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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제5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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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아메리카 대륙에서 온 모험을 좋아하는 카우보이, 그는 예전에 신비한 인디언 부족과 같이 생활하면서 이 놀라운 올가미 기예를 익혔습니다.
근/중/원거리 구출을 일반 구출 풍선 구출 가리지 않고 가능한 다른 생존자를 업고 다니는 캐릭터이다. 자체 생존력이 구출 캐릭터 치고는 낮아 컨트롤이 미숙할 시 둘 다 사이좋게 잡힐 수도 있어서 어그로 캐릭터가 많이 포함된 조합에 무난하게 기용된다. 생존자를 업었을 경우 판자를 내리거나 창틀을 넘는 것은 가능하지만 판자를 넘어갈 수 없다.[4] 올가미를 감시자에게 맞추면 반대쪽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공격 회피용이나 도주용으로도 써먹을 수 있다. 보통은 감시자가 창틀을 넘을 때에 맞춰 감시자를 넘어가는 방법을 주로 한다.
2. 외적 특성[편집]
3. 특성 상세 내용[편집]
4. 평가[편집]
리메이크 전에는 숙련도 높은 유저가 적기도 했고 조준 점에 의지하여 정확하게 구출이 가능한건지 애매해져 결국 평가가 매우 낮은 캐릭터였다. 심지어 제5인격 메타에 동떨어진 모험가랑 동급으로 여겨졌다. 그러다가 샤먼과 함께 2019년 1월 17일에 동시 리메이크가 되었다.
리메이크 후에는 감시자에게 조준되었을 경우 감시자를 빨간색으로 표시하고 생존자에게 조준되었을 경우 생존자를 파란색으로 표시되게 되었고, 어그로 시에도 올가미 기예를 활용이 가능하도록 감시자에게 적중 시 감시자를 뛰어넘는 능력이 추가됐었다.
리메이크 이후 평가로는 구출 난이도는 여전히 어렵지만 정확도가 올라가서 구출용 캐릭으로도 쓸만해졌고 구출용 캐릭치고는 해독 디버프도 적은 편이라 괜찮아진 편이다. 그리고 올가미 기예로 감시자를 뛰어넘어 창틀을 넘거나 다른 생존자를 업은 후 2초 가속을 이용해 도주하는 방식으로 꽤 좋아졌다는 평이다. 하지만 포워드랑 마찬가지로 난이도는 꽤 높은 편이고 특히 잭의 장미 지팡이나 미치코의 염리는 감시자랑 딱 붙어있으면서 이동하는데 감시자의 앞을 보고 낚아채야해서 구출이 힘들어진다. 상향받자마자 흉악한 포탈능력으로 감시자를 농락하는 샤먼과 달리 카우보이는 포워드보다 해독 속도는 빠르지만 감시자 견제와 의자 구출에서는 포워드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포워드에 밀리는 분위기이다. 물론 카우보이도 중섭에서 종종 쓰이고 있다. 6시를 채용하기보다는 올가미로 구출해서 업은 상태로 9시 인격을 이용해 창틀을 넘어서 더 멀리 도주하는 방법을 쓰는 편이다. 9시의 채용률이 높은 이유는 카우보이의 자체 도주 능력이 하위권인 것이 크다. 시즌5부터는 상당히 자주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캠핑에 강한 캐릭터들을 카운터칠뿐만 아니라 올가미를 사용한 후 가속을 받고 도망치면 다시 잡히는데 시간이 굉장히 오래걸린다. 연구가 거듭되고 39 메타로 바뀜에 따라 카우보이가 많아진 것. 여전히 밥먹듯이 보이는 정도는 아니지만 확실히 많이 생겨났다.
하지만 견제와 강력한 추격능력을 가진 감시자가 꽤 늘어났고, 유리몸 풍선 구출 캐릭터라는 점 때문에 픽률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주요 중국 대회에서도 나온 적이 없는 생존자다.[10]
2020년 1월 2일에 캐릭터 조정들이 이루어지면서 카우보이의 생존능력이 엄청나게 증가했다. 해독기나 판자에 끌어당겨 도주하는 능력이 마치 용병의 팔보호대처럼 이동하고 횟수도 많아서 쓸만하다. 하지만 생존자를 낚아챘을시 2초간 가속받던 능력이 1.5초로 줄고 가속퍼센트가 30%로 너프를 당하여 커버능력이 떨어졌고 가끔 판자나 해독기에 에임이 겹칠때 구출능력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11] 감시자는 구출, 커버도 상위권에다가 구출캐임에도 불구하고 해독속도도 빠른데 도주기도 생겨버려서 첫사냥을 할때 잡을지 고려해봐야하며 9시가 필수였던 카우보이에겐 조건부로 6시를 쓸 수 있게 되어 팀게임에도 상당히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덕분에 중국서버의 주요 대회에 나오기 시작했으며 일본이나 한국 대회에도 꽤 나왔다. 특히 한국 서버에서는 카우보이가 많이 나왔고 큰 활약을 하면서 이미지가 더 좋아졌다. 중국 대회에서는 카우보이 고인물도 나오기 때문에 등장도 하고 심지어 벤도 당한 적도 있을정도. 하지만 주류픽까지 가기에는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 무리가 조금 있지만 고인물 한정으로는 잡아야하는 캐릭터인데 강한 도주기로 인해서 꿈의 마녀와 마리의 너프로 잡기 매우 힘들어졌다.
테스트 서버에서는 카우보이가 초보자들한테 너무 어렵고 고수한테는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해독기나 판자 또는 감시자에 올가미를 쓰면 착지시 2초간 가속받는 능력이 추가되었으나 무조건 조준점을 채워야 구출이 가능하고 구출한 다음에 가속받는 시간 감소 그리고 흥분에 카운터가 되도록 대폭 너프를 당했다.
현재 중섭에서는 너프가 너무 컸는지 카우보이 일부 떠난 것으로 보인다.[12] 근거리에서 감시자를 맞춰 공격을 회피하고 가속으로 도주하는 등 생존 능력은 예전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향상되었으나, 맞으면서 뻐겨가는 탱킹 메타인 현재 환경에서 약간 불안정한 면이 있다. 구출캐릭터로 쓰기에는 풍선 구출이 지나치게 너프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고 의자에서 구출하기에는 밧줄이 없으면 거의 맨몸 구출이고 밧줄로 의자에서 구출할려면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해야하는데 6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애매한 부분도 있다. 풍선 구출 시에 생기는 가속이 반토막이 나버려 생존자를 안고 있을 때의 위험성이 너무 커지는 바람에[13] 한마디로 풍선 구출 캐릭터로는 못 써먹을 지경이 되었다는 게 중론.
그래도 밧줄을 감시자에게 맞출시 잠시 가속받도록 버프된 부분도 있어서 어그로 부분에서는 좀 더 좋아지긴 했으나 랭킹전에서의 마리는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하드카운터인 조각가[14] 나 꿈의 마녀[15] 가 1티어에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랭킹전에 쓰기에는 애매한 부분도 있다.
너프 이후 풍선 구출을 보너스 정도로 생각하고 기본적으로는 어그로에 좋은 견제형 캐릭터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치어리더와의 궁합이 매우 좋아 랭킹전에서 종종 등장한다.
4.1. 장점[편집]
- 풍선 견제 능력 소유
- 저소음 구출
- 준수한 커버력
- 높은 기동성
- 인성존 최강의 생존력
4.2. 단점[편집]
- 애매한 해독능력
- 지형에 따라 널뛰기하는 생존력
- 아이템의 지나친 수동성
- 높은 풍선 구출 난이도
5. 스토리[편집]
아메리카 대륙에서 온 카우보이. 젊은 시절에 한 인디언 부족 소녀와 친한 친구가 되어, 그녀로부터 누구나 놀라는 로프 기술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몇 년 후, 케빈은 다시 인디언 부족의 도움을 받고 자유분방한 그는 곧 그들의 생활에 익숙해지게 됩니다. 그러나 즐거운 시간도 얼마 가지 않아 부족은 쇠퇴하고 그도 유럽대륙에서 여행을 계속하기로 결심했습니다.
5.1. 배경 설정[편집]
사고를 당해 죽을 뻔한 상황에서 인디언 소녀에게 도움을 받고, 그때 올가미 기예술도 익혔다. 하지만 인디언을 소탕한 미국인에게 주는 보상에 눈이 먼 카우보이의 부모가 그 아이를 살해했고, 충격에 빠진 카우보이는 가출해 홀로 돈을 벌며 살아갔다. 그러다 다시 사고로 인디언 부족을 만나게되고, 자신때문에 소녀가 죽었다는 죄책감에 그들을 도와주려 한다. 하지만 부족민들은 카우보이를 오히려 미국인들에게 자신들을 고발하는 간첩으로 오해하고, 카우보이는 자신이 고발한게 아니었다는 진실을 말하려다 결국 말하지 못하고 전재산을 인디언들에게 넘긴뒤 도망치고 만다.
5.2. 배경 추리[편집]
[ 펼치기 • 접기 ] 1. 만남
액운이 닥쳐오기 전에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는 건 행운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사진 한 장: 눈 위에 주저앉은 남자아이가 앞을 막아선 남루한 옷을 입은 인디언 여자아이와 멀지 않은 곳에서 날뛰는 소를 올려다보고 있다. 여자아이의 손에는 정교한 올가미가 들려져 있다.
2. 은혜에 보답하다
양심을 가진 모든 사람은 곤경에 처한 여자아이를 무시하지 않는다. 게다가 그녀가 은인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사진 한 장: 케빈 일가와 여자아이가 허름한 벽난로 옆에 둘러앉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여자아이가 마침 자신의 올가미를 그에게 주고 있다.
3. 기대
삶이란 원래 이렇다. 모든 소원이 가볍게 이루어지거나 하진 않는다.
또한, 모든 이별이 작별인사를 할 기회를 주는 것도 아니다.
4. 악몽
아, 안 돼! 그들은 그럴 사람이 아니야! 적어도 원래는 안 그랬어.
현상수배: 인디언을 죽인 미국인에게는 소정의 상금 지급. 알고 보니, 얼마 전 집에 늘어난 소와 양이 그 대가였던 것 같다.
5. 생계
집을 떠나기 위해서는 결심과 용기뿐만이 아니라… 돈이 필요합니다.
고용 협의: 농장 주인은 정기적으로 케빈 아유소에게 임금을 지불한다. 다행히도, 건강한 신체를 가진 카우보이에게 있어 생계를 유지하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6. 구사일생
이곳에 갇힌지 벌써 3일이 지났다. 춥고 배고프다… 이러다... 죽는 건 아니겠지?
사진 한 장: 몇 명의 인디언이 장작 근처의 케빈을 둘러싸고 있다. 족장으로 보이는 노인의 손에는 정교한 올가미가 들려있고, 흥분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
7. 속죄
이 열정은 감동으로 인한 걸까, 부끄러움으로 인한 걸까?
일기 한 편: 그 두사람을 속인 내 죄업과 내 동포들이 그들에게 저지른 악행에 대해 최대한 속죄하고 싶다.
8. 일망타진
그들의 공격이 점점 잦아지고 있어! 우리는 궁지에 몰린 것 같군.
"날 믿어줘! 내가 모두의 행적을 종적을 누설한 게 아니야. 난 간첩이 아니라고!"
9. 망설임
만약 내가 그 때의 진실을 얘기했다면… 아니야… 됐어.
"저와 아가씨는 무척 좋은 친구예요. 우리는 함께 아름다운 겨울을 보냈죠. 뭐라고요? 그녀가 돌아오지 않았나요?"
10. 견딜 수 없는 무게
죽은 자는 나타날 수가 없다. 저건… 짓눌린 양심의 그림자다.
족장에게 보내는 작별 편지와 돈주머니. 이건 그의 전재산인 듯하다.
5.3. 캐릭터 데이 이벤트 편지[편집]
2019년 판
[ 펼치기 • 접기 ] 존경하는 ???[1] 님께
기왕 당신이 저의 의뢰를 완수했으니 이 유랑자의 자백도 들어주시지 않겠습니까?
마치 광활한 황무지에서 두 나그네가 별하늘 아래 모닥불을 피워놓고 마주 앉아 있는 것 같이, 서로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나눠 봅니다.
안젤리나, 안젤리나ー그녀가 나에게 묘사했던 것을, 나도 드디어 보았지요.
저는 수천 마리의 들소 떼가 초원을 달리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수 족의 사람들은 그들 마음 속의 토템을 따라 함께 이동해 아메리카 대륙을 지나 석양을 쫓지요.
나 역시 가죽이 벗겨진 들소의 시체가 초원에 널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온 몸에 탐욕이 남긴 총상이 가득해 늑대들도 먹기를 꺼렸었죠.
저에게는 '문명'의 확장을 막을 힘도, 소수의 생존을 위한 권리를 위해 싸울 용기도 없었습니다.
부모님이 저에게 생명을 주었지만, 저는 집을 나오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안젤리나는 저에게 믿음을 주었지만, 저는 그녀를 보호하지 못했습니다.
족장 부부는 저에게 온기를 주었지만, 저는 그들의 믿음에 보답하지 못했습니다. 심지어는 그들의 딸이 남긴 유품을 돌려주지도 않았죠ー목장의 카우보이는 인디언의 사냥터를 포위했고 떠돌이 카우보이는 어떤 노부부에게서 어린 딸에 대한 마지막 추억을 빼앗았습니다.
안젤리나, 안젤리나. 나를 용서해 줘.
저는 여전히 어찌할 바 모르는 그 소년입니다.
하지만 저는 당신이 저에게 일깨워준 자유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부족의 용사는 들소와 함께 맹렬히 날뛰고,
늑대와 함께 춤을 추고 송골매와 더불어 높이를 겨룰 것입니다.
ーーー케빈아유소의 자백서 중에서
[1] 플레이어의 닉네임이므로, ???로 대체한다.
2020년 판
[ 펼치기 • 접기 ] 케빈의 장원 일기
셋째 밤
"누가 그 독약을 마시겠느냐?" 이 끝없는 말다툼은 갈수록 추해지고 있었다.
'문명사회'에서 왔다고 자부하는 그 두 사람은 멍청한 소 같았다. 눈에 거슬리는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화를 내뿜었다. 그들은 모두 똑같이 이기적이고 속이 좁으며,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하고 싶지 않은 것을 두려워하고 압착한다ーー기이한 복장, 도발적인 저주... 그리고 또 한 명의 집을 떠난 또 다른 외족 소녀.
다른 의미가 있는 우연일지라도 같은 일이 두 번 일어나게 할 수는 없다.
그런데 나는 왜 더 일찍 나서지 않았을까? 그 소녀가 나를 편 가르기나 하는 비겁한 인간으로 생각할 때까지? 어떻게 내가 이 지경으로ーー이 빌어먹을 게임! 이게 그것의 진정한 악의이었다.
알고 보니 난 그저 고집만 있을 뿐이고, 마주할 용기가 없는 겁쟁이였다. 무슨 카우보이의 품격? 용사의 정신을?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
...
나는 잊지 않았다. 안젤리나... 당신이 생각하는 부족의 영웅은, '행'은 '송가'가 되어야 하고, '쓰기'에는 '시가'가 되어야 한다.
난 최선을 다했어.
난 그저 이런 자기 멸시적인 독백을 쓸 수 있다.
온갖 불공평을 목격한 방관자는, 멋대로 소탈하지만, 결코 내려놓지 못했다.
…나는 자신을 용서할 기회를 원한다.
아마도... 아마도 그 독약은 단지 시험일지도?
2021년 판
[ 펼치기 • 접기 ] 케빈 아유소의 실험 파일 중 한 페이지
번호: 5-?-4
이름: 케빈 아유소
[테스트 기호]
1. 자기부정
2. 도덕적 결벽증
3. 감성적 충동
[테스트 경향]
자유를 과시하고 죄책감에 사로잡힌 겁쟁이.
[테스트 결과](단계적)
1. 종합 평가: 5-?-4번은 계획대로 '게임'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그의 조기 탈락은 '촉매제'가 되어 실험의 진행과정을 가속했다.
2. 과정 설명:
5-?-4번의 기본적인 사고 논리는 이해하기 매우 쉽기 때문에 죄책감과 도덕적 결벽증을 잘 이용하면 그는 안정적이고 통제 가능한 실험 변수였을 것이다.
하지만 5-?-4번과 5-?-5번을 같은 조에 배치해 실험한 것은 매우 위험하고 창의적인 결정이었다. 두 사람의 접촉은 이해할 수 있었지만,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발전했다. 5-?-4번이 '게임' 단계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관찰과 연구는 일시적으로 '단계'에 머물 수밖에 없었다. 이를 통해 '게임'에 실험 대상자 전원이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3. 단계적 결과:
이번 실험 목표의 가장 흥미로운 성과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방식이다. 5-?-4번은 실험에서 여성과 남성에 대해 매우 다른 편집적인 태도를 보였다.
여성에 대한 5-?-4번의 보호본능은 민족, 신분, 지위를 구분하지 않는다. 여성에 대한 그의 '이타적 행동'은 종종 이성에 대한 일반적인 친절을 넘어선다. 그의 과거 경험을 분석 및 종합한 결과, 그는 소년 시절 죄책감을 느낀 대상을 다른 여성들에게 투영하고 과도한 보호본능을 보임으로써 비극이 반복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줄인다(이 점은 그가 5-?-5번과 접촉했을 때 가장 두드러진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는 자기방어를 위한 일종의 심리적 암시로도 해석할 수 있다.
남성에 대한 5-?-4번의 부정적인 태도는 비교적 복잡하며 표면적으로는 과장된 동성 간의 경쟁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는 위에서 서술한 어린 시절의 경험에서 비롯된 나약함, 이기심과 같은 부정적인 자기인식이다. 그는 이러한 부정적인 자기 평가를 종종 다른 남자들에게 투영한다. 그 증거 중 하나로, 그는 상대 남성의 외모, 태도, 입장을 무시하고 단편적인 말이나 행동만으로 상대를 늑대, 소, 매, 말 등 자신에게 익숙한 동물에 비유하고 비열, 난폭, 비겁 등 부정적인 단어를 붙여 정의하고 공격한다. 이것은 매우 유치하고 주관적인 편견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자신의 눈앞에서 남녀가 갈등을 일으키고 있을 때 그는 무의식적으로 여성을 당시 보호해야 했던 동료로 여기고, 남성을 준비와 조언이 필요했던 당시 '어쩔 줄 몰랐던' 자신과 동일시한다.
이로 미루어 볼 때 그는 항상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다.
2022년 판
[ 펼치기 • 접기 ] 술에 젖은 기록
장원의 마지막 밤:
드디어 마굿간의 보수 의뢰를 마쳤다. 그러니 이제 자유를 향한 용사의 모험을 계속 하기 위해 작별을 할 시간이다.
안락한 생활이 나를 해이해지게 한다. 광활한 황야, 야생마의 무리... 한때 기억 속의 아름다운 것들이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
이별 전날 밤, 장원의 주인은 풍성한 술상을 차려놓고 나를 위한 송별회를 열어 주었다. 지난 2주 동안 그는 나의 건강 상태를 매우 신경쓰기까지 했다.
그러나 술잔을 들고 대화를 나누는 사이, 나는 무의식적으로 손의 굳은살을 문지르고 며칠 동안 사라지지 않던 두통을 참으며 무언가 손에 쥐고 있던 것을 잃어버린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혹시나 지난 일이 묻힐까봐 걱정이 되어 나는 맞은편에 앉은 새로운 친구에게 마음을 열었다.
......
대화는 2주 전 광란의 게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두 사람은 신사적인 행동과는 매우 거리가 있었다. 심지어는 어느 이민족 여자아이에게 바짝 다가가기까지 했다! 끊이지 않는 말다툼에 머리가 아파왔다... 저들을 장원에서 쫓아내는 것이 카우보이 다운 모습이자 용사의 정신일 것이다.
......
이전의 부족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나는 과거에 대해 명확하게 기억하지 못하게 되었다. '문명'의 확장, 소수자의 도리... 하지만 내가 이곳에서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자 마음이 놓이고, 갈등과 분쟁이 대부분 해결되었다.
......
친한 사람들 대해 언급할 때, 나는 안젤리나에 대한 그리움에 빠졌다. 발광하는 들소를 마주했을 때 그녀의 당황한 모습은 기억나지 않지만... 내가 기억을 떠올리는 것에 주저한 모습을 본 장원주는 뜻밖에 그 여자아이가 살아있느냐고 퉁명스럽게 물었다. 그는 나의 불쾌한 침묵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계속해서 물었다. 깨진 술잔, 뒤집힌 접시, 흔들리는 그림자... 내가 자리를 뜨려고 하자 그는 자신의 결례를 깨닫고 사과한 뒤 점잖은 태도로 돌아가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이야기를 경청했다.
알코올 때문인지 며칠 동안 이어졌던 두통이 많이 줄었지만, 입에서 나오는 말은 점차 모호해지고 있었다. 무사히 떠난 이민족 여자아이는... 무사히 부족으로 돌아가고... 미소를 짓던 안젤리나는 손을 흔들며 나의 귀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헛된 생각은 그만 하자. 어차피 내일 깨어나면 떠날 수 있을 테니까.
6. 상성[편집]
6.1. 감시자별 상성[편집]
6.2. 생존자별 상성[편집]
- 대부분의 여성 생존자들
- 남성 생존자들
- 구출 캐릭터
7. 스킨[편집]
- 국왕의 재봉사[한정] [희대의] [획득경로:시즌2_정수1]
- 부족의 용사 [진기한] [획득경로:상점]
- 역날의 채찍 [진기한] [획득경로:기억 보물_올드 시즌]
- 교편 ● [진기한] [획득경로:심연의 보물 III]
- 캔들맨 [진기한] [획득경로:기억 보물_올드 시즌]
- 수집가 [독특한] [획득경로:상점]
- 서리 잎새 [독특한] [획득경로:기억 보물_올드 시즌]
- 육체 없는 영혼 [독특한] [획득경로:상점]
- 영혼 없는 육체 [독특한] [획득경로:기억 보물_올드 시즌]
- 강철모자 보안관[한정] [독특한] [획득경로:심연의 보물 II]
- 말굽쇠 [독특한] [획득경로:기억 보물_올드 시즌]
- 말 안장 [독특한] [획득경로:상점]
- 유랑하는 총잡이 [독특한] [획득경로:기억 보물_올드 시즌]
- 충직한 하인 [독특한] [획득경로:기억 보물_올드 시즌]
- 소원 쪽지 [독특한] [획득경로:기억 보물_올드 시즌]
- 건초 노랑 [드문] [획득경로:심연의 보물 III]
- 스카이 블루 [드문] [획득경로:시즌12_정수3]
- 만신창이 [드문] [획득경로:캐릭터 추리 미션 10 완료 후 획득 가능]
- 기본 스킨 [드문] [획득경로:기본증정]
8. 기타[편집]
- 패치 전에는 쓸수록 애매하다는 평가가 나오다가 나중에는 트롤 캐릭터의 대명사가 되었다. 팀원이 트롤 캐릭터를 하면 카우보이로 감시자에게 생존자를 배달한다든가 하는 후기가 올라오기도 한다.
- 리메이크 전에는 카우보이로 인성질을 하는 유저가 상당히 많았다. 도망가다가 같은 팀을 납치해서 고기방패로 쓴다거나 해독하는 생존자 앞에 감시자를 끌고온다거나 탈출 직전 채찍으로 업어다가 만류있는 감시자가 오면 출구 앞에 내려놓고 튄다던가 생존자 데려다가 감시자 앞에 바치거나...
때문에 감시자 편에서 온 첩자라는 소리를 듣는다(물론 감시자들에게는 환호를 받고 생존자들에게는 엿을 먹는다)그러니 여캐를 하자-하지만 이젠 감시자의 공격 타이밍에 맞춰 내려놓아 쉴드로 쓰는 유저들이 있다.
- 카우보이한테는 생존자가 올가미에 걸려 날아오는 게 보이지만, 낚아채이는 생존자는 거의 자신이 순간이동한 것처럼 보인다(...) 의자에 묶여 있다가 어느 순간 카우보이한테 매달려 있는 식으로.[28]
- 딱히 인게임에서 언급되지는 않지만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인 듯 하다. 당장 한 손으로 올가미를 던져 생존자를 끌어와 어께에 들쳐매고 멀쩡하게 뛰어다니는데다 약 100kg이 넘는 무게를 한 손으로 지탱하며 창틀을 넘는 걸 보면...[29]
- 감시자를 향해 올가미를 던지자마자 시점을 바꾸어 감시자를 뛰어넘지 않고 시점을 바꾼 방향으로 점프하는 버그성 기술도 있었으나 딱히 의도한 게 아니었는지 빠르게 막혀버렸다.
- 심연의 부름에서 여러 번 사용되었다. 그로 인해 뉴비나 숙련도가 부족한 유저들도 심연의 부름을 보고 카우보이를 픽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올가미 헛방질이나 능력을 테스트한답시고 해독중인 생존자를 끌어당기고 풀피에서 여캐를 업고 가다 감시자에게 맞아 쓰러지는 등 일명 '흑우보이'들이 많이 생겨났었다.