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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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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등장인물. 1인칭은 보쿠. 이름은 굴삭기를 뜻하는 윤보(ユンボ)와 도련님을 뜻하는 보야(坊や)[4] 의 조합이다. 고론족 소년으로 바 루다니아 공략 및 진입 퀘스트 조력자인 동시에 다르케르의 직계 자손임으로 그 특별한 혈통 덕택에 가문 대대로 전해지는 이능력 "다르케르의 수호(Daruk's Protection)"를 사용할 수 있다. 다르케르가 부재한 지금, 고론족 중에서 유일무이하게 방어 능력을 쓸 수 있는 인재는 그 밖에 없기에 반장 브루도의 최측근으로서 매 시간 분화를 일으키며 고론 시티의 명맥을 위협하는 바 루다니아를 향해 견제 공격하는 데에 일시적으로나마 크게 일조하고 있다.[5]
본명은 윤으로 윤돌은 사실 별명이다.[6] 조상인 다르케르도 어릴 적에 '다돌(ダル坊)'이라고 불렸다는 것을 보아 일종의 전통인 듯.
2. 작중 행적[편집]
2.1.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편집]
반장 브루도가 허리 통증에 시달리면서 진통제를 찾으러 갔다가 북쪽 폐광에서 화산탄에 의해 갇히게 되는데, 링크가
반장 브루도의 말에 의하면 일반 대포 포탄은 루다니아한테 안 먹히고, 오직 다르케르의 수호를 쓰는 윤돌의 공격에 의해서만 효과가 먹힌다고 하는데, 다르케르의 수호는 절대적인 물리적 방어를 자랑해서 포탄으로 쓰이면 그야말로 초 고강도 탄환이 된다.
바 루다니아를 정화시킬 때까지 산 정상에서 기다리고 있으며, 다르케르의 영혼을 해방시키면 분화구 아래에서 다르케르를 보고, 100년 전 조상님이 자신을 향해 팔을 들어주자 매우 기뻐하며 환호한다. 이후 영걸들의 노래 시점에서는 다르케르와 링크를 존경하게 됐는지 둘처럼 되겠다고 다짐한다.
2.2.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편집]
-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의 윤돌은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등장인물 참조.
재앙 가논의 봉인이 풀릴 날, 신수 내부에서 커스 가논과 싸우던 다르케르가 위기에 처했을 때 백년 후 미래에서 온 가디언 테라코의 능력으로 윤돌을 비롯한 미래의 전사들이 영걸들을 도와주러 나타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화염의 커스 가논이 이들의 천적이라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지원으로 나타난 젤다 일행 덕분에 무사히 격퇴한다. 소심한 건 여전하지만 그동안 달라지기 위해 단련한 보람은 있는지 다르케르에게 보기보다는 강단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후로도 다르케르를 멘토로 삼으며 여러 조언을 받고, 재앙 가논을 토벌한 후 미래로 돌아가는 윤돌은 다르케르에게 짦았지만 즐거웠다는 말을 들으며 주먹을 맞대고 작별인사를 마친다.
DLC 2탄에서 다르케르와 같이 카카리코 마을을 습격한 이가단을 퇴치한다. 모든 기억을 찾은 엔딩에서 다르케르와 데스마운틴 위에서 풍경을 바라보며 같이 로스 바위를 먹는다. 다르케르는 이 때의 윤돌의 활약에 너 같은 녀석이 내 후손이라서 자랑스럽다고 칭찬한다.
2.3.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편집]
야생의 숨결 시점에서 조금 더 성장하여, 윤돌반을 만들어 고론 시티를 이끄는 의젓한 우두머리가 되었다. 야생의 숨결의 사태가 끝난 뒤 화산활동이 잠잠해진 올딘 지방이 전체적으로 추워지자, 마을을 부흥시키겠단 마음으로 데스마운틴 개발 계획을 주도하면서 그 계획의 일환으로 광석을 대량으로 채굴했으며 화산 활동이 잠잠해진 지금이 하일리아인들을 끌어올 기회라고 여겨 숲의 마구간에서부터 고론 시티로 통하는 지름길을 뚫었다.[9] 덕분에 광석 가격이 상당히 내려갔고, 하일리아인 관광객도 늘었으며 심지어 이들 중 일부는 윤돌반에 취직했다.[10]
하지만 데스마운틴에서 독기가 분출되는 것을 보고 이를 조사하러 갔다가 젤다처럼 보이는 누군가에게서 이상한 금색 가면[11][12] 을 받으면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는데, 독기가 가득한 맛바위를 고론 시티에 한가득 보급해 대부분의 고론족들을 맛바위 중독으로 만들고,[13][14] 족장 브루도에게 은퇴를 종용하는가 하면 고론 시티에 찾아온 링크를 보고 나서도 시큰둥하게 자신은 맛바위 계약을 위해 가봐야 한다면서 문전박대한다.
이후 링크가 슬레고와 오프락의 부탁을 받고 윤돌을 찾아가 설득하려 하지만, 가짜 젤다의 말을 몇 마디 듣더니[15] 완전히 이성을 잃고[16] 링크와 전투를 벌인다. 전투 끝에 윤돌이 쓰고 있던 금 가면을 깨뜨리자, 세뇌에서 풀려나 다시 착하고 성실한 윤돌로 돌아온다. 이후 젤다를 찾다가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듣게 된다. 그 목소리를 따라 화염의 신전으로 들어가고 조상의 의지에 따라 링크를 돕는 화염의 현자로 각성하게 되며, 링크에게 다르케르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힘을 건네준다. 윤돌의 각성과 동시에 고론 시티의 맛바위들은 전부 소멸되고[17] 맛바위에 중독 되었던 고론들도 전부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고론 시티로 돌아와서 브루도에게 혼난 뒤에 젤다는 못 찾았다고 하는데 슬레고와 오프락이 윤돌이 본 젤다는 신전에 있던 바위 몬스터가 변장한게 아닌가하는 얘기를 하고, 얘기를 들은 윤돌은 그녀가 진짜든 가짜든 직접 대화해보겠다며 젤다에 대한 정보를 모아보겠다고 링크와 약속한다. 물론, 또 이상한 거 가져오지 말라고 브루도에게 한 소리 듣긴 했지만.
윤돌이 링크에게 준 힘에 대한 정보는 해당 문서 참조.
3. 능력[편집]
다르케르의 직계 후손이라서 가문 대대로 전해지는 이능력 "다르케르의 수호(Daruk's Protection)"를 사용할 수 있다. 잠재력은 다르케르의 후손답게 뛰어난 듯 하지만, 겁이 많은 성격이라 링크를 만나기 전까지는 반장의 명령만 듣는 수동적인 성격이었다. 하지만 링크를 만난 후로 마을을 구하기 위해 신수 바 루다니아와 싸우면서 적극적으로 변하게 되었고 혼자서 단련도 열심히 한다.
거암 크러셔를 들고 백병전을 즐기는 다르케르와 달리, 바 루다니아 전에서의 영향을 받아 다르케르의 수호를 전투에 응용한다. 하지만 아직 미숙하다는 점을 반영해서 젤다 야생의 숨결 무쌍의 모션은 반쯤 개그 캐릭터다.[18]
이후 후속작에선 다르케르의 수호는 아쉽게도 사용하지 않지만, 대신 화염의 현자로 각성하게 되어 비석의 힘을 다룰 수 있게 되었으며, 이제는 겁내는 모습 없이 의젓하게 다르케르가 쓰던 거암 크러셔를 들고 전투에 임하거나, 전작에서 대포를 발사했던 것처럼 돌진하는 등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모습을 비추게 되었다. 또 전투 능력 못지않게, 윤돌반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을 이끌고 마을을 부흥시킨 점에서 이전의 소심한 성격을 벗어나 지도자로서의 능력도 부족함이 없음을 보여줬다.[19]
게임에서는 발동시키면 세뇌된 윤돌과의 전투시 패턴처럼 화염을 두른채로 고속으로 돌진한다. 바위를 깨거나 광석 채굴[20] 용도로 유용하며 풀밭 한정으로 지나간 자리의 풀을 불태워 상승기류를 만들수도 있다. 탈것에 탑승했을 때는 윤돌에게 말을 걸 필요없이 바로 발사가 가능하다.[21] 둔기 판정과 폭파 판정이 있어서 몬스터의 갑옷을 부수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 폭파 판정이 있는 공격을 직접 맞으면 바로 스턴상태가 되는 몰드래고와 싸울때도 유용하다. 다만 처음에 조우할때는 모래 속 판정이라서 맞지 않는다.
4. 기타[편집]
- 일본판과 타 국가판의 음성간 차이가 상당히 크다. 다른 국가들의 경우, 남자성우들이 맡아 남자 10대 청소년다운 목소리인 반면 일본판 음성은 여자 성우가 맡아서 어린아이 목소리다. 또한 링크의 조력자들 중 유일하게 야숨무쌍에서부터 일본어판 성우가 변경된 케이스이기도 하다. 변경 이유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아서 팬들 사이에서도 왈가왈부가 있었다.
- 바 루다니아 공략 퀘스트에서 링크를 따라가다보니, 별의별 방법을 써서 아예 데스마운틴 바깥으로까지 인도할 수 있다. 심지어 겔드 타운까지 인도해서 족장 루쥬와 만나게 할 수도 있다. 심지어 링크가 용암에 빠지면 떨어진 자리에서 부활하는데, 그걸 이용해 용암에 빠뜨릴수도 있다. 물론 리스폰된다. 닌텐도측도 이런 영상을 본 건지, 후속작에서는 올딘 지역에서 일정 거리 이상 멀이지면 NPC가 너무 멀리 간 거 아니냐며 돌아가버린다.
- 본인 말로는 입이 짧아서 편식이 심해 고론족 기준으론 꽤나 마른 편이라고 한다.
그게?하지만 다르케르의 일기를 읽고 다르케르와 하일리아인 친구가 뭐든지 다 잘 먹는 대식가였다는걸 안 뒤로, 그들처럼 되기 위해서 편식하는 습관을 고치겠다고 다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아직 소년이기 때문에 다른 고론족 어린 아이들처럼 '~꼬로' 라는 말투를 썼지만 루디니아 공략 후에 말을 걸면 이제 자신도 제 몫을 해내게 되었으니 '~고로'를 써도 되지 않겠냐며 '~고로'로 바꾼다. 그러면서 조상님인 다르케르의 명예에 먹칠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한다. 야숨무쌍에서도 ~고로를 사용한다.
- 한국판에 경우는 윤돌로 현지화 되었는데, 일부 한국 플레이어들에겐 이름을 윤씨처럼 들린다고 할 때가 있다. '윤돌'을 한국어로 보면 암석의 뜻의 돌에 윤(성씨)를 붙이는 것처럼 보여서 그렇게 된 듯. 더군다나 본명 자체도 윤이고, 본 캐릭터가 바위 종족인 고론족이라는 특정상 한국 기준으론 이름이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 현지 본명이 ユン坊(윤보)에 윤이라는 이름은 주로 한국에서 통용되는지라 쿠파의 예처럼 닌텐도에서 한국식 이름을 차용한게 아니었나 하는 추측이 있었지만 사실은 프랑스 굴착기 회사인 Yumbo에서 유래되었다. 미쓰비시 중공업이나 코마츠 제작소 같은 브랜드가 대세가 되기 전 전후 일본 건설 현장에서 흔하게 보이던 굴착기가 바로 이 Yumbo로 지금도 나이 든 사람들은 굴착기를 ユンボ라고 퉁쳐서 부르는 경우가 있다고.
- 야생의 숨결의 시점까지 링크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과거의 영걸을 만나본 적이 있는 인물이다.[23] 시드의 경우엔 과거에 살아있는 미파만 봤지 현재에는 미파를 본 적이 없다.[24] 하지만 오직 윤돌만 다르케르가 해방된 후 다르케르의 모습을 보았다. 마을에 돌아와 말을 걸면 윤돌 본인은 자신이 진짜 다르케르를 본 건지 아니면 헛것을 본건지 모르겠다며 놀라워하며 다르케르를 본 것을 확실히 못 박는다.
- 링크의 조력자들 중 최초로 특수능력을 발현한 영걸로서 우르보사의 후손으로 짐작되는 루쥬는 아직 '우르보사의 분노'를 쓸 수 없었던 반면[25] 다르케르의 후손인 윤돌은 사용이 가능하다. 덕분에 직접 신수에게 공격을 하는 등, 100년 후 인물들 중에서는 꽤나 활약한 편이다. 그 반대급부인지 야숨 인게임에서는 4명의 조력자 중 유일하게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일단 스토리 상으로 루다니아에게 대미지를 입히는 역할이긴 하지만 데스마운틴 등반 자체에서는 툭하면 프루펠러한테 들켜 놓고 혼자만 수호로 안전한 그냥 짐덩어리.[26] 참고로 프루펠러 때문에 쏟아지는 화산탄들은 다르케르의 수호로 패링이 가능하지만 원칙적으로 이 시점에서 입수 불가능한 영걸능력인지라 실제로 이런 광경을 보려면 글리치를 써서 영걸 다르케르의 수호를 다른 세이브에서 이식해와야 한다.
- 작중 몸이 특히나 튼실한데, 그냥 뚱뚱하고 동글동글하게만 묘사된 일반적인 고론족과는 다르게 대흉근과 복근 등 몸의 여러 근육들의 라인이 선명하다. 그냥 겁이 많아서 그렇지 실제 신체 능력은 평균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고론족 중에서도 특히나 다부진 체격은 다르케르에게서 물려받은 유전인듯. 대재앙의 시대에서는 아예 맨손으로 몬스터들을 처리하는 것으로 보아 그냥 신체능력 자체가 좋은 것으로 보인다.
-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는 불꽃 속성을 다루는데, 딱히 전작에서 고론족이 불꽃을 다스린다는 이야기도 없고 윤돌이나 다르케르의 특수능력도 절대수호영역과 강력한 힘이 합쳐진 딜탱 포지션이지 불꽃 자체는 아니었다.[27] 루쥬는 첫 대면시 번개 기술을 개발한 지 얼마 안 되어 혼자서는 명중률이 좋지 않고, 튤리의 테크닉도 전사기술에 가까우며, 시드 역시 본작에서는 미파보다는 약하지만 (물의) 정화 능력이 있는 것처럼 묘사된다. 하지만 윤돌의 실제 기술을 보면 파이로키네시스는 아니고, 마찰열에 화염 속성이 붙는 느낌이다. 그런데 윤돌은 스토리상 세뇌당했고 그 이전에도 무력 기술 개발보다는 관광과 채굴사업에 관심을 가졌던지라, 나머지 3종족 대표에 비해 설정상 한 건 없는데 비약적으로 강해졌다(...).
세뇌당할 때 잠재력도 덩달아 깨어나버린 듯하다.대신 다른 3현자가 비석 유무에 관계없이 전문 속성 쪽으로는 큰 차이가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윤돌은 비석을 받은 후에는 거암 크러셔를 휘두르기만 해도 불꽃이 나올 만큼 불꽃 속성이 강해졌다.
대신 고론족이 사는 울딘 지역이 불과 마그마 등이 많은 더운 지역이고 전작에서 고론족과 대치하던 커스 가논이 불꽃 속성이긴 했다. 추가로 시간의 오카리나의 고론족 현자 다르니아도 불의 현자였다.
- 출시 전 현자들의 일러스트가 공개됐지만 윤돌 혼자만 유일하게 공개되지 않았다. 이유는 당연히 보스로 나오는 스포일러 때문이다. 이 때문에 출시 전에는 고론족에 무슨 일이 생겨 조력자의 포지션을 잃었다고 예상됐으며, 게다가 트레일러에서 가논돌프의 이마의 비석이 고론족의 상징 컬러인 붉은색 빛깔을 띄는 바람에 더욱 그랬다. 출시 후에서야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는데, 문제의 가면을 쓰고 다르케르의 자세를 하고 있다. 발매 후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이는 여전한 건지 공식 콜라보 커피에서는 스포일러성이 짙은 미넬을 제외하고 기본 4현자 중에선 윤돌만 빠지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이후 2차 콜라보에서야 캔 패키지에 등장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