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불명의 누군가가 건설한 탑인 카로테는 고대신과 관련된 지역으로서 지상에서 하늘 어딘가로 이어지는 통로다. 카로테를 거쳐 도달하는 지역에는 여우신, 레푸스, 태을선인이 언급했던 존재인 위쪽 영감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위쪽 영감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제른 다르모어 스토리가 시작된다.
카로테 스토리는 고대병기를 얻기 위해 호텔 아르크스를 통째로 사들였던 세냐 앵글러가 잠에서 깬 고대신 아켈론으로 인해 계획이 틀어져 철수하고, 이후 고대신을 쫓는 시커들이 아르크스에 손님으로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연합은 시커의 안내를 받아 카로테로 향하고 탑에서 감시자 칼로스를 만난다.
감시자 칼로스는 선계로 향하는 모험가들을 가로막는 역할이다. 칼로스는 오디움이라는 선계의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수호병기로써 오디움으로 향하는 입구를 지키는 존재로, 카로테를 부정한 탑이라 칭하면서 탑을 무너뜨려서 탑을 통해 올라오려는 자들의 접근을 막고있다. 지금까지 그란디스 대륙 스토리 때마다 메인 스토리와 관련있는 그란디스의 악역들이 등장했으며 카로테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란디스의 악역이 등장하게 된다.[5]
세르니움 : 하보크, 아르크스 : 세냐, 카로테 : T-boy.
지역 이름은 다르지만 아르크스에서 이야기도 이어지고, 사냥터도 따로 없는 보스 전용 지역 수준이라 어센틱심볼이 추가되지는 않았다. 불타는 세르니움과 비슷한 느낌. 일행으로는 호텔 아르크스에서 동행한 이리나와 벨이 계속 함께 한다. 멈추지 않는 탑 맵 배경에 멀리 아르크스가 보이는 것을 보면 아르크스에서 멀지 않은 바다 위에 세워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델의 홈타운인 리스토니아의 NPC인 악사 에밀이 언급한 의문의 탑이 카로테를 의미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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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프랑스어에서 r은 'ㅎ'과 비슷한 발음이기 때문에 발음은 캐홑에 가깝다.[2] 카로테라는 이름이 대적자(플레이어)를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 혹은 레푸스를 불러들이는 곳 이라는 해석도 있다.[3] '무너지는 탑의 등반자' 업적 달성 비율이다.[4] 아르크스에서 곧바로 이어지는 스토리이자 레벨이 같음에도 불구하고 클리어 비율이 아르크스에 비해 유의미하게 낮은데, 이는 낮은 스펙으로 아르크스에 들어온 저자본 유저들이나 보스 컨트롤 실력이 부족한 유저들이 칼로스를 처치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추정.[5] 세르니움 : 하보크, 아르크스 : 세냐, 카로테 : T-boy.[6] 오디움 퀘스트 전까지 포탈은 열리지 않지만, 입장하려고 하면 채팅창에 메시지가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