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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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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의 전례력에 대한 내용은 교회력 문서의 성공회의 교회력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축일'은 여기로 연결됩니다. 일본의 공휴일을 의미하는 축일에 대한 내용은 공휴일/일본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전례력은 가톨릭 교회에서 사용하는 달력이다. 가톨릭 교회의 모든 전례와 행사가 이 전례력에 따라 움직인다.
2. 전례주년[편집]
2.1. 대림 시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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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시기는 11월 30일 주일이나 이날과 가장 가까운 주일의 제1 저녁 기도부터 시작하여 주님 성탄 대축일 제1 저녁 기도 직전에 끝난다.
「전례주년과 전례력에 관한 일반 규범」 40항. 전자책 링크. 전례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2.2. 성탄 시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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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시기는 주님 성탄 대축일 제1 저녁 기도부터 시작하여 주님 공현 대축일 곧 1월 6일 다음 주일까지 계속된다.
「전례주년과 전례력에 관한 일반 규범」 33항. 전자책 링크. 전례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때에 따라 주님 세례 축일을 월요일에 지내는 곳에서는 다음 날인 화요일부터 연중 시기 시작)
2.3. 사순 시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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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시기는 재의 수요일부터 주님 만찬 미사 직전까지 계속된다.
「전례주년과 전례력에 관한 일반 규범」 28항. 전자책 링크. 전례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2.4. 파스카 성삼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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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는 특별히 당신의 파스카 신비로 인류를 구원하시고, 하느님을 완전하게 현양하는 업적을 이루셨다. 곧 당신의 죽음으로 우리 죽음을 없애시고 당신의 부활로 우리 생명을 되찾아 주셨다. 그러므로 주님 수난과 부활의 파스카 성삼일은 전례주년 전체의 정점으로 빛난다. 주일이 한 주간의 절정이듯, 부활 대축일은 전례주년의 절정을 이룬다.
「전례주년과 전례력에 관한 일반 규범」 18항. 전자책 링크. 전례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주님 수난과 부활의 파스카 성삼일은 주님 만찬 저녁 미사부터 시작하여 파스카 성야에 절정을 이루며 부활 주일의 저녁 기도로 끝난다.
「전례주년과 전례력에 관한 일반 규범」 19항. 전자책 링크. 전례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2.5. 부활 시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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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부활 대축일부터 성령 강림 대축일까지 ……
「전례주년과 전례력에 관한 일반 규범」 22항. 전자책 링크. 전례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그래서 파스카 성야와 낮 미사를 모두 포함하는 주님 부활 대축일은 파스카 성삼일과 부활 시기 양쪽에 모두 속한다.)
2.6. 연중 시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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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시기는 1월 6일 다음 주일에 뒤따르는 월요일에 시작하여 사순 시기 전 화요일까지 계속된다. 그리고 성령 강림 대축일 다음 월요일에 다시 시작하여 대림 제1주일의 제1 저녁 기도 직전에 끝난다.
「전례주년과 전례력에 관한 일반 규범」 44항. 전자책 링크. 전례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단, 주님 세례 축일이 월요일에 오면 다음 날인 화요일부터 연중 시기 시작.
3. 전례일의 등급과 순위 표[편집]
전례일과 전례 시기 관련 문서들, 그리고 미사 문서의 하위 문서들의 여러 내용이 'Tabula Dierum Liturgicorum'(전례력의 등급과 순위 표)를 바탕으로 설명되기에 부득이 『로마 미사 경본』에 있는 「전례일의 등급과 순위 표」[3]를 여기에 가져왔다.
전례 거행에 관련된 전례일의 우선순위는 오로지 아래 표를 따른다.[4] 같은 날 여러 전례 거행이 겹치면 '전례일의 등급과 순위 표'에 따라 등급이 더 높은 축제를 지낸다.[5]
한 가지 주의해야 한다. 이 표에 언급된 그룹 I, II, III은 미사 전례 때 제대 위의 초의 개수를 정하는 결정적 요소가 아니다. 「로마 미사 경본 총지침」 117항을 비롯한 자세한 것은 미사/시작 예식 문서의 제대 초는 몇 개? 문단을 보라. 특히 주님 수난 성금요일 문서의 주님 수난 예식 중 제3부 영성체 때 제대 초는 몇 개? 문단의 언급처럼, 제3부 영성체 때 제대 초의 개수가 여섯 개(3+3=6)라고 단정할 수 없음[6]을 기억하자.
4. 로마 보편 전례력[편집]
Calendarium Romanum Generale, 즉 로마 보편 전례력은 다음과 같다. [7]
4.1. 일월[편집]
4.2. 이월[편집]
4.3. 삼월[편집]
4.4. 사월[편집]
4.5. 오월[편집]
4.6. 유월[편집]
4.7. 칠월[편집]
4.8. 팔월[편집]
4.9. 구월[편집]
4.10. 시월[편집]
4.11. 십일월[편집]
4.12. 십이월[편집]
5. 전례주년에 따른 주요 전례 거행 시기 일람표[편집]
5.1. 일람표 본문 (2020~2040년)[편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홈페이지에서 전례주년에 따른 주요 거행 시기 일람표를 제공한다.[8] 당연히 이 표에서 '주님 승천 대축일'을 제외한 모든 날은 전세계 공통이다. '주님 승천 대축일'을 부활 제7주일로 옮겨 지내는 곳에서 사용하는 일람표는 아래와 완전히 동일하다.
\* 윤년
5.2. 주일 글자에 대하여[9][편집]
'로마 보편 전례력' 연중 모든 날의 첫 열에는 주간 7일을 가리키는 A, b, c, d, e, f, g 글자 중에서 하나가 붙어 있다. 이 글자 중에서 위 일람표의 '주일 표시'에 적힌 글자가 그 해의 모든 주일을 가리킨다.
예를 들면 위 일람표의 2022년의 '주일 표시'에는 b라고 적혀 있다. 이 글자가 붙은 날짜는 모두 주일이다. 즉 1월 2, 9, 16, 23일이 주일이다.
윤년에는 두 개의 글자가 붙어 있다. 첫 글자는 그 해의 1~2월의 주일을 가리키고 둘째 글자는 3월부터 12월까지의 주일을 가리킨다. 예를 들면 2024년에는 g와 f가 붙어 있다. g는 2월까지의 주일을 가리키니, 즉 1월 7, 14, 21, 28일과 2월 4, 11, 18, 25일이 주일이고, 3월부터는 f가 가리키는 날, 즉 3월 3, 10, 17, 24일이 주일이다.
5.3. 주일 주기의 글자에 대하여[10][편집]
위 일람표의 '주일 주기'열에 주일과 축일의 독서 및 마리아의 노래와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을 가리키기 위한 글자 '가', '나', '다'가 수록되어 있다. 모두 '가-나', '나-다', '다-가' 중 하나이다. 첫 글자는 그 해의 대림 시기 전까지의 주기이고, 둘째 글자는 그 해의 대림 시기부터의 주기이다. 예를 들어, 2022년은 '다-가'로 표시되어 있다. 이는 2022년 11얼 26일 연중 제34주간 토요일까지는 '다'해이고, 다음 날부터 '가'해에 속한다는 뜻이다.
6. 한국 천주교에서 조정된 것들[편집]
- 평일에 오는 다음 대축일은 한국 천주교에서는 우측에 기재된 주일로 옮겨서 지낸다.
- 주님 공현 대축일 (1월 6일): 1월 2일과 8일 사이에 오는 주일[12]
- 주님 승천 대축일 (부활 제6주간 목요일): 부활 제7주일[13][14]
-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다음 목요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다음 주일[15]
- 9월 20일에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을 지낸다. 많은 성당에서는 이 대축일도 가까운 주일(9월 17~23일 사이)로 경축 이동하여 지낸다. 그러나 이 경축 이동은 위에서 언급된 세 개의 대축일과 달리 의무가 아니다. 그러므로 평일에 오는 9월 20일에는 대축일 미사를 거행하고 가까운 주일에는 그 주일 미사를 거행하는 원칙적인 전례력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전례일은 보편 전례력으로는 대축일이 아닌 의무 기념일이기에 다른 나라에서는 9월 20일이 평일에 올 때만 이 전례일을 기념일로 지낸다.
- 음력 8월 15일에는 기원 미사 예식 규정에 따라 '한가위' 명절 전례를 거행한다. 역시 당연한 말이지만, 한가위가 하필 9월 20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과 겹치면 그날은 대축일 미사를 거행한다.[17]
- 한반도의 특수한 상황 때문에 6월 25일에는 기원 미사 예식 규정에 따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원 미사(남북통일 기원 미사)를 드린다.[18] 6월 25일이 연중 제12주일이면 그날의 모든 연중 주일 미사는 이 미사로 대체된다#. 교구장 주교의 허락을 받아 그 전 주일로 옮겨 지내는 곳에서는 한 대만 이 기원 미사를 드린다.[19]
- 10월 마지막 주일의 앞 주일(10월 18~24일 사이)을 전교 주일로 지정하고 이날은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를 거행한다. 즉 연중 제29주일이나 30주일에 이 미사를 거행한다. 문제는 일부 교구의 이날 주보가 '연중 제29주일' 혹은 '연중 제30주일'이라는 표현을 버젓이 제목에 써놓고 정작 그 내용으로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의 고유문과 독서를 기재한다는 것이다. 다른 대축일이나 주님의 축일이 연중 주일에 올 때는 '연중 OO주일'이라는 표현이 제목에 나오지 않는 모습과 대조된다. 분명히 개선돼야 할 부분이다.
- 7월 5일에는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신심 미사를 거행한다. 한국 교구들에서는 이 미사가 신심 1등급이므로 이날과 연중 제14주일이 겹치더라도 이 미사를 거행할 수 있다.[20] 그러나 7월 5일이 평일에 올 때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가까운 주일로 경축 이동하지 않는다.
- 평일에 오는 5월 29일에는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을 지낼 수 있다. '지낼 수 있다.'라는 표현을 사용한 이유는 (1) 이 전례일은 의무 기념일이 아니고, (2) 성 바오로 6세 교황 기념일도 같은 날이기 때문이다.
7. 옛 전례력[편집]
트리엔트 공의회에 따른 옛 전례력은 비오 5세가 제정한 이후 여러 번 수정을 거쳤다. 여기서는 1962년에 요한 23세가 개정한 가장 최근의 트리엔트 전례력을 중심으로 서술한다.
옛날에는 축일을 첨례(瞻禮)라고 불렀다. 원래 유교에서 쓰이던 단어를 한국 천주교회에서 차용한 것이다.
축일의 등급도 다르다. 현재의 축일은 '대축일(Sollemnitas)·축일(Festo)·기념(Memoria)'으로 나눠져 있지만, 옛 전례력은 '1급(classis)·2급·3급·기념'으로 나눠져 있었다.
주일에도 등급이 있었다. 대림 시기와 사순 시기의 주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과 주님 부활 대축일, 성령 강림 대축일과 삼위일체 대축일이 1급이었고 나머지는 전부 2급이었다.
축일을 제외한 평일의 등급은 다음과 같다.
- 1급
- 재의 수요일: 사순 시기의 첫날
- 성주간 평일
- 2급
- 대림 시기 후반부: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 사계 재일: 사계절에 각각 3일씩 날을 정하여 금식과 기도로 거룩히 지내던 날이다. 동계(겨울)는 성녀 루치아 축일(12월 13일) 후의 수·금·토요일, 춘계(봄)는 사순 제1주일 후의 수·금·토요일, 하계(여름)는 성령 강림 대축일 후의 수·금·토요일, 추계(가을)는 성 십자가 현양 축일(9월 14일) 후의 수·금·토요일이다. 전례개혁 과정에서 폐지되지만, 성공회에서는 여전히 지키고 있다.
- 3급
- 사순 시기 평일
- 대림 시기 전반부: 대림 제1주간 월요일부터 12월 16일까지
- 4급: 나머지 전부
전례개혁 과정에서 날짜가 변경되거나 폐지된 축일은 다음과 같다.
- 1월 1일:
- 원래 주님 할례 축일을 이때 지냈다. 1월 1일이 성탄 대축일로부터 8일째 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은 원래 10월 11일에 지냈다.
- 그 외에 여러 팔일 축제들이 있었으며, 그 수가 점점 늘어 중세에는 수십 개(...)에 달했다. 축일이 너무 많고 복잡하여 전례주년의 흐름에 지장을 주던 축일들이 전례개혁 과정에서 간소화된다.
- 칠순 시기와 고난 주일
- 사순 시기(四旬 時期, quadragesima) 직전 3주일부터 칠순 시기(七旬 時期, Septuagesima)를 지냈다.
- 사순 제5주일을 고난 주일로 지냈다. 오늘날에는 사순 제5주일부터 성당의 십자가와 성화상들을 보라색 천으로 가리는 관습[21]으로나마 그 흔적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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