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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민락2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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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민락2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및 낙양동 일원에 시행하는 서울 동북부의 거점지구 사업이자 보금자리주택 지구사업이다. 2005년 택지개발사업지구로 선정되어 2014년에 준공을 마쳤다.
법정동은 민락2지구 중심을 가로지르는 민락천을 기준으로 북쪽은 낙양동, 남쪽은 민락동에 해당하고, 행정동으로는 송산2동에 해당한다. 면적은 262만 ㎡에 수용 가능 인구는 44,407명, 15,979세대다.
의정부시에서는 내로라하는 대형 상업 시설이 가장 밀집되어 있는 곳[2] 으로, 의정부시의 새로운 중심 주거 지역으로 발돋움 하였다.
2. 생활 환경[편집]
민락2지구를 법정동으로 구분해서 보면, 상술했듯 민락2지구 중심을 관통하는 '민락천'을 기준으로 북쪽은 낙양동에, 남쪽은 민락동에 해당한다. 그러나 실질적인 생활권은 이렇게 나눠지지 않고 상권을 중심으로 나눠지는데, 민락1지구와의 경계에 있는 중심 상권 생활권과 '민락천'이 시작되는 지점을 중심으로 형성된 후방 상권[3] 이 그 중심이다. 입주가 먼저 시작된 민락2지구 안 쪽은 중심 상권까지의 거리가 꽤 멀기 때문에 코스트코 의정부점 근처를 시작으로 자연스레 상권이 형성된 것.
민락2지구를 지명 마을로 구분해서 보면 부용마을, 양지마을, 용암마을 3가지로 나뉘는데, 이 지명들은 오늘날에도 LH 아파트들의 단지명으로 채택되어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2.1. 주거 시설[편집]
2.1.1. 아파트[편집]
단지 번호에 맞춰 아파트 동번호가 계획되었다. 1단지인 호반베르디움 1차는 최초동이 101동부터 시작하고, 2단지인 휴스토리는 최초동이 201동부터 시작하는 방식. 해서 20단지인 우미 린은 2001동이 최초동이 된다. 단지 번호는 7시 방향의 1단지 호반 베르디움 1차로 시작해 2단지 휴스토리, 3단지 부용 마을을 지나 크게 시계 방향으로 정해졌다.
2.1.2. 오피스텔[편집]
호반베르디움1차 옆 '자족7-1' 블록은 제일건설의 주거용 오피스텔 '제일풍경채 센텀'이다. 1~2층에는 단지 내 스트리트형 주상복합상가 '애비뉴모나코'이고 3층부터 주거 시설이다. 또, 바로 옆의 '자족7-2' 블록은 송학건설의 주거용 오피스텔 '송학 글래드스톤'이다. 마찬가지로 3층부터 주거 시설이며 1~2층에는 단지 내 스트리트형 주상복합상가 '그레이스 모나코'인데, 제일건설의 애비뉴모나코와 연계되는 상가이다. '자족7-3' 블록에도 마찬가지로 중흥건설의 주거용 주상복합 오피스텔 '중흥 S-클래스 트와이스'가 있다. 역시 1~2층에 단지 내 스트리트형 주상복합상가가, 3층부터는 주거 시설이다.
2.2. 상업 시설[편집]
2013년 7월 25일 이마트 의정부점이 개점하였다. 원래 의정부역사에 통합 건축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지하에 들어올 예정이었던 것으로, 지역 상인의 반발로 현재의 위치에 자리잡게 되었다.
2014년 4월 12일에는 코스트코 의정부점이 개점하였다. 민락2지구에서도 가장 안쪽 구석에 위치하여서 접근성이 떨어짐에도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의정부점은 아시아에서 영업면적이 가장 큰 코스트코로 지어졌으며 타 매장과 달리 매장이 단층구조로 되어있어 쇼핑 편의성이 뛰어나다.
2016년 5월 15일에는 중심 상가의 월드메가타워 5층에 메가박스 의정부 민락점이 개점하였다.
2016년 8월 19일에는 중심 상가의 롯데아울렛 의정부점 8층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의정부민락점이 아울렛보다 먼저 개점을 시작해, 인근의 메가박스와 경쟁에 돌입했다. 약 1주일 뒤인 8월 25일에는 준비를 마친 롯데아울렛 의정부점이 개점하면서 민락2지구가 명실상부한 의정부 최고의 상업 시설을 갖춘 요지가 되었다.
그러나 2018년경, 롯데아울렛측이 관리비 정산내역에 부당함이 있다며 건물주인 해동건설과 갈등을 빚으면서, 결국 2018년 12월 31일, 롯데시네마를 제외한 롯데아울렛 의정부점이 철수하게 되었다.[16] 해동건설 측은 롯데가 롯데아울렛 의정부점의 매출이 부진하자, 계약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조기 폐점할 목적으로 꼼수를 썼다며 대기업의 횡포를 주장하고 있다. 양사는 결국 소송까지 진행하게 되었고, 이덕에 해동건설은 도산 위기에 쳐해있다. 기사
롯데아울렛이 임차하던 건물은 본디 일반 프라자 상가로 아울렛 용도로 짓는 건물이 아니었는데, 롯데아울렛측과 입점계약을 맺으면서 롯데아울렛측의 요구대로 해동건설에서 건물을 추가 확장하고 구조설계도 다시금 진행하면서 짓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조상 한계가 뚜렷하여 사업확장이 어려운 점이 있었으며, 자연스럽게 소비자의 이목을 끌지 못해 매출부진으로 이어졌다. 그러던 와중에 롯데아울렛 옆 부지에 신축 예정인 해동건설의 또 다른 건물에 이랜드가 NC백화점과 CGV를 입점시킬 예정이었으니, 전망이 더욱 어두워진 롯데아울렛측이 의정부점 폐점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던 것.
문제는 롯데와 해동이 소송을 진행하면서 해동의 자금이 묶여 NC백화점이 착공이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다는 것이다. 당초 2019년 오픈 계획이었고 설계까지 마쳐 조감도도 나돌고 있던 상황에서 착공조차 이루어지고 있지 않자, 주민들은 계속해서 쇼핑 시설의 공백을 메워줄 NC백화점의 착공 소식만을 목놓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2020년 3월 이랜드가 토지주에게 임대차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사실상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