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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서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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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충청남도 서산시 잠홍동에 위치한 이마트 지점이다.
2. 영업안내[편집]
3. 층별안내[편집]
4. 여담[편집]
- 사실 롯데마트든 이마트든 서산점 개점에 대하여 애초에 다사다난한 과정 및 행정절차를 거쳐야 했었다. 2002년 3월부터 2012년 2월 이마트 서산점 개업 이전까지는 서산시의 대형 할인마트로서는 롯데마트 서산점이 유일한 실정이었다. 서산 롯데마트는 예천동에 소재한다. 하지만 서산 롯데마트의 사례는 2002년 3월 롯데마그넷 서산점의 개점 관계로 당시 번영하던 서산동부시장 주변 상권이 몰락하게 되었고 서산 동부시장 주변에 바로 인접해 있던 그린필백화점의 이용객조차 점점 줄어들게 되면서[1] 쇠퇴 혹은 침체되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서산에 이마트까지 개업하면 동부시장 상권이 한번 더 몰락하는 경우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어 당시 동부시장 상인들이 총동원하여 연대 집단 시위를 통하여 이마트 서산점 개업을 저지하려고 시도했었다. 본래 계획은 2000년대 중반 경에 석림동 서산의료원 맞은편 부지에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이전과 함께 개업을 하려고 했으나 전술했듯이 동부시장 상인회와의 갈등이 터져 결국 소송까지 가서 패소하고 말았다. 이후에 개점 소식이 없었다가 2008년 12월 서산시의 이마트 입점 불허에서 승소해 3년 후인 2012년 2월에 당초 예정지와 별개의 장소인 잠홍동에서 정상적으로 개업하였다.
- 서산에서 당진 방향으로 이동하는 서해로(32번 국도)상에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이마트 서산점 후방에는 거의 논밭으로 대부분 미개발지대이다. 그래서 지역 주민들 중에는 비가 많이 오면 한 번 크게 잠기는 것 아니냐는 말이 많았는데 2022년에 본 우려가 현실이 되어버렸다.
- 2022년 6월 29일 서산시 지역에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가 발생하고, 마트 주변 논둑이 유실되어 주변 유실된 논의 빗물이 마트 주차장으로 대거 유입되었다. 마트 전체가 단전되고 지하층이 완전히 침수되었다. 이로 인해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지하 매장의 상품 대부분이 폐기되었고, 지상 주차장까지 일부 물이 차서 주차돼 있던 차량 피해도 상당히 컸다. 피해 복구에도 1개월 이상이 소요되어 동년 8월 12일까지 영업이 중지되었다. 이마트 서산점은 서산 지역뿐 아니라 태안이나 당진, 심지어 내포권(홍성/예산)까지 마트를 이용하는 수요가 있었는데 2022년 여름 휴가철 영업 자체를 완전히 망쳐버려 2022년 6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롯데마트 서산점이 오히려 반사이익으로 기대를 창출했다. 영업 중단 기간 동안 서산점의 쓱배송은 일부 비신선제품으로 제한하고 임시로 이마트 아산점에서 이마트 서산점의 SSG배송 지역을 담당하였다. 본 기간 동안 임시적으로 평일 중 약 2~3일 정도만 배송이 성사되었다.
- 8월 12일 재개장하자 발디딜 틈 없이 과열 포화상태가 되었다. 1개월 이상 영업이 전면 중단된 서산 이마트 수요가 한꺼번에 폭발한 것이다. 서산지역 이외에도 이마트가 존재하지 않는 주변 지역(당진, 태안, 홍성/예산-내포신도시 포함)에서도 다소 집중되었다.
- 서산 시가지 최동단에 위치해있어 시가지 최서단에 위치한 롯데마트 서산점 수요 양분이 제대로 형성된다. 대충 설명하자면 동헌로-덕지천로를 경계로 분리된다는 주장이 우세하다.
[1] 그린필백화점은 개점 당시부터 서산의 유일한 백화점이란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터미널 인근의 원도심에 위치해 떨어지는 자가용 접근성 + 주차시설 부족으로 치명적인 약점들이 선사되었다. 게다가 애초에 주차시설이 편리한 롯데마그넷(現 롯데마트)이 개장하자 이용객들이 개점 이후 그쪽으로 몰리면서 이용객이 감소하다가 서산시 그린필백화점은 결국 정상적인 백화점의 기능을 상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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