['''추론''']
- ['''요리''']
- ['''사상 백신''']
- ['''삼인''']
- ['''회복 동면''']
5.2.1. 1863회차의 스킬[편집]
경악스럽게도 수치로 환산이 불가능하여 전부 [Lv.???]로 표기된다.
- ['''현자의 눈''']
- ['''백병전''']
- ['''사상 백신''']
- ['''백보신권''']
- ['''주작신보''']
- ['''파천검도''']
5.3. 성흔[편집]
- ['''회귀''']
유중혁조차 포기한 답 없는 상황이 발생하면 독자가 어떻게든 해결해야 하는 이유가 이 성흔 때문이다. 유중혁이야 과거로 돌아가면 그만이라지만 그가 돌아간 후에 남은 이들이 어떻게 될진 아무도 모르기 때문. 그냥 유중혁만 사라지는 걸로 끝날지, 아니면 세계 자체가 리셋되어 모조리 소멸될진 독자조차 확신하지 못했다.
10번째 시나리오에서 비로소 이에 대한 진실이 밝혀진다. 유중혁이 자신의 배후성에게 들은 답을 알려주는데, 결과적으로 회귀가 일어나면 유중혁만 사라지고 남겨진 세계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한다. 즉 유중혁이 죽어버린 세상은 리셋되지 않고 그대로 다가오는 멸망을 맞이하고 있었던 것.
또 한 가지 밝혀진 사실은, 유중혁이 회귀하면 모든 것이 과거로 돌아가지만 유일하게 김독자만은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독자가 가진 멸살법 1차 수정본에 유중혁이 현재 진행 중인 3회차에서 죽은 이후 4회차부터 다시 시작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유중혁이 독자에 대해 가끔 언급하지만 그뿐, 어느 회차에서도 독자는 재출연하지 않는다.
이후에 드러나는 여러 요소들을 종합해보면 유중혁의 회귀는 그냥 시간을 되감는게 아니라 차원 자체를 뛰어넘는 것이다. 일전의 유중혁의 배후성이 언급한 '유중혁이 죽어도 세계는 소멸하지 않는다' 라는 발언, 혹부리의 '모든 차원', '다른 평행 차원' 이라는 발언, 은밀한 모략가가 직접적으로 유중혁의 다른 세계를 언급함. 결정적으로 부왕의 차원문을 넘은 독자가 마주한 원작의 1863회차의 유중혁의 존재를 생각하면, 유중혁의 회귀는 시간을 되감는게 아니라 세계선을 뛰어넘는 행위일 가능성이 높다.[43]
- ['''전승''']
환생자인 니르바나의 계승과 비슷하지만, 계승은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스킬을 계승할 수 있는 대신 대가로 자신이 쌓은 이야기를 바쳐야 하는 반면 전승은 시간에 따라 획득해가는 구조라 마음대로 스킬을 전승할 수 없는 대신 대가도 없다.
마지막 집단 회귀에서, 단 한번만 회귀를 하였던 인물 역시, 회귀와 동시에 전승을 얻었으니, 회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혀지거나, 유중혁이 직접 얻는 방법을 알려 주었을 수 있다.
1863회차에서도 단 두 개밖에 없는 이 성흔도 당연히 [Lv.???]로 표기된다.
5.4. 설화[편집]
- 파천검성의 제자
- 혹부리의 혹을 베어낸 자 (등급: 전설)
- 패왕의 이름을 계승한 자
- 이적에 맞서는 자 (등급 : 전설(추정))
- 절망의 낙원 (등급 : 전설)
- 이계의 신격에 맞서 싸운 자
- 공단의 지배자
- 재앙의 왕을 사냥한 자 (등급 : 전설)
- 생과 사의 동료
- 영원불멸의 지옥도 (등급: 신화)
본래 1863회차의 유중혁의 설화였으나 1863회차의 유중혁이 1864회차로 넘어가기 전 자신에게 김독자가 바꾼 3회차의 기억을 보여준 보답으로 준 설화. 은밀한 모략가와의 이계의 언약의 보상으로 현 세계선으로 가져왔다. 신화급 설화인 데다 '단 하나의 설화'가 거대 설화의 대처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정할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 다만 전승 과정에서 일부기 손실된 탓에 단 하나의 설화의 '승'을 완성하진 못했다. 영원불멸의 지옥도는 1863회차에 달하는 회귀를 통해 쌓은 유중혁의 '역사'를 빌려오는 설화이다. 하지만 설화의 크기가 너무 커서 완전히 해석하지는 못하는 탓에 모든 회차의 역사를 빌려올 수는 없고 김독자의 독해 수준에 따라 최대 독해 가능한 최대 회차가 정해진다. 다만 유중혁의 스킬이나 성흔은 빌려오지 못 한다고 한다. 또한 설화의 힘을 빌려오는 데 상당한 부담이 가해지는 듯하다. 정확히는 독자의 격이 부족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었지만 465화에서 신화급 성좌가 되면서 1701회차까지 힘을 빌려올 수 있게 되었다.
작중 힘을 빌려온 유중혁은 기간토마키아에서는 최초로 포세이돈에게 대적한 362회차의 유중혁의 힘을 빌려 테세우스의 화신체를 파괴한다.[45]
그리고 오즈로 갔을 때 최초로 신화급 성좌인 포세이돈을 살해한 회차인 1701회차의 유중혁의 힘을 빌려 태양신 '라'의 태양을 일도양단했다.[46]
- 고독한 멸망의 순례자
6. 장비[편집]
-
진천패도
-
토츠카노츠루기
- 천총운검
- 무한 차원의 아공간 코트
- 흑천마도
김독자가 간 1863회차에서는 한수영의 아바타가 부러지지 않는 신념이 담긴 코트를 독자에게 넘겨주어서 예비 무기로 가지고 있었다.
김독자를 구출하려고 1865회차로 회귀할 때 유미아의 인벤토리에 있었으며 많이 강화를 해놓은 그 상태였다. 100인의 회귀자 중 배신자들이 뒤통수를 치자 이걸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 로빈후드의 강궁
7. 의문점[편집]
극초반부터 몇 번씩 뿌려진 복선들이 있다. 이 복선들은 4부, 5부, 에필로그에서 회수된다. 작중행적 문단도 참조.
- 김독자의 스킬 중 전지적 독자 시점은 통하고 책갈피는 통하지 않았던 점.[53]
- 초반부의 행보가 김독자가 알던 3회차와는 약간 달랐던 점.[54]
- 김독자가 관여한 3회차의 유중혁은 사실 "1864회차의 유중혁"이다. 멸살법 원작과 같은 절차를 밟아가다가 한수영의 아바타가 오게 된 1863화차의 유중혁은 김독자의 설화를 보고 죽는 것보다 미래를 선택하여 단순한 등장인물에서 벗어나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의지로 직접 써가고자 결정했고 이때문에 이 선택을 한 순간 등장인물이 아닌 '작가'로서 인정되었다. 다만 회차의 부작용으로 1864회차땐 대부분의 기억을 잃어버려 등장인물로 다시금 격하되었다.
- 김독자가 있었다고는 하나 1000회차를 넘어서야 익혔던 유성참을 사용할 정도로 성장세가 빨랐다는 점.
- 멸살법에서 유중혁의 배후성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던 점.
- 유중혁의 배후성은 가장 오래된 꿈=어린 시절의 김독자인 것이 밝혀졌다. 어린 시절의 김독자가 스타스트림을 만든 장본인, 즉 가장 오래된 꿈 본인인 것. 정확히는 다양한 시간대의 김독자에 의해 시공과 인과율이 뒤틀리며 만들어진게 작중 전독시의 세계.
다만 이로 인해 현실의 어린 김독자는 멸살법을 보게 되었고 결국 그걸 읽으면서 커온 김독자는 자신이 그리 원하던 결말을 보게 되었지만 그때문에 자기와 동일시하던 유중혁은 영원히 괴로워진다는 것을 괴로워하며 그 작용으로 유중혁이 이야기에 얽메이는 등장인물이 되지 않도록 지구를 스타스트림과 융화시킨다. 즉 유중혁의 회귀로 인한 괴로움을 거부하는 김독자와 유중혁의 회귀를 원하는 김독자와 가장 오래된 꿈의 인식의 차이가 우로보로스같이 계속 물고 물리면서 이 세계가 이루어진 것.
- 아주 오래 전부터 자신을 지켜보는 시선을 느낀다는 점.[56]
- 아바타를 썼다는 점.[57]
- 성흔 [회귀]를 얻기 전, 한마디로 0회차의 기억이 없었던 점.[58]
- 0회차의 기억이 없는 이유는 이미 0회차에서 모든 시나리오를 클리어했기 때문이다. 마지막 시나리오 종결 후, 이설화와 결혼하여 60대의 노인이 된 유중혁은 행복한 일상을 보내지만,[59] 특성으로 '전력의 삶'[60] 을 골랐기에 다른 화신들과 달리 서서히 늙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유중혁은 구원의 마왕에게 아직도 자신의 이야기를 보고싶어하는 거냐며 가끔은 자신의 삶이 '마치 다른 누군가에 의해 완성된 것 같다'는 말을 한다. 그러면서 아마도 '벽'[61] 뒤에 있을 구원의 마왕과 이 세상의 진실에 대해 알고 싶다는 말과 함께 구원의 마왕을 배후성으로 선택한다. 결국 구원의 마왕이 성흔 회귀를 만들어주지만, 이미 유중혁은 시나리오의 끝을 본 데다가 멸살법의 세계선에서 벗어난 뒤였기에 회귀를 반복하더라도 1864회차의 김독자를 만나 벽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다.
- 범람의 재앙을 보내고, 동료들이 하나하나 죽어감에도 개의치 않았지만, 그 때의 기억을 지워버린 41회차.
- 외전이 진행되는 회차가 41회차임이 밝혀진다. 현실인물들이 소설 속 엑스트라급 등장인물에 빙의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그들이 빙의한 소설이 《전지적 독자 시점》이 아닌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의 41회차임을 알게된다.
8. 명대사[편집]
"마지막으로 하나만 묻지."
"네가 정말 '예언자'라면 네 미래에 관한 것도 알 수 있을 거야. 그렇지?"
"지금 내가 이 손을 놓을까, 아니면 놓지 않을까?"
―Episode 2. 주인공 (5)
김독자의 정체를 의심하면서 뱉은 말.「너는⋯⋯ 대체 누구지?」
―Episode 9. 전지적 개복치 (5)
충무로역에서 이지혜를 폭행한 사도들에게 분노해 공격하면서 한 말."나는 유중혁이다."
"그리고 너희는, 모두 여기서 죽을 것이다."
―Episode 12. 1인칭 주인공 시점 (1)
김독자가 자신을 대신해 공격을 맞고 죽은 후 분노하여 범람의 재앙 신유승에게 여러 차례 공격을 가한 후 저 사람은 누구냐며 물은 말에 대답한 말.「"⋯⋯그 녀석은."」
「"나의 동료다."」
―Episode 20. 범람의 재앙 (5)
"모든 회귀자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증오하며 살아가지."
"저 녀석은 '앞으로 나쁜 놈이 될 테니까' 죽이고. 저 녀석은 '앞으로 내 동료를 죽일 테니까' 죽이고. 그리고 어떤 녀석은, '앞으로 동료가 될 테니까' 목숨을 구해주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인 걸 안다. 그들이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도 알고, 그들이 아무 짓도 저지르지 않았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믿고 행동한다. 그들이 그렇게 살아갈 것이라고. 왜냐하면 내 안에서 그 모든 건 '분명히 일어날 일'이고, 나는 그걸 부정하면 살아갈 수 없으니까."
"그러니 너도 그렇게 살아라, 신유승."
"네가 원한다면, 나는 얼마든지 너의 '증오'가 되겠다."
"이 회차에서, 나를 죽이기 위해서 살아가라."
―Episode 21. 바꿀 수 없는 것 (3)
단행본에서는 수정된 내용이다.
“너희 어머니께서 내가 마음에 안 드시는 모양이군.”
ㅡEpisode 33. 다시 읽기 (7)
"⋯⋯나는 이 생을 포기하지 않겠다."
"그러니까 너희도 포기하지 마라."
―Episode 36. 이야기의 지평선 (1)
마왕 선발전에서 승리했지만 스타 스트림의 의지로 승자 발표가 늦어져 성좌들이 패널티도 없이 공격하는 바람에 이에 맞서 싸우다가 회귀가 발동할 정도의 치명상을 입었고, 김독자가 제발 회귀시키지 말아달라고 애원했음에도 회귀가 발동하지만, 죽음을 거부하고 자신의 배후성에게 저항하며 처음으로 회귀를 거부한다. 김독자의 말에 의하면 멸살법 내에서도 이런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고.[성흔, '회귀 Lv.3'가 발동합니다!]
[화신 '유중혁'이 자신의 배후성을 바라봅니다.]
[화신 '유중혁'이 자신의 배후성에게 저항합니다.]
[화신 '유중혁'의 모든 설화가 죽음에 저항합니다.]
[화신 '유중혁'이 회귀를 거부합니다.]
―Episode 50. 독자의 설화 (6)
김독자가 불러낸 41회차의 기억과 싸우면서 성장한 후 한 말.「나는 유중혁이다.」
"아니."
"내가 유중혁이다."
―Episode 59. 김독자 컴퍼니 (2)
멸살법과 전지적 독자 시점을 이용해서 등장인물들의 마음을 읽어낸 것을 알게 되고, 뱉은 말. 동시에 46번 시나리오 '별의 증명'에서 김독자가 1863회차의 세계선을 자신의 세상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1863회차의 기록 중 그 세계선에 남겠다고 한 기록(...)때문에 분노한 것도 있다.「너희는 속고 있다」
「저 녀석은 우리 모두를 기만했다」
―Episode 66. 선악의 저편 (2)
회귀자'였던'이라는 말로, 더 이상 회귀를 통해서 세계선을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히 하는 대사."나는 유중혁."
"회귀자였던, 유중혁이다."
―Episode 70. 전할 수 없는 이야기 (2)
김독자만을 뜻하는게 아닌, 자신이 믿을 수 있는 동료가 생겨서 한 말과, 더 이상 세계선을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하였기에 그들을 진실된 동료로 생각하여서 뱉은 말."이번 회차에는, 배신하지 않는 동료가 있으니까."
―Episode 74. 성마대전 (6)
만약 자신이 그 세계선을 구해도, 자신이 버린 1864개의 세계선을 알게 되며 한 말."회귀로는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그걸 깨닫기까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다."
―Episode 90. 한 사람 (4)
"왜 네가 실패했다 생각하지?"
"네가 원하지 않았던 결말은 모두 실패한 결말인가?"
―Episode 91. 단 하나의 설화 (4)
이 말은 180화에서 김독자가 지난날의 진실을 알게 되며 어머니를 집어삼킨 제4의 벽을 두들기며 뱉으라고 울부짖는 부분에서 나온 대사로, 이 말을 한 시점은 가장 오래된 꿈이 된 김독자를 구하기 위해 집단 회귀를 하다 잠시 세계선이 꼬였을 때다.스킬을 해제해라, 김독자.
"설령 이 세계의 끝이 비극이라고 해도 너희들이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왜 네가 실패했다 생각하지? 네가 원하지 않았던 결말은 다 실패한 결말인가?"
마지막 시나리오를 앞둔 상태에서 공단의 생존자들 앞에서 한 연설살려야 할 사람과 죽어도 괜찮은 사람을 구별하던 적이 있었다.
누구는 죽어야 하고 누구는 살아야 하고. 줄곧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것이 이 세계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은……. 지금은, 잘 모르겠다.
…(중략)
모두를 살리겠다는 약속 같은 건 할 수 없다. 나는 그저 내 시나리오를 살아갈 뿐이고 너희의 시나리오를 대신 살아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 그러니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하나뿐이다.
너희 모두의 시나리오가 끝날 때까지, 나 역시 죽거나 회귀하지 않겠다.
모두 죽여본 놈들이군.
별자리라면 이미 수없이도 베어봤다.
0회차에서 모든 시나리오를 클리어하고 60세가 된 유중혁이 구원의 마왕에게 한말.네놈도 알고 있겠지, 이제 내 생은 얼마 남지 않았다.
0회차의 유중혁이 김독자를 찾으려고 했던 말.가능성이 낮아도 상관없다. 다시 한번 생을 살 수 있다면. 그래서 내 손으로 결말을 볼 수 있다면, 세계의 비밀을 볼 수 있다면.
회차에서 회귀를 하기 위해 시나리오의 단편적인 기억만 남고 0회차에서 함께했던 이들과의 기억을 잃게 될거라고 경고하던 김독자의 말에 대한 답변.내가 잊는다고 그들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분명히 이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
기억을 잃고 첫번째로 회귀하기 직전에 한말.구원의 마왕. 너도 어디선가 계속 살아가길 바라지.
9. 기타[편집]
- 상술했듯이 멘탈이 강한 듯 하면서도 약하다.[62] 두 번의 회귀에서 겪어온 배신과 이별이 유중혁을 이렇듯 불안정한 정신 상태로 만들었다고 한다. 심지어 아직 초반 회차라 멸살법 후반부에 비해 멀쩡한 상태일 텐데도 이미 정신이 많이 망가져 있었다. 그래도 스토리가 진행되며 멘탈이 점차 성장한다.[63]
- 김독자에게 사이코패스 소리를 들을 정도로 냉철한 성격이지만, 독자에게 코인 펀치를 맞은 뒤 한 대는 꼭 때리겠다고 고집을 부리거나 8번째 메인 시나리오에서 서울 최강의 화신 자리를 김독자에게 빼앗기자 9번째 메인 시나리오에서 독자보다 상위의 랭킹을 차지한 후 “내가 1위다” 라고 강조하는 면이 있다.
- 멸살법을 대표하는 미남이라 멸살법 원작에선 누군가의 외모를 묘사할 때 일종의 '단위'처럼 사용되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멸살법에서 순위를 다툴 정도로 잘생긴 사람이 나오면 "유중혁 뺨치게 생겼다"라고 묘사하고[64] , 이조차 넘어 정말 신기할 정도로 아름다운 존재가 나오면 "유중혁 뺨을 두 번 갈길 정도"라고 묘사[65] 하는 식이다. 여담으로 독자의 평에 의하면 정체불명의 흑발미녀 강자는 장하영 이상의 외모를 가졌다고 하며 유중혁 뺨을 세 번이나 갈길 정도라고 한다.
- 도깨비 보따리나 평소 스탯 투자 이외에 코인을 쓰는 시나리오나 상황을 대비하여 일정량 이상의 코인을 항상 예비로 챙겨둔다. 평균 값은 불명이지만 독자가 예상하기론 절대왕좌 시나리오 시점에서는 원래는 3만 정도이지만 성장이 빠르니 4만 정도로 추측했다.
- 독자가 말하길 속마음을 들키면 일부러 멋진 표정을 짓는다고 한다. 진짜인지 독자의 모함인지는 알 수 없다.
- 기분이 좋으면 검 끝으로 바닥을 그으면서 다닌다.
- 중대하고 심각한 결심을 하면 왼쪽 눈썹을 꿈틀거리는 습관이 있다.[66]
- 자타공인 유중혁의 회귀 중 제일 냉혹한 건 41회차다. 이현성을 쓸 만한 방패, 이지혜를 해전용 병기, 신유승을 과거의 자신을 위한 보험 정도로만 여겼다. 심지어 이지혜가 결국 해상전에서 패배해 일본인들에게 살해당했을때는 '앞으로 해상전은 좀 힘들겠군'이라 말했고, 이현성이 죽었을 때에도 '쓸 만한 방패가 부서졌군.' 한마디만 했다고 한다. 참고로 41회차 유중혁의 주특기는 창술.
- 111회차 유중혁은 마계 시나리오에서 '혁명가'를 찾아내기 위해 공민들을 모조리 죽이고 다녔다.[67]
- 999회차에는 그 어느 회차보다 동료들에게 헌신적이었으며 아이러니하게도 그 덕분에 거의 유일하게 끝 직전까지 갔었다.[68] 본인 왈 어차피 죽으면 회귀하는 데다 이때까지 여러모로 지치기도 했으니, 1000번째 인생에 이르자 그 수많은 회차 중 딱 한 번 정도는 남을 위해 살아 보고 싶었다고.
- 어째 성마대전 이후로 무림 만두에 미친 놈이라는 이미지가 급속도로 굳어져 가고 있다. 원래 유중혁이 무림 만두를 좋아한다는 건 익히 알려져 있었지만, 은밀한 모략가의 권속인 꼬마 유중혁들과 만나며 무림만두가 슬슬 부상하나 싶더니 꼬마 유중혁 [999]가 변장이랍시고 무림만두로 변신하질 않나, 서유기 리메이크 시나리오에서 무림만두를 먹지 않았다고 슬픈 어조로 말하질 않나.[69]
- 군대를 가지 않았다. Episode 87. 강철의 심장 (4) 에서 김독자가 이현성의 트라우마를 극복시키는 시나리오[70] 에 참여한 일행인 김독자, 유중혁, 유상아, 정희원, 한수영 중 군필자는 자신뿐이라고 언급했고, 멸살법 어디에도 유중혁이 군대를 갔다는 언급은 없다.[71] 아마 미성년자인 유미아의 유일한 보호자였기 때문인 듯. 하지만 시나리오에 참가했을 때의 모습은 그야말로 칼군기 잡는 조교...[72]
- 반복적인 회귀로 정신이 불안정하며, 인간을 점수화시켜 살생 여부를 계산해 결정하고, 패시브에 게이머 능력이 있고, 지난 회차에 가족을 버렸다는 점. 무엇보다 자신을 도외시해가면서도 멸망하는 세상을 구제하려는, 집착에 가까운 신념을 토대로 움직인다는 점 등등. 여러 면에서 회귀도 13번이면 지랄 맞다의 주인공인 주공혁과 공통점이 많다. 미쳐버린 회귀자라는 캐릭터를 유행시킨 작품이 회귀13이라 영향받은 것이다. (유중혁의 이름조차 주공혁의 이름인 '주' 공 'ㅇ' '혁' -> '중혁' 이라고 따냈다는 루머가 있다. 진실이 뭐든 유중혁의 캐릭터성이 주공혁의 영향을 받은 건 확실한 듯.)
- 멸망 이후의 세계 주인공인 재환은 회귀자인 유중혁을 혐오한다. 정확히는 영원불멸의 지옥도 설화만 봤지만 회귀자란 사실은 재환에게 있어서 아주 큰 트라우마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적대적인 것이었다.[73]
- 네이버 웹툰 2021년 만우절 일러에서는 김독자를 비롯한 인물들이 웃으며 서로를 끌어안고 있는 와중에 혼자 무표정인 채 김독자 머리 뒤에 손가락으로 뿔을 세우고 있다.
- 김독자가 별자리의 연회에서 성운 이름을 김독자 컴퍼니라 발표할 때 중간에 끼어들어 이름 같은건 아직 없다 하고 이후에도 김독자컴퍼니라 할 때마다 자신이 이름을 정한다 했는데 포기 했는지 성운 이름을 안 바꿨다.
9.1. 공식 설정[편집]
당연하게도 유중혁은 프로게이머이기 때문에 챌린저 급이 맞다.
또한 타인이 만든 음식을 먹지 않는 것도 맛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본인의 요리 솜씨는 수준급이다.[74] 피스랜드에서 고기랑 야채 가지고 대충 만든 산적이 독자가 살면서 먹어 본 가장 맛있는 음식이었다고. 또한 주량은 센 편이지만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 좋아하는 음식은 소설에 나온대로 무림 만두라고 한다.유중혁은 음식은 늘 공복을 채울 만큼만 먹고, 아무리 배가 고파도 맛이 없으면 먹지 않는다. 주량은 센 편이지만 술을 좋아하지 않다. 좋아하는 음식은 무림 만두이다.
PS3. 중혁이는 찬 것보다 약간 미지근한 것보다 따뜻한걸 즐기고, 독자는 뜨거운 걸 잘 못 먹습니다. 가령 국 같은 건 좀 식혀야 먹을 수 있는...
<노래 실력>
유중혁 : 음치. 스스로는 자신이 음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들도 딱히 그의 노래 실력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
<붕어빵>
유중혁 : 붕어빵 따윈 먹지 않는다.
유중혁 사원증 삽화
유중혁 엽서 삽화
วันเกิด: 3 สิงหาคม
ส่วนสูง: 184 ซม.
งานอดิเรก: ฝึกซ้อมในจินตนาการ
สิ่งที่ชอบ: เกี๊ยวยุทธภพ, อาหารที่ทำเอง
สิ่งที่ไม่ชอบ: กลุ่มดาว, ของที่มีเสียงดัง[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