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요원

1. 개요[편집]

---

Skibidi Toilet의 등장인물. 외관상 인간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정체는 공개되지 않았다.

스포츠 머리, 짧은 수염, 색 있는 썬글라스 등 영상 제작자인 DaFuq!?Boom!의 프로필 사진 속 남자의 생김새를 하고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

45편 - 타이탄 TV맨과 타이탄 스피커맨이 싸우는 곳 주변의 집 안에 있다.

46편 - 타이탄 TV맨이 순간이동해 도착하는 도로의 왼쪽 건물 앞의 나무 옆에 서 있다.

47편 - 타이탄 TV맨을 놓친 G-토일렛이 분노하며 일반 카메라맨을 레이저로 공격하자 카메라맨은 피해를 입고 추락하는데, 카메라맨의 일그러진 화면으로 그를 들여다본다.

48편 - 주인공 카메라맨이 감염된 대형 카메라맨을 정화시킬때 오른쪽 건물 안에서 주인공 카메라맨을 지켜보고 있다.

52편 - 오른쪽의 건물 위에서 플런저맨의 활약을 지켜보며 YOUR REAL ENEMY IS HERE(너희의 진짜 적은 여기 있다)라는 말을 띄운다.

55편 - 건물 위에서 정화포 전차를 진격시키는 타이탄 카메라맨과 카메라맨들, 그리고 진격을 막으려는 토일렛들의 전투를 2층 건물 베란다에서 지켜보고 있다.

56편 - 주인공 카메라맨이 고개를 TV맨에서 옆에 있던 카메라맨으로 돌리던 중 차 안에서 지켜보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57편 - 타이탄 스피커맨을 탈환하기 위해 온 타이탄 카메라맨이 착륙한 곳 오른쪽의 건물 위에 초록색 아우라를 등지고 서 있다.

58편 - 건물 위에서 전투를 지켜보고 있는데, 이번에도 초록색 아우라를 등지고 있다.

59편 - 주인공 카메라맨이 토일렛에게 달려갈때 차 뒤에 숨어 있다.

61편 - 마비 소총을 들고 전기톱 차량 토일렛을 처치하며 전진하고 있는 카메라맨들을 오른쪽의 건물 안에서 빼꼼히 몸을 내밀어 지켜보고 있다.

62편 - 박사 토일렛의 음파 공격에 정신없어하며 쓰러져가는 주인공 카메라맨의 뒤에 나타나[1] 헤드폰을 두고 유유히 떠나가고, 주인공 카메라맨은 기어가 헤드폰을 착용한다.

63편 - 글리치 토일렛을 타고 있는 플런저맨이 착륙한 곳 뒤편의 집에서 지켜보고 있다.

64편 - 건물들의 전광판 중 하나에서 타이탄 스피커맨이 탱크 토일렛을 처리하러 갈 때 'TRAP(함정)\'이라고 대놓고 띄워주고, 타이탄 카메라맨이 함정이었던 자폭을 잘 처리한 후엔 주변의 모든 전광판에 본인의 웃는 사진[2]을 희미하게 띄운다. 이후에 타이탄 카메라맨과 타이탄 스피커맨이 G-토일렛을 쫓아 날아갈 때 건물 위에서 지켜보다가 페이드 아웃으로 사라져버린다.

65편 - 타이탄들을 노리고 기습해 오는 자폭 토일렛들의 단체 자폭에 휘말려 건물에서 땅바닥으로 떨어진 주인공 카메라맨의 오른쪽에 보이는 자동차에 타고 있다.

66편 - 주인공 카메라맨이 들고 있던 태블릿의 화면에 아주 잠깐 동안 얼굴이 비춰진다.[3] 이후 토일렛을 구타하고 있는 카메라맨에게 단검을 준 뒤 사라진다.

이후 토일렛들의 기지 위의 전광판에 'REAL THREAT(진정한 위협)\'라고 추정되는 말을 띄우고[4] 자신의 얼굴을 드러낸다.

67-1편 - 9초 부분 초록색 아우라를 띄우며 원기둥 위에 서있었고, 그 후 잔해에서 구경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3. 정체에 대한 추측[편집]

---

영상 제작자인 DaFuq!?Boom!의 프로필 사진 속 남자와 동일한 생김새인 만큼 어떠한 모습으로든 주요 인물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팬덤 내에서는 스키비디 토일렛에 대항하기 위해 카메라맨을 만든 인간이란 설, 지구를 멸망시키기 위해 토일렛들을 만들었다는 설, 앞의 의견에 더해 이 사건을 발생시키고 연합군 진영과 토일렛의 싸움을 유흥 삼고 있는 절대자라는 설 등이 있다. 직접적인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그저 그들을 멀리서 지켜보는 역할이 이 인물의 주요 행적이기 때문.

52편에서 YOUR REAL ENEMY IS HERE(너희의 진짜 적은 여기 있다)라고 추정되는 글씨가 적혀있다.

겉모습은 인간처럼 보이지만 초록색 아우라를 뿜고 등장하거나, 전광판에 글자와 본인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띄우고, 페이드 아웃으로 사라지는 등 평범한 인물은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완전히 토일렛의 편은 아닌지, 아니면 우리에게 이 영상을 보여주기 위함인지 62편에선 박사 토일렛의 공격으로 쓰러진 주인공 시점 카메라맨 앞으로 다리만 나온 채 의도적으로 헤드폰을 놔두고 카메라맨의 시점에서 유유히 사라졌고, 64편에서는 대놓고 전광판에 TRAP(함정)이라는 글자까지 띄워주었다. 그리고 66편에선 카메라맨에게 토일렛을 죽이도록 단검도 주었다.

4. 여담[편집]

---

• DaFuq!?Boom!의 자캐인 만큼 이전에 DaFuq!?Boom!이 부른 노래 'demand'의 뮤직비디오에서 외형이 같은 주인공이 등장했었다.

• 푸른색인 카메라맨, 붉은색인 스피커맨, 보라색인 TV맨처럼 그를 상징하는 색은 초록색이다. 본인의 위치를 드러내기 위해 본인 주변에 초록색 빛을 뿜는다.

• 시리즈 내에서 거의 존재감이 없다시피한 인류 측에서 유일하게 문서가 생긴 캐릭터이다.

• 계속해서 카메오로 등장하던 TV맨이 정식으로 등장하자 새로 생긴 카메오로, 등장할 때마다 이스터 에그 형식으로 나와서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찾기가 쉽지 않다.

• 중요한 인물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작자가 이 캐릭터에 관한 설명을 하나도 써놓지 않았고 도통 알 수 없는 행적들로 인해 선역인지 악역인지 구분도 불가능해 시리즈 내에서 가장 의문스러운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어찌보면 원작인 하프라이프에서의 G맨과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제작자가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팬인데다 Skibidi Toilet 자체가 하프라이프의 2차 창작물이란 걸 감안하면 G맨에게서 모티브를 따왔거나 G맨의 오마주일 가능성이 높다.

• 스키비디 토일렛 세계관을 만들어낸 DaFuq!?Boom!의 자캐인 만큼 어쩌면 스토리에 큰 개입 없이 단순히 이스터에그 수준으로만 등장할 것이라는 예상도 꽤 있는 편이다.

• 카메라맨의 색깔인 파란색과 토일렛의 색깔인 노란색을 합치면 초록색이기에 중립이라는 것을 뜻한다는 추측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